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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초등2학년인 큰아이와 함께 읽었습니다..물론 저부터 읽어보고 아이의 느낌을 물엇는데요 아이는 재미있다..엄마가 그랬네...하더라구요..( 엄마는 제가 아니라 책속의 엄마입니다 ) 이 책을 한번 읽기시작하면 도대체 누구인지 ??? 참 궁금해서 다른일은 할수가 없더라구요..ㅋㅋ 먼저 책의 표지를 보면 엄마와 아들이 꼭 껴안고 있습니다 물론 씨앗도 흩날리면서요.. 참 애틋하게 잔잔한 표지를 보고난 후 책의 내용을 읽었는데요.. 준서는 생일이 다가오면 선물을 받습니다..물론 여느아이들처럼 게임기나 좋은 선물을 받고 싶겠지요 하지만 준서는 이름도 표시되지않은 선물을 받는데요..이번 생일에도 어김없이 받게되었지요 다름아닌 씨앗입니다..도대체 누구일지 준서는 찾아다니는데요..저또한 무지 궁금해서 책을 빨리 읽엇지요..ㅋㅋ 대체 누구일까 ? 아버지는 안계시는 준서라서 ..할머니, 고모, 윤지, 엄마..대체 누구일지..준서는 참 궁금하답니다 이번 생일에 받은 꽃은 족두리꽃인데요..참 많이도 열렸답니다 그래서 아파트 사람들에게 분양을 하기도 했었지요 많은 분들이 화분을 들고와서 하나씩 분양도 받고..저또한 나눔에 대해서도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시간이 흐르고 흘러 씨앗선물은 여전이 도착하구요..주인공도 성인이 된답니다 그때까지 이름없는 선물은 계속 오고 준서는 씨앗을 정성껏 심는데요..많은 시간이 흐른후 씨앗선물이 오지 않습니다 대체 왜 일까요..저도 참 궁금했는데요..책의 마지막 한줄이 이 궁금증을 해결해 주더라구요 이 책은 한번 읽기시작하면 멈출수가 없습니다..대체 누구인지? 그 인물을 알아내야 하거든요 우리아들 참 재미있답니다..본인말에 의하면 100점이라고 하는군요..저도 참 재미있게 보았구요..책의 마지막을 읽고 책장을 덮는데..계속 마음이 따스해지네요..우리아들도 이런 엄마의 마음을 알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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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돌아가신 후 처음 맞은 준서의 생일에 누가 보냈는지 모르는 씨앗 선물을 받게 된다. 그 다음해에도 여지없이 받게 된 씨앗선물... 대체 누가 보낸 것일까? 준서는 엄마, 할머니, 고모, 윤지를 추리해가보지만 누가 보낸지 도통 알 수가 없다. 그 씨앗을 어른이 되어서까지 생일때마다 받게되지만 엄마가 돌아가신 후론 받지 못하게 되면서 그 정체를 알게 된다. 아빠의 부제를 이 씨앗을 통해 채워주려했던 엄마의 사랑과 지혜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주 작은 씨앗 하나가 아름다운 꽃이 되어 다른이에게 행복을 주고 그것을 분양해서 여러사 람이 함께 그 행복을 전달받아 결국 다시 나에게 그 행복이 돌아온다는 것을 엄마는 알게하고 싶었을까? 아빠없이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준서의 마음이 어떨지 나는 이해할 수 있다. 11살 적은 나이 에 아빠가 돌아가셨던 나의 유년시절은 참 우울했다. 나의 마음을 다독여주기에 엄마는 너무나 힘겹고 지쳐있었다. 아빠의 부제를 엄마도 견디기가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것을 바라봐야했던 나는 더 힘들었었다. 집안의 가장이 갑자기 사라진 현실이 온가족을 그렇게 힘들게 할 줄은 전 혀 알지 못했었다. 인생의 한치앞도 알 수 없음을 어린 나이에 겪게 되니 인생을 너무 일찍 알아 버린듯 일찍 커버린 느낌이었다. 준서도 아마 그런 느낌이 아니었을까! 아주 힘든 시기에 준서의 마음을 알아주고 말없이 묵묵히 지원해준 엄마의 정성덕에 준서는 아주 잘 성장했으리란 생각을 해본다. 씨앗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이라는 아주 중요한 인생의 참맛을 알지 않았을까! 