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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의 징표…그건 내 징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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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과 아벨의 이야기는 성경에 열여섯 줄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는 분명히 역사상 가장 유명한 살인사건일 것이다. 그러나 이 이야기에서 한가지 중요한 부분이 언급되지 않았다. 카인이 동생을 죽일 때 썼던 바로 그 무기. 그것은 바위가 아니었다. 끝을 날카롭게 간 돌멩이도 아니었다. 인류 최초의 살인무기는 아직까지 역사 속에 숨어서 그 존재를 드러내지 않고 있다. 소설은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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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과 아벨의 이야기는 성경에 열여섯 줄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는 분명히 역사상 가장 유명한 살인사건일 것이다. 그러나 이 이야기에서 한가지 중요한 부분이 언급되지 않았다. 카인이 동생을 죽일 때 썼던 바로 그 무기. 그것은 바위가 아니었다. 끝을 날카롭게 간 돌멩이도 아니었다. 인류 최초의 살인무기는 아직까지 역사 속에 숨어서 그 존재를 드러내지 않고 있다. 소설은 이렇게 시작되고 있다.

 

책은 560여 페이지에 이른다.. 결코 가벼운 분량이 아니다.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야 한권이 300여 페이지에 이르지만 그 밖의 책, 디지털 포트리스는 230여 페이지에 불과하다. 충분히 상, 하 두권으로 나누어 만들어도 될 책이 한 권으로 되어있다. 독자의 입장에서 정말 착한 책이다.

 

그런데 이 착한 책이 가슴을 시리게 만들고 있다. 아홉살때 아버지와 어머니의 싸움끝에 어머니를 잃는 캘빈 하퍼, 아니 그 기억을 잊고자 바꾼 이름이 칼 하퍼 이다. 자신이 그 자리에 없었더라면 어머니는 마요네즈를 쏟지 않았고, 그 마요네즈가 바닥에 쏟아지지 않았다면 아버지가 밀쳤어도 어머니는 결코 미끄러지지 않았으리란 생각을, 그래서 서랍 모서리에 머리를 찧지 않았으리란 생각을 지울수 없는 칼 하퍼가 마음을 시리게 만들고 있다. 일곱살때 교통사고로 어머니가 다친후. 아버지 집에서 지내게 된 엘리스, 어머니가 죽었다는 아버지의 거짓말을 믿을 수밖에 없던 그는, 장성한 후 신문에서 보게된 엄마의 부고에서, 자신의 삶이 거짓속에서 살아온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2주후 집뒤 호수에서 발견된 아버지의 시체그걸 보고도 태연할수 있었던 엘리스 또한 내 가슴을 시리게 만들고 있다.

 

인류 최초의 살인자 카인. 하느님의 진정한 힘의 비밀을 간직했다고 사람들이 믿는 카인, 하느님은 그런 카인을 용서했고, 그에게 영생의 삶을 주었다고 믿는 사람들성경은 거의 모든 중요한 인물들의 죽음을 기록한 책 이지만, 카인의 죽음만은 언급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하는 사람들.. “카인은 그 아우 아벨에게 고하니라, 그후 그들이 들에 있을 때 카인은 그 아우 아벨을 쳐 죽이느라.”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만, 성경에 나온 구절은 이게 다였다. 돌멩이도 아니고 바윗돌도 아니고 어떤 종류의 무기도 언급되지 않은체, 그냥 카인은 아벨을 죽였다. 그리고 영생의 삶을 살았다. 죄 사함을 받고서

 

소설은 그리고 난마처럼 얽힌다. ICE 특수요원 이었던 칼 하퍼는, 다른 사람들이 모두 저지르는 흔한 비리로 해고되어, 노숙자를 데려다 보호하는 일을 하게 되고정확히 19년후, 그의 아버지 리오드 하퍼가 어머니를 과실치사로 죽게 만들고 8년 징역형을 선고받고 떠난지 19년이 되던날, 빅토리아 공원에서 부랑자의 총에 맞고 신음하는 노숙자 차림의 노인을 발견한다. 그의 이름은 리오드 하퍼

 

