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펴낸 디자인트렌드 2017를 읽었습니다. 책 제목만 보면, 따라쟁이처럼 느껴지죠. 요즘 2017년 트렌드 책들이 쏟아지죠. 한편으로는 그런 의도가 없지는 않았을겁니다. 아직도 핫한 4차산업혁명까지도 책표시에 부제로 들어가 있으니요. 책내용을 보면, 꼭 그런것만은 아닌걸 알수가 있는것이, 이책의 핵심은 트렌드 키워드를 분석해서, 제품에 적용하는 방법론과 실제품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트렌드를 어떻게 적용되어 가는가를 잘 매칭시켜둔 어쩌면, 교재에 가까운 책입니다. 내용도 4차산업혁명에서 이야기는 출발하고 있지만 모든 디자인과 사회 전 분야에 까지도 응용할 수있는 아이디어들이 가득합니다. 어쩌면 4차산업혁명에 속한 분야들이 우리의 삶과 컨넥티드되는 시점이기에 그런것이겠죠. AI, 헬스케어, 로봇공학,IOT 세상은 융합되고 연결되고 있습니다. 이책에서 그런 세상의 모습들의 편린을 충분히 읽을 수있었습니다. 요즘 디자인 전시회나 어워드를 보면,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그 개념이 매우 어렵습니다. 철학적 함의를 디자인의 근간의 그물망으로 깔고 있기때문인데요. 이 책에서도 그 흐름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디자이너는 단순히 아름답게 꾸미는 사람은 이제 아닙니다. 사용자의 니즈를 읽고, 시대환경을 고려해서 아름다움을 넘어 힐링하고 위로까지 받을 수있는 단계까지 추구를 합니다. 키워드가 어떻게 모티베이션이 되어 제품으로 탄생하는지 풍부한 실제사례함께 느낄수있는 "존예"네요. 디자인에 관련되면서 흐름에 뒤진다고 생각되면 꼭 읽었으면 합니다.
|
|
70, 80년대 산업화와 정보 산업 시대에서의 ‘디자인’이라는 단어는 단순히 설계, 그리고 외향적인 부분만을 차지 하여 운영하는 사람이나 이를 개발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의미를 작용하지 못하는 경향을 띠고 있다. 그러나 ‘아이폰’의 등장과 감성 디자인이라는 용어가 등장하고 사람들이 기능 위주 보다는 디자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성이 늘어나고 있다. 내 주위의 사람들 또한 많은 불필요한 기능 대신에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끌만한 디자인을 가진 필수 기능만을 가진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설계 및 모양새로 정의하는 디자인을 넘은 하나의 경쟁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 예라고 할 수 있다. 3차 산업에 이어 4차 산업 혁명이 도래하고 있고, 각 나라들은 이에 발맞추어 너도 나도 사물 인터넷, 로봇 산업과 인공지능에 많은 자본과 노력을 쏟고 있다. 이 시점에서 디자인은 환경 친화적이어야 하고 사람의 눈을 끌어야 하는 4차 산업의 핵심 쟁점을 자리 잡게 될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책은 앞으로 4차 산업을 준비하는 창업자나 임원들에게 더할나위 없는 좋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단순히 최신 기능을 가진 제품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환경과 조화를 이룬 디자인과의 조화는 회사의 매출을 극대화 시키고, 하나의 경쟁 우위에 설 수 있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4차 산업의 선두 주자로 자리잡는데도 큰 도움을 줄지도 모른다. 누구에게는 별볼일 없는 디자인일지라도 현재의 디자인은 앞으로 전세계를 뛰어넘는 산업군의 핵심적인 요소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디자인 트렌드를 읽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이 책을 통해서 깨닫게 될 것이다. |
|
'디자인트렌드 2017' 보다 '4차 산업혁명의 스타트라인 디자인트렌드 2017'가 책의 내용을 보다 정확하게 표현해 주는 제목인 것 같습니다. 단순하게 디자인의 변화에 대한 책이라고 생각하고 접했는데, 정말 흥미롭고 생각지도 못한 내용에 빠져들게 되었던 책입니다. 한 번 슥 읽기에는 반짝이는 내용들이 많아 다시 한 번 꼼꼼하게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의 초반부에 1차 산업혁명부터 2차, 3차, 4차 산업혁명을 친절하게 안내해 줍니다. 아직 3차 산업혁명 조차 소화하지 못하고 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더군요. 복합적 기술(소프트웨어, 신소재, 로보트, 신 제조 공정, 3D 프린터 등)의 융합에 의한 맞춤형 디지털 제조업이 중심이 되는 혁명... 3차 산업혁명도 미래의 삶의 모습을 얼마나 많이 바꾸게 될지 다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4차 산업혁명은 더 놀라운 변화를 가져오겠지요. 4차 산업혁명은 디자인에서 시작된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참고해야 할 산업별 트렌드 키워드를 제시해 주고, 이 키워드들을 바탕으로 기술, 사회, 환경 각 부문에서 디자인이 어떻게 다른 분야의 산업과 융합하는지, 새로운 부를 창출하는지, 또한 편리한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지 살펴봅니다. 책의 중간 중간에 소개되는 전 세계 180여개의 혁신적인 디자인 솔루션 사례들이 아직은 막막한 4차 산업혁명을... 실생활에 밀접한 유망 산업으로 끌어다 놓는 것 같습니다. 이제 디자인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모든 것의 내부에서 작동하며 생산자와 소비자, 사용자 사이를 잇는 다리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은 둥근 것이 모난 것을 이기는 시대라고 합니다. 이 책을 읽고 2017년 한 해의 삶도 동글동글하고 빚어져서 모난것을 이기며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면 좋겠습니다. |
|
디자인과 공학을 접목한 지금 이후의 트렌드를 말하다. 내가 잘못 생각해왔던 탓에 이 책에 대해 약간의 오해가 있었다. 이 책 <디자인 트렌드 2017>은 사물과 환경 속에서 디자인적 사고를 하고 거기서 해결책이나 개선점을 찾은 사례와 전망들을 소개한다. 소개의 범위는 교육, 산업, 보건, 건축, 주거, 제품 등에 이른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이나 프로그램도 소개하고, 앞으로의 환경이나 보건 산업 및 정책 등 피부에 와닿기엔 거리가 있지만 미래를 위해서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사안들도 소개한다. 이 책의 장점은 수소 자동차의 상용화나 무인 자동차의 상용화와 같은 아직 조금 멀다 할 수 있는 미래의 디자인 트렌드 대신 이미 시작되고 변하고 있는 지금을 포함한 그 이후의 트렌드를 독자에게 소개한다는 데 있다. 독자 한 사람의 처지에서는 그런 예상되는 변화들이 당장 오늘을 사는 데 무슨 상관이냐 하겠지만, 한편의 SF영화를 보는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읽는다면 좋을 것 같다. 온고지신이라고 옛 것을 익혀서 새로운 것을 아는 것도 좋지만, 반대로 미래를 예측해서 지금을 아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
|
사물과 환경 속에서 디자인적 사고를 하고 거기서 해결책이나 개선점을 찾은 사례와 전망들을 소개하고 있다.
소개의 범위는 교육, 산업, 보건, 건축, 주거, 제품 등.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이나 프로그램도 소개하고,
앞으로의 환경이나 보건 산업 및 정책 등 피부에 와닿기엔 거리가 있지만 미래를 위해서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사안들도 소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