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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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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는 차투스트라의 입을 빌려 신이 죽었다고 말했어요. 신의 죽음은 교황과 신학적 교리가 사회를 지배하던 중세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시대가 열렸음을 선포하는 말입니다. 이 새로운 시대에 만들어진 이성이라는 것을 극복하고 본연의 나를 찾아 순리에 따라 생활하자.이렇게 선택의 ‘영원한 반복’을 가정해 보는 사람은 자기가 선택한 것에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무게를 부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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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는 차투스트라의 입을 빌려 신이 죽었다고 말했어요. 신의 죽음은 교황과 신학적 교리가 사회를 지배하던 중세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시대가 열렸음을 선포하는 말입니다. 이 새로운 시대에 만들어진 이성이라는 것을 극복하고 본연의 나를 찾아 순리에 따라 생활하자.

이렇게 선택의 영원한 반복을 가정해 보는 사람은 자기가 선택한 것에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무게를 부여하는 사람입니다. 그가 내리는 결정은 영원히 반복될지도 모를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그는 진지하고 치열하게 고민하며 모든 일을 선택합니다. p.151

이달의 사락 k******4 2017.10.06.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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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안내서 같은 초등학생용 책
"쉬운 안내서 같은 초등학생용 책" 내용보기
책이 오자마자 풀어서 그 자리에서 다 읽었다. 초등학생에게 선생님이 상담하는 어투 같았다.. ㅎ~ 헉! 나 읽으려고 산 건데.. 너무 어린이용을 골른 것 같아서 조금 놀랬으나.. 곧 마음을 고쳐먹고, 나중에 나 닮은 딸 생기면 보여줘야지~ 하면서, 먼저 읽어본다는 마음으로, 편하게 봤다. 10년 전에 같은 재목의 책을 읽고 도무지 귀신 씨나락까먹는 소리 하는 것 같아서, 읽다가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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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오자마자 풀어서 그 자리에서 다 읽었다. 초등학생에게 선생님이 상담하는 어투 같았다.. ㅎ~ 헉! 나 읽으려고 산 건데.. 너무 어린이용을 골른 것 같아서 조금 놀랬으나.. 곧 마음을 고쳐먹고, 나중에 나 닮은 딸 생기면 보여줘야지~ 하면서, 먼저 읽어본다는 마음으로, 편하게 봤다. 10년 전에 같은 재목의 책을 읽고 도무지 귀신 씨나락까먹는 소리 하는 것 같아서, 읽다가 포기했었는데.. 풀어서 설명해주는 다시 그 책에 도전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역시, 시는 각주가 필수다..

 

e*******0 2012.12.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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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
"어렵다" 내용보기
니체와 차라투스트라, 신은 죽었다와 이 생을 다시 더 한 번! 니체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말들이었다.   내년에 중학생이 되는 큰 아이를 위해서 선택한 이 책은, 어른인 나도 평생 피해 다녔던 니체를 정면에 데려다 놓았다. 니체라는 딱딱하고 어렵고, 까칠한 독일 철학자가 우리 시대의 청소년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친근한 말투로 풀어나간다.   하지만,   아무리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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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와 차라투스트라, 신은 죽었다와 이 생을 다시 더 한 번!

니체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말들이었다.

 

내년에 중학생이 되는 큰 아이를 위해서 선택한 이 책은, 어른인 나도 평생 피해 다녔던 니체를 정면에 데려다 놓았다. 니체라는 딱딱하고 어렵고, 까칠한 독일 철학자가 우리 시대의 청소년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친근한 말투로 풀어나간다.

 

하지만,

 

아무리 "~예요, ~ 지요" 라는 말투로 설명해도, 니체는 니체고, 차라투스트라는 수수께끼 같은 선문답을 한다.

 