80년전 유태인으로 러시아 군인이었던 미헬은 고대 이래로 내려오던 비밀을 풀고자 스웨덴의 한 동굴 탐사대로 파견된다. 그곳에는 러시아뿐만이 아니라 툴레회를 비롯한 프랑스, 독일 등 세계각지의 특수부대원들이 파견되어 있었고 고대 토템을 얻기 위한 싸움끝에 총격전으로 모두 죽는다. 다행히 살아남은 미헬은 토템을 얻어 가지고 나오고, 그를 추격하는 사람들에게서 살아남기 위해 FBI와 거래를 한다. 토템 4개를 그들에게 넘겨주고 미셀 시걸 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풀로리다에 정착한다. 어느날 그는 총을 맞고 죽은 시체로 발견된다. 그의 아들 제리 시걸은 아버지의 죽음을 생각하며 슈퍼맨 이라는 만화를 만든다. 그리고 그 만화속에 아버지를 죽인 사람들의 정체를 숨겨 놓는다. 그 만화는 곧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불후의 명작이 되며, 오늘날까지 모든 사람의 가슴속에 살아있게 된다. 아버지 미셀 시걸이 끝까지 숨겼던 토템 1개가 제리 시걸의 만화속에 감추어지고,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된 그들의 정체가 감추어진 것을 그 누구도 모른체..

 

성경속에 나타난 카인의 살인현장에는 들개가 한마리 있었다고 한다. 원래 아벨의 개였던 그 들개는 아벨이 죽고나자 카인의 개가 되었다고 한다. 아담은 카인에게 귀속말로 속삭였다고 한다.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있었던 그 말은 무었인지? 칼 하퍼와 리오드 하퍼가 그러했고, 엘리스와 그의 아버지가 그러했고, 제리 시걸과 미셀 시걸이 그러했듯이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는 늘 죽음이 함께하고 있다. 소설은 툴레회 전사 엘리스와 고대 토템을 찾고자 하는 툴레회 지도부, 또 그것을 먼저 손에 넣고자 하는 예언자, 그리고 사건을 풀어가는 칼 하퍼의 ICE 파트너였던 티모시, 현재의 티모시 파트너 나오미 등이 얽히고 섥혀 정점을 향해 치 닫는다.

 

그러나 내 눈에 밟히는 건 칼 하퍼와 그의 아버지 리오드 하퍼 뿐이다. 어머니가 죽은 후 혼자 남을 수밖에 없었던 칼 하퍼.. 그런 어린 아들을 두고 징역형을 선고 받고 떠날 수 밖에 없었던 리오드 하퍼.. 서로가 서로를 오해하고, 그러면서도 그리워 할 수밖에 없었던 그들 부자가 마음을 열고 상처를 치유해 가는 그 모습이 가슴을 시리게 한다. 영생을 보장한다는 카인의 징표도, 하느님이 그를 용서하고 그에게 주었다는 그 징표도, 카인이 아벨을 죽일 때 사용했다는 그 무기도, 칼 하퍼가 19년 동안 가슴앓이 하며 수없이 연습했던, 아버지를 만났을 때 하고 싶었던 말들.. 행동들..그리고 어머니가 항상 곁에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해준 아버지 리오드 하퍼가 내 가슴을 더욱 더 시리게 한다.

 

누구에게나 현재의 삶이 있고, 과거에 남겨둔 삶이 있는 법이다. 하지만 누군가, 특히 사랑하는 사람과 그 삶을 같이 하게 되면 과거뿐 아니라 미래를 함께 쓰게 된다.”는 칼 하퍼의 독백이 가슴속을 헤집고 있다.



k*****1 2009.10.24. 신고 공감 4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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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미스터리 팩션의 완결판!
"크리스천 미스터리 팩션의 완결판!" 내용보기
19년 뒤 홍콩의 어느 곳, 소설의 첫 장부터 알 수 없는 추궁과 비열한 살인 장면이 예사롭지 않은 추격의 양상을 암시한다. 게다가 단지 성서에 16줄에 불과한 기술로 인류 역사상 가장 유명한 살인자가 된 카인의 이야기와 슈퍼맨의 원작자인‘제리 시걸’과 그의 아버지‘미셸 시걸’의 죽음에 얽힌 비밀까지 얽혀들며 현실과 신화적 사건을 오르내리게 한다.   또한 엄마의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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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뒤 홍콩의 어느 곳, 소설의 첫 장부터 알 수 없는 추궁과 비열한 살인 장면이 예사롭지 않은 추격의 양상을 암시한다. 게다가 단지 성서에 16줄에 불과한 기술로 인류 역사상 가장 유명한 살인자가 된 카인의 이야기와 슈퍼맨의 원작자인‘제리 시걸’과 그의 아버지‘미셸 시걸’의 죽음에 얽힌 비밀까지 얽혀들며 현실과 신화적 사건을 오르내리게 한다.

 

또한 엄마의 죽음을 목격한 아이, 아버지의 구속, 정신적 외상을 지닌 채 거리의 부랑인들을 거두는 청년 칼의 숨겨진 고통을 바라보는 시선도 커다란 하나의 축이 된다.

