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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정권속에 있다가 나온 인물의 책에는 많은 고민과 생각들보다는 자기칭찬과 합리화, 변명등의 수준 낮은 책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속의 이병완 전 비서실장은 우리나라의 정치,민주주의의 현실속에서의 흐름과 진보와 보수가 우리나라에서 갖는 스펙트럼, 그리고 참여정부에 대한 깊은 성찰등 많은 것을 이야기 해준다. 이병완 전 비서실장의, 온건진보(개인적 생각임)정도 였던 참여정부가 극우세력의 의도대로 보수와 진보 양쪽에서 극렬한 공격을 받아내야 했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같은 편에 칼날을 세워 적을 이롭게 했던 무늬만 진보인 덜떨어진 생각을 가지고 앞서나가는 척 하는 자칭진보라는 일부 지식인과 정당에 대해 많은 생각들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념서적이 아닌 현실정치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혹은 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