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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영리하다는 애기를 듣고 살았던 기억이 있어서인지 내 기억력에 대해 근거 없는 자신감이 충만했었지만...나이가 먹어가면서 그런 근거 없는 자신감은 사라지고 현실속에서 가끔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는 일들이 빈번해 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저 단순한 건망증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이게 살면서 겪어보니 그게 아니다. 어쩔 때는 상당히 심각한 수준의 기억력 장애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나이가 먹은 걸까? 아니면 담배를 많이 피워서 기억력이 떨어진 것일까? 나름대로 고민을 하다가 서점에서 이 책을 보자마자 덥석 집어 들었다. 그래..기억력에 대해서 공부라도 하자..하는 심정으로...
결론적으로 이 책은 나의 갈증을 풀어주지는 못했다. 저자인 도미니크는 기억력에 관한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한 경력도 있고 카지노에서도 출입을 정지당할 만큼 기억력에 대해서는 비상한 능력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런 그도 그의 기억력은 선천적인 것이 아닌, 후천적인 노력에서 비롯되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그는 이 책에 나름대로의 기억력훈련에 관한 방법과 이론을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내가 응용력이 워낙 떨어지는 탓도 있겠지만, 서양의 소스를 기본으로 하는 그의 기억력 증진 방법은 도저히 나에게 어울리지 않겠다는 결론을 내며 이 책을 덮고 말았다. 단어의 어원을 기초로 한 기억력 증진법이나, 카드를 외우는 방법, 도미니크 기법 등은 한국사람에게는 익숙하게 습득하기 어려운 환경적 한계를 가지고 있지 싶다. 한국적 환경으로 변화시켜서 응용하면 되지 않겠냐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할 말이 없겠지만, 한국사람에게는 한국적인 방법이 어울리지 않겠나 싶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기억력의 증진이나 외적인 부분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을 읽기 전, "뇌에 관해 풀리지 않는 의문들" 이라는 책을 읽었었는데 그 때는 전두엽이니 하는 뇌의 명칭이나 기능이 낮 설게만 느껴졌지만, 이 책을 읽으면 서는 반복효과 때문인지 그런 부분들에 대한 이해가 빨라졌다는 장점이 있었고, 시각적 말뚝법 같은 기억력기법은 현실속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기법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기억력은 나태한 사람에게는 점점 사라질 수 밖에 없는 능력이다. 저자의 말처럼 뇌를 쓰기 위해 노력하고 무언가 자신이 관심 있는 일에 집중하는 습관이 기억력을 유지시키거나 향상시키는 첩경이다. 뇌의 구조나 기능을 모르더라도 책읽기에 취미를 들인다든지 무엇인가 흥미 있는 일에 몰입하는 습관이야 말로 기억력 향상의 지름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이 책의 느낌을 갈음한다. [인상깊은구절] 우리는 기억이 사라져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 의식적으로 집중하고 회상하는 과정에 개입한다. 따라서 의도적으로 기억을 보존하는 것은 의식의 흐름 속에서 기억을 고정시키는 방법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
| 라스베가스 도박장에서 블랙젝 게임의 압도적 승리로 출입금지. 세계 기억력 대회에 6차례 우승. 30분에 2380개의 무작위 숫자를 기억. 등등 주목할 만한 저자의 약력에 신뢰가 가서 구입하게 된 책이다. 고대에서 현대까지의 역사를 간추려 요약해 놓은것 부터 마인드 맵핑, 속독에 이르기 까지 광범위한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 비결을 공개하는것이기에 깊이에의 부족함은 없다. 책에서 소개 되고 있는 숫자형태 기법, 도미니크 기법(고도 치하루의 숫자 변환법), 경로법, 이야기 기법, 연합법, 장소법, 집중법, 관찰법, 회상술 등은 중간 중간 나오는 25가지 연습법은 충분히 활용가능한것들로 이루어져 있다. 다양한 기법과 응용 사례를 제시하며 책의 신뢰성을 높여 주고 있다. 기억술의 두드러진 효과를 볼려면 집중력과 상상력(심상, 이미지, 잔상)부분이 중요하다. 즉 최면감수성이 뛰어나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집중력을 키우기 위해 저자처럼 명상을 이용해 보는것이 좋겠다. 마지막으로 아쉬운부분은 번역이 한국어 문화권에 맞지 않는다라는 생각.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과 이따금씩 나오는 오타. 박혜선씨가 직역보다 의역을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도미니크 오브라이언씨가 이야기 하는 mantathletes(정신력 스포츠맨)이 많이 나오길 기대 하며 서평을 마무리 한다. |