 

이처럼 이 작품은 다분히 미국적이고 그네들의 정체성을 유지시켜온 성서와 짧은 역사 속에서 지켜내고 싶은 우상(슈퍼맨)으로서의 충분한 화젯거리를 소재로 하고 있는 본격 범죄추리물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코믹스(Comics)와 영상매체를 오가는 감각적인 작가의 특성이 유감없이 발휘되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이 한 컷 한 컷 치밀한 구성이 돋보이는데, 근본주의자 광신도 앨리스와 마주한 하퍼 부자와의 팽팽한 긴장의 순간장면들은 가히 헐리웃 영상을 뛰어넘는다.

 

수감되었던 아버지와의 19년만의 재회, 이들 부자의 앞으로 다가온 은밀한 암시는 미지의 책으로 발길을 인도한다. 이후 작품 곳곳에서 아버지와 아들의 회한과 갈등이 교차하고, 풀어야 할 미궁 역시 아버지와 아들의 용서와 화해를 들려주지만, 이러한 주제의식을 굳이 의식할 이유는 없다.이미 강력한 묘사라는 도구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이 작품은 정밀한 퍼즐식 스토리의 전개와 불안, 긴장, 잡힐 듯한 단서, 그리고 의외성과 반전을 거듭하며 독자의 혼을 쏙 빼앗아 가버릴 정도로 완벽하기에 이야기의 지적 전개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즐겁고 재미있는 작품이다.

 

더구나 마지막에서야 드러나는 예언자의 실체와, 툴레회의 광신자 앨리스를 인도하는 다이어리, 칼이 손에 쥔 제리 시걸의 초판본 만화책, 그리고 의문의‘거짓의 서(The Book of Lies)’, 궁극에는 카인의 징표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은 작가의 교활한 트릭으로 결코 책을 손에서 떼어놓지 못하게 한다. 카인은 무엇으로 아벨을 죽였을까? 시걸의 초판본 만화책은 무엇을 지시하고 있는 것일까? 제리는 아버지 미셸의 죽음을 목격한 것일까? 하퍼 부자는 카인의 징표를 손에 넣을 수 있을까? 이러한 요소들은 현실적 실제와 허구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더더욱 사실성이라는 진실에 대한 호기심으로 달아오르게 한다.

 

그리고 작품 전체에 도도히 흐르는, 아들 칼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흐뭇한 안도의 표정, 고통스러웠을 아들을 향한 용서, 아들을 구하기 위해 무모한 저항을 무릅쓰는 부정(父情)은 카인을 용서한 하느님의 선물과 연대하여 감히 거부할 수 없는 사랑과 화해의 메시지를 보낸다. 끊임없이 긴장을 요구하는 스릴러임에도 작품을 휘감아 도는 부자간의 시선과 감정의 교감이 왠지 모를 따뜻한 정감을 느끼게 한다. 신약을 차용한 걸작이 『다빈치코드』라면 『카인의 징표(原題: The Book of Lies)』는 크리스천 미스터리 팩션의 완결판이라 함에 어떠한 손색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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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의 징표, 누군가에게든 간직된 악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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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이런 책이 분권되지 않았다고?'라는 생각이였다. 두툼한 책인데다가 충분히 분권될만한 장르의 책인데도 두툼한 책을 보고 깜짝 놀랐다. 갑자기 바빠지면서 이 책을 읽으려고 들고다니고 싶어도 무거워 들고다니지 못하는 고충도 살짝 있었다. 기왕이면 분권이 된다면 더욱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분권되더라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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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받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이런 책이 분권되지 않았다고?'라는 생각이였다. 두툼한 책인데다가 충분히 분권될만한 장르의 책인데도 두툼한 책을 보고 깜짝 놀랐다. 갑자기 바빠지면서 이 책을 읽으려고 들고다니고 싶어도 무거워 들고다니지 못하는 고충도 살짝 있었다. 기왕이면 분권이 된다면 더욱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분권되더라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적인 내용이 책안에 가득차 있다.

