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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이야기에 앞서 이 책의 저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저자는 박사가 아닙니다. 책을 만드는 작가 역시 아닙니다. 하지만 자연을 사랑하는 자연속에서 살고있는 자연의 일부가 되어 사는 산사람이지요. 때문에 저자가 이야기 하는 나무는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나무하고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책은 크게 시작해서 작게 이야기를 펼쳐 나갑니다. 지구상에서 나무의 역사, 나무의 역할등을 이야기를 합니다. 나무는 공기관리자, 물 관리자, 날씨 관리자, 땅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지요~ 이렇게 많은 역할을 할 거란 생각... 아마 생각지도 못했던 나무의 역할을 찾아볼 수 있을거에요~ 나무의 역사 또한 제 상상 이상의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이렇게 지구상에 나무가 가지는 의미를 책은 먼저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책은 작게 들어갑니다. 각각의 나무가 가지는 특징.. 각각의 잎새가 가지는 특징을 하나 하나 풀어 나가지요~ 여기서 아이들은 나무의 특징을 통해 과학을 익혀 나갑니다. 뿌리, 줄기, 잎새가 가지는 하나 하나의 특징이 과학시간에 열심히 설명하지만 이해 못하는 이야기가 아닌.. 좀 더 현실감 있게 직접적으로 와 닿는... 집안의 식물을 한번 더 들여다 보는 그런 느낌으로.. 아무래도 산대장 솔뫼아저씨의 글이라 그런가 봅니다. 이쯤 되면... 아이들은 저절로 호기심을 가지게 됩니다. 바로 내 주변의 나무들에 대해... 자연학교는 그것을 놓치지 않습니다. 바로.. 내 주변의 나무에 대해 아이들이 가질 수 있는 호기심에 대한 답변을 해 주지요~ 어찌 보면 딱딱한 자연학습에 대한 책일거에요. 하지만 서두에 이야기 했듯이 저자는 박사가 아닙니다. 딱딱한 자연에 대한 이야기보다 자신의 경험을 통해 책을 진행시킵니다. 그래서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왔던 책이 아닌가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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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도시에 살아서 그런지 자연을 보기에는 참 힘들답니다. 그리고 공기도 너무 안좋구요. 우리는 나무의 힘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 나무를 이용해서 너무나 많 은것을 한답니다. 지금 이렇게 읽고 있는 책도 나무로 만든것이구요. 그리고 이런 나무를 너무 쉽게 사용하기 때문에 점점 자연 생태계는 파괴되고 있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말이죠. 처음에 책을 받았을때~ 표지를 보고 와..너무 나무같다 라고 생각을 했답니다. 나 무 모양의 표지와 느낌이 나무결을 그대로 만지는 느낌이였답니다. 그리고 앞에 그 림에는 자연에서 만날수 있는 많은 과일들과 열매들이 색색갈대로 사진으로 먹음직 스럽게 되어있답니다. 우리는 나무의 존재를 잘 알고 있죠. 그렇지만, 그 나무가 어떻게 생겨나고 그 종류와 어떤 역활을 하고, 어떻게 가꾸는것이 좋은것인지. 나 무가 사라지면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는거 같습니다 저 또한 아주 간단한 것만 알고 자세히는 모르니 말이죠. 산대장 쇨모 아저씨의 자연학교 책에서는 그런 것들을 한번에 알 수 있게 되어있답 니다. 나무는 누구인지, 어떻게 생겨났는지, 나무는 무슨일을 하는지, 어떤것들이 좋은지, 그리고 나무의 생김새와 잎, 뿌리, 줄기, 나무와 숲의 관계된 것들, 자랑 스러운 우리나무들 등등..너무나 많은 나무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산대장 솔뫼 아저씨와 우리가 함께 살고 있는 소웆한 나무들과 많은 여행을 할 수 있답니다. 이 책을 읽고나서 정말 놀랐답니다. 항상 옆에서 우리를 도와주는 나무에 대해서.. 또~ 그 나무의 존재를 확실하게 배우고 알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저 뿐만 아니 라..저희 아이들도 나무의 소중함을 배웠다고 이제부터~ 나무를 사랑하고 아껴주겠 다면서 말이죠. 자연의 소중함을 많은 그림과 같이 읽으면서 많은 정보와 지식..그 리고..말로만 하기보다는 이제부터라도 자연을 더욱 소중히 아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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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대장 솔뫼 아저씨의 자연학교를 읽고나서 <나무는 내 몸의 일부야>
