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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네이티브 - 가장 똑똑하고 글로벌한 넷세대의 현주소!
시대를 아울러 젊은 세대Young Generation에 대한 기성세대들의 우려는 늘 한결같다. 걱정되고, 그들에게 미래를 맡기기가 두렵다는 것이다. 기원전 2000년도에 수메르 사람이 쓴 것으로 보이는 성형문자 판에는 “우리 젊은 세대들이 음지에서 하는 행동을 그냥 내버려둘 경우 우리 문화의 운명은 다할 것이다”라고 쓰여 있다고 하니, 젊은 세대에 대한 걱정은 인류가 생긴 이래 계속된 듯하다. 오늘의 기성세대 역시 그 걱정을 피할 수 없다. 기성 세대들은 요즘 젊은이들이 우리 때보다 더 멍청해 보이고, 컴퓨터와 인터넷에 중독되어 사교는 물론 운동조차 하지 않는 것 같다고 염려한다. 그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아무런 생각도 없는 듯 하고, 수많은 지적재산권을 아무렇지 않은 듯 다운로드하는 절도범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온라인상에서 악플 등을 달며 친구들을 괴롭히고, 폭력성 게임에 빠져 폭력적이다. 또한 그들은 나 밖에 모르고, 노동 윤리조차 없으며 남에게 배풀 줄 모른다고 걱정하고 있다. 과연 그럴까?
IT 혁명이 불기 시작한 10년 전 <N세대의 무서운 아이들>이란 책을 써서 화제를 모았던 저자 돈 탭스콧은 이러한 기성세대들의 걱정에 “당신들은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몰라서 두려운 것이다.”고 주장한다. 그는 N세대(Net Generation - 이하 ‘넷세대’라 부른다)는 인류 역사상 가장 똑똑한 세대라고 말하며, 기성세대는 앞으로 넷세대들에게서 배워야만 한다고 역설했다. <위키노믹스>를 비롯해 <패러다임 시프트>,<디지털 캐피털>,<디디털 경제>등의 인터넷 경제 관련 베스트셀러를 쏟아낸 바 있는 돈 탭스콧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구글의 CEO인 에릭 슈미츠와의 인터뷰를 인용했다. 에릭 슈미츠는 “넷세대들이 가장 멍청한 세대입니까?”라는 저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넷세대는 가장 멍청한 아니라 가장 똑똑한 세대입니다. 그들은 더 빠르고, 더 국제적이고, 더 똑똑하고, 더 좋은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들이 태어나자마자 휴대폰, 메신저, 소셜 네트워크 등을 통해 서로 연결된다는 분명한 사실은, 그들이 가장 많이 연결되어 있는 세대라는 걸 의미합니다. 그들은 우리보다 상대방을 더 깊이 배려할 줄 압니다. 제가 지금 하고 있는 말을 책에 인용해서 써도 좋습니다!”
저자는 넷세대 출현의 10년이 지난 지금은 어리게는 11살에서 많게는 31살이 된 그들을 다시 살펴 봐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보고 이들을 집중 조사해 책으로 폈다. 제목은 <디지털 네이티브>, 원제목은 Grown Up Digital: How the Net Generation is Changing Your World으로 원서는 2008년 3월에 출간되었다.