 

  책의 시작부터 주인공의 험난한 미래가 그려지는 스토리들이 펼쳐진다. 성경에 등장한다는 '카인과 아벨' 이야기를 정확히 몰라서 책을 읽으면서 중간에 카인과 아벨 이야기를 찾아 읽었고, 그리고 나서야 이 책의 내용을 차근차근 이해하면서 읽어나갈 수 있었다. 카인의 징표에서는 '진실의 서'를 찾아가는 여정속에서 하나하나의 실태를 찾아나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또 책을 읽어나가면서 나는 '수퍼맨'이야기를 찾아봐야 했다. 그러고나자 수퍼맨이야기와 성경속 카인과 아벨 이야기가 어우러지며 나는 그들의 뒤를 향해 한발짝 한발짝 더 다가가기 시작했다. '진실의 서'를 통해 칼은 조각났던 아버지와의 관계를 다시 맞추었고, 그들이 쫓던 것이 거짓이건 진실이건간에 변함없는 사실은 그들의 재회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이뤄진다.

 

  카인과 징표속에는 누구나 자신안에 간직하고 있는 악의 모습을 발견해 나갈 수 있다. 흔히들 시트콤이나 만화에 주인공의 고민에 등장하는 천사와 악마는 장난처럼 등장한다. 그러나 우리안에는 내재된 천사와 악마가 공존하고 있고, 진실은 한순간에 거짓이 되기도 하고, 거짓은 한순간에 진실이 되기도 한다. 카인과 아벨이야기와 수퍼맨 이야기를 중간부터 알게 되었는데, 다시 이 점에 초점을 맞추어 한번쯤 다시 더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궁금증을 끊임없이 일게 하는 재미있는 소설이였다.



YES마니아 : 골드 m******2 2009.11.04. 신고 공감 3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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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의 징표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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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다 읽은 지금, 도대체 "카인의 징표"가 어떻게 생겼는지, 무엇인지 알 수가 없어 답답하다. 눈 앞에 실물을 보여줘도 이해가 갈지 의문이다. 분명 존속살인인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에 중점을 두고 "거짓의 서"인지 "진실의 서"인지를 주인공이 찾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 같은데 오히려 슈퍼맨의 탄생비화에 더 중점을 둔 느낌이 든다. 저자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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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다 읽은 지금, 도대체 "카인의 징표"가 어떻게 생겼는지, 무엇인지 알 수가 없어 답답하다. 눈 앞에 실물을 보여줘도 이해가 갈지 의문이다. 분명 존속살인인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에 중점을 두고 "거짓의 서"인지 "진실의 서"인지를 주인공이 찾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 같은데 오히려 슈퍼맨의 탄생비화에 더 중점을 둔 느낌이 든다. 저자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
 
마지막 책장에 이를때까지 가장 궁금했던 것은 도대체 예언자는 누구일까였다. 칼의 아버지일까, 스코티일까. 살인병기인 엘리스에게 지시를 내리는 예언자라는 존재가 칼에게 위협적인 존재였기에 칼의 아버지와 세레나는 칼의 뒤를 바짝 추격하는 예언자의 존재에 대해 긴장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 나오미 또한 엘리스와 함께 칼의 뒤를 추격함으로써 사건에 긴장감을 선사하여 또 다른 축을 담당한다.
 
정말 카인이 아벨을 죽인 무기인 책을 찾는 것이 칼의 운명인 것일까.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자신의 눈 앞에 나타나고 이 위험한 사건에 빠져들게 되면서 칼이 늘 가지는 의문은 아버지는 그 많은 세월동안 무엇을 하고 지냈으며 왜 이 사건에 연루되어 경찰보다 더 탁월한 감각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것일까 하는 거였다. 혹 예언자가 아닐까 다그쳐도 보았지만 아버지는 아주 순수하게 아들과의 관계에만 신경쓰는 존재로 자신을 보여줄 뿐이다. 거기다 세레나의 존재는 어떻고? 도대체가 왜 이 사건에 동참하게 되었는지를 작가는 등장인물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 따윈 해주지 않는다. 이러니 모호한 것들을 찾아다니는 모호한 사람들을 대면하는 느낌만 들 뿐이다.
 
툴레회를 전면에 내세웠다면 좀 더 이해하기 쉬웠을까. 칼과 그의 아버지의 관계를 풀어내고 싶었을 것이고, 나오미와 스코티와 칼을 엮어 긴장감을 선사하고 싶었을 것이고, 세레나와 아버지와 칼을 통해 사랑 또는 새로운 삶에 대해 말하고자 했을 것이고, 엘리스와 툴레회를 통해 공포심과 긴장감을 함께 보여주고 싶었을 것이나 이 모든 것이 한 곳으로 모이지 않고 계속 흩어지는 느낌이 들어 무엇을 느껴야 하는지 곤혹스러웠다. 거기다 슈퍼맨의 탄생까지 손을 댔으니 "카인의 징표"를 찾으려던 애초의 목적은 희미해지고 그저 사람들 사이의 갈등을 해소하는 것에만 중점을 둔 느낌이 들지 않는가. 
 