이 책은 "산대장 솔뫼 아저씨의 자연학교 <지구를 살리는 나무>"라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무는 내 몸의 일부라고 느끼는 바이다. 이 책을 읽는 친구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으면 나무를 아끼고 사랑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게 될것이다. 우리 모두 이 책 속으로 빠져 들어가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을 해본다. 우리 반 담임선생님께서는 자연을 무척 아끼고 사랑하시는 분이시다. 등산도 자주 하시면서 자연 얘기도 많이 들려주신다. 그래서 나는 정말 이번 기회가 정말 좋은 기회 였다고 생각하고 이 책을 차근 차근 하나 하나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역시 지구를 살리는 나무 편 답게 시작부터 차례에 나무에 관해서 나왔다. 이 책을 읽어보면 너무나도 초등학생이 읽기에 재미있게 해놓아서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이 정도 무게와 두께면 안 읽는 초등학생도 있겠구나 했는데 그림과, 사진이 있어서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을 것 같다. 나무의 시작은 무슨 나무 였을까? 소나무? 참나무? 은행나무? 단풍나무? 정말 많은 나무의 이름이 나올 것이지만 우리 또래에게는 생소한 와티에자라는 나무가 나무의 시작이다. 이 나무는 벌거벗은 나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지구 최초의 나무인 와티에자가 햇빛을 많이 받기 위해서 8~12미터 정도로 크며, 가지와 잎이 꼭대기에만 붇어 있어서 빗자루를 거꾸로 세운 것 같다고 한다. 이런 말이 나오면 대충 빗자루같으니깐 어핏 생각을 해볼 것이다. 그래도 친절히 13페이지에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아 이런 빗자루 모양이구나 하고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의 나무들은 대부분 포자식물이 아닌데 그때는 포자번식을 했기에 많이 퍼져 나가서 나무들이 이산화 탄소를 많이 없애 지구 공기가 점점 좋아지면서 1억 7000만 년 전에 소나무와 은행나무 같은 바람에 꽃가루를 퍼트리는 나무가 나타 났고, 1억 4000만 년 전에는 곤충들의 도움으로 꽃과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나무들이 생겨나기 시작해서 이 후로 나무는 지구에 있는 모든 생물들을 살아 숨 쉬게 하는 생명의 근원이라는 것을 확실히 입증했을 수 있겠지? 앞의 입증된 사실을 봐서 말이야. 우리는 나무에게 고마워 해야해 지구가 동물과 식물 그리고 사람들이 살기에 좋은 곳이 된 것은 바로 나무 덕분 이기 때문이야. 만약 이렇게 된다면 다른 별에도 나무를 심어보면 어떻게 될까? 잘 자라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지구도 맨 처음에는 그랬으니깐 조금의 가능성이 느껴지는 것 같아.. 우리나라는 땅의 70퍼센트가 산이라고 하는데 너무 신기해, 숲은 한사람이 일년동안 숨 쉴수 있을 정도의 산소를 뿜어낸다는데, 그럼 우리 나라에서도 꽤 많은 산소를 만들어 내는 거 겠지? 아마존은 지구에서 가장 큰 나무숲이야 아마존이 지구 전체 면적의 6~7퍼센트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정말 우리가 나무를 잘 심고 보살피는 길이 우리가 살길이자 지구가 살길이라고 생각해, 선생님들 께서는 나무를 심고 가꾸자 하시는데, 우리는 제대로 심지도 못하고 가꾸지도 못하니깐 정말 내 자신이 한심할 따름이야 그래도 지금이 되어서라도 이 책을 읽었으니깐 자연을 위해, 우리를 위해, 지구를 위해, 나무를 위해서 나무를 심고 가꾸고, 아니, 심는것만 중요한게 아니라 산이나 숲같은데 가서도 불조심하고 나무를 아껴서 우리가 우리 생명을 위해 우리의 근원인 나무에게 고마움을 느끼도록 하자 나는 지금에서야 알았지만 더 어린 친구들이라도 이 책은 충분히 읽을 수 있을 거야. 꼭 읽어서 우리 지구 녹색지구 만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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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한권을 들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은 책이다.