엄마로서 아이에게 많은 것을 욕심내게 되는데 그런것이 부질 없음을 느끼게 된다. 잔잔한 감동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이 책을 통해 나도 내 아이에게 어떤 엄마인지 되돌아보게 되며 내 아이가 무한한 사랑과 나눔의 기쁨을 아는 아이로 자라게 하고 싶다는 간절함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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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선물, 책 표지에서 느껴지는 포근함, 사랑의 이미지, 울아들은 이 책을 받자 시큰둥한 반응입니다. 애 엄마도 '좀 재미있는것 가져오지 별로 좋아하지도 않을거 같구만' 하고 허투루 보아넘김니다. 그러나, 책을 읽어본 사람은 압니다. 가슴속에 넘쳐나는 사랑의 감정을 말이지요. 일부러 가만있었더니, 엄마가 아들녀석 앉혀놓고 읽어주기시작하더니, 점점 흥미를 갖고 읽기 시작합니다. 아이보다 엄마다 더 책 내용으로 쏙 빠져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엄마와 함께 사는 준서는 아빠가 얼마전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런 준서에게 매년 생일때면 씨앗선물이 배달됩니다. 누가 보냈는지도 모르는, 별로 좋아보이지 않은 선물이라 실망도 했지만, 해마다 계속되는 씨앗선물에 궁금증이 생깁니다.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 중의 누군가가 보낸것이라 생각하면 주위 사람들 하나하나 되집어봅니다. 엄마,할머니,고모 등등.. 결국은 보내는 사람을 알지 못했지만, 결혼하고난 후에도 계속되던 씨앗선물이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오지 않게 됩니다.
왜 씨앗을 선물했을까요? 그것은 아마도 선물이란 나누고 베푸는 것이기 때문일것입니다. 뿌려진 씨앗을 더 많은 씨앗을 맺게되고 그것을 주변분들에게 나눠주면서 행복을 느끼는 것이지요. 그리고, 주변에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 한사람,한사람을 떠올리며,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들을 기억하게 되는거지요. 그중에서도 끝까지 계속된 어머니의 사랑, 아빠를 잃고 외롭고 힘들어할 아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그렇게 씨앗선물을 계속 준비해주셨지요. 엄마의 사랑의 선물, 아이에게도 그 사랑이 전달되었을까요? 엄마나 아들이나, 다 읽고 나서 잔잔한 감동이 밀려오나 봅니다. 엄마가 아들을 감싸안고 사랑한다고 말해주더군요. 아빠가 읽어주는 것보다 훨씬 나았다고 생각되네요. 아빠는 그런 사랑의 표현을 잘 못하잖아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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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서는 아빠가 돌아가신 후 해마다 생일 즈음이면 상자가 배달된다. 보낸 사람은 밝히지 않고 배달 된 상자에는 씨앗이 들어있었다. 게임기나 축구공이길 바랬지만 그 상자에는 해마다 다른 씨앗이 들어 있었다. 이번에 받은 씨앗은 족두리꽃이었다. 준서는 누가 보낸 선물인지 궁금해하며 추적해보지만 알 수 없었다. 엄마는 그 씨앗을 심고 싹이 나서 꽃이 피면 이웃들에게 분양하곤 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준서는 어느덧 어른이 되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게 되는데 그 씨앗 선물은 그때까지 해마다 배달되었다. 그리고 어느 날 해마다 생일 즈음에 배달되던 상자는 더이상 오지 않았다.