칼의 아버지가 칼에 이르기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툴레회가 무엇을 쫓아야만 했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주었다면 "카인의 징표"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다. 최초의 존속살인이라는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가 궁금하여 이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온통 낯선 느낌에 당황하지 않을까. 최초의 존속살인 이후 비극적 가족사의 비밀을 통해 이 '카인의 징표'를 풀어내려 한 결과는 조금 미흡하다는 것이다. 한 번 더 읽으면 '카인의 징표'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눈 앞에 그려낼 수 있을까. 그거야 알 수 없는 일, 더 헷갈려 할지도 모르겠다. 무엇때문에 이 책을 읽게 되었는지 그 목적조차 잊게 되었으니 말이다.
y*****6 2009.10.16.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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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닮은 존재, 내 분신인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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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전인 9살 때 칼은 엄마와 아버지가 다투던 중 엄마/라고 불렀는데...두고두고 아버지와 화해하기전까지 그 상황은 그를 괴롭혔다. 자신이 부르지 않았으면 엄마는 죽지 않았을 거라는 피해의식을 벗어나질 못했다. 즉 쌍극성장애를 앓고 있던 엄마가 아버지에 의해 죽임을 당한 것이다. 그게 고의였든 사고사였든. 아버지는 8년동안 감옥에서 있다가 출소하지만 칼과는 연락없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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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전인 9살 때 칼은 엄마와 아버지가 다투던 중 엄마/라고 불렀는데...두고두고 아버지와 화해하기전까지 그 상황은 그를 괴롭혔다. 자신이 부르지 않았으면 엄마는 죽지 않았을 거라는 피해의식을 벗어나질 못했다. 즉 쌍극성장애를 앓고 있던 엄마가 아버지에 의해 죽임을 당한 것이다. 그게 고의였든 사고사였든.

아버지는 8년동안 감옥에서 있다가 출소하지만 칼과는 연락없이 살게 된다.

지금 칼은 노숙자들을 쉼터로 보내는 일을 하면서 지낸다. 어느날 루즈벨트 선배와 일을 하던 중 피 흘린 노숙자를 발견하는데 오매불망 증오하면서도 그리던 아버지다.

 

엘리스는 아가씨라 부르는 벤오니(개이름)를 끔찍히 아낀다. 거짓의서/라는 책을 찾아서 미행하는 판사의 하수인이다. 결국 그 책이 리오드 하퍼가 선적한 짐칸에 있음을 알아낸다. 리오드는 칼의 아버지로 출소후 화물 트럭운전사였다. 

거짓의서/가 리오드의 컨테이너에 적재되어 있음을 눈치챈 칼은 ICE(미국 이민 세관 집행국을 좀 더 폼 나게 부르는 약자)의 전 동료 티모시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 뒤를 쫓는 엘리스. 결국 티모시는 엘리스에게 죽임을 당하고 전과자 리오드와 그의 아들 칼은 쫓기는 신세가 된다. 거짓의서/에 관한 주소를 발견한 그들은 비행기를 탄다. 그 뒤를 쫓는 엘리스. 엘리스와 칼을 쫓는 여경관 나오미.

 

6년을 알고 지낸 선배 루즈밸트와는 비밀 통화를 하면서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에 관련된 내용도 듣고, 그 와중에 미리 알고 있었던 듯 행동하는 아버지를 보며 칼은 애증이 교차하는 가운데 아버지 리오드까지도 의심선상에서 지우질 못한다. 의심과 의혹의 눈길로 바라보지 않아도 아버지는 거짓말에 수상쩍은 전화를 하고...

 

중략

 

결국은 리오드와 칼은 화해 아닌 화해를 한다. 그날의 사고는 아버지가 엄마를 세게 밀고 싶어서 밀었다며 아버지가 고백한다.(죽기를 바란것이라는 인정) 아들도 자신이 엄마를 부르지 않았다면 그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란 자책감을 말한다. 둘은 어쩔 수 없었음을 서로 인정해준다. 그렇다고 마음까지 녹아 내린 건 아니다.카인의 징표/를 찾아 떠나고 쫓기고, 쫓음을 당하고...

