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우스트 원서를 그대로 번역해 출간한 도서들은 그 난해함과 시적 표현들로서 어지간한 독자들은 해설없이는 읽기 쉽지 않아도중에 접어버리곤 한다. 그래서 제목을 들어본 사람은 많아도 완독한 사람들을 찾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아쉬운 대로 축약하여 만화로 읽기 쉽게 출간한 도서에 우선 손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원래 일본에서 출간한 것은 다시 한국어로 번역한 것처럼 보이는데 그래도 어색함은 없다. 뒤의 해설과 작가에 대한 설명도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인문학 입문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