이 책은 현재를 만들어가고 있는 넷세대를 이해하는 데에는 더없이 유용한 책이다. 저자는 <N세대의 무서운 아이들>을 펴낸 이후 계속해서 그들을 관찰해 왔고, 이번 책을 펴면서는 2007년부터 세계 12개 국가의 16세~29세까지의 넷세대 5,935명을 인터뷰 했고, 아울러 미국과 캐나다의 30~41세 나이의 X세대와 42~61세까지의 베이비 붐 세대에 대한 표본 조사도 실시한 결과이기 때문에 객관성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의 목적을 넷세대가 진정 누구이며, 우리가 소속한 조직과 사회를 더 낫게 변화시기키 위해서 그들에게서 무엇을 어떻게 배울 것인가로 두었다. 나아가 넷세대를 이해하게 되면 미래를 이해하게 될 것이고, 오늘날 우리의 조직과 사회가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책의 전체적인 전개는 ‘기성세대들의 오해를 깨부순다’는 형식이다. 기성세대들이 넷세대들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이 주로 무엇인지 밝히고, 그에 대해 조목조목 반론을 제기하며 멀리서 바라본 제 3자의 시선이었음을 알려준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이러한 원인은 ‘기성세대들이 자신들보다 더 똑똑한 넷세대들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는 논지를 펴 나갔다. 책의 구성은 넷세대의 전부를 보여주는 듯하다. 넷세대들은 누구인가에 대해 많은 부분을 할애해서 밝혀내고, 넷세대들이 학습자로서, 근로자로서, 소비자로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고 그들이 바라는 바를 제시해 주었다. 또한 새로운 가족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넷세대와 민주주의에 참여하는 넷세대의 현주소도 보여주고 있다. 나아가 미래를 담당할 넷세대들의 역할과 이를 보조하기 위해 기성세대들이 공감하고 함께 해야 할 바도 밝혔다.
우선 저자는 부모 세대와 구분되는 넷세대의 대표적인 특성은 다음과 같은 8가지라고 밝혔다.
“첫째, 그들은 자유와 선택의 자유를 중시한다. 둘째, 물건을 자신의 개성에 맞고 고쳐서 쓰는 걸 원한다. 셋째, 천부적으로 협업에 뛰어나다. 넷째, 강의가 아니라 대화를 즐긴다. 다섯째, 여러분(기성세대)과 여러분 조직을 철저히 조사한다. 여섯째, 성실성을 중시한다. 일곱째, 학교와 직장에서도 즐겁게 생활하기를 바란다. 여덟째, 그들에게 속도(스피드)는 일상적인 것이다. 혁신도 생활의 일부이다.” (34 쪽)
그리고 기성세대들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넷세대들의 컴퓨터와 인터넷 중독에 대해 기성세대들 역시 밤을 세워 라디오에 귀를 기울였으며 일주일에 평균 22시간 TV에 빠져 살았던 세대들이라고 말했다. 한마디로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는 것이다. 기성세대와 넷세대의 차이는 단 하나 넷세대는 여러 가지를 동시에 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TV를 볼 때도 TV를 배경음악처럼 생각하고, TV를 켜 놓은 채 온라인에서 정보를 찾고, 게임을 하고 친구들과 대화를 할 뿐이라고 했다. 또한 한군데 집중하지 못하고 여러 가지를 동시에 하는 이른바 ‘멀티태스킹’ 역시 집중력 저하와 몰입을 해치는 행위라는 기성세대의 우려에 대해서도 저자는 이들이 펼치는 ‘멀티태스킹’은 ‘디지털 몰입’이라면 넷세대의 뇌는 네트워크화 된 세상에 맞게 적응하고 있다는 증거는 속속 등장하고 있다며 이 또한 기성세대의 ‘기우’일 뿐이라고 말했다.
오히려 저자는 기성세대들은 일주일 평균 22.4 시간 ‘수동적인 시청자’였지만, 넷세대들이 온라인에 머물고 있는 시간은 그들과 다르다고 말했다. “그들은 능동적인 활동가이며, 협력자이며, 조직가이며, 독자이며, 작가이며, 감정사이며 심지어 비디오 게임의 사례에서와 마찬가지로 전략가이다. 그들은 단순히 관찰만 하지 않는다. 그들은 참여한다. 묻고, 토론하고, 주장하고, 놀고, 쇼핑하고, 비판하고, 조사하고, 조소하고, 몽상하고, 모색하고, 정보를 준다.” (62 쪽)
이 말에 ‘컴퓨터는 사실 우리로부터 시작된 것이다’라고 말하는 X세대가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야 할 것은 온라인 상에서 인터랙티브 즉, 쌍방향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진 웹 2.0 시대의 수혜자는 넷세대들이다. 초기의 인터넷 웹 1.0은 TV와 큰 차이가 없었다. 저자는 넷세대는 여러 가지로 TV세대의 안티테제라며 특히 인터랙티브 미디어로의 전환은 넷세대에게 심오한 영향을 미쳤고 이것이 기성세대와 구분되는 가장 큰 핵심요소가 된다고 말했다.
