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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잘못이 아니야! - 이 말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뭔가 잘못된 일이 일어났을 때면 어른들도 하고 싶어지는 너무나도 유혹적인 말이 아닐 수 없다. 그나저나 내용이 궁금하다. 읽어보니 이렇네. 아줌마가 암소에게 먹이를 주러 간다. 그런데 암소 옆에서 콜콜~ 자고있는 커다란 거미를 보고 깜짝 놀랜다. 그리고서는 징그러다면 밟아버린다. “어떠냐, 이 징그러운 거미야!” 라면서 의기양양해 하고 있는데 갑자기 암소가 아줌마를 머리로 받아버린다. 왜 그러냐며 따지는 아줌마에게 암소는 “내 잘못이 아니라고!” 하면서 당나귀가 내 엉덩이를 걷어차서 놀라는 바람에 그랬단다.아줌마는 또 당나귀한테 잘못을 묻는다. 그런데 당나귀도 자기 잘못이 아니랜다. 그렇게 암소 → 당나귀 → 돼지 → 개 → 고양이 → 병아리로 이어지면서 잘못을 묻는데… 결국 모든 동물들이 하나하나 다른 동물들 탓을 하면서 맨 마지막에서야 결국 아줌마의 행동으로 인해서 모든 일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난 것이라는 결론이 나게 된다. 책 자체가 설명글이 아닌 문답 형태의 대화글들만 쭈욱~ 이어지기 때문에 아이에게 재미있게 읽어줄 수 있다. 아줌마처럼 바락 화내면서 읽어주기도 하고 여러 동물들의 억울한 심정을 대변하듯이 때론 울먹이면서, 때론 억울하다는 듯이 읽어주면 우리 공주님 참 좋아하더라. 어떤 일이 일어나는 데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게 마련인데 자신이 사소히 했던 행동 하나가 돌고 돌아서 자신에게도 돌아올 수 있다는 재미있는 사실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그림들이 콜라주 형태를 가져서 보는 재미도 있었던 책이었는데 나중에 조각 천들이나 여러 가지 자투리 종이들로 책처럼 재미있는 그림을 아이와 함께 만들어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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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잘못이 아니야!> 책을 읽고 난 뒤 소민이의 평가는 "웃기고, 재미있는 책" 이라고 하더라구요.
이 책은 암소에게 먹이를 주러 온 농장 아줌마가 거미를 발견하고, 발로 밟아 죽이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일어나고 있어요.암소가 갑자기 주인공을 뿔로 받았는데, 왜 그랬냐는 말에, 자기 잘못이 아니라고 합니다. 암소는 갑자기 당나귀가 엉덩이를 걷어차서 깜짝 놀라서 그랬다고 하지요. 당나귀에게 물으니, 또 당나귀는 당나귀 나름의 이유를 대고,,, 점점 원인을 캐 가다보니 정말 엉뚱하고 기막힌 결말에 도달하고 만답니다.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어가는 듯한 그런 느낌을 주는 재미있는 책이었어요. 사소한 한 행동이 몰고온 엄청난(?) 효과를 실감나게 느껴 볼 수 있는 책이기도 했답니다.
아이들에게 원인을 찾아가는 마치 추리하는 듯한 그런 즐거움을 주기도 하면서, 거미와 동물들의 표정을 살펴보는 즐거움, 아픔이 느껴지는 빨간 별 표시, 반창고 표시 등을 보는 재미 등을 선사하는 책이었어요.
이 책에 대한 우리 아이들의 반응을 좀 이야기해 볼게요.
거미가 나온다는 말에 두 아이들 책 앞으로 몰려 들었어요.
역시나 거미 한 마리 찾고 나니 마냥 즐거운 아이들이랍니다. ^^
책 내용 중에 거미가 그만 농장 아줌마의 발에 밟혀 죽고 마는데요, 그 흉내내기에 여념이 없은 3살 소안이에요. 책에 있는 그대로 자기 발을 들어서 행동을 취하는데, 책을 읽을 때마다 이 장면에서는 거미가 이렇게 죽었다고 몸으로 직접 보여주어서 재미있기만 해요.
거미가 뻗어 버린 그 모습을 재현하는 아이들... 형이 하는 모습이 재미있었던지 소안이도 옆에 가서 누워 보더라구요.
같은 책을 읽으면서도 반응이 다릅니다. 5살 소민이는 이미 스토리를 생각하면서 뒤 부터 어떤 일이 발생하였는지. 동물들을 짚어 가면서 생각하는 반면, 소안이는 동물들 이름을 부르면 찾기에 바쁘니 말이에요, 그러면서도 '거미 없어, 거미 없어" 거미는 안 보인다고 아쉬워 한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거미 친구가, 어찌나 귀엽고 생생하게 그려져 있는 지 모르겠어요.
거미의 운명이 느껴지지요? 콜콜 편안한 잠을 자고 있던 거미가. 으아악~~ 무지 무지 큰 거미다라는 비명소리에 잠이 깨고, 그만 발에 밟혀 버리지요, 그리고 완전 뻗어버리는 데, 거미의 눈을 살펴 보면 거미의 반응이 그대로 느껴져서 실감이 나요.
책 제목 그대로 모든 동물들이 다 각기 자기 잘못이 아니라는데, 그럼 누구의 잘못인지.. 책을 읽다보면 결말이 나옵니다. 그 답을 찾으면 아~~하 그렇구나! 싶고 웃음이 나온답니다.
소민이가 이 책을 읽고나서는 처음엔 웃기다. 두 번째는 재미있다, 그리고 "웃기고 재미있는 책"이라고 제게 말하여 주었답니다.
