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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소크라테스 - 살아가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내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할 것인가. 이렇게 대한 방향성과 명확한 지향점에 대한 것인 듯하다. 내가 원하는 삶, 내가 바라는 삶, 그리고 궁극적으로 내가 가고자 하는 삶의 방향. 그 삶이 개인의 만족만을 위한 삶이 된다면 아마 이 세상은 이기심과 불행, 전쟁과 폭력으로 가득한 세상이 될지도 모른다.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하겠다며 물에 뛰어드는 순간, 당신의 그 결심과 행동은 무엇에서 비롯되는가? 타고난 측은지심인가, 아니면 이렇게 행동하는 것이 도덕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인가? 위와 같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인간은 누구나 타인에 대한 동정, 다른 어떤 것보다 생명을 우선시하는 본성을 갖고 있다. 그렇다면 결국, 인간은 당장 물질적인 이익보다는 어쩌면 이타적인 만족을 통해서 한 단계 더 높은 가치 실현을 위한 삶을 추구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중국에서 철학자라는 이름에 가장 가까운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천자잉. 인간 본성에 대한 심도 깊은 철학적 문제를 일반 대중들이 쉽게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천자잉은 이 책에서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는 길을 개인의 본성에서 찾고, 그 본성대로 길을 가는 것이야말로 양질의 삶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다. 수년전부터 '정의란 무엇인가'로 유명해진 마이클 센델의 명강의와 어쩌면 유사한 맥락을 지니고 있는 듯한 이 책. '사람은 왜 도덕적이어야 하는가' 정의란 무엇인가가, 서양의 서구적인 시각에서 쓰여진 책이라면 이 책은 동양적인 시각에서 쓰여진 책이라 우리의 정서와 상황에 더욱 가까운 책이다. 일련의 선, 행복과 관련한 다양한 논점을 제시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천자잉은 이 책에서 소크라테스에서부터 정신적 기쁨을 개인의 행복으로 여긴 공자, 주관적인 인생을 논한 노자, 공효를 주장한 묵자의 사상에 이르러 ‘보이지 않는 손’의 논리로 인간의 도덕을 드러내는 애덤 스미스, 지극한 쾌락을 강조한 니체, 경험을 강조하는 데이비드 흄,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강조한 제레미 벤덤을 통해 윤리적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하고 있다. 각기 자신들의 이론 체계를 확립하고 있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그들 모두 사람과 세상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그러한 이론들을 도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요즘 '어쩌다 어른'의 설민식 선생님의 역사 강의가 생각이 났다.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덕목있는 왕, 지도자들은 항상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었으며 그러한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할 때 위대한 업적들을 남길 수 있었다. 내가 추구하는 가치란 무엇인가. 내 눈앞에 있는 1억인가, 아니면 보다 많은 사람들을 위한 어떠한 사회적 환원이나 희생, 지향점인가. 우리는, '도덕성'이 결여된 권력자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만들고, 피해를 주고, 악영향을 주는지 너무나도 많은 사례를 통해서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무엇보다 선행되어야할 것은 기본적인 도덕 교육이라 생각한다. 내 아이에게도 마찬가지이다. 똑똑하기만 하다면, 그것은 똑똑함의 세계에 빠져 이기심과 자만심으로 똘똘뭉친 편협한 인간으로 자랄 수도 있다. 행복하면서, 양질의 삶을 위하여 우리는 쾌락을 추구한다. 인간의 행동을 규정하는 윤리적 삶이란 무엇인가. 진정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은 개인의 욕망으로 발현되는 행복이 아닌, 공동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진정한 삶일 것이다. 인간은 적어도 결국, 혼자서가 아닌 누군가와 함께 살고 누림으로써 자신의 가치를 인지하고 행복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더욱 쾌락을 함께 나누고, 즐기기 위한 방향성을 지녀야 한다. 사람은 왜 도덕적이어야만 하는지. 그것은, 모든 이들이 보다 나은 내일, 보다 나은 미래를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길일 것이다. 도덕성이 결여되고, 남과 함께 나누고 할 수 없다면 그것은 곧 나의 불행으로 돌아온다는 것. 천자잉은 이기심이 팽배해진 지금의 우리에게 큰 깨달음을 주며 한번쯤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할 것인가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이 책을 통해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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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왜 도덕적이야 하는가 께닫고 실천하라! 도덕적 삶은 양질의 삶으로 이어진다. ![]() 개인적으로 신영복교수님의 <담론>을 참 감명깊게 읽었는데, 또 한분의 스승을 만나게 되어 너무나 기뻤다. 윤리적인 삶, 행복,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실천하는 삶, 선을 향한 마음 등등 정말 좋은 내용이로 꽉찬 한권의 스승
![]() 사실 무지한 나로써 좀 어려운 책..ㅎㅎ 생소한 단어들로 백과사전을 참고하면서 읽었다..ㅋㅋ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한다. 하지만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쾌락을 추구하며, 이를 수단이 아닌 자신을 위해 추구한다는 점에 입각해 쾌락을 선과 동일한 대상으로 여긴다. 쾌락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장이었다. ![]() "사람의 성은 선악이 섞였으니 그 선함을 닦으면 선인이 되고, 그 악함을 닦으면 악인이 되니라" - 양웅 "천지의 큰 가르침은 때로는 음하고 때로는 양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이 선하다 함은 그 양을 보는 것이요, 악하다 하는 것은 음을 보기 때문이다" - 동중서 읽을 수록 심오한 책이다. ![]() 정말 나에겐 아직 어려운 책이다..^^; 다 읽었지만 내용의 반도 아직 이해를 못한듯하다. 하지만 양질의 도서인 것은 확실하다. 도덕으로 시작해서 인간의 이치를 되새김하는 한권의 스승 -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지극히 개인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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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왜 도덕적이어야 하는가>
라는 제목을 보면서 함께 떠오른 책은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이었다.