우리가 이토록 ‘정신사나운 존재’인 넷세대들에게 주목하고 연구해야 하는 이유 역시 이 때문이다. 그들은 소비자로서 시장과 마케팅 방법을 바꿔 놓고 있다. 그들은 제품과 서비스의 차별화된 특성을 요구하고, 또한 기업들이 풍부한 경험을 창조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이들은 적극적인 참여자이다. 단순히 소비자가 아니라 생산자와 제품과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프로슈머’라는 생각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 프로슈머로서의 넷세대는 좋은 제품과 서비스는 극찬을 아끼지 않고, 차별성이 없거나 형편없는 제품과 서비스는 퇴장을 하도록 당당히 요구하고 있다. 그들이 요구하는 바는 명백하고 까다롭다. 그래서 기업들은 현재 R&D에서부터 소비자 지원에 이르기까지 프로슈머들와 함께 하며 이들로부터 배우면서 생산하고 있는 실정이다.
저자의 주장은 강하다. 넷세대를 제대로 읽는 기업, 사회, 정부가 미래를 동참할 수 있는 조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성세대들의 관념으로 이해할 수 없는 사항들 역시 ‘디지털 환경’이 만들어 낸 일종의 ‘사회적 진화’라고 봐야 한다면서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오히려 이에 익숙하지 않은 기성세대들이 그들의 환경을 무조건 거부할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배우려고 한다면 사회는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의 비약적인 성장을 위해서도 기성세대의 이해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말콤 글래드웰가 말한 아웃라이어 즉,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천재들이 자신들이 추구하는 바를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사회와 조직의 환경적 도움이 필수인 것처럼 넷세대들 역시 기성세대의 환경적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넷세대들은 기성세대들이 만들어놓은 20세기의 교육체제와 근무환경에 어울리지 않는다. 기성세대와 넷세대가 만드는 불협화음은 이러한 환경적 요인의 상충이 만드는 것인지도 모른다. 저자는 기업이 소비자로서의 넷세대를 인정하고 그들이 요구하는 바대로 변화하고 있듯이 교육과 기업의 근로조건 역시 변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나아가 넷세대들이 온라인 상에서 다양한 시민 활동과 정치활동에 마음껏 참여하고 발언할 수 있도록 제도 역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특히 각 분야에 대해 기성세대와 넷세대에게 전하는 저자의 조언은 새겨서 읽을 만 했다.
넷세대, 인재 2.0 : 경영자들에게 필요한 7가지 지침 디지털 세계에서 성장한 아이들에게서 배우는 7가지 양육 지침
저자가 온라인 상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밝히는 일련의 활동은 나중에 있을 사생활 문제에 대해 고려하지 않는 것 같다는 점, 그리고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디지털 몰입이 넷세대의 뇌에 미칠 영향등 넷세대들에 대해 갖는 걱정도 없진 않았다. 하지만 넷세대를 보는 저자의 시선은 기성세대가 보기에 불편할 만큼 편향적이라고 할 만큼 우호적이다. 하지만 넷세대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장본인이자, 디지털 환경에서의 비즈니스에 대해 연구를 하는 사람이 아니던가? 두 수 정도는 접어주고 들어야 600 여 페이지의 다소 많은 분량을 막힘없이 끝까지 읽어나갈 수 있다.