생물교과서의 완성판이라고 해야 할까? 숲을 알기 위한, 자연을 알기위한 기초 교과서라고 해야 할까? 나무가 무엇인지에서 부터, 나무가 왜 필요한지. 그리고 나뭇잎은 어떻게 생겼고, 어떤 작용을 하는지. 나무는 어떻게 가족을 만들고, 겨울은 어떻게 나는지. 우리 주변에는 어떤 나무가 있는지. 속시원하게 알려주는 고마운 책이다. 이해를 돕기위한 그림들도 적절하게 배치되어 알기쉽고, 거기다 재미나다. 몇년 전에 만들어진 호수공원에 간 딸 아이가 "엄마, 이 곳은 만들어진지가 별로 안되었나봐요." "왜?" "큰 나무는 없고, 키가 작은 풀 같은 것으로 가득차 있잖아요." 한다. 책으로 얻는 지식이 솔솔한가보다. 조상의 몸에서 태어난 은덕을 기억하라는 뜻으로 밤을 제사상에 올린다는 이야기도 흥미로웠고, 딸아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대추가 주렁주렁 열리는 대추나무 이야기도 좋았다. 딸을 낳으면 심는 오동나무 이야기를 읽고는 자기 나무는 어디에 있나며 묻는 아이에게 미안하기도 했고, 하얀 쌀밥을 닮은 이팝나무 이야기도 재미났다. 늘 자연과 함께하는 솔뫼 아저씨가 직접 옆에서 알려주는 듯 정겹기까지 한 책이다. 숲 해설가와 함께 산 길을 걸으며 숲에 대해 자연에 대해 이야기 듣는듯한 책.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이 책 하나만 있으면 자신있게 산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책 속에서 알려준 나뭇잎 구별하는 재미도 솔솔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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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느낌의 책 표지와 함께 솔뫼라는 독특한 이름이 저희 모녀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은 이 책은 그동안 늘상 보아오던 나무에 관한 이야기를 해대던 과학동화 속의 평면 속 밋밋한 나무에 관한 이야기가 아닌 살아있는 실제 나무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직접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이야기였답니다. 25년간 깊은 산속에 살면서 나무와 친구가 되고 나무의 모든 이야기를 오랜 세월 듣고 살아온 솔뫼 아저씨의 생생한 증언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솔뫼 아저씨의 친절한 이야기를 직접 듣는 것 같은 화법으로 진행되어 다소 분량이 많은 내용의 책이었지만 아이도 저도 전혀 지루해하지 않으면서 이야기를 재미나게 들을 수 있었답니다.
단순히 나무의 종류를 나열하고 나무에 관한 과학적 상식과 나무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등 정말 일반적인 사실만을 나열한 책과 달리 [자연학교]에서는 아주 오래 전 태초의 나무에 관한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단 한번도 태초의 나무에 관한 이야기를 생각해본 적도 없고 그런 내용을 실은 책을 본 적도 없었는데요. 이 책의 제일 첫 내용이 생각지도 못한 태초의 나무에 관한 이야기라 무척 놀랍고 신선한 느낌이었지요. 그리고는 중간중간 우리가 생물시간에 배웠던 여러 과학적 지식들을 함께 들려줌으로써 비록 딱딱한 과학이야기지만 재미난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어 과학이 어렵다고 생각했던 아이들의 선입견마저도 깰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지요.
