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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 소설을 좋아해서 새로운 책이 나올 때마다 읽어보는 편인데, 어쩌다보니 이 책을 늦게 보게 되었다. 역시나 이 소설에도 그의 다른 책에도 등장하는 가가 형사가 등장하는데, 책 두께가 꽤 두꺼움에도 계속 다음을 궁금하게 만드는 스토리에 읽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던 듯... 함께 추리해보는 재미도 있지만 그 안에 담겨 있는 이런 저런 사회적 문제들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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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기린의 날개'는 가가 교이치로 시리즈의 깊이를 보여주는 수작입니다. 한 남자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으며, 단순히 범인을 찾는 것을 넘어 가족 간의 소통과 부성애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그려냅니다. 사건의 퍼즐이 맞춰지는 과정에서의 긴장감과 결말이 주는 여운이 매우 긴 소설입니다. |
| 히가시노 게이고의 기린의 날개는 한 사건을 통해 가족과 인간관계의 복잡한 진실을 낱낱히 파헤친다. 미스터리의 긴장감과 따뜻한 감정선이 균형 있게 어우러진 작품으로, 게이고만의 필력이 눈부시며 마지막까지 여운을 깊게 남기는 훌륭한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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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쉽게 다가가기 좋은 작품인 것 같습니다 그의 추리에 아무 거리낌이 없는데 홀린듯이 따라가다 보면 어느샌가 범인에 가까워져 있게 됩니다 다작을 쓰는 작가인데 볼 때마다 재미가 있는건 작가 특유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작품이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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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고 게이고
이름은 많이 들어봤다 하지만 구입해서 읽진 않았다 이번책이 처음이다
대중적일수록 기피하고 싶은 이상한 심리였다 명성과는 달리 읽고나서 실망하지는 않을까 하는 심리였던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마치 명탐정 코난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책의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일본 특유의 감동을 자아내는 작품이다 그렇다고 쥐어짜는 감동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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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형사 시리즈 극장판 기린의 날개 아들에게 진실이란 무엇인가를 알려주기 위한 한 아버지의 희생이 스토리의 배경이라고 보면 될것 같다. 기린의 날개가 상징하는것은, 이 작품의 살인사건 현장의 장소 니혼바시 다리의 상징물을 나타내기도 하고, 아들의 유토의 잘못으로 희생된 어느 한 사람과의 교감을 나타내는 장소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는, 사건을 은폐하려는 아들 유토에게 모든것을 사건이 발생한 그때의 시점으로 돌아가서 진실을 마주하라는 유토의 아버지 아오야기의 다잉메시지가 아닐까?
아오야기의 죽음으로 가가형사는 아오야기가 그동안 다녔던 장소를 직접 찾아가면서, 사건의 진실을 밝힌다, 모두다 감추고 시시하려던 그 문제를 유일하게 밝혀내려던 사람은 가가형사뿐.. 가가형사는 희생자가 다녔던 그곳에서, 희생자의 다잉메시지를 밝혀내고, 끝내 용의자는밝혀진다. 그런데, 그곳에서 어떤 한남자가, 아오야기와 교차되면서, 전혀 엉뚱한 사람이 용의선상에 오르게 되는데..
기린의 날개는 어느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추리물이기도 하지만 사회전반에 나타난 여러문제점을 시사한다. 고졸출신의 어느 한사람의 죽음, 산재은폐, 대기업과 계약직, 힘없는 사람들이 권력에 횡포에 굴복하는 모습들, 현재 우리의 모습과도 너무나 똑같아서, 소설이 아닌,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줘서, 마치 사실을 보는듯하다.