많은 부분을 넷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언급들이어서 내용 역시 어렵지 않다. 하지만 그 많은 사례를 동원하는데 있어 디지털 강국인 한국을 제외했다는 점은 다소 의외다. 그럼에도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인류의 첫 번째 글로벌 세대이자 가장 똑똑한 세대인 넷세대가 이제 막 본격적인 참여를 시작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지금도 혼란하고 말썽스러운 이 세대들의 활약은 이제부터인 셈이다. 미래를 이끌어갈 넷세대와 동참하기 위해서는 이들을 좀 더 잘 이해하고 나아가 이들이 마음껏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환경적 지원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 책이 갖는 의의는 오늘날의 넷세대의 현주소를 재확인하는데 있다. 이 책을 통해 온라인 누리꾼으로 불리는 대한민국의 네티즌의 활동이 결코 외국에 비해 지나치지 않다는 것이다. 오히려 프로슈머로서의 역할과 온라인상의 정치참여는 많은 발전의 여지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네티즌이라면 한 번쯤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특히 교육공무원과 기업인, 그리고 정치인들에게는 넷세대를 좀 더 알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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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호기심이었다. '디지털 네이티브'란 신조어가 신기했다. 왠지 인터넷같은 것과 관련되어 있을 법한데 도대체 하고싶은 말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이 책의 주인공은 N세대이다. N세대, 혹은 넷세대라고 부르면 될 것이다. 이들은 어릴적부터 디지털 환경과 친숙한 현재 '어른'을 가르키는 말이다. 범위를 말하자면 1977년 1월부터 1997년 12월까지 태어난 세대를 말한다. 이들은 티비보다는 인터넷을 더 좋아하고 컴퓨터로 영화를 보고 GPS로 길을 찾는 일에 능통하다. 이에반해 베이비붐세대들은 티비를 더 좋아하고 친숙하게 느낀다.
지금 이 책을 읽는 대부분은 넷세대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작가는 넷세대가 아닌 다른세대가 이 책을 읽으면 넷세대를 더 이해하기 쉽다고 말한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딸 아이와 더 친해진 느낌을 받았다고 말한다.
이 책의 기본은 설문조사이다. 만명에 가까운 넷세대에게 설문과 인터뷰를 통해서 그 결과물을 담고있다. 인터뷰는 온라인 질문지로 했다고 하니 역시 넷세대는 온라인과 친근한 모양이다. 지금 서평을 쓰고 있는 내 자신도 온라인상에서 하고있으니 이에 대한 또 하나의 증거가 되겠다.
이 책은 나에 관한 이야기였다. 내가 넷세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넷세대의 특성을 말하는데 나의 특성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았다. 가령 무엇을 사기 전 베이비붐세대는 컨슈머 리포트를 봤다면 우리는 네이버 지식쇼핑을 이용한다. 가격비교와 성능을 꼼꼼히 비교한 후 오프라인 매장의 점원이 나에게 진실을 말하는가를 판가름한다. 그리고 온라인에서 얻은 가격정보를 기초로 가격 흥정을 한다.