아빠의 부재로 외로웠던 준서에게 해마다 배달되는 씨앗 선물은 마음에 썩 들지는 않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씨앗이 자라서 싹을 튀우고 꽃이 피고 그리고 나눔으로 해서 이 씨앗 선물은 준서에게 단순한 선물이 아니었다. 희망이고 친구이고 수호천사였다. 그리고 준서에게 엄마는 친구였고 수호천사였음 알게된다. 이 책을 통해 늘 옆에서 아주 큰 사랑을 주시지만 그 사랑을 미처 깨닫지 못했던 엄마의 크신 사랑을 다시한번 깊이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되었고 우리 아이에게도 부족하지만 많은 사랑을 주어야 겠다고 다짐해본다. 추운 겨울 가슴 따뜻하게 전해지는 동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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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자마다 ‘엄마, 그 책 재미있겠다.’하면서 단숨에 읽어 내려가던 책 ‘씨앗선물’ 책 표지에서부터 사랑이 느껴지던 이 책은 엄마랑 둘이 살고 있는 준서에게 온 생일선물로 ‘씨앗’을 받으면서부터 시작된다.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준서 생일 쯤에 받는 생일선물 ‘씨앗’은 준서에게 궁금증을 일으키게 된다. 보낸 사람이 누구인 지 모르고 선물도 ‘씨앗’이라는 것에 준서는 많이 실망을 한다. 하지만 준서는 자기에게 ‘씨앗선물’을 보내준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하여 선물을 보내준 사람을 찾으려 애를 쓰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준서를 지켜주는 ‘수호천사’로 기억한다. 시간이 흘러 준서가 한 가정의 가장이 되고, 그 씨앗의 의미를 알게 되고 씨앗을 선물해 준 사람이 누구인지 알게 된다. 바로 ‘엄마’였던 것이다. 엄마가 준서에게 선물해준 것은 작은 씨앗이 아닌 것 같다. 그 씨앗 속에 담겨진 커다란 세상을 알게 하고 그 속에서 사랑을 느끼게 해 준 것 같다. 작은 씨앗이 얼마나 큰 세상을 품고 있고, 싹이 되어 커다란 나무가 되고, 아름다운 꽃이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쁨으로 자리 잡는 것을 일깨워 주기 위함이. 싹을 틔운 화분을 많은 이웃들과 나누는 방법을 알려주고, 이웃과 선물을 나누면서 선물의 진정한 의미와 이웃들과의 나눔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를 알려주고 있다. 그래서 선물 속에 담겨진 진정한 의미를 찾고, 그 의미속에서 성장의 기쁨도 느끼게 하는 것이 준서 엄마의 진정한 바램이었던 것 같다. 또한 씨앗을 심으면서 가족간의 끈끈한 정도 느끼도록 말이다. 준서엄마는 씨앗선물로 인해 준서가 자라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주고 오래 기억될 수있는 사람으로 자라도록 인도해 주기 위한 큰 뜻이 있었다. 엄마인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맘 속으로 흐믓함과 따뜻한 엄마와 아들간의 사랑을 느꼈다. 선물이라면 커다란 것을 바라고, 진정한 선물의 의미는 많이들 기억하지 못하는 듯 하다. 선물이라는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고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좋은 선물이 무엇인지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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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들이 슬픈듯한 표정으로 꼭 껴안은 모습을 담은 <씨앗선물>... 책장을 넘기면 특이하게 영문으로 된 이 책의 소개글이 있어요~ 한글판 어린이 책에 영문 소개글이 담긴 책은 첨 보았네요... 그리 어려운 문장은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책을 읽기전이나 또는 읽은 후에 한번쯤 <씨앗선물>에 대한 이야기를 영문으로 읽어보는 것도 느낌이 색다르게 전달되는 것 같아 권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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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학년 준서는 엄마랑 단 둘이 살고있어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맞이한 첫 생일인 작년부터 받게 된 씨앗선물... 올해도 어김없이 수호천사로부터 씨앗선물이 도착하였답니다. 준서는 누가 보냈는지 궁금한 마음에 여자친구 윤지와 함께 보낸사람을 찾아보지만 헛수고만 하네요... 엄마랑 고모랑 함께 심은 씨앗은 어느덧 자라서 족두리꽃으로 피어나고, 동네 이웃들에게 꽃을 분양하게 됩니다. 처음엔 게임기나 축구공, 또는 필통같은 선물을 원했던 준서는 오래오래 여러 사람을 즐겁게 해주고 나눠줄 수 있는 씨앗이 좋아집니다. 어른이 된 준서... 결혼하고 아기가 태어나서도 여전히 씨앗선물은 배달되었지만 엄마가 돌아가신 후, 더이상 씨앗상자는 오지 않았답니다...
