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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호랑이가 준 보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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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준 보자기는 대체 무엇일까요?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보자기의 실체, *^^* 참으로 신기하답니다.   옛날에 어느 총각이 혼자 살고 있었는데, 너무도 가난해서 혼자 산밭을 일구고 근근히 살아가고 있었어요. 집에 허술한 헛간도 없어서 추운 겨울 밤이 되면 그냥 뒷문을 열고 오줌을 누었는데, 그 모습을 보신 산신령님이 노하셔서 호랑이에게 그 총각의 버릇을 단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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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준 보자기는 대체 무엇일까요?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보자기의 실체, *^^*

참으로 신기하답니다.

 

옛날에 어느 총각이 혼자 살고 있었는데, 너무도 가난해서 혼자 산밭을 일구고 근근히 살아가고 있었어요.

집에 허술한 헛간도 없어서 추운 겨울 밤이 되면 그냥 뒷문을 열고 오줌을 누었는데,

그 모습을 보신 산신령님이 노하셔서 호랑이에게 그 총각의 버릇을 단단히 고쳐주라고 하셨는데,

호랑이가 밤중에 총각사는 집으로 가보니

" 아이 추워, 나는 집이라도 있어 괜챦은데, 호랑이님은 얼마나 추울까?라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 다음날 가보니, 또 호랑이를 염려하는지라,

이 말을 산신령님께 여쭈니, 호랑이에게 보자기를 주시면서

총각에게 주라고 하셨어요.

가난하지만 총각은 심성이 아주 착했거든요.

총각이 가는길에 보자기를 두었기에, 날씨가 넘 추워 총각은 머리에 둘렀는데, 희한하게 새들의 소리가 들리네요.

나뭇가지의 새들이 하는 말인즉,

김첨지네 외동딸이 지네때문에 죽게 되었다구요.

이야기를 들은 총각은 당장 김첨지네로 가서 담뱃쌈지와 부싯돌을 이용해서 지네를 죽게하고,

시름시름 앓던 김첨지의 외동딸의 귀중한 목숨을 구하게 되어,

그 이후 장가를 들어 뒷간도 짓고, 요강도 장만하여 행복하게 살게되는 이야기예요.

 

우리 옛이야기에는 조상들의 지혜는 물론 해학적인 부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읽는 시간동안 지루하지 않고,

다음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되요.

총각은 아주 가난하게 살지만,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알고,

마음이 아주 착하답니다.

그로 인해서 신기한 보자기도 받게 되고,

아리따운 아내를 얻게 되어, 추운 겨울이 오면 걱정하지 않고,

따뜻한 집에서 살게 되었어요.

 

호랑이는 우리 옛이야기에 주로 등장하는 동물중에 하나인데,

늘 나타나도 무섭거나, 사납지 않아요.

늘 우리들을 위해서 좋은일을 해주지요.

하지만, 옛이야기로 묻어두게 되구요.

이제는 동물원에 가야만 만날수가 있답니다.

서정오 선생님이 들려주시는 옛이야기와 함께 4살 딸아이와 즐겁게 읽었어요. *^^*

l***5 2007.12.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호랑이가 준 보자기는 어떤 것이었을까요?
"호랑이가 준 보자기는 어떤 것이었을까요?" 내용보기
옛날 옛날 아주 가난해서 결혼도 하지 못하고 혼자 사는 총각이 있었지요. 얼마나 가난했는지 다 쓰러져가는 오막살이 초가집에서 산밭이나 일궈 먹으면서 혼자 살았네요.구수한 우리의 이야기, 또 아이랑 읽으면서 산밭, 오막살이, 일궈 먹다는 말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서 좋아요. ^^역시 요즘엔 초등 1학년이 된 아이 때문인지 이야기도 좋지만 우리 말 어휘력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
"호랑이가 준 보자기는 어떤 것이었을까요?" 내용보기
옛날 옛날 아주 가난해서 결혼도 하지 못하고 혼자 사는 총각이 있었지요. 얼마나 가난했는지 다 쓰러져가는 오막살이 초가집에서 산밭이나 일궈 먹으면서 혼자 살았네요.

구수한 우리의 이야기, 또 아이랑 읽으면서 산밭, 오막살이, 일궈 먹다는 말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서 좋아요. ^^
역시 요즘엔 초등 1학년이 된 아이 때문인지 이야기도 좋지만 우리 말 어휘력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되지요.