|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억력이 제일 아쉬운 수험생에겐 권하지 않을 책이다. 그 대신 어떤 평가를 앞두고 시간적 여유가 넉넉한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가장 단순하고도 정확한 지름길은 누가 뭐래도 '반.복!'이다. 이 책에서도 그 반복을 기본으로 출발한다. 다만 평범한 우리들이 여태까지 써왔던 단순무식한 반복과는 다른 작가의 연구를 기초한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을 뿐이다. 그 방법들을 아직 내 몸에 실험하지 않아 정확한 효과를 말할 순 없겠지만, 전문가가 제시했으니 효과가 있다고 믿어보고 싶다. 그렇다 하더라도 시험이 코앞에 닥친 수험생에게 여태까지 해왔던 방식과 판이하게 다른 이 난해한 방법을 권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제목만으로도 상당히 호감 가는 이 책은 읽을수록 조금은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 25가지라는 숫자까지 버젓이 내놓고 있지만 실제로 건질만한 것은 혹은 이해하고 실천할만한 것은 고작 한 자리 수 정도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방법이 생소하고 어려워 감히 실천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지 않는다고나 할까? '행동책'으로 분류 마땅한 이 책은 정작 본연의 특성을 발휘하지 못한 것 같아 무척 안타깝다. 쨌든 그래서 코앞에 닥친 상황에서는 이 책~ 거의 소용없다. 일단 시간이 넉넉하고, 뭐든지 한 번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에게 작가의 25가지 방법을 추천해본다. 나 역시 몇 가지 구미를 당기는 기억법에 작가의 가르침대로 적극 동참해볼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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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독이라는 것은 단지 한 페이지를 보는 데 눈을 빠르게 움직이는 것뿐만이 아니라 동시에 정보를 빠르게 저장하는 것 즉 속성 기억을 의미한다. 어떤 사람들은 내용의 의미는 물론 언어 자체에 주의하면서 천천히 읽는 것은 쓸데없이 정신을 분산시킨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읽기를 멈추었다가 다시 시작하기를 반복하면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정신이 산만해지기 쉽다. 우리는 한 문장이 복잡하고 상호 연관되는 구절로 나눠지며 중요 요소의 기본적인 의미에 정신을 완전하고 지속적으로 집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무시할 필요가 있다. 속독의 리듬은 집중과 이해를 돕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금만 노력하면 읽는 속도를 분당 200자에서 600자로 증가시킬 수 있다. 그러려면 우선 지속적으로 독서를 해야 한다. 독서하는 동안 어떠한 구절에서도 중단하지 않도록 한다. 연필과 같은 지시봉을 사용하여 여러분의 눈이 각 줄을 따라 단어들을 꾸준히 따라갈 수 있도록 하고, 한 줄에서 다음 줄로 재빨리 넘어갈 수 있게 한다. 자신이 눈을 올바르게 움직이고 있는지 시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손가락을 앞으로 뻗어 방을 왔다 갔다 하며 눈을 부드럽게 안대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 손가락으로 가리키지 말고 책을 쭉 훑어 보라. 단절된 움직임이 많아졌다는 사실을 즉시 알아차릴 것이다. 속독을 할 때에는 본문의 첫째 줄 바로 아래에 지시봉을 두고 그것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움직여서 여러분의 눈이 쉬지 않고 지시봉을 따라 본문을 읽을 수 있도록 한다. 부드럽고 꾸준하게 속도를 유지하라. 점차로 지시봉을 빨리 움직이면서 속도를 높인다. 주의 깊게 천천히 읽는 것은 이해력을 높이는 방안이 아니라 그저 백일몽을 꾸는 것일 뿐이다 _ 진 아담 세계 속독 대회 우승자 153쪽
분명 아는 것이 생각나지 않는 답답함 탈출 겁 많은 고양이를 여러분에게 다가오도록 만드는 방법은 바로 그것을 무시하는 것이다. 여러분의 기억에 대해서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여 주의를 분산시킨다. 잠시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옳겨서 뜨거운 차를 만든다든지 신문을 읽는다든지 따위의 일을 하라. 기억 형판이라는 것은 여러분이 대상에서 어떤 일치점을 감지했을 때, 망각된 기억을 유도해내려는 학습된 추측이다. 우리가 어떤 이름을 찾아내려고 노력할 때, 우연히 그것을 알아낼 수 있는 가능성은 확실히 높지 않다. 그러나 기억 형판을 사용하여 기억을 떠올리려고 하면, 부분적으로 맞게추측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만일 그렇다면 단어의 음절수는 정확히 맞다는 예감이 드는가? 단어가 올바른 알파벳으로 시작되는가? 그 단어와 어울리는 분위기 인가? 부분적인 일치점을 발견했다면, 억지로 기억을 떠올리려 하지 말고 여러분의 마음속에 가만히 내버려둔다. 그리하여 기억을 의식 위로 끌어낼 수 있을 만큼 그 연합의 강한지 알아보면서 기다린다. 156쪽