 

천년의금서/가 묘하게 끌리면서 표지가 여전히 뭔가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것같이 느껴지는 것처럼 카인의 징표도 내겐 그랬다. 다만 천년의 금서에서 이정서박사가 미리 짜여진 각본을 들고서 순탄하게도 역경은 도와주는 이가 나타나고, 필요하면 중국말도 구사할 줄 아는 과거가 나오고 하듯이(그래서 스릴이 떨어졌던)칼의 아버지 리오드는 마치 다 알고 있는 길을 찾아가는 듯한 여정이 왠지 싱겁다. 이정서박사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리오드와 칼이 가는 여정엔 항상 그들보다 먼저 가 있는 그 어떤이도 없다. 꼭 이들이 먼저가고 꼭 이들이 뭔가를 발견하고 발견한다. 다른 이는 앞서가서는 안된다는 모종의 셈이 있었나보다. 다른이가 뭘 발견하면 안된다는 규칙이 있었나보다. 그럼에도 카인과 아벨이라는 이야기와 슈퍼맨 이야기, 제리 시걸과 미셀 시걸의 부자 이야기, 그리고 칼과 리오드의 부자 이야기는 적절히 잘 배합되어 두꺼운 책임에도 불구하고 선선히 읽힌다. 약간은 싱거운 맛도 있지만 심심한 가운데서도 제 맛은 나는 법이니까.

 

나와 닮은 존재. 내 분신인 아들.

아버지들은 그 아들이 나를 닮아서 좋을까? 나쁠까?

지독히도 닮은 부자가 풀어 나가는 여정은 고집불통들이다.

단절된 오랜 기간이 주는 공백은 안타깝다. 가슴 시리다.

그런 두 사람이 뜻하지 않게 조우하여 목숨을 보전하기 위한 사투다.

그래도 아버지라서 끝내 아들에게 화해를 청하는 장면서 미욱하나마 안도한다.

 

 

 

 

 



k******5 2009.11.04. 신고 공감 1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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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의 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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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작가 브래드 멜처의 미스터리 팩션소설이다. 성경 속 최초의 존속살인사건인 '카인과 아벨 이야기'에 숨겨진 인류의 비밀을 파헤치는 작품이다. 소설은 형보다 아우를 선택한 아버지와 그 사실에 분노한 카인이 아벨을 죽이는 이야기가 중심 모티브가 되었고 여기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슈퍼맨시리즈의 작가인 제리 시걸과 그의 아버지 미셀 시걸의 이야기를 절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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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작가 브래드 멜처의 미스터리 팩션소설이다. 성경 속 최초의 존속살인사건인 '카인과 아벨 이야기'에 숨겨진 인류의 비밀을 파헤치는 작품이다. 소설은 형보다 아우를 선택한 아버지와 그 사실에 분노한 카인이 아벨을 죽이는 이야기가 중심 모티브가 되었고 여기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슈퍼맨시리즈의 작가인 제리 시걸과 그의 아버지 미셀 시걸의 이야기를 절묘하게 섞어 놓았다. 이 소설속에서 카인이라는 인물도, 슈퍼맨을 쓴 제리 시걸과 그의 아버지의 이야기도 다소 복잡한 이야기구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카인의 징표'라는 은밀한 상징과 기호를 둘러싼 숨 막히는 음모, 만화적 상상력과 지적인 추리가 아주 돋보이는 새로운 소설로 창조시킨 작가의 뛰어난 상상력이 돋보인다.  슈퍼맨은 미국에서 만들어진 영웅 중 하나이다. 이 영웅 슈퍼맨은 제리 시걸이 창조했고, 제리 시걸의 아버지 미첼 시걸은 의문의 죽음을 당하게 된다. 하나님이 카인에게 주었다는 '카인의 징표'를 중심으로 기원전 6000년과 20세기, 그리고 현재를 오가며 은밀한 상징과 기호를 둘러싼 숨 막히는 음모, 이를 쫓는 추격전이 마치 액션 스릴러 영화를 보는듯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책으로도 기록되어 있는 성경은 전 세계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종교의 책이자

그 자체만으로 오랜 역사가 담겨있고, 성경만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학술적인 의미로도 꽤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이름 그대로 성스러운 경전이기 이전에 신비로운 책이자 위대한 역사이기도 하다. 이 소설 '카인의 징표'는 성경 속 미스터리를 더욱더 풍성하게 만들며 흥분 속으로 몰아넣을 일종의 팩션소설이라 할 수 있다.  팩션소설은 사실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흥미진진하고 읽는 이로 하여금 그 책의 바탕이 되는 역사를 새롭게 인식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k****7 2009.1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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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한밤중에 읽어 더 섬뜩하고 졸이며 읽은 책.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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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의 징표   오래 전에 존 그리샴의 작품들에 빠져 한동안 그의 책만 찾아 읽었던 적이 있다. 그리고 몇 년 뒤 도서관에서 만난 다빈치코드. 이들과 같은 계보로 이어진다는 브래드 멜처의 카인의 징표. 나오자마자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는 소식에 만만치 않아보이는 두께였지만 한 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단숨에 다 읽기에 두께가 문제 되는 것이 아니라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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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의 징표

 

오래 전에 존 그리샴의 작품들에 빠져 한동안 그의 책만 찾아 읽었던 적이 있다.

