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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Funky’라는 단어만 보고 생소하고 낯선 음악이 아닐까 싶어 살짝 걱정도 되었다. 사실 샘플링 곡을 들어보니 너무 마음에 드는 스타일이라서 한곡이라도 들을 곡이 있으니 우선 들어보자 생각하고 음반을 틀었다. 그런데, 아! 다 들어본 순간 완전 나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처음부터 느낄 수 있었다. 이건 정말로 요즘 말로 ’완.소.’곡이라는 말을 감히 써 본다. 정말 부드럽고 달콤하면서도 사랑 느낌 가득한 곡들로 느낌이 좋은 곡들로 가득했다. 이것이 정말 펑키의 그 단어가 들어가도 되는 것인가 싶어서 말이다.
원래 펑키 소울(Funky soul)이란 분야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살짝 평이 엇갈리기도 하는 모양이다. 펑키한 느낌이랑은 살짝 거리가 있다는 분들의 평가도 있었고 말이다. 하지만 난 이런 스타일의 음악이라면 그의 음악을 주욱 관심가지고 들어볼 의향이 있다. 그래서 찾아본 JunJack이라는 이분의 프로필을 살펴보니 이번에 발표한 이 앨범이 데뷰앨범으로“10개의 사랑노래” < Funky Love Songs >로 데뷔를 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게다가,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JunJack(준잭)에 대한 기사들이 여기저기서 소개된 걸 보고 이미 준비된 아티스트였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이미 그는, ’자신의 앨범을 발표하기도 전에 그 실력과 관심도를 인정받아 지산락페스티벌에서 오아시스등 국내외 유명 뮤지션과 어깨를 나란히 했었다’고 한다(출처:네이버 뮤직)
그리고 그의 데뷰에 관한 기사를 살펴보았더니, 다른 아티스트들처럼 젊은 나이에 데뷰한 것이 아니라 좀 늦깍이 아티스트 대열에 합류했나보다. 그의 경력도 참 화려한데, ’그는 미국 미시건주립대 정치학 전공은 물론 기업 컨설턴트, 마케팅 디렉터 등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뒤늦게 가수로의 전업을 택한 그는 "생업에 종사했지만 언젠가 음악을 할 것이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마음 속에 있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시작했기에 돌아갈 수 없는 길을 떠난 느낌이 든다"고 고백했다고 한다. (인용 출처: http://qtv.freechal.com/Viewer/QTVOutViewer.asp?docid=2482909&srchcp=N&playtimePos=&q=) 사실 앨범 재킷을 보면서 젊지 않은 그의 외모에 다소 평범하다는 느낌도 받았는데, 목소리도 부드럽고, 곡 하나하나를 참 잘 소화해내는 분이라는 것을 알고 마음에 들기 시작했다. 이번에 발표된 준잭의 10곡 중에서는 정말로 한곡도 이건 별로인데.....라고 생각한 노래가 하나도 없었다! 우선 축 쳐지거나 너무 빠르거나 의미를 알 수 없이 강한 가사도 귀에 거슬리는 그런 부분을 찾아볼 수 없었다. 10곡이 다 각기 다른 느낌을 지니면서도 각각 있어야 더 알찬 그런 느낌이랄까. 게다가 그를 인터뷰한 기사를 통해서 살펴보니 라이브를 하는데, 많은 가수들이 라이브를 할때 준비하는 MR음반이 없이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하니 역시 실력파 아티스트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 마음에 들지만, 그 중 꼽으라면 단연 6번곡 <It’s All Right>이다. 애잔한 느낌이 들면서도 발라드 느낌도 나고 심금을 울리는 곡이랄까. <조용히 너를>이라는 7번 곡도 좋다. 앞으로도 그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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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학을 전공한 가수라고 생각하기엔 음악성이 굉장한 것 같다. 또한 신인 프로듀서 겸 가수라니....이런 뮤지션이 음반을 냈으니 음반이 좋을수밖에 없는 것이다. 준잭의 음반은 펑크 음악으로, 전자음악과 힙합 등이 판치는 요즘에 또다시 잊혀지고 있는 펑크 음악이다. 판매량을 고려하기보단 자신만의 음악을 중요시한 점이 무엇보다 대단한 것 같다. 타이틀 곡 '러브 잼' 을 비롯하여 모두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 중에서 개인적으론 '다시 만날래' , 'My My' , '조용히 너를' , 'Funky Lady' 등 4곡이 유난히 더 듣게 된다. 특히 '조용히 너를' 이란 곡은 들으면 들을수록 몽롱한 상태로 빠져드는 느낌이다. 이 곡은 조용한 가운데 부슬부슬 비까지 오는데 듣는다면 정말 황홀한 경험을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다시 만날래' 는 반복적이면서도 흡인력이 뛰어난 곡 같다. 처음 들으면서도 전혀 어색하지 않는 그런 곡이다. 'My My' 는 경쾌하면서 절로 고개가 까딱여지는 그런 곡이다. 왠지 우울한 마음까지 날려버려 주는 느낌이다. 'Funky Lady' 는 강렬한 느낌의 힘이 느껴지는 곡이다. 이 밖의 다른 곡들도 전혀 손색이 없는 그런 곡들이며, 보컬 준잭의 실력이 그대로 드러나보이는 그런 음반이다. 준잭의 인터뷰 내용중에서 "공연이나 방송에서도 보컬을 포함해 모두 라이브로 연주할 것" 이라며 "관객과 같이 더 신나게 즐기는 무대를 자주 마련하겠다" 고 말한 것으로 보아서 자신의 음악에대한 자신감이 넘쳐보여 좋다. 준잭은 11월 13일 오후 8시 홍익대 상상마당에서 앨범 발매를 기념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아마도 이 공연은 성공리에 끝나리라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