따로 배우지 않고 속독을 해보려고 노력했었는데 잘 안 됐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좀 되는 느낌! "단절된 움직임이 많아졌다"는 느낌이 무엇인지 알 것 같아요. 손가락을 뻗어 눈을 움직여본 것 만으로도 속독을 할 수 있다니 ...... 세상에! 그러고보니 세상에는 제가 모르는 것이 얼마나 많을까요! 독서에 좀 더 힘을 쏟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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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고른 이유은 첫번째로 갈수록 나빠진다고 생각되는 내 기억력을 좀더 좋게 만들려는 목적이 있었고, 두번째는 책 안이 너무 예뻐서 이다. 총천연색 파스텔 톤의 책 삽화들은 딱딱한 기억력 책이라기 보다는 어린이 동화책 같았다. 기억력과 관련된 부분들은 특별히 손에 잡히는 기술이나 비법이 전해져 있지는 않았다. 책의 앞부분에는 기억력의 배경과 어떻게 두뇌가 기억을 하는 지에 대한 설명이 약간 지루하게 되어있다. 하지만 두뇌의 구조에 대해서는 '뇌내 혁명'과 같은 책보다는 그 깊이가 떨어진다고 생각된다.그리고 고대 그리스의 기억력에 대한 내용은 별로 공감대가 잘 가지는 않는 부분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기억력 증진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장소법, 경로법, 도미니크 방법 등은 잘 활용하면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보다 구체적인 테크닉과 예시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부분에서는 과거 암기력 향상을 위한 반복학습식 교재가 더 좋지 않을까 한다. 전반적으로 두서없이 씌여졌다는 생각이 들지만, 기억력 증진 보다는 보존 차원에서 한번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책 내부의 삽화를 본다면 소장해도 괜찮을 것 같다. |
| 우리는 사람들마다 기억력의 차이를 보인다. 어떤 사람은 놀랄정도로 기억력이 좋은 사람이 있는가하면 어떦사람은 몇분도 안되어 기억을 못하기도 한다. 이책의 저자인 도미니크 오브라이언은 기억력의 천재라고 일컬어진다. 세계 기억력 대회에서 여섯 차례나 우승했다고 하는 이 저자가 쓴 기억의 법칙.. 정말 저자 하나만을 보고도 구입을 하게 만드는 책인거 같다. 전체적인 내용도 따분하게 기억력 증진법만을 서술하는 식에 그친것이 아니라 기억력에 대한 역사적 기록에서부터 기억력 향상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컨텐츠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정말 좋았던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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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고픈 열망은 어린 시절부터 나를 괴롭혀왔다. 좀 더 쉽게 무언가를 알고 누리게 되는 꿈. 누구나 그럴테지만... 그리하여 뇌과학이나, 인지과학, 창의력 개발 등등 천재가 되는 방법이 무엇 없을까 두리번거려보지만, 언제나 지름길은 없음을 알려줄 뿐이다. 영화 '코드명J'에서처럼 뇌에 직접 자료를 입력하는 날이 오면 또 모를까. 나는 이책도 창의력, 기억력을 소스로 하여 파는 다른 책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기억을 법칙이란 제목에 풍기듯, 뒤표지의 광고문구에서 보여주듯, 이 책을 읽고나면 몇가지 기술을 익혀 금새라도 초능력에 가까운 기억력을 가지게 될 것만 같은 환상을 심어주고 있으니까. 여느책과 마찬가지로 이 책을 읽고 난 후 그런 일은 있지 않았다. 사실 무작위 나열된 숫자 몇천개를 외우는 건 실생활에는 무의미할 따름이니까.
그러나, 이 책을 읽고난 뒤 나의 삶의 태도가 좀 달라졌다면, 이건 작가의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나가는 걸까? 이 책을 추천하고픈 생각이 드는 점이 있다. 이러 저런 다양한 기억술과 다채로운 뇌와 심리에 내용들이 흥미로울뿐 아니라, 중요한 것은 그것들 속에 내포되어 있는 저자의 기억에 대한 관점이다. 뇌를 열심히 사용하는 기억력은 인생을 풍요롭게 한다는 것! 그리고, 그러한 기억력을 높이기 위해서 정신을 맑게 하고, 집중하며,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자신만의 흥미를 키워나가며, 상상력을 가지는 것을 중요시했다. 무엇보다도 기억하고 싶도록 해주었다는 게 가장 중요할 것이다. 요즘은 빠르게 읽고,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지만, 그걸 정확히 외울 필요는 없다. 잘 모르겠는건 인터넷을 찾으면 바로 나온다. 오죽하면 퀴즈프로에서도 인터넷 검색을 하겠는가? 사실 퀴즈나 시험이라는 것도 요즘 시대에 맞지 않는 유물같은 생각이 든다. 기억력이라는게 날이 갈수록 점점 소용없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든다.