온라인 상에서의 아바타는 나에게 또다른 인상을 심어주었다. 과거 나도 게임에 빠진 적이 있었다. 현실세계와 같은 가상세계에서 나는 조금 더 돋보이고 싶은 마음에 많은 캐쉬를 쏟아부었다. 지금은 빠져나오기는 했지만 지금도 많은 돈을 넣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들의 마음이 이해가되기는 한다. 그들은 지금 자신에게 투자하고 있는 것이니까! 그러나 베이비붐 세대인 우리 부모님들은 평생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내가 아이를 낳으면 이들은 무슨세대로 불리게 될까? 그리고 그들은 어떤 환경에서 어떤 일들을 하면서 어떤 변화로 나를 놀라게 해줄까? 이 책은 현재를 다루고 있지만 어떤 면에서는 미래를 다루고 있다. 똑똑한 넷세대들이 어떻게 성장했고 현재 어떻게 살아가는지, 그리고 이들은 미래에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상상까지! 이 책을 읽어보시면 시대를 읽는 눈이 조금 더 커진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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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전제품을 사거나 핸드폰을 바꾸게 되면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항상 사용설명서를 보면서 하나하나 따라해 보는 경향이 있다. 사실 새로운 제품은 항상 사용설명서를 먼저 보라고 교육을 받았기 때문이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사용설명서는 던져 버리고 제품의 파워를 온 한 후 이것저것 만져보고 해보면서 익숙하게 만드는 사람들도 있다. 사실 우리 아이들도 그렇다. 할아버지의 핸드폰을 보고 처음 보는 제품인데도 사용방법을 정확하게 알고 있고 사용방법을 할아버지에게 알려주고 설명하는 정도가 공부해서 알려주는 나보다 낳은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은 아직 핸드폰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런 차이가 어디에서 오는지 내가 조금 나이가 들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가득 담긴 책이다. 넷 세대라 불리는 77~97년생의 생활 방식과 그들의 사고 그리고 그들이 성인이 되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미치게 될 영향과 미래 동향에 대한 글로 이루어진 일종의 미래학이라 할 만한 글들로 책을 구성하고 있다. 베이비붐세대, X세대, 그리고 넷 세대로 구분을 지어 특히 부모세대와 넷 세대간의 사고와 그들의 성장 배경 사이에서 벌어질 수 있는 가치관등의 차이를 분석해주고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부분이 가장 인상적으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부모세대의 특징은 인터넷을 배우려 들고 학습하려하는 성향이 강하지만 넷 세대는 인터넷은 생활의 일부이고 자신의 방식에 맞추고 바꾸려 하는 습성이 강하다는 설명과 함께 넷 세대는 디지털 네트워크에 관한 관점이 부모세대의 냉장고와 같은 개념으로 받아들인 다는 저자의 설명에서 기본적으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냉장고 사용법을 배우려하는 사람은 요즘 없으니까. 자신밖에 모른다고 생각되는 신세대 즉 넷 세대는 협업에도 능하고 변화에도 익숙하며, 자신에 맞지 않는 것을 자신에 맞게 혁신하는 힘도 강하다. 예를 들어 넷 세대의 협업은, 이전 세대의 얼굴을 맞대고 상의하고 힘을 합치는 일이 아니라, 온라인의 불특정 다수의 힘을 얻어 자신이 원하는 최고의 지식 혹은 상품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새로운 것을 찾아 먼저 써보고 그 것의 장단점을 확인하는 일에 시간을 사용하는 일에 조금도 아까워하지 않고 상품을 만든 사람과 대화하고 자신에 맞는 제품이 되도록 조언하고 만드는 일에 열성적이다. 즉 기성세대의 변화에 익숙하지 않은 그런 행위보다는 조금은 경박스러워 보일지 모르지만 그들은 항상 변화에 익숙하고 기성품이 아닌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상품이 되기를 원한다. 많은 부정적인 생각과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많은 않 좋은 일들에도 불구하고 넷 세대의 희망적인 메시지와 그들만의 장점 그리고 그 들의 특징은 기성세대가 받아들이고 수용해야 하는 부분인 것 같다. 그 들의 소비 패턴과 가치관등은 아무래도 경제생활에 민감한 주축 세대가 될 것임에 분명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젊은 넷 세대와 한 시대를 같이 살아가야 하는 세대이니까. 많은 부문에 대한 분석은 12개국의 넷 세대의 설문 조사를 통하여 만들어 졌다고 하지만 디지털 강국이라는 우리나라는 돈 텝스콧의 조사 대상에서 제외 된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리나라의 넷 세대의 생각은 작가의 생각보다 좀더 진보적이고 좀더 활동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기는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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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세대 또는 N세대라 불리는 오늘날의 젊은이들은 디지털 환경에서 자라나 성인이 된 본격적인 디지털 세대라는 의미에서 '디지털 네이티브'이다... 이 책은 12개국에서 400만 달러를 들여, 9,400명이 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와 인터뷰를 실시한 연구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쓴 것이다... 결론적으로 여러분은 넷세대를 이해하게 되면 미래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p-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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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세계의 진화에 관한 책이다. 특히 미래의 세대, 역사사 가장 똑똑한 세대들이 움직이는 세상은 어떤세상일지에 관한 책이다. 위키노믹스로 유명한 저자 돈 탭스콧이 성인이 된 넷세대에 관한 보고 연구서이다. 이들을 디지털 네이티브로 명명하며 그들의 특성과 영향력 그들이 펼쳐갈 미래사회를 분석하고해석하여 향후 50년이 어떻게 전개될지 심도있게 그려낸다.