이 책 <씨앗선물>은 그리 길지 않은 내용을 담고 있지만 그 속에서는 사람의 마음을 잘 이야기 하고 있네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곳곳에 드러나는 슬픈 감정~ 친한 친구이자 이웃으로 지낸 윤지네의 이사로 인한 아쉬움~ 그러나 그 속에서 따뜻하고 잔잔한 어머니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아버지없이 슬프게 맞이할 생일에 보낸 어머니의 씨앗선물에는 보잘것 없는 씨앗이 땅속에서 나와 자라고 꽃을 피우고 번식을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듯 아들이 씨앗처럼 씩씩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어머니의 소망과 여러 사람을 즐겁게 해주고 나눔의 기쁨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어머니의 사랑이 가득 담겨있는듯 하네요...
저도 올 봄에 받은 씨앗선물이 조금 있답니다. 솔직히 바쁘다는 핑계와 심기에 귀찮다는 생각에 그냥 어딘가에 넣어 두고서는 신경도 쓰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하찮게 생각한 씨앗이 너무나 예쁘게 느껴지네요... 따뜻한 봄이 되면 친정집 화단에 곱게 심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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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산타 할아버지가 머리 맡에 놔두고 가신 선물!!! 과연 어떻게 들어오셔서 놔두고 갔을까? 하며 궁리궁리~~~궁금했던 기억은 누구나 있을꺼다... 이 책의 주인공 준서. 아빠가 돌아가신 후 매년 생일마다 누군지 밝히지 않는 사람에게서 매년 다른 씨앗을 선물받게 된다. 메모의 글씨로도 의심가는 엄마, 할머니, 그리고 고모 친구 윤지까지 준서의 수사선상에 다들 서 있지만 뽀족한 단서는 없고 엄마의 일기까지 훔쳐보기도 하지만!! 역시나 누군지 밝혀 내지는 못하고 오히려... 이렇게 비밀스럽게 선물을 보내려면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같은걸 보냈으면 하면서 시큰둥~~~ 왜 하필이면 씨앗일까? 라는 고민을 하면서 대전행 기차표를 발견한다. 그 기차표가 단서가 될 수 있을까? ㅋㅋ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가장 긴장되는 순간일듯 하다
그러나 준서는 씨앗선물이 꼭 나쁘지 많은 않다고 생각하게 된다. 자기의 친구들... 그리고 엄마의 친구들까지 모종을 나누는 날을 맞게 될때 그리 생각하게 되는 것. 초등학교 3학년 올해 보내진 꽃씨 족두리 꽃은 남다른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족두리를 쓴 단짝 윤지와도 닮았고. 101동 전체를 물들일만큼 나눠줄 수 있는 모종이 되었으니. 작은 씨앗이 큰 가지를 이루고 꽃을 피우는 신비감 아이들에게 이런 특별한 기분을 맛보게 한 그 수호천사 준서의 34세때 수호천사는 없어진다~~~
이 책은 특별한 감동을 주는 책이다. 아이들의 심리를 잘 드러내 주기도 하지만 책 곳곳에 생활에서 묻어나는 표현들이 가득하다. 특히, 윤지의 이사. 엄마의 슬픔등 감정을 만져주는 맛이 있다. 개구장이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는 자신의 내면에 있는 새로운 느낌과 감정을 드러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목걸이를 엄마대신 윤지에게 선물하는 준서의 마음도 참 기특해 보인다. 우리 아이도 수호천사를 갖게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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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선물
생일은 참 즐거운 것 같다. 오늘만큼은 내가 주인공이니까~ 모든 사람들이 다 축하해주고 맛난거 먹고 선물도 받고 어린시절에는 누구나 이렇게 생일을 손꼽아 기다리기 마련이다.