첫부분은 인간 니체의 간략한 인생이야기를 하고 그의 대표 사상 "영원회귀"를 말하고, 이어지는 장에서는 대표 저서인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주요 사상과 용어를 풀어 설명은 하(려고 하)지만 낱말을 푼다고 그 내용이 쉽게 설명되는 데는 충분하지 않다는 느낌이다. 장과 장 사이에 있는 <니체의 서재> 부분이 제일 성실하고 이해하기 쉬웠다. 이 부분에서는 니체가 살던 시대의 상황과 그의 철학을 연결시키고, 더 나아가 우리 시대에 있는 위험한 <전통>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어렵다. 아주 어렵다. 그러니 처음부터 쉬운 말투 보다 내용의 정리에 더 신경을 썼으면 좋을 듯 싶다. 니체의 철학을 총망라해서 보여주고 싶은 저자와 출판사의 야무진 욕심에 어른인 나도 허덕거리면서 책장을 넘겼다. 차라리 <낙타와 사자, 그리고 어린이> 부분만 떼어내서 독자층일 초등 고학년생의 눈높이에 맞추었으면 그래서 실생활에서 청소년들이 생각할 상황들을 (더욱) 버무려 놓았다면 좋았겠다. 다른 쉬운 니체 설명서를 두어권 더 읽고 다시 돌아 온다면, 니체의 주요 사상을 정리하면서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초등 고학년 ,그리고 중학생이 꼭 니체를, 벌써 읽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 내가 낙타라서 그런가 보다. -- ;;

 

 

 

 

y********o 2009.10.18. 신고 공감 1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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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서평]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내용보기
철학서로 유명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많은 독자들 사이에서도 무척이나 난해한 글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산 속에 숨어 살던 니체가 '신은 죽었다'고 깨달음을 얻고 산을 내려와 여행을 하면서 가르치는 모습을 그린 철학 서사시라고 설명하고 있는 글이기도 하는데요, 니체의 다른 책 역시 어려운데 그 중에서도 상당히 더 어려운 것으로 꼽히는 책이기 때문에 니체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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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서로 유명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많은 독자들 사이에서도 무척이나 난해한 글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산 속에 숨어 살던 니체가 '신은 죽었다'고 깨달음을 얻고 산을 내려와 여행을 하면서 가르치는 모습을 그린 철학 서사시라고 설명하고 있는 글이기도 하는데요, 니체의 다른 책 역시 어려운데 그 중에서도 상당히 더 어려운 것으로 꼽히는 책이기 때문에 니체의 사상맥락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는 오판할 소지가 있다는 견해도 있죠.

니체니체가 주장했던 사상, 그의 여러 책들이 난해하고 이해하기 어렵다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은 니체를 “내가 가장 사랑하는 철학자” “내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철학자”로 꼽는 것에 주저하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은 니체의 가장 유명한 책『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내 인생을 뒤흔든 한 권의 책’으로 소개하고 있기도 합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이렇게 어렵다고 알고 있는 책을 웅진주니어에서 아이들을 위해 쉽게 읽히고 이해하기 쉽게 엮어냈습니다. 저 역시도 니체란 철학자를 알고는 있지만 그의 책은 어렵다는 선입견 때문에 감히 엄두도 못내고 있던터라 아이들 책이지만 흔쾌히 함께 읽었습니다.

철학을 전공하고 니체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니체 전문가이자 '2008년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젊은 시인'이기도 한 저자 진은영님은 하나하나 꼼꼼하게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이야기해줌으로 니체에 대해 조금씩 다가갈 수 있는 길로 이끌어 줍니다.

 

처음에 보이는 니체는 우리가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사람, 우리의 삶과 거리가 먼 이야기만 풀어 놓는 철학자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인간적인 니체에 대해, 그리고 그의 가장 어렵다는 <차라투스트라는 말하고 있다>를 소개하고 있어요.

철학자 니체가 썼기 때문에 단순히 철학책으로 분류하지만 막상 읽어보면 소설 같기도 하고 시 같기도 한 조금은 이상스러운 책이라는 말로 전공을 한 저자 역시 어렵다는 말로 독자들을 안심시키는 말은 그의 철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그가 자라온 배경 설명 역시 니체를 알아가는데 큰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그에 맞는 생활 습관과 어려서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니체의 정서적 배경을 충분히 이해하게 되고, 그리고 딱 하나만 잘하는 그의 재능을 말하는 부분에서는 지극히 평범한 한 아이였던 니체를 엿볼 수 있답니다.

 

책을 통한 모든 소통의 관계를 믿고 있던 니체는 책 속에 파묻혀 살았다네요. 그러면서 얻게 되는 것이 에술 작품을 통한 '불멸성'을 추구하려는 태도로 자연스레 다져가게 된답니다.