예전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읽으면서 책 자체의 매력에도 많이 끌렸지만,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누구나 '정의'라고 생각하는 것이 존재하는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이기에 이 <사람은 왜 도덕적이어야 하는가>도 비슷한 맥락일 것 같아서였다.
그렇게 내 손에 오게된 <사람은 왜 도덕적이어야 하는가>
이 책을 받고 처음엔 솔직히 과연 내가 이 책을 끝까지 다 읽어낼 수 있을까 고민이 되었다.
무려 500페이지에 달하는 인문학도서, 그리고 <정의란 무엇인가>에 비해선 사실 훨씬 지루한
대학교수의 강의같은 책이었기에 자신이 없기도 했다.
그런 고민들을 생각해가며 읽어나가다 보니 어느새 끝부분에 와 있었다.
"땅 위에 본디 길이란 없다. 다만 걸어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지다 보니 길이 생긴 것이다."
이 말이 참 와 닿는다.
사실 이 세상에 절대진리라는 것이, 절대도덕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다는 것!
그건 자꾸 나이가 들어갈수록 드는 생각이다.
그래서 누군가가 내 삶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도 참 싫고, 다른 사람의 삶에 대해서
간섭하는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면 정말 아래 글처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이치는 무엇이고.
진정한 행복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나'라는 개인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한 고민과 실천 방향을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가끔은 내 주변 사람, 대표적으로 '시-'자가 붙은 사람들과의 관계조차 어쩌지 못하고 불평만 하고
있는 내가 뭐이리 거창한 것까지 생각하며 살아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내 삶을 조금이라도 사랑한다면 이런 고민들은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로 이어지고, 그것은 곧 '행복이란 무엇인가'로 이어지게 된다.
그러면서 사실과 가치의 문제로 넘어가서 '우리는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는가'에 대해 다루고
'실천하는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로 확장해 간다.
그리고 결국은 '우리는 어떻기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아가는데 그 과정에서 소크라테스부터, 공자, 노자, 묵자, 애덤 스미스, 니체, 데이비드 흄, 제레미 벤덤까지 광범위하게 다루면서
마치 윤리학을 배우던 교실로 우리를 초대하는 듯한 느낌도 든다.
아무튼 그렇게 읽어나가다 보면, 예전 생각없이 윤리학 수업을 듣던 때와는 정말 다른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그 때는 이런 것들을 배우면 뭐하나 싶었었는데, 이제는 얼마나 깊은 삶에 대한 성찰로
철학자와 윤리학자들이 이런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놓았을까 싶기도 하고,
삶의 목적을 잃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야 되겠다는
생각도 하게 만든다.
그리고 자신만의 올바른 삶의 목적이 생겼다면 그 목적을 향해 실천하는 삶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도 되고....