3살 소안이는 마냥 거미와 동물 보기에 즐거워 자기 책이라면서 들고 다니지만 실상 이야기를 이해하며 재미있어 하는 것은 역시 책의 적정연령대에 속한 5살 소민이네요^^
(사진 이미지 저작권은 한울림어린이 출판사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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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로 만든 눈, 막대기로 만든 코, 실, 줄로 만든 선...입체적인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책 <내 잘못이 아니야!.> 입니다. 등장하는 여자 인물이 소녀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농장 아줌마라고 하네요. 농장 아줌마는 뚱보라고 불리는 암소에게 먹이를 주러 가요. 그런데 작은 거미가 있는게 아니겠어요? 징그러운 검은 거미를 발견한 아줌마는 거미를 밟아 버려요. 그 순간 암소가 아줌마를 뿔로 받아 버렸어요. 그리고 '내 잘못이 아니야!'의 사건이 시작됩니다.
아줌마는 암소에게 왜 그러냐고 묻지만 암소는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요. 당나귀가 자신의 엉덩이를 걷어찬 바람에 놀라서 일어난 일이라고요. 아줌마는 당나귀에게 갑니다. 또 묻죠. 바보 같은 당나귀야 암소한테 왜 그랬어? 그런데 이번에도 당나귀가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요. 돼지가 당나귀의 머리를 들이받아 놀란 바람에 암소 엉덩이를 걷어찼다는 거예요.
다시 돼지에게 찾아간 아줌마, 돼지에게 묵습니다. 왜 그랬어? 돼지 역시 내 잘못이 아니라고 항변합니다. 이번에는 개가 돼지의 발을 물었기 때문에 놀라서 당나귀 머리를 들이받고 당나귀는 암소 엉덩이를 걷어 찬 거라고요. 개에게 찾아가 왜 그랬냐고 묻지만 이번에는 개가 고양이가 자신의 등을 할퀴어서 일어난 일이라고 말해요. 고양이는 또 병아리가 자신의 꼬리를 쪼았기 때문이라고, 병아리는 모기 자신의 꽁지를 물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마지막 모기를 찾아가요. 그런데 모기는 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꺼낸답니다.
꼬리의 꼬리를 물고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하는 동물들. 암소가 아줌마를 들이 받은 일인데 거슬러 올라가면 다양한 동물들이 엮어져 있어요. 그리고 그 마지막에는 생각하지 못한 사건이 발단이 되었음을 알게 해준답니다. 묻고 답하며 엉뚱한 상상력을 만날 수 있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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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대지 않는 아이로 길러주는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내 잘못 아니야 아..요즘 책들은 어쩜 이리 잘 만들어 내는지.ㅋㅋ 저 이런책 완전 필요했어요~~~
우리집에도 재룡이처럼 주구장창 얼러주고 달래주는 할머니도 계세요. 뭔든지 잘못해도 이런 떼끼하면서 니 잘못이 아니라고 해주는 통에..끙.. 아이는 어느새 엄마말은 저리가라하고 할머니만 좋다고 하네요.
어떻해요. 재룡이처럼 뭐든지 "내잘못이 아니야."하면서 핑계대는 아이로 자라고 있지 않는지 스스로 돌아보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요.
재룡이는 탕수육을 빨리 먹고싶어 서두르다가 간장 그릇을 쏟았습니다. 쌍둥이 동생 핑계를 대며 남 탓을 해대는 재룡이!!! 윽. 우리집에도 그런녀석 있어요. 할머니는 간장을 혼내십니다. 아유,,,그래서 재룡이도 자꾸 남탓을 하게 되었나봐요.
가르치는 사람이 늘 받아주기만 하면 안된다는 것을 배운셈이네요.
재룡이가 늘 남 탓만 대는통에 동생들도 어느새 배웠나봐요 피자를 먹다가 그릇을 깨뜨리고 말았는데 동생들이 오빠탓을 대고 있네요. 학교에서도 늘 남탓만 대서 친구들 사이에도 신뢰가 없었던 재룡이, 불쌍하게 되었네요.
엄마는 늘 동생들만 돌아보길 멈추고 이젠 재룡이를 위해 이야기를 들어주십니다 아..재룡이는 엄마사랑을 원해서 잘하고 싶어 자꾸 실수를 저질렀었나봐요 지각도 엄마탓이라고 미뤘던 재룡이는 이제 바뀔수 있게 되었어요.
"사람은누구나 실수를 해. 하지만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남의탓을 하는 건 정말 비겁한 행동이야."
엄마의 이 한마디에 재룡이는 많은것을 깨닫습니다.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었는데 자꾸 어긋나서 속상했던 재룡이는 이제야 다른 사람도 돌아보게 되었어요.
잘못을 인정하고 나니 친구들은 꽤 괜찮은 아이라고 모두 인정해 주는분위기 에요.
이젠 무슨 실수를 해도 미안해 하는 멋진 재룡이가 되어가고 있으니까요.
부록에서 한번 테스트 해볼까요. 책임감 지수 테스트를 해보면서 자신의 맘도 다스려봐요. 책임감 있게 행동하려면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책임감을 길러주는 습관은 어떤것이 있는지 이책에서 배우고 가요.
울 딸도 자신이 고치고 싶은 버릇이 무엇인지 써보기로 했답니다. 생활습관 동화는 이렇게 유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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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소에서 받힌 아줌마가 동물들에게 왜 그랬냐고...따지자... 동물들은 하나같이 "내 잘못이 아니라며.." 변명을 하는데, 누구 잘못인지 하나하나 동물들을 찾아가며 따지는데..결국은?? ㅋㅋ 너무 웃기네요. 그림도 너무 재미나구요. 애들이랑 깔깔대며 3번이나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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