이 책은 어린이들 책이지만 난 동심으로 돌아가 후다닥 읽었다. 씨앗(?) 9살 되던 해부터 매년 생일날 나에게는 씨앗이 배달되었다. 누가 보내는 지도 모르고 알려고 노력했지만 친구 윤지와 함께 씨앗을 보내준 사람을 찾으려고 탐정놀이도 해보았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
준서는 아빠가 없었다. 가족을 위해 넘 열심히 일한 아빠는 어느날 쓰러져서 돌아가셨다. 아빠가 없는 준서를 위해 엄마는 빵집에서 열심히 일을 하셨다. 그렇지만 준서는 슬프지 않았다. 준서에게는 고모도 이모도 할머니도 또.. 친구 윤지도 있었기 때문이다. 어느해와 마친가지로 10살 생일에 또 씨앗이 선물로왔다. 윤지와 동네 꽃가게를 다 돌아보았지만 어느해와 마찬가지로 씨앗을 보내준 사람을 알지 못한다. "족두리 꽃" 준서는 속상하다 게임기나 로봇처럼 좋은 장난감이 많은데 왜 씨앗이람...ㅠ
엄마는 준서를 위해 씨앗을 심어주셨다. 씨앗이 자라서 꽃을 너무 많이 피웠다. 너무 많아서 솎아내기를 해야 하지만 준서와 엄마는 꽃을 분양하기로 했다. 동네아줌마들 경비실 윤지네 엄마네 빵집 준서는 씨앗 선물도 나름대로 괜찮다고 생각했다. 게임기나 필통은 혼자만 누리는 선물이지만 씨앗은 오래오래 여러 사람을 즐겁게 해주니까~ 머지않아 준서네 집은 물론, 101동 전체가 족두리꽃으로 뒤덮일 것 같았다..ㅎ
씨앗선물 준 사람의 행방을 알기 위해 엄마의 가계부도 우연히 보게 된다. 엄마도 아직 아빠를 그리워 하고 있었다. 준서도 아빠가 너무 보고 싶다...ㅠ
준서도 어른이 되지만 매년 생일만 되면 여지없이 씨앗 선물이 온다. 준서가 결혼해도...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준서는 아내와 함께 여느해처럼 씨앗을 심는다 그런데 준서가 서른 네살이 되던 해 더이상 씨앗 배달은 오지 않는다. 더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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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선물>이란 책을 읽고 친정엄마 생각이 나네요.. 내가 세상에.. 사랑에 버림받아도 언제나 내 곁에서 나를 지켜주고, 올바르게 자랄수 있도록 보살펴주셨던 소중한 분..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힘들게 낳아 귀하게 키우셨던 강한 분.. 바로 우리네 어머니십니다.. 항상 우리에게 울타리가 되어주시고, 항상 어디에서든 응원을 아끼지않으시던 분, 기쁨마음으로 바라봐 주시는 엄마.. 당신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
늘 준서 생일 즘에 배달된 작은 상자안에는 씨앗이 들어있어요.. 아빠가 없는 준서에겐 아빠를 잃은 슬픔을 잠시나마 잊게 해준 선물이기도 했어요.. 하지만 준서의 마음엔 쏙 들진 않았지만 선물이 올때면 기분은 좋았어요.. 상자엔 " 홍준서 받으세요 " 란 글씨가 새겨져 있고 보낸사람 이름은 어디에든 찾아볼수가 없었죠.. 카드에 쓰여진 글은 달랑 한줄 뿐.. 도대체 누가 보낸건지 궁금하기만 했어요.. 그렇게 준서는 씨앗덕분에 윤지와 추억을 쌓으며 지냈고.. 하잖다고 생각했던 씨앗이 꽃이 피고~ 잘 자라준 꽃을 여러개의 화분으로 옮겨 담아~ 여러사람에게 분양하여 나눠주기도 합니다.. 꽃을 보면 우울했던 기분이 풀리고 기분이 활짝 피어나기도 하지요.. 꽃은 우리에게 희망을 심어주기도 하는것 같아요.. ^^ 준서가 어느덧 결혼을 하고.. 엄마가 돌아가신후에야 씨앗을 보낸 사람이 엄마였다는걸 그때서야 알게 되지요.. 그 씨앗는 준서를 지켜주었던 수호천사이기도 했지만.. 아빠없는 준서를 위해 엄마가 해줄수 있었던 선물이기도 했어요..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어요.. 