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0.0
리뷰 총점 종이책
인생 이모작은 가슴이 원하는 일을!
"인생 이모작은 가슴이 원하는 일을!" 내용보기
한국의 은퇴 후 노후대비수준이 OECD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OECD 평균 100점을 기준으로 47점에 그쳤다.  가장 심각한 지표는 연금소득을 은퇴 전 소득으로 나눈 소득대체율이다.  주요 선직국 은퇴자들의 경우 보통 은퇴전과 비슷한 수준을 누리는 반면 한국은 저소득층으로 추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 전 월급 300만원에서 은퇴 후 수입은 126만원으
"인생 이모작은 가슴이 원하는 일을!" 내용보기

한국의 은퇴 노후대비수준이 OECD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OECD 평균 100점을 기준으로 47점에 그쳤다.  가장 심각한 지표는 연금소득을 은퇴 소득으로 나눈 소득대체율이다.  주요 선직국 은퇴자들의 경우 보통 은퇴전과 비슷한 수준을 누리는 반면 한국은 저소득층으로 추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 월급 300만원에서 은퇴 수입은 126만원으로, 퇴직 후에도 생계를 위해 일용직으로 평균 9.6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경우 평균수명은 늘어나는 반면 상대적으로 정년이 다른 나라에 비해 짧기 때문이다.  일본의 경우 정년이 60~65세이지만 한국은 평균 55세이다.  65 이상 인구 비중이 14% 이상인 사회를 고령사회라고 하는데, 한국은 2018 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됐다(2009 10 23 매일경제신문 요약).

 

고마워라 인생아 인생후반을 가슴으로 살고 있는 6명의 사람과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것을 도와주고 있는 희망제작소를 이끌고 있는 박원순 변호사의 인터뷰로 꾸며져 있다.

 

봉사활동은 아편과 같습니다.  지난 25 동안 제가 봉사활동을 돌이켜보니 남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만족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봉사활동의 가장 수혜자는 봉사활동가 자신입니다(50).”  25년을 건설회사의 임원으로 퇴임한 박영규 .

 

마하트마 간디의 당신이 세상의 변화를 보고 싶으면 당신이 먼저 변해야 한다(74)”,  인생수업의 구절인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 그것을 지금 하라(74).”  조흥은행 상무를 역임했던 한석규 .

 

KBS PD 오랫동안 지내다가 귀농한 홍순호 .

나가던 광고회사 임원에서 홀연히 세이브 칠드런에서 모자를 짜고 있는 최혜정 .

동양제과에서 임원으로 지내다가 자원봉사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정하택 .

공직생활에서 은퇴한 환경운동연합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박종학 .

 

이들의 공통점은 인생 이모작을 나름대로 가슴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또한, 박봉에도 즐겁게 살고 있는 분들이다. 

 

미국 같은 경우는 이미 40 중반 정도가 되면 직장을 떠나거든요.  기본적으로 먹고 것이 되면 바로 떠나버리죠.  티베트에 가서 어린이를 돕는 운동을 한다든지, 자기가 평소에 하고 싶던 일을 평생을 하는 거예요.  사람들은 그렇게 인생 이모작을 하기 위해 미리 준비를 합니다.  이모작을 하려면 일모작이 끝난 다음 빨리 다시 준비해 가지고 바로 다음 씨를 뿌려야 되잖아요(198, 박원순 변호사 인터뷰)

 

그렇지만 한국은 미국이나 일본처럼 안락한 이모작 인생을 살기에는 여러가지 제약이 있다.  우선은 사회적 복지 시스템의 취약이다.  일본처럼 정년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다.  부동산과 자녀 교육비에 너무 나도 많은 자금과 시간이 소요된다.  학생시절에는 좋은 학교 들어가기 위해, 졸업하면 좋은 직장 취업하기 위해, 취업해선 좋은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 결혼해선 자녀 교육에 몰입하는 평균적인 한국에서 노년을 보장받는 다는 것은 소수의 축복된 사람들의 얘기일 것이다.  가슴은 자유를 원하지만 머리가 허락하지 않는다.

 

어느 정도 경제적 안정이 누려질 인생 이모작은 시작할 있다.  과연 얼마를 모아야 가슴으로 사는 인생 이모작을 시작할 있을까.  직장에선 언제 짤릴지 고민하고 있고, 자녀 교육과 결혼문제로 골치를 썩이고 있는 한국 부부들의 현실이다.

 

그럴지라도 희망을 가지고, 인생 이모작에 대해 소망을 가져봐야 겠다.  희망제작소 앞으로 많이 생겨서 아둥바둥 사는 것이 아닌, 짧은 인생에서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한 도움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  지금도 정년이 보장되지 못하는 직장에서 언제 짤릴 노심초사하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여 희망을 가집시다.  당장 그만두면 오라는 곳은 없지만 소박한 생활을 받아들이고, 인생 이모작도 그렇게 두려운 것이 아닌 것쯤으로 여깁시다.  내일이 두렵지만 오늘 인생 이모작을 위한 계획이라도 세워야 하지 않을까요.



b******6 2009.10.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