집이 너무 허술해서 뒷간도 제대로 없던 총각의 집이었지요. 그래서 추운 겨울 그냥 뒷문을 열고 오줌을 눴답니다.
우리 아이 그래도 어떻게 문을 열고 그냥 쉬를 하냐고 깔깔거리며 웃네요.

하지만 어쩜 좋을까요?
그 모습을 본 산신령이 그만 화가 났네요. 그래서 호랑이를 불러서 혼을 내주라고 했답니다.

그러나 호랑이는 총각의 말을 듣고 그만 마음을 고쳐먹고 다시 돌아갔지요.
"아이 추워, 아이 추워, 나는 집이라도 있어서 괜찮지만, 집도 없이 산에 사는 호랑이님은 얼마나 추우실까?"

산신령님께 간 호랑이가 그 말을 하자, 산신령 역시 잘 했다고 하지요. 하지만 그 다음 날도 또 그 다음 날도 호랑이를 걱정하는 총각의 말을 듣고 감동한 호랑이와 산신령은 총각에게 작은 선물을 가져다 줍니다.

바로 보자기였지요. 도대체 보자기로 무엇을 하라는 것인지 궁금해지네요.

총각은 그 보자기로 머리에 씁니다. 추위를 조금이나마 가리기 위해서였는데 이런 신기한 일이 ... 요술 보자기였던 까닭에 공중에서 말하는 참새 소리를 듣게 된 것이랍니다.

그 새들의 말을 듣고 총각은 죽어가는 김첨지네 딸의 목숨을 살리고 사위가 되어 행복하게 살게 되었지요.

역시 우리의 옛 이야기는 해피엔딩. 착한 사람은 복을 받는다는 내용이 참 좋아요.

더 이상 가난하게 살지 않게 된 총각 역시 이제는 뒷문을 열고 오줌을 눌 일도 없어졌겠지요?
또 포악한 호랑이가 아니라 착하고 감동을 할 줄 아는 호랑이의 모습도 멋졌던 동화랍니다.
s******l 2007.1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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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옛날이야기
"구수한 옛날이야기 " 내용보기
'호랑이가 준 보자기' 제목만으로는 내용이 상상이 가는 않는책 아이들은 어김없이 책장을 넘깁니다.  너무 궁금했던 모양이지요. 책을 읽고 있노라면 할머니 할아버기가 직접 들려주시듯 써 내려간 입말체와 옛이야기를 한층 더 덧보이게 만든 그림이 보는이로 하여금 책속으로 빠지게 만듭니다.   뒷간도 없이 다 쓰러져 가는 가난한 총각은 추운 겨울날이면 그냥 방문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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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준 보자기' 제목만으로는 내용이 상상이 가는 않는책

아이들은 어김없이 책장을 넘깁니다.  너무 궁금했던 모양이지요.

책을 읽고 있노라면 할머니 할아버기가 직접 들려주시듯 써 내려간 입말체와

옛이야기를 한층 더 덧보이게 만든 그림이 보는이로 하여금 책속으로 빠지게 만듭니다.

 

뒷간도 없이 다 쓰러져 가는 가난한 총각은 추운 겨울날이면 그냥 방문을 열고

오줌을 눕니다. 이 광경을 보고 노한 산신령님은 호랑이에게 총각의 버릇을 단단히

고쳐주라고 하지요. 하지만 호랑이는 이 총각의 말 한마디를 듣고 감동을 받아 그냥 돌아갑니다.

"아이 추워. 나는 집이라도 있어서 괜찮지만, 산에 사는 호랑이님은 얼마나 추우실까?"
다시 총각집을 찾았을 때 그말을 들은 호랑이는 그만 감동하고 맙니다.

호랑이는 산신령에게 총각의 살림이 어려운듯 하니 도와주고 싶다고 청하지요.

호랑이는 산신령이 주신 보자기를 총각이 다니는 길목에 슬쩍 갖다 놓습니다.

그게 참새들이 말을 한느 소리도 들리는 요술 보자기랍니다.