이들 디지털 네이티브는 기존의 세대와 가치 문화 생활습관등 모든 면에서 차이를 나타내며 세계 각영역에서 디지털을 무기고 그들이 펼칠 영향력과 변화된 세계를 보여준다.
그들이 펼쳐나갈 세대는 어떨지 궁금하다. 아름다운 미래가 펼쳐질 것인가? 암울한 미래가 펼쳐질 것인가? 이 책을 통해서 궁금증을 해소할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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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대나 젊은 세대들을 일컫는 다양한 정의들이 등장하기 마련이다.
요즘 세대를 정의할 수 있는 정의어는 '디지털 네이티브'
미래를 움직이는 새 이름 ‘넷 세대’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는 디지털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라 디지털 기술을 공기처럼 호흡하며 성장한 세대를 위미한다.
넷 세대는 뉴스를 보기 위해 오후 9시까지 기다렸다가 TV 앞에 않아서 뉴스를 시청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기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뉴스를 보고 싶어한다.뉴스를 보기위해 TV라는 매체만을 고집하지도 않는다. 저자는 기성세대의 그러한 불신들에 대한 해명을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말한다. 위에서 말한 8가지 특징들을 보면 디지털 네이티브의 기준이 넷세대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X세대, N세대..등 다양한 세대들에 대한 정의들이 지금까지 있어왔으나 피상적인 정의들만이 이루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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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흥미로운 책이었다. 주문할때 이 책이 너무 두껍고 비싸서 많이 망설였는데, 읽기 잘 한거 같다. (솔직히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어도 충분할 책...)
이 책의 저자는 본인의 자녀들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 듯 했다. 이 책에서 정의하는 디지털 네이티브는 1977년 1월생부터라고 하는데 (미국의 경우), 인터넷 보급이 빨랐던 우리나라에서도 적용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므로 서른 네살인 나도 디지털 네이티브)
요즘 젊은 세대들이 회사에서도 블로그나 싸이월드 등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쓴다는 것을 많이 옹호하는 내용이어서, 아..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싶기도 하고 알아줘서 고맙다는 느낌도 들고 그렇다.
