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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종이 인형? 겉으론 웃었지만 내심 궁금한 마음에 타 외국 사이트 리뷰를 뒤져가며 굉장한 서치를 하긴 했습니다.
'시대별 마이클의 의상을 볼 수 있다' '마이클의 표정이 너무 깜찍하다' '상당히 유니크한 아이템'
등 상당히 후한 리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이걸 어쩌나.. 종이 인형은 초딩입학식 때 다 버리고 온 나인 것을...
그렇게 계속 구매를 미뤄오다 포인트에 눈이 멀어 구입하고야 말았습니다. 판매지수를 보니 구매하신 분들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뿐인가요- -
종이 인형이기 때문에 사진을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일단 몇 장 안되고 10년 단위 시대별로 대표의상을 그려놨더군요. 깜찍한 얼굴의 마이클이라.. 마이클 관련 아이템으로 이렇게 큰웃음을 얻게 될지는 예전엔 상상도 못했던 일입니다. 어찌 되었던 저 해외 리뷰들이 꽤 부풀여졌다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회사에서 꺼내보자마자 남들이 볼까봐 빛의 속도로 택배상자에 도로 넣어버렸다...는 상황만으로도 짐작이 가실 것입니다. 게다가 이 인형으로는 절대로 종이 인형놀이를 할 수 없습니다. 미취학 따님에게 선물할 수도 없습니다.
다만 아주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의외의 레어템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주아주아주 시간이 흐른 후에 말이죠. 그 날을 깨알같이 기다리실 분이나, 마이클 관련 아이템은 무조건 모아야 잠이 오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합니다. 아, 요즘 웃을 일이 없어서 어디 한번 실컷 웃어보자는 분들께도요.
*기상천외한 발상으로 편집부분에 별 3개 날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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