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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의 문학작품으로 꼽히는 소설입니다. 판타지나 로맨스 등 전통적인 장르로 명쾌히 구분할 수 없는 매우 다양한 장르와 독특한 구성으로 악마 볼란드가 자신의 수하들과 함께 소비에트 정권하의 모스크바에 나타나 문인과 극장을 중심으로 벌이는 일련의 소동을 그리고 있습니다. 선과 악은 대립하는 개념이 아니며 인간 내면의 모순과 부조리를 비추는 초월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는 심오하고 철학적인 내용입니다. 상징과 비유가 많아서 난해한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만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