솔뫼 아저씨는 이야기합니다. 나무는 지구관리자라구요. 공기를 관리하고 날씨를 관리하고 물을 관리한다구요. 그리고 나무는 땅 지킴이이고 자연의 보금자리이며 방음벽이라고 하지요. 그동안 단순히 나무는 이산화탄소를 마시고 산소를 내뿜어준다고만 생각했지 나무가 이렇게 많은 일들을 해내고 사람들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몰랐었던 것 같아요. 나무가 지구를 위해 사람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일을 묵묵히 해내고 있는지 우리 아이에게 구체적으로 알려줄 수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게다가 바쁜 하루를 보내는 통에 제대로 하늘 한번, 주변에 있는 푸른 나무나 풀 한번 쳐다보기 힘든 우리 아이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었지만 단 한번도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지 않았더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나무들을 비록 그림이지만 이렇게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되고 알아갈 수 있게 되어 이제부터라도 주변에서 항상 함께 숨쉬고 살아가던 나무들에게 한번이라도 눈길을 줄 수 있게 되었답니다. 아파트 우리 라인 입구 옆에 항상 서있던 대추나무와 학교 입구에 씩씩하게 서있는 소나무와 간단하게라도 눈인사 정도 나눌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기게 되었지요.
어제 저녁 저희집 반찬에 도토리묵이 올라오자 아이는 아는 척하며 이야기합니다. "도토리는 떡갈나무에서 열려." 솔직히 저도 이 책이 아니었더라면 도토리가 그냥 도토리 나무에서 열리는 줄 알았을겁니다. 도토리가 여러가지 나무에서 열린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된 사실이네요.
그동안 나무에 관한 과학 책에서조차 만날 수 없었던 지식까지 꼼꼼하게 다루어 주어 그동안 우리 곁에 항상 있었던 터라 그냥 무심코 지나쳤던 나무에 대해 좀더 애정을 가지고 바라볼수 있는 참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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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이신 "솔뫼"아저씨는 오랫동안 산 속생활을 하면서 약초,식물,자연생태를 연구해 오신 분이십니다. 지금은 토종약초와 희귀야생화 등을 되살리고 자연으로 되돌리는 사업을 하고 계시답니다. 그래서 이 책속의 나무들은 우리나라의 나무들에 대한 얘기입니다. 자연학교라는 제목처럼 책 속의 글밥들은 아저씨가 어린이들에게 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느낌의 문어체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읽는 내내, 따스하고 친절한 느낌을 받게 되네요. 교과서나 참고서 속의 딱딱한 글이나 표와 참고자료 등의 꼭 외워야 할것 같은 의무감을 주지 않는 자연스러운 공부가 되어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쉬운 설명과 함께 세밀하게 묘사한 그림에 있습니다. 사진이 아닌 그림으로 설명했다고 자료부족이 아니냐고 할 수 있으나 사진만큼이나 정확하게 그려진 그림들은 여러종류의 잎이나 열매나 나무들의 특징을 비교해서 이해하기 쉽도록 도와줍니다. 배경없이 그림으로 그려진 피사체가 그 특징을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됩니다. 책의 시작은 나무의 중요성, 나무가 하는일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나무는 공기와 날씨와 물을 관리하는 지구의 관리자라고 할 수 있고요, 땅을 지키고 자연생태계의 보금자리이면서 방음벽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임무를 띄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제가 지구를 살리는 나무인가 봅니다. 초등 과학과목에 나오는 잎의 모양비교, 잎이 나는 모양으로 분류하는법, 나무의 생김새에 대한 얘기도 그림과 함께 좀더 상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자랑스런 우리 나무들은 우리나라에서 주로 자라는 나무에 대해 많은 것을 일러줍니다. 소나무, 은행나무, 떡갈나무, 밤나무, 감나무, 대추나무, 오동나무, 진달래, 뽕나무, 싸리나무, 버즈나무,느티나무 등등의 나무모습과 잎,열매 그림으로 제철에 산에 가지 않으면 만나기 힘든 것들을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게 해줍니다. 초등학생용 자연관찰, 나무백과로 더할 나위없이 안성마춤인 책입니다. 과학과목에 나오는 얘기를 참고서 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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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게 해주는 고마운 책]
학원을 다니면서 수학, 영어를 공부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모두 자연에게 배울 수 있다. 그런 생각으로 시간나면 아이들을 데리고 들로 산으로 다니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생각만큼 실천에 옮기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다. 특히 큰아이에 비해서 작은 아이는 직장생활로 바쁘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많이 나서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이다. 그래서 작은 아이만 데리고 가을 산의 자연을 만나러 잠시 다녀왔다.
