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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기 작가님의 '게으름도 습관이다 - 무기력과 작심삼일에서 벗어나 내 삶의 주도권 되찾기' 리뷰입니다. 도저히 게으름에서 벗어날수 없어서 제목에 혹해서 읽어 봤습니다. 습관을 다룬 자기계발서를 많이 보긴 했는데 의지만으로 안되는 심리적으로 감정적인 문제를 집어주니까 위로가 됩니다. 불안, 분노, 외로움 기타 등등... 잡생각에 끊이없이 시달리면서 스트레스만 늘고 점점 더 무기력해지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결국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이 게으름을 이기는 습관 같습니다. 틈날때마다 계속 읽어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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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도 습관이다 그렇다면 이런 타고난 게으른성격이 바뀌긴 할까요? 성격 자체를 바꾼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어쩌면 불가능에 가까울지도 몰라요. 게으름도 습관이기 때문입니다. 습관화란 결국 뇌에 그 습관에 해당되는 뉴런 사이의 네트워크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전에는 기억이 완전히 심리적인 것이라고 여겨졌지만, 최근 과학자들은 기억의 상당 부분이 뇌 안에서 이루어지는 분자물리학적 과정이라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뇌에는 '뉴런'이란 신경세포가 있고, 뇌세포를 연결하는 '시냅스'라는 구조가 있는데요. 바로 이 시냅스라는 구조를 통해 생각과 감정이 형성되고 전달된다는 것입니다. 쉬운 예가 바로 '길 찾기'입니다. 이사를 처음 해서 길을 찾아 갈 때에는 신경을 써야 하지만, 나중에 익숙해지면 다른 생각을 하면서도 집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아이가 글씨를 배우는 것. 어 른이 운전을 배우는 것 모두 같은 원리죠. 일단 익히고 나면 몸이 기억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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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많이 게으릅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 게을러지네요 세상에서 티비에서는 바쁘게 살아라 열심히 살아라 외쳐대는데 그것들이 다 공허하구요 그래서 구매했어요 게으름은 습관이 맞아요 조금만 더 하면서 뒹굴거리거나 아무것도 안하다보면 점점 더 남들에게 뒤쳐지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내 삶이 무료해지고 지겨워지고 목표나 의미를 잃어버리게 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 읽어보는것은 나쁜 것 같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