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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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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란 무엇인가... 자유란 '남에게 구속을 받거나무엇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일, 또는 그러한 상태(출처 : 네이버)'라고 말하는 것으로서 모든것이 일목요연하게 설명되는 것으로 끝인가? 내 마음대로 행동함으로서 얻어지는 것이 무엇인가? 그런데 왜 우리는 그 자유를 갈급하는가? 현재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는 국가에서 생활하고 있다. 인간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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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란 무엇인가... 자유란 '남에게 구속을 받거나무엇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일, 또는 그러한 상태(출처 : 네이버)'라고 말하는 것으로서 모든것이 일목요연하게 설명되는 것으로 끝인가? 내 마음대로 행동함으로서 얻어지는 것이 무엇인가? 그런데 왜 우리는 그 자유를 갈급하는가? 현재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는 국가에서 생활하고 있다. 인간의 활동에 어떤 제약을 가하지 않고 기회의 평등 속에서 자유롭게 생활하는 세상이 한국이다. 그러하면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자유로운가? 아니, 하다못해 자유롭다고 느끼는가? 과연 우리 나라에서 자유롭다고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가 의문을 갖는다. 자신의 행동영역을 벗어날 수 없는 것이 자유롭지 못한 것일까. 우리는 얼마든지 지금의 직장을 때려 치우고 밖으로, 자연으로 도피할 수 있다. 단지 그러할 용기가 없기 때문은 아닐까. 그것이 부자유스러운 것이 아니라 스스로 부자유를 선택한 것이다. 여기에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한 인물이 있다. 사방에 벽뿐인 '극장'을 벗어나 자유를 찾는 일은 '죽음' 뿐인 한 인물이 있다. 이러한 삶을 당신은 상상해 본 적이 있는가? 자신이 있던 감방에서 - 부자유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 다시 '감방'으로 돌아오는 것이 그들에게 진정한 기쁨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는 매일매일의 삶이 상상이 되는가? 사경을 헤매면서도 목숨을 담보로 작은 종이에 자신의 비망록을 적어내는 것에 난 감탄을 금할 길이 없었다. 부자유속에서 자유를 쟁취하고자 노력하며, 후세에 자신의 행적을 남기고, 그 안에서 후세의 눈에 판단을 맡기는 그 자태에 난 놀랄 수 밖에... 게슈타포의 핍박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을 지켜낼 수 있었던 그 용기에 감탄과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
y******9 2003.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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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유로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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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유로운가?'라는 질문에 대해 "예!"라고 자신있게 대답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자유'로운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는가?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살고있다. 우리는 자유롭다. 자유롭게 이동하고, 자유롭게 생활하며, 자유롭게 살아간다. 그런데 우리는 그러한 자유속에서 구속을 느낀다. 무엇때문일까? 집? 가정? 학업? 돈? 많은 것들에 묶여서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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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유로운가?'라는 질문에 대해 "예!"라고 자신있게 대답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자유'로운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는가?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살고있다. 우리는 자유롭다. 자유롭게 이동하고, 자유롭게 생활하며, 자유롭게 살아간다. 그런데 우리는 그러한 자유속에서 구속을 느낀다. 무엇때문일까? 집? 가정? 학업? 돈? 많은 것들에 묶여서 인지는 모르지만 '난 자유롭지 못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정말 배부른 소리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이 책을 통해서 하게되었다. 말 그대로 '자유'를 박탈당하고, 그도 모자라서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수년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었던 것이다. 난 자유로운 사람이다.
y******9 2003.06.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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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앞에 두고, 죽음을 직시하다
"죽음을 앞에 두고, 죽음을 직시하다" 내용보기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작품은 수도 없이 많다. 아니,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 않은 작품을 찾아보기가 어렵다고 하는 것이 맞을 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정면에서 바라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작품은 의외로 적은 것이 사실이다. 언제나 작품내에서의 죽음은 타인의 것이고, 그것에는 숭고한 의미가 부여되기 마련이다. 그 안에서 죽음은 나의 문제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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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작품은 수도 없이 많다. 아니,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 않은 작품을 찾아보기가 어렵다고 하는 것이 맞을 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정면에서 바라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작품은 의외로 적은 것이 사실이다. 언제나 작품내에서의 죽음은 타인의 것이고, 그것에는 숭고한 의미가 부여되기 마련이다. 그 안에서 죽음은 나의 문제가 아니다. 죽음은 슬프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것에 불과하다. 그렇기에 진정한 죽음의 의미를 내면화 하기는 쉽지 않다.

물론 꽤 많은 작품이 죽음을 내면화 하는 시도를 한다. 이른바 '표류기'의 장르에서 나타나는 생존에 대한 공포를 통해 죽음에 대한 무서움을 드러내기도 하고, '햄릿'등의 작품은 죽음에 대한 실존적인 고민을 꺼내놓기도 한다. 그러나 '교수대로부터의 비망록' 만큼이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작품이 있을까?

사형을 언도받은 사형수는 감옥에 갇혀서 시간을 보낸다. 그것은 다가오는 죽음을 차분히 기다리는 시간이다. 그것은 생존을 향해 발버둥치는 것 보다 더욱 잔인한 것인데, 다가오는 죽음을 피하기 위해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 것과 그것을 무력하게 기다리는 것은 분명히 다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감옥에 유일하게 하나가 달려있는 창문을 통해 보이는 것은, 자기가 목매달릴 '교수대'이다. 그것을 보며 사형수는, 무슨 생각을 할까?

