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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진인들은 좋은 사람들은 아니었음. 평균 수명은 10년 정도이고 태어나서 3년이면 성년이 되는 종족으로 마력이 뛰어나고 지력도 뛰어남. 단지 그 뛰어난 능력에 비해 육체가 부실하여 수명이 짧음. 그 진인 중에 카르멘이라는 뛰어난 존재가 있어 60년의 수명을 살고 진인들의 문제를 해 결하려 했으나 진인들을 믿지 못하고 비밀을 유지하다가 배신을 당해 죽음. 그러나 카르멘은 역시 뛰어난 존재라 다른 진인들의 배신을 예상하고 그가 배신을 당할 경우 진인 들이 살고 있는 이 셰계를 박살낼 구조물을 만들어두었는데 그것이 가엘-타라! 가엘 타라는 엄청난 엔 진인 동시에 폭주하면 폭발물이 되고 마는 개체인데, 주인공 강한수는 자신의 죽음을 불사하면서 이 엄 청난 폭발물을 깊은 심해로 끌고 들어간다.
284쪽 [그러니까 내가 이걸 이끌고 은색바다 안으로 들어갈 거다.] 카르멘의 잔존사념이 자신에게 해준 마지막 충고, 마정수를 억제하는 은색 받. 그 안에서 터진다면 폭 발의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이 이걸 끌고 거기까지 가야한다. 제어구에서 손을 떼는 순간, 녀석은 설계된 대로 남은 위성요새를 먹어치우고 폭발이 가장 효과적 으로 사방을 휩쓸 수 있는, 대륙의 한 가운데로 갈 테니까. -중략- "그딴 식으로 개죽음 당하면 죽여 버린다고 하시는데요." [엔비 아린이?] "아니요. 미희 씨가."
간신히 폭발피해를 최소화한 강한수는 다음 지대로 이동했는데, 이게 그곳의 주민들은 플레이어 그리고 그 지대를 찾은 종족은 버그가 되는 곳. 사실 이 설정을 읽으면서 지금껏의 긴장이 풀리는 느 낌을 받았다. 물론 그곳의 주민들은 다시 게임을 할 수 있지만 강한수를 포함한 버그들은 죽으면 바로 죽는 곳이다. 이제 주인공은 팻치를 활성화시키고 이제까지처럼 인류를 강하게 만드는 미션을 수행 해야하는데 음 일단은 긴장이 풀리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ALLA 저자가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는 다음 권에서 확인할 수 밖에......!
인류가 멸망될 상황, 신(?)의 장난에서 살아남아 카운터 펀치를 날리려는 강한수와 생존자들. 그 런데 세계수와 육체강화 그리고 카르멘의 존재와 게임 진행자이자 아주 고약한 도우미인 요정들이 임 알고 있다는 것. 그러면서도 결정적인 도움을 마다하지 않는 점. 아무 곳, 어디서나 나올 수 있는 그들이 특별히 간여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주 이상하고 뭔가 계획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는 인상을 줍니다. 카르멘이 존재하고 그들이 800년의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 뭔가 위화감을 부여하는 것.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한수가 하고 있는 행동과 결과를 다 알고 있으면서 그걸 흥미 롭게 보고만 있다는 것은 별로 위협의 되지 않거나 또는 그의 행동을 다 통제할 수 있는 자신이 있다 거나 혹은 이게 무한 반복되는 환생의 일부일 수도 있는 것이지요. 저자가 무엇을 목표로 글을 쓰는가가 급작스레 궁금해졌습니다. 재미난 소재를 다룬다는 생각이 갑자기 게임 같은 환경 설정으로 인해 흐려지고 의심이 생긴 상황. 다음 권을 읽을 지는 다시 고민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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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A의 '환생좌 1부' 9권을 이북으로 구입하였다. 환생좌는 여러모로 독특한 작품이다. 우선 환생좌의 무대인 갑작스럽게 어비스화 된 세상은 매 층마다 완전히 다른 설정의 세계가 펼쳐진다. 인류는 살아남기 위해 각 층의 세계를 통과해 위층으로 올라가야 하는 구조로되어 있다. 또한 각 층에는 그 층의 유사인종들이 인류에게 대적해 온다. 마치 양파의 껍질을 까듯이 새로운 세상의 이야기가 계속되는 읽는 재미가 있는 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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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양산형 회귀인줄 알았는데 갈수록 독창적인 세계관다운 부분이 많이 나와서 좋네요. 다만 그 세계관 따라가느라 힘든 부분은 있습니다. 진인들도 완전히 믿을 수 있는 종족은 아니었고... 카르멘이라는 진인이 남긴 과거의 유산 덕에 주인공이 위기를 겪긴 하지만 그것도 어찌저찌 잘 해결이 나네요. 어비스라는게 풀리면 어찌 되는지... 그리고 마지막 지대까지 갈 길이 멀었는데 주인공이 더 구를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