어머니의 마음을 느낄수 있었던 시간이였어요.. ^^ 우리 아이들도 엄마의 마음을 알까요? 지금은 몰라도 나중에 깨닫고 알수 있으리라 믿어요.. ^^ ♬ 낳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높다 하리요~ 어버이의 은혜는 가이 없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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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가장 소중한 존재가 무엇이냐고 하면 뭐라고 대답할까. 돈인가. 집? 아니면 자유? 난 "가족"이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가족이외의 사람들도 소중하지만 말이다.
나는 몇 년 전부터 경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경리(자금, 회계, 세무)일을 하게 되었다. 회사에서야 인사발령만 내면 그만이지만, 사수(선배)없이 그리고 별다른 교육없이 책임지고 일을 하는 건 쉽지 않았다. 스트레스로 잠 못이룰 때가 많았고 전산시스템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회사에서 야근은 필수였다. 그런데 어느 날 집에 밤 10시쯤 왔는데 여섯살 된 큰 애가 자지 않고 혼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대뜸 책을 읽어달라고 하길래 몇 권을 읽어주고 같이 잠을 잤다. 처음으로 스트레스없이 푹 잘 수 있었다. 요즘에는 아주 중요한 일이 아니면 뒤도 안보고 퇴근을 한다. 그리고 집에 와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하고 같이 책을 본다. 서론이 너무 길었나 보다.
"씨앗선물"은 가족, 특히 엄마의 사랑을 씨앗으로 표현한 동화책이다. 어릴 때나 커서 어른이 되어서도 엄마만큼 그리운 존재가 있을까. 그리고 엄마만큼 자식을 영원히 감싸주는 사람이 있을까. 아빠가 돌아가시고 주인공 준서의 마음은 늘 허전하다. 그런데 생일날에 작은 상자가 배달되는데 보낸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없다. 그 선물에는 씨앗이 들어 있다. 특이한 선물을 누가 했을까. 찾아보고 찾아보아도 누군지 알 수 없다. 매년 받는 씨앗선물은 심어서 싹을 틔우고 모종은 다른 사람들에게 분양도 한다. 그러나 결국 씨앗을 보낸 사람은 알 수 없었고 준서는 어른이 된다. 엄마가 돌아가신 후에야 선물이 배달되지 않는데...
아빠가 안 계시지만 준서가 바르게 자랄 수 있던 힘은 엄마가 아닐까. 왜 씨앗일까. 아마도 씨앗을 통해 아들 준서가 비록 하나의 씨앗과 같지만 잘 자라서 예쁜 꽃을 피울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싶은 것이 아니었을까.
예전에 소년소녀가장 체험수기를 읽은 적이 있다. 힘들게 고생하는 아이들이 자랑스럽고 불쌍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아빠의 문제가 크다. 그래서 나는 엄마도 소중하지만 아빠도 아프지 말고 폭력도 휘두르지 말고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다. 왜냐면 아이 엄마도 그리고 아이도 불쌍해지니까. (이 책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책이다. 아이도 아주 재미있어 한다. 그런데 어른인 나도 재미있게 읽었다. 마치 정채봉선생님의 오세암을 읽듯이. 작가의 꼼꼼함 때문에 스토리 구성에 빈틈이 없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