사람과 삶의 경험들, 또는 역사적 사건들은 책 속에서 영원히 변치 않고 살아 있을 수 있으니까요. 이것을 조금 어려운 말로는  '불멸성'이라고 합니다. 니체는 책이나 예술 작품을 통해 불멸성을 추구하려는 태도를 매우 위대한 일로 보았어요(18p)

 

또한 그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다기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는 그런 아이였어요. 자신이 겪고 있던 경재적 어려움과 건강적인 열세가 자신의 미래를 불확실하게 한다는 것을 알았기에 니체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진지함과 성실함을 꾸준히 이어나갔죠. 이러한 그의 태도가 후에 우리가 진심으로 원하는 일의 "열매가 익으면 떨어질 것이다. 익기 전이 아니라"라고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표현되기도 한답니다.

 

또한 니체는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까지 잠시 잊으려고 할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바로 '영원 회귀' 사상이예요.

 

니체는 이 사상을 자기가 쓴 여러 책에서 설명하고 있어요, 하지만 니체의 책들 중에서 '영원 회귀' 사상을 가장 상세하게 다루고 있는 책는 바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입니다. 영원 회귀 사상의 중요성 때문에 이 책은 니체 최고의 대표작이라 일컬어집니다.(30p)

 

책의 중간중간에 나온 니체의 서재는 니체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한번씩 더 자세히 들여다보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읽게 되는 효과를 독자도 느끼게 될 겁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총 4부로 엮어져 있는데요 은둔자였던 차라투스트라가 새로운 세계의 새로운 인간을 위해 산에서 내려와 "신은 죽었다"고 외치며 인간 내면의 사막을 목격하고 다시 산으로 올라가 왕들과 거머리와 마술사등과 만나 축제를 벌이고 아침을 맞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차라투스트라의 머리말과 차라투스트라의 가르침으로 나누어져 있는 1부는 스무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구요. 이 속에는 스무개의 이야기를 통해 차라투스트라의 가르침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2부는 질스마리아 오솔길 근처에 있는 호텔에서 쓴 글로써 그가 싫어하고 멀리하고자 했던 생각과 행동들에 대해 말하고 있구요, 이 책의 가장 아름답고 잊을 수 없는 부분이라고 칭송 받고 있는 3부에서는 니체의 유명한 영원 회귀와 위버멘쉬 즉 초인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합니다.

 

어쩌면 니체는 너무 빨리 세상에 획기적인 사상을 내놓았던 것 같아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전개도 없고 특별한 논리적 견해도 없이 그저 비유와 우화로만 가득차 있는 독특한 철학서로 삶에 대한 무한한 긍정을 말하고 있는 글이랍니다. 신으로부터 자유를 찾은 사자는 마침내 어린이가 되죠. 여기서 나오는 어린이는 순진 무구한 모든 것을 망각하는 존재 즉, 태초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이런 맥락으로 본다면 위버멘쉬에 대한 역설이나 영원 회귀를 생각할때 니체가 말하고 싶었던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조금 가늠할 수 있죠.

 

아직은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를 제대로 이해한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웅진주니어의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말했다>를 계기로 니체와 그의 철학에 대해 조금 더 다가선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어렵게만 읽힌다고 피할 것이 아니라 쉬운 책부터, 이해하기 편한 책부터 접하는 것도 고전 문학을 배워하는 지혜 아닐까요? 



r*******0 2009.11.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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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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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의 주인공이  처음 읽어 보게 된 책이 바로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라고 합니다어느 가정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들로 주인공에 대한 친근감이 더 살아나는 시간이었던것 같아요아버지의 눈물을 바라본다면 아무리 어린 마음이라도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을터인데어린 마음에 난생처음 아버지의 눈물을 맞게 된다면 과연 어떠한 상상을 하게 될까요?한번도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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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의 주인공이  처음 읽어 보게 된 책이 바로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라고 합니다
어느 가정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들로 주인공에 대한 친근감이 더 살아나는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아버지의 눈물을 바라본다면 아무리 어린 마음이라도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을터인데
어린 마음에 난생처음 아버지의 눈물을 맞게 된다면 과연 어떠한 상상을 하게 될까요?
한번도 겪어 본 기억은 없지만 참 많은 생각들이 일시에 머릿속을 지나갈것 같지요
그리고 그 때 당시 거금이었던 돈을 들고 가장 먼저 달려간 책방에서 산 책이 바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라고 하니
어린 나이임에도 이런 어려운 책을 이해도 잘 못하지만 오로지 부모님에게 어른스러운 점을 강조라도하듯이
그렇게 읽고 또 읽었을것 같아요