유토의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용서를 구하러 가지만, 이미 너무 늦은건 아닐까 하다. 아들에게 다잉메시지를 전달해주기 위해, 칼에 찔린채 니혼바시의 기린의 날개에 걸어가는 아버지의 절실함을 미리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마지막으로,유토와 아오야기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준 가가형사, 본인도 이제 돌아가신 아버지를 용서하고, 숨겨왔던 마음을 보여줄 차례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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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형사 시리즈의 비교적 최근작이고 두께도 두꺼워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전개를 비롯해서 결말까지 아쉬움이 많은 작품이다. 가장 의문이었던 것이 피해자의 행적을 조사하는 부분이었는데, 도심지역에서 경찰이 마음먹고 이동 동선을 찾아내는 것이 이 정도로 어려운지, 책의 대부분을 동선조사에 할애할 정도로 비중을 두었어야 할 문제인지 하는 것이었다. 정작 비중을 두었어야 할 아들 관련 주변이야기를 막판 몇 페이지에만 묘사한 것은 추리하는데 있어 독자들에겐 공정하지 못하지 않았나 싶다. 죽기 전 피해자의 행동도 납득하기 힘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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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의 날개》 - 히가시노 게이고 https://010777000.tistory.com/873
<기린의 날개>는 도쿄 한복판 니혼바시에서 건축회사에서 일하는 중년 남성이 칼에 찔린 채 쓰러진 것을 순경이 발견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후 경찰이 주변 검문을 펼치는데, 수상한 남자가 경찰을 피해 도망가다 트럭에 치이는 일이 발생한다.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그의 소지품을 조사하던 중 경찰은 피해자의 물건을 발견하고, 그는 단숨에 용의자로 떠오른다. 그의 신원을 파악하니 피해자와 같은 건축회사에서 일하던 일용직 근로자. 경찰은 사건이 거의 해결됐다고 보고, 종결하는 방향으로 수사를 몰고 간다. 그런 움직임과는 다르게, 가가 형사는 니혼바시 일대를 샅샅이 탐문하며 끈질기게 피해자의 행적을 좇고, 마침내 생전에 피해자가 신사를 돌면서 자신이 접은 종이학을 가져와 기도를 했다는 사실을 밝힌다. 그는 '피해자는 왜 신사를 돌았는가?' '누구를 위해 기도를 해야만 했는가?'에 주목하는데, 그 진실의 끝은 절절한 부성애다. 히가시노 게이고만 믿고 일단 샀는데, 이 책을 읽기 전에야 주제가 '부성애'라는 걸 알았다. 김이 샜다. 이런 교훈적인 이야기를 별로 읽고 싶지 않았다. 좀 더 과격한 스릴러를 읽고 싶었다. 그래도 읽어 보자 싶어서 읽었는데, 경찰의 수사 방식, 산재 문제, 언론 취재 같은 생각할 만한 이야기도 던지면서, 예상치 못했던 허를 찌르는 반전도 내놓는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생애 마지막 순간, 칼에 찔려 피를 흘리면서도 아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힘겹게 니혼바시 다리의 기린 상을 향해 걷는 아버지. 그 모습이 생생해 책을 덮은 후에도 여운이 오래간다. 그 여운에 도쿄에 가면 저길 꼭 가봐야지, 싶을 정도였다. 영화에선 스토리만 대강 복붙 수준으로 끌어왔는데, 소설이 훨씬 촘촘하게 얽혀 있다. 인생작이라기엔 조금 부족하지만, 그래도 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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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이라기엔...나름 교훈적인 부분도 있는 것 같네요. 다만 전체적으로 내용이 너무 억지로 짜맞춘듯한 느낌이 드는건 왜 일까요? 아들의 잘못을 대신하여 아버지가 학을 접고 다시 아들이 학을 접고. 추리소설이라기엔...나름 교훈적인 부분도 있는 것 같네요. 다만 전체적으로 내용이 너무 억지로 짜맞춘듯한 느낌이 드는건 왜 일까요? 아들의 잘못을 대신하여 아버지가 학을 접고 다시 아들이 학을 접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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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제목이 주는 내용의 복선같은 것이 있는데 왜 이 책의 제목이 기린의 날개인지 명확히 이해가 안가네요. 피해자 아이가 날개를 펴고 하늘을 날기를 희망하는건 이해가 가지만 이야기전반적인 방향과는 다소 무관해보입니다. 나미야잡화점을 시작으로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책을 읽기시작했습니다. 나미야만큼 가슴에 남는 건 없네요.하지만 가면산장 살인사건보다는 나은듯...다만 추리소설이하라기엔 다소 약한감이 있네요.차라리 라플라스의 마녀는 읽으면서 궁금증을 유발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