아직 1학년이어서 글밥이 많은 이 책을 스스로 읽기는 힘들지만 이 책을 먼저 읽은 덕에 산을 오르면서 아이에게 나무와 숲과 자연에 대해서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해 줄수 있도록 도와준 책이었다.
나무는 누구일까?....
가장 먼저 나무는 누구인지부터 묻고 있는 솔뫼아저씨. 산에서 오랜 세월동안 자연과 함께 했기 때문인지 저자는 나무의 낱낱을 말하기 보다는 나무를 통해서 숲을 이야기하고 자연을 이야기 하고 그 가운데 함께 살아가야하는 인간에 대해서까지 이야기해 주고 있다. 너무 가까이에서 나뭇잎의 잎만을 들여다 보는 것이 아니라 멀리 숲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넓은 마음까지 함께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인간보다 훨씬 먼저 자리를 잡고 산소를 뿜어 오존층을 만들어준 나무. 그렇기 때문에 나무는 지구 생명의 근원이라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하게 된다. 지구 탄생의 근원이 된 나무는 이후에도 지구를 관리하는 관리자로써의 역할도 톡톡히 한다. 지구를 숨쉬게 하는 산소를 생산하는 것 외에 뿌리로 땅을 움켜쥐고 흙은 지켜주고 땅이 물을 품을 수 있도록 해준다. 그렇게 나무는 지구의 어머니이면서 동시에 지구를 지켜주는 든든한 후원자가 된다.
아이와 산을 오르면서 그렇게 지금의 우리가 살고 있는 터전을 마련해준 나무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고 책에서 보았던 나무의 뿌리나 잎의 역할 등에 대해서도 적잖이 이야기 해 줄 수 있었다. 알록달록 한참 물들어가는 나무들을 보면서 그 가운데서도 초록잎을 유지하고 있는 소나무와 비교하면서 낙엽수와 침엽수의 차이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생생하게 살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책을 통해서 소나무에는 삼대가 살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소나무의 삼대라 함은 씨앗이 날아가 버린 빈 할아버지 솔방울, 아직 씨앗이 날아가지 않은 아버지 격의 솔방울, 그리고 올해 막 수정해서 초록인 손자 솔방울. 하늘 높이 뻗은 소나무의 가지들을 살피면서 어떤 솔방울이 달려있는지 살피면서 깔깔대기고 했다. 책에서 보았던 세금을 내는 예천의 석송령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니 정말 재산을 물려받고 세금내는 소나무가 있는지 마냥 신기해 했다.
산에는 알록달록한 단풍과 함께 가을 열매들이 정말 많이 열려있었다. 비록 도심 한가운데지만 책 한권을 통해서 나무와 자연에 대해서 더 많이 배우고 그런 이야기를 아이에게 들려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나 역시 도시에서 나고 자란 도시 토박이라서 그런지 이런 책을 만나면 늘 고마운 마음이 생긴다. 가을이 다 가기 전에 서울을 벗어나 제대로 된 등산을 한번 하면서 아이들과 더 자연을 만끽해야겠다. 참, 그 전에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관심이 생긴 이 책을 작은 아이가 읽어주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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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음 본 순간 혹시 이게 진짜 나무가 아닐까 살짝 고민하게 만들었던 책표지, 그리고 숲의 풍성함을 보여주는 그림들, 이어 나무와 숲의 모든것을 담고있던 내용들까지 사람들이 알아야하고 아이들이 이것만 알고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내용들로 꽉 차여있는 참 좋은 자연학교를 만났다.