니체는 어린 시절에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함께 살아왔기에 굉장히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강한 면이 보이는건지도 모를 일이지요 
아버지였던 독일 개신교 목사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나서는 보편적으로 자유로운 가정환경에서 자란듯 합니다 
그 때 당시 다른 가정에서는 굉장히 엄한 아버지들이 계셔서 아버지의 권위에 그저 복종하고살았다고 하는데
니체는 사뭇 다른 분위기라서 어쩌면 더 자유로움을 만끽했을지도 모를 일이지요

니체의 글을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철학의 한 단면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그리 유복한 가정도 아니고 건강한 체력도 아니었던 니체였지만 책에 대한 열정은 대단했던것 같아요
어려움을 겪어본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그저 부유한 가정에서 어려움을 거의 모르고 자란 사람들에게서는 
나중에 나타나는 특징들이 다 다르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니체의 글들을 책 중간 중간 읽다보면 참 깊은 뜻이 담겨 있음을 알게 됩니다
특히나 그저 지나쳐서 읽게 되면 어떤 사람들은 오해를 할 경우도 있는 그런 글들도 있지요
그래서 실제로 오해를 사기도 했었다고 하네요.

철학이라는 단어 자체가 어렵다 또는 지루하다는 표현으로 연상이 되어 
일반인들은 철학을 가까이 하기가 부담스러워 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 책은 니체의 어려운 글들과 또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은 부수적으로 설명을 잘 해 두었기에
저처럼 이해하기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쉽게 이해가 되게 되어 있고
또 읽는 재미까지 톡톡히 주고 있어요
초등 고학년 정도면 충분히 이해가 가능할것 같고 
내용도 정말 새로운 지식전달을 할수 있을 만치 알차다고 보여집니다
니체의 일생을 다 들여다 본 기분으로 지금까지는 별로 그렇게 가깝다고 느껴본적이 없는 니체를 굉장히 친근하게 만들어준 
고마운 책이랍니다 
철학도 참 재미나다는 느낌도 들고요 ㅎㅎ
고학년인 딸아이에게 좀 깊은 내용의 책을 늘 읽게 해 주고 싶어 찾고 있었는데 
아주 만족스러운 책입니다   ^^
이달의 사락 s****2 2009.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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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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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는 수많은 힘이 존재한다. 그 힘들은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 다른 꿈과 희망을 가진 사람들의 활동을 통해 표현된다. 서로 다른 생각과 욕구를 가진 사람들끼리 크게 대립할수도 있고, 서로 힘을 모아 멋지게 협력할수도 있다. 세계는 큰 싸움이나 경쟁이 벌어지기도 하고, 멋진 협력이 이루어지기도 하는 아주 시끄럽고 요란한곳이다. 결코 고요하고 평화롭기만 한 장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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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는 수많은 힘이 존재한다. 그 힘들은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 다른 꿈과 희망을 가진 사람들의 활동을 통해 표현된다. 서로 다른 생각과 욕구를 가진 사람들끼리 크게 대립할수도 있고, 서로 힘을 모아 멋지게 협력할수도 있다. 세계는 큰 싸움이나 경쟁이 벌어지기도 하고, 멋진 협력이 이루어지기도 하는 아주 시끄럽고 요란한곳이다. 결코 고요하고 평화롭기만 한 장소는 아니다. 초등 5학년 토론준비를 하고 있는 딸아이에게 이책은 세상을 보는 또다른 눈을 뜨게 해준것 같다.철학을 다루고 있어서 어려울거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이책을 대했는데, 그 선입견을 말끔히 씻어준 책이다.

  

 철학자 니체가 썼기에 머리가 아플것이라는 편견, 아이들은 이해하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편견을 말끔히 가시게 하는 책이다. 어려움은 아이들만 겪는것이 아니고, 어른들 역시 살아가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고통을 느끼며 때때로 눈문을 흘리기도 한다는것을 아이와 함께 공감할수 있는 철학책이다.

  

니체의 아버지는 개신교 목사였으며, 다섯살때 돌아가신 아버지의 죽음은 니체를 더욱 의젓하고 성숙하게 만들었으며, 다른 아이들처럼 권위적인 아버지의 명령이 없어도 스스로 판단해서 규칙을 잘지키는 소년이었다고 한다. 어린시절부터 아버지에 대한 복종이 몸과 마음에 밴 다른 독일인들과 달랐기에 모든권위에 반항할수 있었고, 훗날 창조적인 철학자, 우리가 생을 살아가면서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 멋진 철학자가 되었던 것이다. 