앞으로는 세상이 더 많이 더 빨리 변해가겠지. 그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기력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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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세대를 통해 미래를 예견하는 디지털 전문가 저자는 미래를 내다보는 탁월한 혜안을 가진 비즈니스 전략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이다. 비즈니스는 물론 사회 전반의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의 변화에 대해 매우 정확한 예견과 통찰을 제공함으로써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으며 《위키노믹스》《패러다임 시프트》《디지털 이코노미》등 12권의 베스트셀러를 펴냈다. 《워싱턴 테크놀로지 리포트》는 그를 마샬 맥루한 이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미디어 분야 권위자’라고 평가했다. 현재 엔제너라 인사이트(NGENERA INSIGHT)의 회장이며 세계적인 비즈니스 전략 및 조직변화 분야의 컨설턴트와 강연자로 활발하게 활약 중이다. 연구방법론 분야 석사학위와 명예박사학위를 갖고 있으며 현재 토론토 대학교 로트먼 경영대학원에서 초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는 오늘날 사회와 기업의 바람직한 변화를 위해 넷세대를 본받자고 주장한다. 저자는 미국과 캐나다등 12개국에서 400만 달러를 들여 9,400명이 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와 인터뷰를 실시한 연구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저술했다. 전 세계에서 넷세대가 직장과 시장, 사회 구석구석으로 진출하고 있다. 넷세대는 인구통계학적 영향력, 똑똑한 미디어 사용법, 구매력, 새로운 협업과 양육모델, 기업가 정신, 그리고 정치적 힘을 세상에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넷세대를 본받아 21세기 사회와 기업이 재창조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넷세대를 통해서 미래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저자는 넷세대가 진정 누구이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의 제도와 사회를 바꾸려면 그들에게서 무엇을, 어떻게 배울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자 한다. 지난 미국 대선 당시 오바마 대통령의 선거운동원들이 젊은이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 사용했던 획기적인 방법들은 정치인들이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또한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해 하는 부모들이 아이들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되길 바라고 있다. 지금은 인류 역사상 정말 특별한 시기이다. 무엇보다 성인이 될 넷세대는 미래를 대비해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가르쳐 준다. 저자는 넷세대의 이해를 통해 미래를 이해하고 변화의 시대에 우리의 조직과 사회가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도 깨닫길 바란다. 넷세대를 이해하면 미래가 보인다.
넷세대에게 배워라! 그러면 학교와 가족, 기업과 사회가 네트워크로 연결된 새로운 문화를 목격하게 될 것이다. 넷세대는 역사상 가장 똑똑한 세대이다. 넷세대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그들 부모세대와 확연히 다른 모습을 발견 할 수 있다. 넷세대는 학교, 회사, 정부, 가족을 21세기에 맞게 새롭게 바꾸고 있다. 나아가 민주주의와 정치 사회까지 철저히 감시하고, 정치시스템 내에 변화도 요구한다. 현재 기성세대는 넷세대에게 혼란을 물려주고 있다. 하지만 넷세대는 더 좋은 세상을 꿈꾸는 세대이다. 엄청난 인구 숫자와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넷세대는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고자 한다. 어떤 생각이라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발견과 협력을 위해서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다. 넷세대가 성공할 수 있게 해준다면 우리는 더 좋은 세계를 보게 될 것이다.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고 있는 지금, 미래는 우연히 주어지는 게 아니다. 미래는 창조되는데 그 중심 역할을 넷세대가 담당 할 것이다. 우리는 넷세대를 이해하게 되면 미래를 이해할 수 있고, 오늘날 우리의 조직과 사회가 어떻게 1.디지털 네이티브 즉 넷세대란? 넷세대는 디지털 시대에서 성인이 되는 첫 번째 세대(1977 ~1997)로 가정과 학교, 기업, 사회에서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존재이다. 2. 넷세대에 관한 오해와 진실 3. 넷세대의 대표적 특징 4. 제도를 바꾸는 넷세대 넷세대는 학습자로 교육을, 근로자로서 기업을, 소비자로서 마케팅을, 가족 구성원으로서 새로운 가족 문화를 창조하고 있다. 5.사회를 바꾸는 넷세대 넷세대의 등장은 철저히 감시하고, 성실함을 요구하고, 정치 시스템 내에서 변화를 요구한다.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넷세대와 우리의 운명
넷세대와 그들의 문화, 미디어를 받아들일 지혜와 용기를 갖는 순간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이집트 스핑크스에 써있다는 ‘요즘 젊은이들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네’ 라는 문구는 지금도 공감 한다, 하지만 젊은이들의 얘기를 듣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한다면 나이는 역시 숫자에 불과한 것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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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세대와 그들의 문화, 미디어를 받아들일 지혜와 용기를 갖는 순간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1시간 할 일 15분에 '뚝딱'… '디지털 쿼터(quarter·4분의 1)족'들이 는다. '디지털 쿼터(quarter)족'들이 늘어나고 있다. 영어로 '쿼터'는 4분의 1이다. 간편하고 빠른 디지털 기기를 쓰는 10~30대 신세대들이 40~60대 기성세대에 비해 4분의 1시간 내에 일 처리를 한다는 의미에서 디지털 쿼터족이란 신조어가 나왔다. 기성세대가 1시간에 하는 일을 15분도 안 돼 뚝딱 끝낸다. PC기능이 강화된 휴대전화인 스마트폰, 휴대용 PC인 태블릿PC, 음악은 물론 동영상을 볼 수 있는 PMP까지 이름만 들어도 머리가 어지러운 이 기기들은 '디지털 쿼터족'에겐 필수품이다. (2010. 2.2 조선일보)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김연아 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보다, 실패하더라도 자신의 스케이트를 충분히 즐기고 싶다’고한 말은 아마 진심일 것이다. 이전의 올림픽 대표선수들의 헝그리정신과는 사뭇 다른 이들은 특별한 유전자를 갖고 태어난 것일까? 넷세대의 국가대표선수들의 목표성취보다 자신의 일을 즐기는 것, 위의 기사처럼 최첨단 디지털기기로 무장한 요즘 신세대 들은 무슨 괴물 아닌가하는 놀라움과 두려움이 든다.