총각은 너무 추워 보자기를 보자마자 쓰게 되고 총각은 새들이 하는 얘기를 듣다가

이웃마을 김첨지네 딸의 병을 고쳐주게 됩니다. 그 은혜로 결혼까지 하게 되고

가난도 벗어던지고 행복하게 잘 살았다는 이야기

 

추운겨울, 자신도 가난한 형편에 호랑이를 생각하는 총각의 마음

그에 보답하는 호랑이의 모습을 보며 남을 배려하고 서로 돕는 마음을 지녀하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입니다

m*******1 2007.1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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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등장하는 색다른 재미가 느껴지는 우리 옛이야기
"호랑이가 등장하는 색다른 재미가 느껴지는 우리 옛이야기" 내용보기
처음에는 표지에 호랑이사진이 참 실감나게 그려져 있어서 무서운 옛날이야기인가보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받아보니 초가집에 귀를 대고 엿듣고 있는 호랑이더라구요. 표지가 참 멋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랑이는 무슨 이야기를  엿듣고 있었을까요? 이런 이야기랍니다^^   옛날 옛날에 가난해서 장가도 못가고 오두막에서 혼자 사는 총
"호랑이가 등장하는 색다른 재미가 느껴지는 우리 옛이야기" 내용보기

처음에는 표지에 호랑이사진이 참 실감나게 그려져 있어서 무서운 옛날이야기인가보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받아보니 초가집에 귀를 대고 엿듣고 있는 호랑이더라구요.

표지가 참 멋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랑이는 무슨 이야기를  엿듣고 있었을까요? 이런 이야기랍니다^^

 

옛날 옛날에 가난해서 장가도 못가고 오두막에서 혼자 사는 총각이 있었대요.

집에 어찌나 허술한지 뒷간도 없어서 그냥 뒷문을 열고 뒷산을 향해 오줌을 쌌다는군요.

그랬더니 산신령님이 노하셔서 호랑이보고 혼내주고 오라고 합니다.

호랑이가 찾아가서 보니, 정말로 산신령님이 일러준대로 뒷산에 대고 오줌을 누는 총각이 있지 뭡니까.

그런데, 총각이 하는 말이

'그래도 자기는 집이라도 있어 덜 춥지만, 집도 없이 뒷산에 사는 호랑이님은 얼마나 추우실까?'

이러는게 아니겠어요?

그 말을 들은 호랑이는 총각에 말에 마음을 고쳐먹고 돌아갔지요.

그리고는 산신령님께 그 이야기를 하자 그러면 혼내면 안된다고 하지요.

 그 뒤로도 그 총각을 만난 호랑이는 오줌을 누며 같은 말을 하는 총각의 이야기에 결국 감탄하게 되어

총각을 도와줄 방도를 산신령님과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짠~~하고 나타난 보자기.

보자기의 용도가 궁금하다구요? 책 뒷 이야기가 궁금하다구요?

 다 말하면 재미가 없어지니 이야기 안 하려고 했는데, 조금만 가르쳐 드릴게요.

참 특이하게도 보자기를 머리에 둘러 쓰니 동물들이 말하는 소리가 사람말처럼 들린대요. 어떻게 머리에 쓸 생각을 했냐구요? 추운 겨울이니까요.

그리하여 책 뒷 부분에는, 이 보자기 덕분에 가난해서 장가도 못 갔던 이 총각이 부잣집 외동딸과 혼인을 해서 행복하게 산다는 해피엔딩 이야기랍니다.

 

각 장마다 그림이 정말 멋지네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멋진 그림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옛이야기라는 특징에 맞게 사실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멋진 화풍이 마음에 쏙 드네요.

내용 구성또한 권선징악의 우리 옛이야기답지만, 조금 색다른 느낌의 동화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호랑이가 등장하는 이 이야기는 처음 접하는 것 같아요. 총각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복한 호랑이가 은혜를 갚았다는, 참 독특하고 재미있는 구성같아요.

게다가 맛깔스럽게 읽어줄 수 있도록 구성되 문체 또한 어릴 적 구수한 할아버지, 할머니의 입담으로 듣던 그 옛이야기의 맛이 살아 있어요.

구연동화처럼 읽어주어도 신명날 재미난 이야기랍니다.

 

아이와 함께 옛이야기의 신비로운 세계로 여행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m******m 2007.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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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준 보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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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은 자기는 종이접기를 하고 있으면 엄마가 옆에서 책을 읽어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제 밤에도 우리 딸 여전히 종이접기를 합니다. 제가 옆에서 호랑이가 준 보자기를 읽어줬지요. 종이접기를 하면서 중요한 장면이 나오면 가만히 듣습니다. 그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지요.. ^^   전래동화이야기는 참 재미있어요. 우리 어렸을 때 할머니만 보면 옛날이야기해줘 하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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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은 자기는 종이접기를 하고 있으면 엄마가 옆에서 책을 읽어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제 밤에도 우리 딸 여전히 종이접기를 합니다. 제가 옆에서 호랑이가 준 보자기를 읽어줬지요.