 

우리가 변화해야 할 운명에 부딪혔을때 더 약해지느냐, 아니면 더 강해지느냐는 자신을 어떻게 정의하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나는 누구인가의 개념을 바꾸면 인생에서 부딪히는 많은 도전과 과제들이 더 이상 괴롭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뿐아니라 도전을 뚜이 넘을수 있다. 자신을 좁게 정의하고, 그 틀에 갇히는 한 우리는 여러번 위기를 맞게 될것이다.

 

인생의 큰 변화를 만날때마다 자신이 송두리째 흔드리게 된다. 사람을 미워하면서 혹은 다른집단에 폭력을 행사면서 쾌감을 느끼고 하나가 되었다는 도취감에 빠질때 우리는 잠시 멈춰 서서 생각을 해봐야 한다. 혹시 지금 내가 타란튤라에 물려 미치광이의 춤을 열광적으로 추고 있는것은 아닌가 하고 말이다. 이가을 자신을 찾고 싶어하는 많은 분들에게게 차라투스트라를 만나보라 권해주고 싶다. 그가 어떤말을 하는지, 그의 이야기속을 빠져들기를 권한다. 그의 충고를 가슴 깊이 새겨듣기를.....

r******0 2009.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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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와의 첫 만남으로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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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와의 첫 만남으로 좋은 책   니체....니체....분명히 많이 들은 이름인데... 창피하게도 떠오르는 것이 하나도 없나?싶었는데.. 다시 생각을 해보니 '신은 죽었다' 라는 말은 떠오른다. 이렇게 나처럼그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도 그의 명언은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보통 철학 하면 뭔가 많은 생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없는장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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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와의 첫 만남으로 좋은 책

 


니체....니체....분명히 많이 들은 이름인데... 창피하게도 떠오르는 것이 하나도 없나?
싶었는데.. 다시 생각을 해보니 '신은 죽었다' 라는 말은 떠오른다. 이렇게 나처럼
그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도 그의 명언은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보통 철학 하면 뭔가 많은 생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장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니체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이라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란 책은 알고

있을 텐데....  난 이 책도 이번에 처음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은 차라투스트라는 여러 곳을

다니면서 만나는 사람들과 동물들과 나눈 이야기들을 니체가 전해주는 삶의 다양한

철학적 내용을 아이들이n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내용의 책이다. 물론, 아이들이 읽는

책을 읽고 니체에 대해 알았다고 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나처럼 괜히 겁부터 먹고

읽으려고 하지 않았던 독자들에겐 반가운  책이었다. 뭐든 시작이 중요하니까~

 

 


이러한 책을 읽으며 왜 우리가 이러한 책을 읽어야 하는지 알 것 같다. 그만큼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고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인간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가지만 내가 원하는 목표를 쉽게 얻지는

못한다.
그런 우리의 삶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이다.
인간은 현재의 모습을 극복하고 더 높은 곳을 향하여 올라야 한다는 것이 바로 초인이
되어가는 것인데 말을 쉬워도 자신의 숙명 앞에서 그것을 딛고 일어서기가 쉽지 않은데
그 앞에서 좌절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삶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아야 하는데 그러한 방법을
다양하게 알려주고 있다.

 

 


생각의 깊이를 높이고 싶다면 철학관련 책을 읽어야 한다는 내용의 책을 읽은 기억이

 나지만 여전히 그와 관련된 책에는 손이 가지 않는다. 나도 그런데 아이는 더 그럴

것이다.
그런 아이들에게 이 책을 시작으로 니체란 인물에 대해 관심을 두게 된다면
지금의 삶보다 사랑하는 법, 긍정하는 법, 건강하게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니체와의 첫 만남 참 좋았다.

 

 

 

 

 

s********9 2009.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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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차라투스트라에 빠져들게 하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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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문학책속 주인공들이 조금 심오한 태도로 니체를 이야기할때면 그의 철학이 무척 어려운것으로만 여겨져 니체와 가까이 하려 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니체를 만나고는 나는 그만 니체에 빠져들어버렸다.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차라투스트라란 고대 페르시아의 조로아스터교를 창시한 조로아스터의 고대페르시아어다. 그 조로아스터는 전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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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문학책속 주인공들이 조금 심오한 태도로 니체를 이야기할때면

그의 철학이 무척 어려운것으로만 여겨져 니체와 가까이 하려 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니체를 만나고는 나는 그만 니체에 빠져들어버렸다.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차라투스트라란

고대 페르시아의 조로아스터교를 창시한 조로아스터의 고대페르시아어다.