나는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넷세대에 관한 이해의 실타래가 한올 한올 풀려 나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이 책은 독자가 마케터라면 새로운 비즈니스의 아이디어와 마케팅 전략을, 부모와 같은 기성세대라면 아이들과 소통하고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 길을 보여준다. 독자가 누구이던 간에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책을 읽다보면 미래의 문화와 가치를 꽤뚫어보는 혜안을 가지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의 독특한 매력이다. 탭스콧의 <디지털 네이티브>는 12개국에서 400만 달러를 들여 1만 명 가까운 사람들을 인터뷰해서 만든 지구촌 넷세대에 대한 종합보고서의 성격을 갖는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조사당시에 디지털 첨병에 있는 한국 젊은이들의 인터뷰가 빠졌다는 것이 아쉽다. 어쨌든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 넷세대의 영향력을 이해하고 싶거나, 트위터, sns, 페이스북,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위키디피아, 휴대폰소설, 사이버불리 아바타등의 단어에 익숙하지 않은 기성세대라면 더욱 이 책을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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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지지직~ 삐이익~ 거리는 소리와 함께 파란 화면이 눈앞에 펼쳐진다. 모니터에 나타나는 파란 세상은 완전 별천지다 ㅡ. 이것저것 다양한 정보가 내 손끝으로 전해진다. 그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 다양한 곳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대화도 가능하다. 그저 신기해서, 그저 놀라워서 신나게 컴퓨터를 붙잡고 살았다. 그렇게 나는 오프라인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는 온라인이라는 세상의 재미에 빠져갔었다. 물론 한 달이 지나고 집으로 날아온 전화 청구서는 어린 나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겨줬지만 말이다. 지금부터 10년도 훨씬 전,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로 대표되는 PC통신이라는 세계에 처음으로 발을 들여놓았을 때의 이야기이다. 그때는 2400 BPS의 -지금은 상상도 못할 엄청난 속도의- 모뎀으로 온라인 세계를 맛볼 수 있었다. 나이트에만 죽돌이 죽순이가 있는 것이 아니었다. 온라인상에도 항상 접속해있는 죽돌이, 죽순이가 있었고, 그 중에 하나가 나였다. 그래, 나는 넷세대다!! 나 같은 넷세대가 이제는 성인이 되고 새로운 힘을 세상에 불어넣고 있는 것이다 ㅡ. 아, 물론 내가 그렇게 하고 있다는 말은 아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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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세대에 대한 오해?! 그리고 진실
![]() 1. 대학에 들어가라 2. 직장에서 인내심을 가져라. 3. 나쁜 제품을 사지 말라. 4. 가족끼리 저녁식사를 같이 하라. 5. 경험을 무시하지 말라. 6. ‘원칙이 있는 중요한 삶’을 살도록 노력하라. 7. 포기하지 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