종이접기를 하면서 중요한 장면이 나오면 가만히 듣습니다. 그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지요.. ^^

 

전래동화이야기는 참 재미있어요.

우리 어렸을 때 할머니만 보면 옛날이야기해줘 하던 기억이 나요.

그 이야기 속에 들어있던 이야기도 있구요. 또 만화에서 본 것도 있구요.

요즘 아이들 이처럼 좋은 책이 나오니 축복받았다고나 할까요?

 

이야기도 재미나요.

어떤 총각이 혼자 살았는데요.

너무 춥고 그러하니 밤에 오줌을 그냥 뒷문을 열고 산을 향해 누곤 했어요.

그런데 산에 사는 산신령님이 너무 버릇이 없다고 호랑이를 보내 혼내주려고 하지요.

총각을 혼내주려고 온 호랑이..  총각을 지켜봅니다.

그런데 총각이 밤에 뒷문을 열고 오줌을 눌 때 이런말을 하네요.

"아이 추워, 아이 추워. 나는 집이라도 있어서 괜찮지만, 집도 없이 산에 사는 호랑이님은 얼마나 추우실까?"

그말에 감동먹은 호랑이... 그 길로 산신령님께 가서 그렇다고 이야기를 전하지요.

며칠 뒤 총각네 집을 지나가던 호랑이.. 역시나 총각 오줌을 누면서 그러한 이야기를 합니다.

너무나 감동한 나머지 호랑이는 산신령님께 부탁해서 총각을 도울 방법을 달라고 하지요.

총각에게 준 것은 요술보자기였어요. 이 보자기는 머리에 두르면 동물들이 하는 이야기가 다 들리는 신기한 보자기였답니다.

총각이 그 보자기를 두르고 길을 가는데, 나무 위에 앉아서 이야기하는 참새이야기를 듣게 되지요.

그 이야기는 책을 통해 확인하시구요.

 

총각의 이쁜 마음이 호랑이를 감동시켜서 결국에는 총각에게 복을 내린다는 이야기예요.

옛이야기의 틀을 아주 잘 지키고 있지요. 착한 사람은 복을 받는다는 그것 말이지요.

그리고 책의 어투가 마치 할머니가 이야기해주는 어투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인지 너무나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그림을 보면 인물들의 표정이 잘 나타나 있답니다.

너무 좋은 옛이야기 아이에게 읽어준 시간이 되었습니다.

j******d 2007.1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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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준 보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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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어떻게 이렇게 맛깔나게 이야기를 전개할 수 있는지.. 역시 서정오님의 힘이겠죠.. 정말 재미있는 내용이에요.. 비록 집안에서 오줌 누는 게으른 총각이지만 호랑이님을 걱정해 준 한마디에 마음씨 착한 호랑이님에게 선물을 받아 복을 받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올해 여섯살 되는 우리아이는 호랑이 이갸기 나오는 책을 너무 좋아해서 이 책도 선뜻 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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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어떻게 이렇게 맛깔나게 이야기를 전개할 수 있는지..

역시 서정오님의 힘이겠죠..

정말 재미있는 내용이에요..

비록 집안에서 오줌 누는 게으른 총각이지만 호랑이님을 걱정해 준 한마디에 마음씨 착한 호랑이님에게 선물을 받아 복을 받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올해 여섯살 되는 우리아이는 호랑이 이갸기 나오는 책을 너무 좋아해서 이 책도 선뜻 샀는데요 그림 자체가 어둡고 좀 무서운 느낌이 들어서 잘 보려고 하진 않네요

솔직히 제가 더 좋아하는 책 입니다..