'교수대로부터의 비망록'은 바로 그런 입장에 처한 이가 전하는 이야기이다. 조금씩 조금씩 다가오는 죽음과, 그것을 무력하게 기다릴 수 밖에 없는 공포를 정면에서 바라봐야만 하는 그가 전하는 죽음 직전에 쏟아내는 이야기들은 그야말로 잔혹할 수 밖에 없다.(특히 그것이 죽음 직전에 남기는 것은 관념적으로도 많은 압박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그것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것은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함과 동시에, 독자들에게 많은 것을 전해준다. 솔직하게 전해져 오는 관념들을 통해서 독자들 안에서 내면화되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들은, 그것이 타인의 죽음을 말하는 것이 아닌, 자기 자신의 죽음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또한 그것은 독자 자신의 이야기로 치환된다는 점에서 특별할 수 밖에 없다.

이른바 표류기 등의 작품들이 만들어내는 것은 극한적 상황에서의 공포이기 때문에 그것은 필연적으로 타인의 공포일 수 밖에 없다. 그에 비해 자기 자신의 죽음으로 치환되는 '교수대로부터의 비망록'이 전해주는 죽음의 이야기는 그야말로 위태롭게 마음 속 깊은 곳에 새겨진다. 개인적으로 이런 작품들을 좋아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무거운 주제, 그리고 그것이 만들어내는 강도 높은 사유의 레벨은 그야말로 독자들이 책을 읽는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 2배, 3배 그리고 그 이상의 생각을 하게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는 사실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닐까? 책을 접함으로서 조금 더 넓게 생각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것. 그것이 작품이 가져야 하는 근원적인 목적이기도 하고.

e*******a 2010.06.05.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용감한 자
"용감한 자" 내용보기
푸치크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신념을 굳게 믿었기 때문에 기꺼이 고문과 죽음을 택했다. 고문을 이겨내지 못하고 입을 열어버린 동지에게 그가 느꼈던 배신감의 감정을 난 가슴으로 이해하지 못한다. 굳건한 신념도 가져본적 없고, 뜨거운 동지애도 느껴본 적이 없는 이가 어떻게 그것을 이해하겠는가. 지금, 이곳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 나는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할 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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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크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신념을 굳게 믿었기 때문에 기꺼이 고문과 죽음을 택했다. 고문을 이겨내지 못하고 입을 열어버린 동지에게 그가 느꼈던 배신감의 감정을 난 가슴으로 이해하지 못한다. 굳건한 신념도 가져본적 없고, 뜨거운 동지애도 느껴본 적이 없는 이가 어떻게 그것을 이해하겠는가. 지금, 이곳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 나는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할 뿐이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의미에 대해 생각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채 개인적 욕망만을 채우기 위해 나치에 합류했던 사람들처럼 말이다. 책의 앞부분에는 푸치크가 게슈타포들에게 붙잡힐 때의 상황과 고문당하는 장면이 지극히 사실적이면서도 냉정하게 묘사되어 있으며, 뒷부분으로 갈수록 동지애와 목적의식 그리고 위기상황에서 현명하게 처신했던 동지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진다. 죽음을 예견하며 쓴 글이지만 눈시울을 자극하는 감상적인 글귀는 없었다. 그는 약해지지 않았고, 남아있는 사람에게 희망과 힘을 실어주면서 책을 끝맺을 뿐이었다. "현실 속에서는 관중이란 없다. 여러분 모두가 삶에 참여하고 있다. 종막(終幕)의 커튼이 올라간다. 나는 여러분 모두를 사랑했다, 친구들이여. 몸조심하시오!(p.189)" 내가 주인공이거늘 관중이야 어떻든.. 그들도 관중이 아니고 주인공일 뿐이다. 나의 믿음대로, 나의 신념대로 충실하게 살수 있기를..
a****n 2003.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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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겁지 않은, 그러나 생각하게 하는..
"무겁지 않은, 그러나 생각하게 하는.." 내용보기
오랜만에 느끼는 신선함이었다. 사실, 예전에 비해 책과 멀리 사는 듯한 내 모습에 자극을 주고 싶어서 고른 책이었다. 단순한 일상속에서 학생때의 느낌으로 돌아가 뭔가 생각을 주는 것으로 골랐는지도 모르겠다. 내 생각보다 너무나 빨리 읽어버린 것은 제목에서도 말하듯 감옥안에서 써내려간 고백적인 얘기임에도 불구하고 쉽고 매끄럽게 진행되는 그 흐름이였는지도 모르겠다. 언제
"무겁지 않은, 그러나 생각하게 하는.." 내용보기
오랜만에 느끼는 신선함이었다. 사실, 예전에 비해 책과 멀리 사는 듯한 내 모습에 자극을 주고 싶어서 고른 책이었다. 단순한 일상속에서 학생때의 느낌으로 돌아가 뭔가 생각을 주는 것으로 골랐는지도 모르겠다. 내 생각보다 너무나 빨리 읽어버린 것은 제목에서도 말하듯 감옥안에서 써내려간 고백적인 얘기임에도 불구하고 쉽고 매끄럽게 진행되는 그 흐름이였는지도 모르겠다. 언제부턴가 내 머리속에서 잊혀져갔던 "사상"이라는, "동지"라는 그런 단어들이 단지 그 이념을 떠나 한 인간에게서 이렇게 깊은 믿음으로 표현될 수 있다는 것이 오히려 자신있는 인생의 한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강요되지 않은 믿음. 그것이 그렇게 극한 상황속에서도 차분한 글로 자취를 남길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책꽂이에 꽂아두고 마음이 맑아지고 싶을때 다시 한번 읽어야겠다.
e******9 2003.04.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