그러나, 우리가 무언가를 배우고 생산적인 활동을 하는 모든 것이 기억으로부터 기인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으면서, 삶을 풍요롭게 살기 원하면서 다른 매체들에 의지하고 뇌를 쓰려하지 않았다는게 아이러니하게 느껴졌다. 그동안은 무의식적으로 기억력이라하면 고등학교시절 단순암기과목에나 적용되는 뇌의 가장 하층 구조라 생각했던 것 같다. 응용과목은 잘 하겠는데, 단순 암기과목은 잘 안되더라는 말을 천재들의 특성이라 생각했던 나에게 일침을 가하는 책. 이 책을 읽은 후부터 뇌를 더 많이 쓰기 위해 조금 더 정신을 또렷히 하고 살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 운동도 시작했구요. 기억력은 노력하기 나름이라니까!! 속독에 익숙해져 있던 나. 중간에 책 속 내용에 대한 기억 문제가 나오는데 어찌나 당황했던지. 하하. 여러분은 이에 대비하여 집중하여 읽으시길... [인상깊은구절] 여러분의 기억력이 불변하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으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훨씬 더 영구적으로 뛰어난 기억력의 소유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우리가 활동적이 탐구심과 참여 정신으로 새로운 경험을 거듭할수록 우리의 기억은 더욱 풍부해진다. |
| 본인은 기억력에 관한 도서를 이미 몇권 본적이 있는데 이 책은 다른 책들 보다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다. 보통 기억력과 관련된 책은 기억법에만 중점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책은 기업법 이외에도 두뇌의 구조, 기억의 유형, 운동과 두뇌와의 관계등 '인간의 기억'이라는 심리학적인 부분도 다루고 있다.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의 논리도 구조적인 편이다. 또한 글의 흐름도 자연스러운 편이고 핵심적인 내용을 적은 분량의 글에 담고 있어서 빨리 읽을 수 있다. 그러나 실제적인 훈련에 대한 내용은 약간 부족하며, 여러 내용을 다루는 탓에, 기억법에 관한 내용은 상대적으로 빈약한것 같다. |
| 책의 저자는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올리고 싶어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을 줄만한 충분한 능력을 갖춘사람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쉽게 풀어 쓰는 능력은 의심이가는 부분이네요. 혹은 일부러 쉽게 설명하지 않은것일지도 모르겠군요. ^_^; 책은 얇은 편으로 작은 책한권입니다. 중간중간 아래 님께서 말씀하셨듯이 파스텔톤으로 예쁜 삽화들이 있어 눈이 피곤하거나 따분해지는걸 조금 방지하는 듯합니다. 하지만 글 자체가 제가 보기엔 어렵습니다. 특히 중후반부에 나오는 이 책의 핵심부분, 즉 기억술의 정수들 파트에서 그렇습니다. 저만 어렵게 느끼는 건지...ㅡㅡ; 하지만 몇몇 부분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감으로 느껴라, 좀더 세밀하게 관찰하라, 노력하라, 어려운것은 쉽게 전환하라. 등등 말입니다. 적은 지면에 많은 내용을 담으려해서 어려워진 책인지 모르지만 한 번쯤 볼만한 책인것 같습니다. |
| 이책을 보는 사람들은 아마 스스로의 기억력이 예전보다 매우 감퇴되었다는 자각의 인식을 기점으로 책을 접하였을 것이며 나또한 그런 경우다. 언제부턴가 얼마안되는 과거의 일을 기록이나 저장매체가 아닌 스스로의 기억으로 남기려다 실패하거나 다른 기억과 교차되면서 당황감을 느낀건 한두번이 아니었고..이책을 사기전에 이미 이 책에 대한 리뷰를 보면서 큰 기대는 안하기로 했었다.하지만 이런 말을 할때마다 느끼지만 그런 기대를 안한다는 말은 내 스스로가 갖고 있는 기대심리를 표출하지 않겠다는 반대급부적 성향이 아닌가 싶다.책내용을 보면 앞에는 기억과 관련된 인물등 역사적 얘기가 나오고 중반 이후부터는 일종의 기법들이 등장하는데...그가 드는 예가 우리와의 문화적 거리때문이라는 위안으로는 그책의 한계가 아쉬울 뿐이다.물론 이책의 저자가 나름대로 스스로 많은 고생, 시행착오를 겪은건 이해하지만 그가 그런 부분을 책으로 냈음은 스스로가 경험한,일종의 시간낭비인 부분을 제거해주자는 의도는 매우 막연해보인다. 스스로의 경험을 뒤돌아보자면, 책제목만으로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실제 내용의 아쉬움과 직면한 책 중의 하나라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