좀 더 밝은 느낌의 그림이었더라면 하는 바람이 드네요,,

그리고 말 자체가 좀 어려워서 아이가 이해를 잘 못하더라구요

"산신령님이 노하셨다" 고 읽어주니까 산신령님은 뭐고 노하셨다는 뭐냐구 하더라구요..중간 중간 설명해주면서 읽어주니까 이해는 하더라구요

좀 큰 애들 읽어도 재밌게 읽을것 같네요 

h******5 2008.0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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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있는 문체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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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서정오님이 쓰신 책은 문체가 굉장히 정감있어요. 이야기체로 되어 있어서 엄마가 읽어주면서 느낌만 잘 살리면 할머니가 옛날 이야기 들려주는 느낌이 나거든요.   옛날에 무지무지 가난한 총각이 살고 있었는데, 추운 겨울 너무나 추워서 밖에 나가기가 귀찮아진 총각은 방문만 살짝 열고 뒷산에 그냥 오줌을 눴어요. 화가난 산신령님이 호랑이를 시켜 혼내주라고 보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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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서정오님이 쓰신 책은 문체가 굉장히 정감있어요.

이야기체로 되어 있어서 엄마가 읽어주면서 느낌만 잘 살리면

할머니가 옛날 이야기 들려주는 느낌이 나거든요.

 

옛날에 무지무지 가난한 총각이 살고 있었는데, 추운 겨울 너무나 추워서

밖에 나가기가 귀찮아진 총각은 방문만 살짝 열고 뒷산에 그냥 오줌을 눴어요.

화가난 산신령님이 호랑이를 시켜 혼내주라고 보냈죠.

하지만, 호랑이는 자신을 걱정해주는 총각의 말을 듣고 차마 혼내주질 못해요.

게다가 산신령님께 부탁해서 선물까지 주게 되죠.

선물은 바로바로 요술 보자기~

이걸 머리에 쓰면 새들의 소리가 마치 사람의 말소리처럼 들린다는~~

총각은 새들이 하는 얘기를 듣다가 이웃마을 김첨지네 딸의 병을 고쳐주게 되요.

그 은혜로 결혼까지 하게 되고 가난도 벗어던지고 행복하게 잘 살았다는 이야기~

 

너무나 재미나는 문체에 아이는 이야기 속으로 쏙~ 빠져들고,

수묵화 같은 느낌의 그림때문에 더 옛날이야기의 분위기가 나요.

돌도 안된 아이까지 좋아라 책장을 넘겨본답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을 걱정해주다가 좋은 선물까지 받게되어 행복하게 살게 된다는 이야기.

이 이야기로 인해 우리 아이가 다른 사람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더 생각 해줄수 있을지

두고 봐야겠어요.

s*****a 2007.1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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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는 이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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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준 보자기" 이젠 학교가진 전 아이는 창작을 읽어내더니만 어느틈엔가 옛이야기에 관심을 가지네요. 워낙에 집에 있던 몇권을 책들을 죽 보고도 옛이야기라면 어딜가나 한번씩 거들떠 봅니니다. 아이들에겐 관심있을 적에 보여주자는 게 엄마의 생각인지라 요 책을 보고 출판사를 보고 반가웠답니다. 근데 선뜻 손이 가진 않았네요. 바로 표지의 어두운 듯한 느낌과 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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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준 보자기" 이젠 학교가진 전 아이는 창작을 읽어내더니만 어느틈엔가 옛이야기에 관심을 가지네요.

워낙에 집에 있던 몇권을 책들을 죽 보고도 옛이야기라면 어딜가나 한번씩 거들떠 봅니니다.

아이들에겐 관심있을 적에 보여주자는 게 엄마의 생각인지라 요 책을 보고 출판사를 보고 반가웠답니다.

근데 선뜻 손이 가진 않았네요. 바로 표지의 어두운 듯한 느낌과 호랑이의 모습이 무섭다는 아이의 말때문이었지요.

그러고 보니 그런것도 같아 한동안 표지만 보다가.. 어느날엔가 아이를 구슬려 죽

읽었습니다.

 

 

"옛날 옛날에 어떤 총각이 혼자 살았어.

 가난하니까 장가도 못 가고,

 다 쓰러져 가는 오막살이 초가집에서

 산밭이나 일궈 먹으면서 혼자 살았지.~"

 

눈 내리는 초가집에 수묵으로 그린듯한 나무와 배경에 아이들은 눈동자는 마구 돌아가고 책을 읽고 있긴 하지만 엄마가 들려주는 듯한 이야기소리에 아이들은 귀를 쫑긋 세울수밖에 없더군요.