아직도 이해 안 되는 부분들이 많은 책인지라 한 번 더 읽어보면서 차근차근 내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픈 인문도서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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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 때 틀리면 부끄러울 것 같은 과목이 있었습니다. 바로 도덕 과목이었죠. 그냥 내가 생각하는 것이 정답이란 생각으로 젤 쉬운 과목이란 생각이 들었던 시절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나니 가장 어려운 과목이 도덕과 윤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어릴 적 부터 딱히 남에게 피해를 준 것도 아니고 나름 모범적 도덕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했었습니다. 그러다 아이를 낳고 키우다 보니 급하다고 빨강 신호등에 건너는 것이며 상점에서 잘못 계산되어 좀 더 거스름 돈을 받을 것을 깨닫게 되거나 바닥에 떨어진 돈을 발견했을 때 운이 좋다는 생각을 하는 것조차 부끄러워졌습니다. 이런 것 하나하나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서도 당당하게 지킬 수 있는 것이 도덕이란 생각이 들었고, 어떠한 유혹 앞에서도 작지만 당당히 지켜나가는 제 자신이 아이에게 모범을 보이고 있는 듯 싶어 뿌듯했습니다. 그런데 남편과 아이가 묻더군요. 어차피 바닥에 떨어진 돈은 누군가가 주워갈 것인데, 주인을 찾아줄 수도 없고 안 줍는 것이 바보 아니냐고.. 딱히 반박할 말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그 답을 찾기 위해 생각하는 노력까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냥 도덕이란 단어가 마냥 좋았습니다. 인문학 도서인 <사람은 왜 도덕적이어야 하는가>란 책 제목은 저에게 끌림 그 자체였습니다. 사람이면 마땅히 도덕적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품고 있었는데, 왜 도덕적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 놓으니 그 대답이 너무도 궁금하여 읽지 않을 수가 없었답니다. 그런데, 흑.. 책 두께부터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 험난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책 뒷편 소개글에서는 이름만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소크라테스, 공자, 노자, 묵자, 애덤스미스, 니체, 데이비드 흄, 제레미 벤덤 등을 통해 윤리적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하고 있다고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적절하게 이들의 사상을 고루 섞어 놓아 각각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곤 있긴 한데, 그래도 좀 더 깊은 배경지식이 있었더라면 조금더 깊은 자아성찰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 제 자신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작가는 죽국 철학계의 거장 천자잉이라 합니다. 서문에 한국어로 번역되어 기쁘고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알게 되어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말씀하시며 날카로운 비평과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는 말씀도 남기셨어요. 하지만 비평과 의견을 남기기엔 좀 더 공부를 해야겠다는 깨달음만 느끼게 되었답니다. 첫 질문 윤리와 도덕 차이부터 '아~ 그렇지' 하는 공감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윤리나 도덕 같은 것이란 생각이 들면서도 초등학교땐 도덕으로 배우다가 중학교 가면 윤리로 바뀌는 차이가 무엇일가 언젠가 고민했던 기억은 있는데, 결론 지은 기억은 또 없었던 것 같아요. 윤리는 사회적인 관점, 도덕은 개인적인 관점 정도로 이해했습니다. 사실 제시된 질문들이 단박에 대답할 수 있는 것들도 아니었고, 글을 읽을 때는 공감하다가도 책을 덮고 나면 머리가 텅 빈 듯한 생각이 들어 책장을 넘기는 것이 쉽지는 않았답니다. 이 책이야말로 정말 슬로리딩하며 천자잉 작가의 도움을 받아 나만의 해석을 찾아내는 과정이 중요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돈을 빌렸다면 반드시 돈을 갚아야 하는가? 란 질문에서 처럼 내가 하는 모든 일들이 마땅히 그러하다는 착각 속에 살고 있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어떻게 하면 양질의 삶을 살 수 있을까란 질문에서는 우리는 그저 통속적인 의미에서 행복한 삶을 보내면 된다는 결론에 허무하단 생각이 들다가도 다행이다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어렸을 때는 배움에 힘쓰고 커서는 행동에 힘쓰며, 늙어서는 편안함을 즐기면 된다하니 이제 편안함을 즐기기만 하면 될것인가 싶어 웃음이 나오기도 하더군요. 도덕적인 행동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부분은 따로 수업을 듵고 싶을 정도로 궁금했습니다.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하는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 보는 예시였는데, 도덕과 연관지어 설명된 부분을 몇 번이고 읽어보았는데, 잘 이해가 되지 않더라고요. 도덕이 실천에 옮기기도 어렵지만 이해하는 것도 참 어렵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어렴풋이 이해하기론 윤리도덕 분야도 숙련된 노력을 통해 이미 습득이 되어 저절로 행해져야지 이것이 도덕적 행동이기 때문에 아이를 구하는 것이라 의식하는 것부터가 위선이란 이야기를 하고 있는 듯 싶습니다. 