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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집에대한 풍부한 경험과 추억 그리고 잊혀져 가던 아련한 기억을 끄집어내 그 시절을 다시금 음미해보게하는 요즘 흔히 접하지 못하던 내용의 책이다. 화려하거나 세련돼있지는 않지만 정말 내가 경험했던 그 시절의 그 길, 그 집, 그 느낌을 아주 담백하고 생생하게 그려낸 솜씨가 너무도 친근하게 다가오는 내용이 너무 좋았다.. 과거의 추억과 경험을 작가의 감수성과 건축가라는 전문성을 잘 살려 쉽고 편하게 읽을수 있도록 한 부분은 높은 점수를 주어야 할 부분이고, 중간중간 삽입된 흑백의 사진은 책의 느낌과 이해를 높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