그 조로아스터는 전사의 후손으로 이 우주가 빛과 어둠이 서로 파괴와창조를

반복해 나가는것처럼 인간세계 또한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니체는 그 빛과 어둠을 상징하는 동물로 독수리와 뱀이 서로 엉켜있듯 

인간세상이 하나의 절대자가 지배하는 세상이 아닌

여러 수많은 힘이 서로 다투고 화해하고 협력하고

또 헤어짐을 반복하며 살아가는 곳으로 아이들의 놀이터와 같다고 말한다.

 

니체의 많은 이야기중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바로 이 아이들의 놀이터다.

어린시절을 회상해보면 그저 성격이 다른 친구들과 한데 어울려

하루종일 놀고도 더 놀고 싶고 또 새로운 놀이를 만들어 내거나

정해진 규칙을 가끔 거부할줄도 알지만 함께 놀기위해 긍정할줄도 알며

놀이에서 졌다고 해서 그만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순간을 잠시 잊고

승리의 기쁨을 맛보기까지 다시 놀이에 도전하는 순수한 아이들의 놀이터!

 

우리 사람들이 아이들처럼 그런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언제나 자신의 삶을 창조하며 살아가는 즐거운 놀이터가 될수도 있을터인데

어른이 되고는 그저 한번의 실패에 좌절하고 권력과 돈앞에 노예가 되어가고

때로는 거부해야하는 것들에 묵묵부답 모르는척하기까지 하는

참 약한자의 모습들로 그저 낙타와 같이 복종하듯 살아가고 있는것만 같다.

 

현대인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사회가 정해놓은 기준을 뛰어 넘기위해

발버둥치지만 그러지 못해 좌절하거나 괴로워하는 모습을 종종 볼수 있다.

왜 그런 기준에 맞추어 살아가야하는지 의문스러워하기보다

그냥 대중의 삶에 묻혀 아둥바둥 허우적거리며 살아가는것이다.

니체는 이런 모습의 사람들을 낙타에 비유해 약한자라 여기며

그것을 극복해가는 강한자가 되기 위해 사자의 정신을 가져야한다고 말한다.

 

우리 아이들이 자신감을 잃어 의기소침해지는 모습을 보이면

니체가 들려준 스스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자의 정신으로 위버맨쉬가 되어

자신이 원하지 않는 곳에 자신의 운명이 놓여진다해도  그 운명앞에 당당히 맞서

아모르 파티를 외치며 스스로의 삶의 길을 만들라 말해주고 싶다.

 

우리가 문득 문득 이야기하는 것들이 니체의 철학과 참 많이 맞물려 있다는 생각을 한다.

스스로를 극복하고 이겨 나가는자만이 강한자가 될수 있다는 것이나

세상앞에 굴복하고 끌려나가기보다 스스로 당당히 세상에 맞서기를 말하는것이나

한번의 실패로 좌절하기보다 그것을 발판삼아 다시 도전하기를 이르는 것이나

생각해보면 니체의 철학은 우리 삶 깊숙히에 존재하고 있었던듯!

 

니체의 어린시절 이야기나 젊은 시절을 들려주고 그의 모습을 담은 삽화로

참 쉽고 재밌고 흥미롭게 들려주는 니체의 이야기는 아이들뿐이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어보고 아이들과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줄수 있겠다.

 

k*******7 2009.10.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간의 모습 그리고 삶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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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지만 '신은 죽었다'는 짧은 그러나 무언지모를 의미심장한 말을 기억하고 있다. 더불어 니체라는 철학자가 했다는 것도. 하지만 그가 왜 그런 말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말이다. 그리고 또 언제부터였을까? 니체를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저자로 기억 속에 저장하게 된 것이.   그렇게 신은 죽었다->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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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지만 '신은 죽었다'는 짧은 그러나 무언지모를 의미심장한 말을 기억하고 있다. 더불어 니체라는 철학자가 했다는 것도. 하지만 그가 왜 그런 말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말이다.

그리고 또 언제부터였을까? 니체를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저자로 기억 속에 저장하게 된 것이.

 

그렇게 신은 죽었다->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연결고리만을 기억하며 마치 모든 것을 알고 있기라도 한듯 착각 속에 빠져있던 내게 니체라는 인물과 '신은 죽었다'의 본질적 의미와 더불어 차라투스트라는 누구이며 또 그가 어떤 말을 했는지를 비로소 알게 해 주는 이 책!