그리고 몇 년 뒤 도서관에서 만난 다빈치코드.

이들과 같은 계보로 이어진다는 브래드 멜처의 카인의 징표.

나오자마자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는 소식에 만만치 않아보이는 두께였지만 한 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단숨에 다 읽기에 두께가 문제 되는 것이 아니라 암시라고 여겨지기는 하지만 다 읽을 때까지 궁금증을 가지고 안달하게 만든 얼키고 설킨 짜임과

등장인물들의 대화를 소화시키며 어떤 관련이 있을까 뭔가 맞물린 듯 한데 혼자 추측하며 동시다발적으로 흩어진 시대를 달리하는 사건들의 조각을 맞추느라 좀 헤맸다.

인류 최초의 살인이며 상상하기조차 무서운 존속살인.

아담이 선택한 아벨을 죽인 카인의 무기는 무엇이었을까.

그 카인의 징표를 두고 쫓고 쫓기는 인물들.

어릴 적 어머니를 살해하는 아버지를 목격한 칼. 노숙자를 쉼터로 보내는 일을 하다 공원에서 피흘리며 쓰러져 있는 한 노숙자를 발견하는데 그는 바로 자신의 그 아버지가 아닌가. 8년의 복역 후 출소하고도 자신을 찾지 않았던 아버지가 그런 모습으로 나타나고 아버지가 운반하던 물건으로 이어지며 미궁으로 빠져드는 사건.

아버지의 물건을 가로채려는 엘리스. 과연 그와 통화한 예언자는 누구일까?

슈퍼맨의 원작자 제리 시걸과 그 아버지 미셸 시걸의 사건이 또 하나의 액자속 그림처럼 녹아들어있다.

읽는 내내 머리를 굴려가며 추측하고 생각하고 의문을 품으며 읽었던 책.

시간이 약이라는 말도 있지만 이런 경우의 일이라면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그 아픔과 원망이 사그라들 것 같지 않다.

미로처럼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서 칼은 사건을 파헤치며 아버지에게 마음을 열어가게 되는데......

두 권의 책으로 만들었더라면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지만 숨쉴 틈 없이 긴장감을 놓지 않고 바로 읽어내리게 한 것도 한 권이었기에 더 그랬을까.

아마도 독자를 위한 배려이겠지.

슈퍼맨과 카인의 이야기와 칼 부자의 이야기를 엮어 풀어내는 작가의 뛰어난 상상력이 대단히 놀라운 이야기다.

미스터리 추리물을 좋아한다면 꼭 한 번은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비오는 날 한밤중에 읽어 더 섬뜩하고 졸이며 읽은 책.

그래도 재미있었다!

i*******e 2009.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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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과 아벨의 숨겨진 이야기... "카인의 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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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의 징표"를 읽기전 어른아이들도 읽을 수 있는 "카인과 아벨을 먼저 읽고   책을 접근 하였다.   사실 책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편독현상이 심해 내가 좋아하는 종류의 책을 읽으며   주로 자기계발서의 책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 책을 읽기는 쉽지 않았다.   책의 500쪽이 넘는 두꺼운 책인것도 문제였고 역사적 이야기를 읽는다는 것도   쉽지 않았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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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의 징표"를 읽기전 어른아이들도 읽을 수 있는 "카인과 아벨을 먼저 읽고

 

책을 접근 하였다.

 

사실 책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편독현상이 심해 내가 좋아하는 종류의 책을 읽으며

 

주로 자기계발서의 책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 책을 읽기는 쉽지 않았다.

 

책의 500쪽이 넘는 두꺼운 책인것도 문제였고 역사적 이야기를 읽는다는 것도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읽지 않았으면 후회할 책이었다.

 

"카인과 징표"는 최초의 살인사건인 카인과 아벨의 숨겨진 이야기라고 하지만 

 

실제 카인과 아벨은 성경에 열여섯 줄 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이 책의 작가인 "브래드 멜처"가 길게 이 책을 표현한 점도 

 

그리고 원작이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의 베스트 셀러 1위에 올라갔다는

 

자체로만으로 이 책의 위대함이 느껴지지 않는가 그리고 편독현상이 심한

 

내가 이책을 소화해 흥미롭게 읽었다는 것을 보면 다른 독자들은 더 재밌고 쉽게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된다.

