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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가서 증권관련 책만 취미로 읽어온 저로서는 왠만한 잘쓴 책이란 책은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기본용어관련한 잘쓴 책도 있고, 각 보조지표를 잘 활용한 책. 등등
있었지만..
역시 주식에서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실전에서 핵심적으로 활용하는
추세선과 거래량을 확실한 기준으로 삼고 매매로 이끌어주는 명쾌한
책이 부족했는데.. 이 책이 그 정답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두리뭉실한 정보짜집기식 책도 아니고, 글쓴이의 정성도 보여서,
상당히 재미있게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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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용은 매우 구체적이고 쉽습니다. 디자인도 보기 좋게 깔끔하고 매수와 매도포인트 지점을 구체적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매수와 매도 포인트를 설명할 때 여타의 책처럼 뭉둥거려 설명하지 않고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35일 이평선이 3일 이상 상승을 하고 반등할때 20일 거래이평선을 넘어서는 순간 장중에 매수하라. 는 식으로...
책은 기법을 언급하기 전에 긴 페이지에 걸쳐 기술적 분석의 기반이 되는 봉, 거래량, 이평선, 추세선 등을 설명합니다. 봉과 이평선을 이해하는 건 쉽지만 거래량과 추세선을 이해하는 건 매우 어렵죠. 하지만 이 책을 보면 거래량과 추세선의 개념을 명확하게 잡을 수 있을 듯. 그 동안 눈대중으로 봤던 거래량, 내 맘대로 그었던 추세선을 이해하고 싶다면 강추입니다.
이 책의 핵심은 후반부에는 수 백 개의 기술적 지표들을 소개하면서 중간중간에 매수/중립/매도 신호를 이용한 저자의 매매법을 소개하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35일선 매매법, 숀의 N자형 패턴, 뉴샛별형 대량거래지속주, 거래급증 후 전고가 돌파 매매법, 실망매도 대량거래 지속주, 엔벨로프 저가 매수법 ... 수 없이 많은 매매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본 책 중 기술적 분석에 있어서는 독보적이고 정확하고 방대하지만 내용은 쉽습니다. 끝으로 저자의 주식투자 교훈이 죽입니다. 심리전과 관련한 주식 책이나 컬럼을 쓰면 대박 날 듯 ㅋㄷㅋ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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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눈에 들어오는 이 책의 장점은
디자인 면에서 화려하고 다양한 차트를 사용해 보기 좋다는 것과 거래량에 대해 상대적으로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무언가 알맹이가 빠진듯한 느낌을 가지게 된다.
무엇보다 통일성과 기준의 결여가 가장 아쉬운 대목이다.
나름 방대한 분석을 시행한 것은 좋았으나, 전체적인 통일감이나 결론의 도출에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 분석이나 기술적 분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는 욕심과 분석 결과물에 대한 지나친 자의적 해석과 편향이 자꾸 눈에 밟힌다.
책의 표지에 '100만개 이상 종목들의 주가패턴을 시스템으로 분석'이라는 말에 초보자들이 현혹되어 이 책을 구매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종목수 * 봉패턴 * 차트주기 * 거래량 패턴 * 지표 ' 이라 가정하고 각각의 수를 어림잡아
' 1500 * 10 * 3 * 5 * 10 ' 라고 가정하더라도 2백만 개 이상의 자료를 구할 수 있다.
백화점이라기 보다는 잡화점에 가까운 책으로,
굳이 백화점에 가지 않더라도 잡화점에서 자신에게 훨씬 큰 효용을 줄 수 있는 물건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는 것처럼, 이 책은 소위 고수의 매매 비법을 찾는 독자들 보다는 스스로 생각해 보기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더 어울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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