 

사실 기억을 더듬어보면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책이 처음은 아니었다. 하지만 00출판사의 몇십 권으로 구성된 사상집가운데 하나였던 그 책은 깨알같은 글씨에 지금과는 사뭇다른 세로쓰기에 어려운 한자까지 등장하던 책으로 채 반도 읽기전에 나의 항복을 받아내며 넘기힘든 어려운 고매한 책으로 기억속에 자리잡은지 오래다.

 

그러고서 십 년도 더 훌쩍 지나 다시 마주하게 된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 책은 접근부터가 신선하다. 니체에 대한 연구에 정통한(?) 저자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할만큼 편하게 읽히는 글이다. 처음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를 만나게 된 이야기(사실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사실일 것이라 여겨지지만.)부터 어느새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솟아나게 한다.

 

니체의 지극히 평범한 배경- 우수한 머리, 남부러울 것 없이 유복한 가정환경, 남보다 오래 버틸 수 있는 체력 등등.. 그 어떤 것도 가지지 못한-과 오히려 남보다 못한 조건-아버지의 이른 죽음과 가족들에 대한 부양, 건강하지 못한 체력 등- 속에서도 인간 본연의 모습과 그로 인한 인간의 삶을 꿰뚫어보는 혜안(慧眼)의 소유자가 되었음을 그의 '차라투스트라를....' 통해 깨닫게 된다.

 

아마도 차라투스트라는 니체 그 자신이 아니었을까.....

위버맨쉬를 꿈꾸었던 니체, 낙타와 같은 또는 사자와 같은 사람들의 본성을 극복하고 잘 잊어버리고 잘 놀줄 알며, 꽃가루 주문을 잘 외우는 어린아이가 되라고 등불을 들고 외치고 다니는 사람 그 자신이었던 니체.

 

아마도 니체에게는 시대를 꿰뚫어보고 그 시대의 흐름에 그저 좇아가기에 바쁜 사람들의 모습이 하나하나 투영(透映)돼 보이는 이성과 눈이 있었던 것일까?

 

겉으로는 한없이 순종적인 사람들이 결코 그 속마음까지도 순한 것이 아님을. 마치 마냥 순종한 마음때문이 아니라 마음 속의 두려움때문에 한없이 무거운 짐조차 기꺼이 등에 지는 낙타와 같다는 것이다. 그러다 어느 순간 마음에 품고 있던 원한감정(르상티망Ressentiment)을 무차별대상에게 폭발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렇다고 정당하지 않은 일이나 납득할 수 없는 사건을 거부하고 자기가 결코 원하지않는 일들에는 명령이라는 이유로 복종하지 않는 '부정의 정신'을 가진 사자가 마냥 옳다고 하지도 않는다. 비록 잔인한 낙타의 마음을 극복하는 사자의 정신일지라도 말이다.

 

그가 권하는 인간의 모습이란 사자처럼 용감하게 부정하면서도 또 용감하게 긍정하는 정신을 가진 아이 바로 그것이다. 원하지 않는 규칙과 복종을 거부하는 부정이 아닌 단순한 긍정이 아니라 (부정한 규칙을 뛰어넘는) 새로운 규칙을 창조해냄으로써 자신을 변화시키는 '창조의 놀이'를 위한 '거룩한' 긍정의 소유자말입니다.

 

정말 니체가 들려주는 낙타와 사자, 아이의 모습에 어렵지 않게 인간의 모습이 떠오른다. 약한 자와 겉으로만 강한 자, 그리고 마음속까지 진정으로 강한 자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우리들. 과연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사뭇 떠오르는 고민이다. 

 

더불어 과거의 종교과 전통으로부터 이후 과학과 지식이나 학문, 국익(國益) 등과 같은 신을 향한 맹신에서 벗어나 온전히 자신의 삶을 향유(享有)하기를 권하고 있는 니체. 제각각 자신의 삶에 진정한 주인인 위버멘쉬가 되기를 또한 간절하게 원하는 그의 목소리가 들려오는듯하다.

 

어쩌면 차라투스트라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바로 니체의 목소리가 아닐까. 어느새 니체의 목소리를 직접 만나고픈 마음이 바쁘게 솟아난다.

한마디로 이 책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니체와의 만남을 부추기는 책이다.