 

- 기원전 6000년경 질투에 눈이 멀어 동생을 살해한 카인

- 20세기 말, 아들 앞에서 아내를 죽인 아버지

- 2008년 마이애비, 자신을 평생 속여 아버지를 증오하는 아들

 

이 책속에 비극적 가족사의 비밀이 책 속에 담겨져 미스터리를 풀어 나간다는

 

자체로만으로도 흥미를 불어 일으키고 있다.   

 

나도 재밌게 머리속 도서관에 책 한권을 넣었는데. 모두가 함께

 

카인과 아벨의 뒷이야기를 읽어 그 실제적인 이야기를 알아가면 좋겠다.

 

 

 

YES마니아 : 로얄 t********l 2009.1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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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의 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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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나오는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는 너무도 유명하다.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가 갖는 극적재미가 크기때문인지 영화와 소설그리고 드라마등으소재로 많이 이용된다. 특히 카인 최초의 죄인 더구나 형제인 동생을 죽인 죄인으로 그가 갖는 매력은 사람을들 끊임없이 끌어당긴다. 카인의 징표또한 카인과 아벨을 소재로한 글이다 그런데 이글에서 작가가 소재로 사용한것은 카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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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나오는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는 너무도 유명하다.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가 갖는 극적재미가 크기때문인지 영화와 소설그리고 드라마등으소재로 많이 이용된다.

특히 카인 최초의 죄인 더구나 형제인 동생을 죽인 죄인으로 그가 갖는 매력은 사람을들 끊임없이 끌어당긴다.

카인의 징표또한 카인과 아벨을 소재로한 글이다 그런데 이글에서 작가가 소재로 사용한것은 카인이 아벨을 죽인 무기다. 나는 지금까지 카인과 아벨을 무수이 보고 읽었지만 그 무기에 관심을 갖지 않았다. 왜냐면 당연히 칼이라는 무기를 사용했을거라 단정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작가는 그런 나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집는 상상을 한다. 소설속의 주인공과 악당이 쫓는 카인이 사용했던 무기는 칼도 아니요 돌도 아니다. 그럼 무얼까 책에서 끊임없이 암시하는건 책이다. 악당이 쫓는것도 '거짓의 서다'그런 그 거짓의 서가 아벨을 죽인 무기일까 그런데 그건 보는사람의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란걸 알게되었다. 악당에게는 거짓의 서지만 다른이의 시각에서는 '진실의 서'가 될수도 있다는 것이다.

 

캘빈은 어린시절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와 이별하고 버려졌다는 것에 상처받은 영혼이다. 그의 직업은 부랑자를 돕는일 어느날 우연히 피를흘리는 부랑자를 돕는데 어릴때헤어진 아버지다. 상처때문에 아버지에게 다가가길 두려워하는 리오드에게 아버지가처리해야할 화물에 문제가 생기고 누구지 모른이에게 쫓기게된다. 전직장 동료의 도움으로 화물을 찾지만 동료는 배신을하고 그는 화물과 아버지 그리고 악당사이에서 갈등하다 결국 아버지와 그 비밀을 찾아 쫓기는 도망자가된다.

 

그런데 전혀 생각지 못한 곳으로 이야기는 흘러간다. 카인이의 징표를 찾는 과정에서 슈퍼맨이야기가 나온다. 슈퍼맨의 저자인 제리시걸의 이야기와 어린시절 의문의 죽음을 당한 미셜시걸이 거짓의서와 관련된 단서를 갖고있다. 그러면서 슈퍼맨의 이야기가 어떻게 탄생되는지가 이야기의 중심축이된다. 제리시걸은 슈퍼맨의 미발표작인 초판본에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한 비밀을 그림속에 남기고 사라진 초판본을 찾기위해 숨가프게 달려간다.

 

이글이 더욱 재미있는 이유는 카인이라 죄인과 슈퍼맨이 연결되는 이야기의 구성이다. 제리시걸의 이야기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데 주인공과 악당 그리고 시걸까지 불후한 어린시절을 겪으면서 성장했다는 공통점이있다. 그런데 비슷한 어린시절을 지나왔지만 어른으로 성장해서는 그들의 삶은 극명하게 대비된다.

 

거짓의 서를 둘러싼 서스펜스와 가족이란 무언지 생각할수 있는 깊이가 있는이야기 상당히 매력적이다.

r*******5 2009.11.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