사람들이라면 나무하면 참 좋다, 좋은것!. 이라는 생각을 모두 가지고있을것이다. 그렇다면 대체 나무는 우리 사람들에게 어떤 존재이고 지구의 무수한 생명체중 어떤 역활을 하고있는걸까? 궁금해지는게 당연하다. 도대체 무엇이기에 잘 가꾸어야 하고 1인 한나무 갖기 운동을 하면서까지 많이 심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야야 고마워하고 잘 보존하기위한 노력을 하지싶다.
그때 이 책 한권이면 모든 의문이 풀리겠다. 우리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다년간에 걸쳐 공원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혔던 숲에 대한 이야기, 자연에 대한 상식이 모두 압축되어있었던 이 책 한권이면 정말이지 충분하겠다. 경남 양산의 영축산 꼭대기에서 토굴을 짓고 25년간 약초와 식물 자연 생태를 연구해왔다는 작가의 모든 이력들이 이 책에 담겨있는듯 했기에.....
나날이 환경오염으로 시들어가는 지구를 살릴수 있는 최후의 보루이자 최고의 대상은 아마도 나무가 되지않을까 싶어지는데 그 나무의 역사는 3억 8500만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있었다. 햇빛을 많이 반기위해 키가 8-12미터 정도로 자랐던 벌거벗은 나무 와티에자로 빗자루를 거꾸로 세운것처럼 생겼었다한다. 이어 1억 7000만년전에 소나무와 은행나무와같은 종류가 생겨나고 1억 4000만년전에는 꽃과 열매를 맺을수 있는 나무들이 생겨났다한다.
그 나무들은 지구 생명의 근원이 되었고 이후 공기와 날씨,물을 관리하는 지구관리자가 되었으며 땅을 지켜주고 자연의 보금자리로서 모든 동식물들을위한 공간이 되어주었음은 물론이요, 인간의 우수한 방명품으로도 당할수없는 천연방음벽이라는 우수한 기능을 가지고 있기도했다.
그렇게 지구의 수호자로 우수한 기능과 역활을 하고있던 나무의 성능을 알고난다음 본격적으로 나무의 본질을 찾아가게된다. 그 모든것의 근본이 되고있는 광합성작용을 중심으로 잎과 줄기 뿌리의 모양과 종류 몸통까지 그리고 각 나무들의 특성까지 하나하나 조목조목 참 자세히도 들려주고 있었다. 가끔 산에서 가시가 있는 나무를 만날때면 왜 뵤족한 가시가 있어 나를 아프게할까 라는 생각을 했던적이 있을것이다. 그 가시들은 그냥 있는게 아니라 움직이지 못하는 식물이 움직임이 강한 벌레나 곤충들의 공격을 막아내기 위한 장치였다.
이렇듯 학교 교실에서 배웠던 나란히맥 그물맥, 원뿌리 수염뿌리와 같은 지식은 물론이요 평상시 궁금했던 궁금증들과 나무들이 그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근본적인 삶속에서 우리 인간들과 지구의 수호자로서의 역활에 이르기까지 모든것들을 만났다.
숲은 나무는 알수록 참으로 오묘한것이었다. 이끼, 한해살이풀,여러해살이풀,작은키나무,큰키나무, 참나무숲과 밤나무숲으로 이어지는 천이과정에서는 모두 함께 살아가고있는 생명의 신비로움이 있었고 추운겨울을 나기위한 그들만의 생존방법이 그러했다. 또한 그들은 생명을 다한후에도 우리 사람들에게 모든것을 주고있었으니 거문고와 같은 악기가 되어주고 그룻과 연필이 되고 종이가 되고있었음이다.