 

j************4 2009.10.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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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연극이나 영화에는 모두가 기억하는 명대사, 명장면이 하나쯤 꼭 있습니다. '신은 죽었다' 라는 말도 그렇답니다. 이 말은 「차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1부 머리말에도 나옵니다.   이 책속 본문중의 한 대목이다. 그러했다.  니체가 누구인지 왜 이런 말이 나왔는지 배경도 뜻도 모르지만 한번쯤 들어본 말이고 각자의 머리속에 각인되어있는 말이었다. 오래전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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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연극이나 영화에는 모두가 기억하는 명대사, 명장면이 하나쯤 꼭 있습니다.

'신은 죽었다' 라는 말도 그렇답니다. 이 말은 「차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1부 머리말에도 나옵니다.

 

이 책속 본문중의 한 대목이다. 그러했다.  니체가 누구인지 왜 이런 말이 나왔는지 배경도 뜻도 모르지만 한번쯤 들어본 말이고 각자의 머리속에 각인되어있는 말이었다. 오래전 내가 끝까지 다보리라 다짐하고 다짐하며 펼쳐들었던 책, 하지만 결국 그 다짐을 이룰수없게 만들었던책, 그래서 철학은 어려운것이 되어버렸고 에이 까짓거 필요없어 스스로 위안을 삼으며 멀리하게 만들었던 책을 이제서야 제대로 만났다.

 

엄마가 된후에야 아이를 핑계로 아이들 책을 만나면서 뒤늦게 깨달아가는게 참 많다. 왜 철학서를 읽어야하는지 이제서야 깨닫게 해준 이 책처럼 말이다.

그러한 이 책을 읽으며 난 참으로 오래간만에 마음에 드는 문장에 밑줄을 긋고 고개를 끄덕이며 아이도 깨닫겠지, 알게되겠지 그랬으면 참으로 좋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첵은 처음부터 아이들을 위한 책답게 친절했다. 총 4부의 구성속에 1부에선 니체가 누구인지 인물의 위인전 형식으로 친근하게 접근하고 2부에선 제목을 보는 순간 궁금증을 유발시킨 차라투스트라가 누구인지를 알려준다. 그리고 3부와 4부로 이어지는 내용속엔 니체가 무수한 생각속에 깨닫게된 사고들을 이해하기 쉽게 아주 적절한 비유로 풀어놓고있었다.  

 

아무리 어린이를 위한 책이라 하지만 내용이 내용인만큼 책의 진도가 잘 나가지않는다. 또한 한마디 한마디 심오한 뜻을 담고있던 이야기들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기에 더딜수밖에없었다. 그리고 알게된것, 철학이라는것이 이런것이구나, 아주 고차원적인 이상적인 사고속에 생각만으로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길을 알려주는것, 무엇이 바른삶인지, 왜 그래야 하는지 자각하게 만드는것, 그래서 자신의 인생의 설계를 해 나가는것 말이다. 그렇기에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개척하고 자아 형성의 단계에 있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 되는것이었다.

 

커다란 위기에 봉착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면 그것이 가장 위험한일이요, 나약해진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극복하는 자 위버멘쉬가 강한자임을 알려주고, 혹시나 혼이 날까 따돌림을 당할까 두려움속에 아무 불평없이 무조건 복종하는자가 내가 아니었을까 생각하게한다.

 

사자보다 아이가 더 용감하다 ?  그 말을 믿을 사람은 한명도 없을것이다. 하지만 니체의 철학을 접하고 나니 알겠다. 힘과 경제를 앞세워 강탈을 일삼는 사자보다 순진함으로 새로운것을 발명해가는 긍정적인 생각의 소유자인 아이가 더 큰 힘을 발휘하고 있음을.. 니체 살아당시 인정받지 못했던 사상들, 그 오래전 논리속에는 한 개인에서 사회 국가에 이르기까지 지금을 살아가는 있는 모든이들에게 어떻게 살고 어떠한 정책을 펼쳐야 하는지 해답을 제시하고있었다. 그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가치관을 적립해가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키워갈듯하다.

 

난 책을 보는내내 5학년인 큰아이를 흘끗 거리며 이 내용을 이해할수있을까 그랬으면 좋겠는데, 지금은 못하더라도 1-2년안엔 알수있겠지라는 생각을 자꾸만 하고있었다. 우리 아이의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될텐데라는 마음으로... 

d****0 2009.10.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