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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추억 속으로...
"청춘은 추억 속으로..." 내용보기
이 책을 보면 기억나는 것이 있다. 언젠가 일본어를 공부할 때 숙제가 라는, 당시에는 잘 몰랐던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고 일본어로 감상문을 쓰는 것이었다. 무자막의 애니메이션은 집중을 해서 보지 않으면 해석이 무척 어려워서 사전을 찾아보고 어려운 사투리는 대충 '감'으로 맞추어서 듣지 않으면 감상문을 쓰는 것도 어림없는 일이어서 꽤나 열심히 보았었다. 게다가 내용도 평이해
"청춘은 추억 속으로..." 내용보기
이 책을 보면 기억나는 것이 있다. 언젠가 일본어를 공부할 때 숙제가 <바다가 들린다="">라는, 당시에는 잘 몰랐던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고 일본어로 감상문을 쓰는 것이었다. 무자막의 애니메이션은 집중을 해서 보지 않으면 해석이 무척 어려워서 사전을 찾아보고 어려운 사투리는 대충 '감'으로 맞추어서 듣지 않으면 감상문을 쓰는 것도 어림없는 일이어서 꽤나 열심히 보았었다. 게다가 내용도 평이해서 다 보기 전까지는 어떠한 감정의 일렁임도 일지 않았는데... 그래도 그때 열심히 보았던 기억때문에 소설 <바다가 들린다="">를 무심히 지나치지 못하고 읽게 되었다. 어쩌면 그때 내가 무심코 스쳐지나갔던 그 무엇이 책에 또 담겨 있지나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고... 젊은 청년이 그보다 더 젊었던, 아니 어렸던 고교시절을 회상하는 이야기는 잔잔하다. 바다같지가 않고 호수처럼. 어떤 일의 계기로 옛시절의 추억에 잠기는 청년의 기억 속에는 어쩌면 풋내나는 소년이 있고 소녀가 있고 친구가 있고 수학여행이 있고 알 수 없는 불안과 맺지 못한 인연과 털어놓지 못한 고백과 자기 자신도 알지 못한 마음과 사랑이 담겨 있어 그런 것들을 하나하나 꺼내 보여준다. 그때는 차마 알지 못했던, 그리고 알면서도 가슴 속에 묻어야만 했던 추억으로서. 예전에는 지루하게 느껴졌던 이야기들이 지금에 와서야 모두 이해되는 느낌이 들었다. 아마도 나에게도 추억이 차곡차곡 쌓여 있어 언젠가 어떤 계기가 있어 하나하나 들추어 내 보아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때가 되면 나도 아련하게 웃음지을 수 있겠지.
d****a 2004.01.27. 신고 공감 1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바다가 들린다...
"바다가 들린다..." 내용보기
처음에 애니메이션으로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기존에 봐왔던 지브리의 색과는 다른 그림체와 분위기로 애니메이션을 구해서 봤다. 벌써 오래전의 이야기지만... 그때 봤던 느낌은 "아... 음 괜찬네..." 정도의 기분이였다. 꽤나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다. 참고로 애니메이션의 내용이 이것 소설 1권에 해당된다. 이것이 소설이 원작이라는 소릴 듣게 되었다. 그때는 국내에서 발매가
"바다가 들린다..." 내용보기
처음에 애니메이션으로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기존에 봐왔던 지브리의 색과는 다른 그림체와 분위기로 애니메이션을 구해서 봤다. 벌써 오래전의 이야기지만... 그때 봤던 느낌은 "아... 음 괜찬네..." 정도의 기분이였다. 꽤나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다. 참고로 애니메이션의 내용이 이것 소설 1권에 해당된다. 이것이 소설이 원작이라는 소릴 듣게 되었다. 그때는 국내에서 발매가 안되었지만 나중에 친구에게 듣게 되었다. 발매가 되었다고 책을 다 읽고 나서 느낀점은 그때 그 나이또래의 사람들에겐 그때의 복잡한 감정들을 그리고 그때가 지나선 사람들에겐 그때의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처음 고등학교때 본 애니메이션의 느낌과 대학교 들어와서 읽게된 소설의 느낌 내용상의 차이는 거의 없었음에도 상당한 감동에 하룻밤에 다 읽게 만들었다.
q****a 2005.05.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