 

'옛이야기의 매력은 바로 이거야' 하면서 아이들과 같이 재미나게 보았지요

 

내용도 어찌나 황당한지 주인공 총각은 그렇게 혼자 살면서 너무 춥고 뒷간이 없는 집이라 뒷문을 열고 그냥 실례를 한답니다.

그걸 보고 노한 산신령님이 뒷산에 사는 호랑이를 불러 총각을 혼내주라고 하지요

총각을 혼내려 헛간 뒤에서 지켜보던 호랑이는 총각이 오줌은 누면서 하는 말을 듣지요

 

"아이 추워,아이 추워, 나는 집이라도 있어서 괜찮지만, 집도 없이 산에 사는 호랑이님은 얼마나 추우실까?"

 

그 소리에 감동한 호랑이는 맘을 고쳐먹고 보자기 하나를 가져다 주는데

그 보자기를 둘러쓴 총각은 새의 말을 듣게 되서 김첨지의 외동딸의 목숨을 구하고 그 댁 사위가 되어 가난도 면하고 행복하게 살았던 이야기랍니다.

 

아이들은 황당하고도 신기한 이야기에 밝고 화사한 느낌이 아니가 무섭다고 했던 책을 지금은 가장 잘 보고 있답니다.

 

정말 예전에 호랑이가 이렇게 뒷산에 있었는지

산신령님은 어디에 있는 건지

등등..

궁금한 것도 많았지만 나중에 지네를 물리치고 결혼하는 장면까지 나오면서..

 

7살 6살 남매 모두 잘 보았답니다.

남자아이게겐 오줌을 누는 것이나 지네를 물리치는 것이 여자아이에겐 호랑이가 도와주는 장면과 새들의 소리를 알아듣고 나중에 결혼하는 장면이 재미있었다네요.

 

옛이야기는 내친구 3번이란 책표지위쪽의 표지를 보더니만.. 1,2번도 보아야 겠다는 기특한 소리를 하는 것을 보니 재미있었나봅니다.

 

책을 읽기전에 무섭다던 표지의 호랑이가 나중엔 귀엽다네요.

지금 계절과 맞아 더욱 재미있게 보았던 책이랍니다.

 

 

o*****0 2007.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호랑이가 준 보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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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도 못가고 혼자 허름한 집에 살고 있는 총각이 산을 향해 오줌을 싸다가 산신령의 노여움을 사지요. 산신령이 호랑이에게 그 총각을 혼내주라고 시키지만 우연히 총각이 호랑이를 걱정하는 소리를 듣고 감명받은 호랑이가 보자기를 총각이 다니는 길목에 두지요. 이 보자기를 쓴 총각은 동물의 소리를 들을수 있게되고 고을에 병이 들어 죽어가는 김첨지네 외동딸의 병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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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도 못가고 혼자 허름한 집에 살고 있는 총각이

산을 향해 오줌을 싸다가 산신령의 노여움을 사지요.

산신령이 호랑이에게 그 총각을 혼내주라고 시키지만

우연히 총각이 호랑이를 걱정하는 소리를 듣고 감명받은

호랑이가 보자기를 총각이 다니는 길목에 두지요.

이 보자기를 쓴 총각은 동물의 소리를 들을수 있게되고

고을에 병이 들어 죽어가는 김첨지네 외동딸의 병의

원인을 알수 있게됩니다. 그래서 그 병을 고치게 되고

그 딸과 결혼하게 됩니다.

우리 전래동화의 해학적인 맛이 잘 느껴지는동화에요.

서정오선생님이 들려주는동화시리즈답게 역시 대화체로

되어있구요.. 그림도 전체적인 모노톤으로 차분하게

그려져있어요..

산을 향해 오줌쌌다고 발끈하는 산신령의 모습도

재미나고, 호랑이가 사소한 말 한마디에 감명받는

모습도 우리의 전통적인 "정"이 느껴지는듯해 좋군요.

마지막, 김첨지네 외동딸과 결혼한 총각이 가난을 면해

뒷간도 짓고 요강도 장만해서 뒷산에 오줌도 안싸고

더러 새소리도 듣고, 남 좋은일도 하고 살았다는 구절이

해학의 맛이 잘 느껴지면서,주인공만 해피엔딩이 아니라

좋은 일도 하고 살아야한다는 간단한 교훈을 던져주는것

같아요.. 그냥 읽으면서 잘 몰랐는데, 아이한테 읽어주며

다시 읽어보니 문장 사이사이 재미있네요..

 

m******0 2007.12.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