마지막으로 진달래,감나무, 싸리나무,밤나무,느티나무와같은 자랑스런 우리나무들의 특징을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이 좀더 나무들과 친해질수 있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피력하고있었다. 이쯤되면 과히 나무에 대한 모든것들이 담겨있다 자부해도 되지않겠는가, 그렇기에 이 책 한권으로 나무면 나무, 숲이면 숲, 그리고 환경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을 알수 있었다 장담을 하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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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냥 보고, 만지기만 해도 나무와 숲이 느껴지는 책이다.
표지는 탐스럽게 익은 각종 나무 열매들이 장식하고 있고, 어떤 재료를 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책을 잡으니 나무 느낌이 나는게 무척 신기했다. 나무 이야기를 담은 본문 내용과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마치 한 그루의 나무같았다.
저자인 솔뫼 아저씨의 이력을 보니 참으로 특이했다. 약초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경남 양산의 영축산 꼭대기에 토굴을 짓고 25년 간이나 살면서 혼자 약초와 식물, 자연 생태를 연구했다고 한다. 책 뒷 부분에 있는 [닫는 말]을 읽어 보니 거기에 둥지를 튼 사연도 무척 재미있었다. 아늑한 평원에 서 있는 작은 떡갈나무가 "내게 와서 살아."라고 말하는 것처럼 느껴져 그 곳에 흙 집을 짓고 살았단다. 자연을 많이 사랑하고 교감하는 저자의 일면을 본 것 같았다.
이 책은 어찌 보면 자연도감 같기도 할 정도로 다양한 나무들의 정보가 담겨 있다. 하지만 그런 자연도감 류의 책들과는 좀 다른 느낌이었다. 키가 얼마이고 어느 과에 속하고 주로 어디에 서식한다는,단순히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나무들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게 아니라 마치 저자의 친한 친구들을 독자에게 소개해 주는 느낌이랄까? 솔뫼 아저씨의 소개를 통해, 평소 무심히 지나치고 잘 몰랐던 나무들이 얼마나 유쾌하고 좋은 친구들인지 알게 되었다. 이 책을 보니 나무들은 산소를 마구마구 뿜어주는 일 말고도 실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었다. 물을 정화시키고, 약초가 되어주기도 하며, 때론 양식이 되고, 도덕적으로는 가르침이 되기도 했고,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던 것 같다. 굳이 과거형으로 표현한 이유는 예전에 비해 실생활에서 나무의 장점을 다양하게 활용하지 못하는 것 같기 때문이다. 물론 나무에서 약재를 추출하기도 하고 가구도 만들기도 하지만, 딸을 낳았다고 오동나무를 심고, 과실을 얻기 위해 집집마다 감나무나 밤나무를 심고, 마당을 쓸기 위해 싸리나무를 심는 집은 아주 드물어진 것 같다.
나무 이름의 유래만 봐도 사람들과 나무가 얼마나 친근했는 지 알 수 있었다. 밤나무는 밥나무가 변하여 된 말이라고 한다. 이팝나무는 나무에 하얀 꽃이 소복하게 핀 모양이 꼭 흰밥같아서 그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이밖에도 조밥같은 조팝나무, 사슴뿔같은 노각나무, 푸른 물이 나온다 해서 물푸레나무, 생강향이 나는 생강나무, 화살 모양의 화살나무 등 우리 조상들의 삶과 유머감각이 고스란히 담긴 이름이 많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이처럼 나무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조근조근 들려주니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들려줄 뿐만 아니라 세밀화로 그 나무의 모양과 꽃, 열매를 보여주는데 그림이 정갈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다.
이 책에는 아이 과학 공부를 봐주면서 익혔던 내용이 많이 나오는데 딱딱한 교과서와는 달리 자연의 조화와 생명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설득력 있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이런 점에서 아이들이 이 책을 교과서와 병행하여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마을 뒷 산으로 산책 갈 때 가볍게 들고 가서 나무들과 눈맞춤 해도 좋을 것 같다. 저자가 책에 소개 해 놓은 요모조모로 쓸모 많은 나무들처럼 이 책도 요모조모로 도움이 되고 활용도가 높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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