사실 철학적 배경 지식이 얕은 저로서는 책을 읽어내는 것이 다소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읽다보니 철학부분의 책들로 좀 더 확장된 독서를 하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고, 이 책은 조만간 다시 꼼꼼히 읽어내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저만의 해답을 찾아내고 싶다는 목표가 생기게 도와준 책이었습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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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이란 사회 구성원들이 양심이나 관습에 따라 스스로 지켜야 할 행동의 규범이다. 우리가 도적의 규범에 맞게 도덕적으로 살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러한 질문에 대해 종종 생각해 본다. '사람은 왜 도적적이어야 하는가'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이러한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 나가는지 궁금한 마음이 들었다.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으며, 다른 사람과의 사회적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그러므로 도적적인 삶이란 각 개인 스스로의 양심을 지키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그들을 배려하고, 원만하게 지내는 것까지 확장된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또는 학습에 의해서 이러한 도덕적 삶의 자세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이러한 앎을 실천해 나가는 것은 상당히 어려우며, 이러한 앎을 실천하는 것이 앎의 완성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우리가 윤리적으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결국은 행복한 삶을 살기위한 것이다. 양질의 삶을 살기위해 덕행을 쌓으며, 수련하는 과정은 아주 중요할 것이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저자는 여러 철학자의 사상을 인용하여 설명한다. 그 각각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소화해 내긴 어렵지만, 이 책을 읽고 도덕적 삶에 대해 고민해 보면서, 나 스스로가 한 단계 성장한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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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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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행이라는 체단에서 앎과 실천이 본디 하나라는 주장에 대해 왕양명은 중요한 증거를 제시했다. 오늘날 사람들은 부모를 마땅히 공경하고 형제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정작 그러하지 못하다. 이는 곧 앎과 실천은 분리된 것이 아니냐는 제자의 질문에 이것은 사욕에 의해 분리된 것이지 앎과 실천의 본체는 아니다. 알지 못해서 행하지 못할 수는 있으나, 알고도 행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알지 못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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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는 봄날 배부르게 점심을 먹은 후 변함없는 톤으로 수업을 진행하시는 교수님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면?? 아무리 중요한 과목이라고 할지라도 끝없이 밀려드는 잠의 유혹에 어쩔 수 없이 고개를 숙인 채 또 다른 세상으로 빠져들고 말거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내 모습이 그랬다. 꼭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을 설명하시지만 못내 눈꺼풀이 잠겨 도통 무슨 얘기인지 알지 못하는 학생의 모습. 딱 그랬다. 중국 철학계를 이끄는 거장 천자잉 교수의 저서이니 얼마나 중요한 내용이 담겨있을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그렇게 중요한 내용이 담긴 책인데 책만 펴면 멍해진다.
도대체 왜, 왜 그런 걸까? 저자이신 교수님의 스타일 때문일까? 솔직히 그런 면이 적지 않다. 저자의 강의 시간을 상상해보면 낮은 목소리로 별다른 높낮이도 없이 조근하게 수업을 이어나가는 모습이 떠오른다.
첫 꼭지부터 그런 느낌이 든다. 도덕과 윤리를 설명하는 용어에서부터 만만치 않겠다는 느낌이 퐉 온다. 중요 이론을 비교하며 전달하는 과정도 역시 만만치 않다. 전체적으로 무거운 주제이기도 하지만 하나하나 모든 것을 설명하는 과정이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듯한 느낌이라 더욱 어렵게만 느껴진다. 물론 중간 중간 가벼운 톤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모습도 보이기는 한다. 특히 늘 행복할 수밖에 없는 저팔계 이야기를 읽을 때는 웃음이 빵 터지기도 했다.
저자는 소크라테스, 공자, 노자, 공효주의(보통은 공리주의로 알고 있는), 니체, 데이비드 흄 등 동서양 철학가들의 사상을 모두 끌어들여 도덕이 무엇인지, 선이 무엇인지, 행복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등 삶의 총체적인 모습들을 하나하나 그려나간다.
한 사람의 사상만 해도 쉽지 않은 데 수많은 이들의 사상을 소개하니 멍한 상태로 500페이지를 읽은 내가 이상한 것은 아니지 않을까? 묘한 건 바로 여기서 부터다. 한 번 읽고 나니 다시 읽고 싶어진다.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생각 때문이기도 하고 저자가 던진 한 꼭지, 한 꼭지의 화두가 가슴에서 떠나지 않아서이기도 하다.
쾌락, 행복, 선, 성선과 성악 등 모든 것이 지금 내가 살아가는 삶과 연결된 것이다. 그저 관념적인 이론만이 아니다. 이론을 토대로 삶에서 실천으로 이어져야 하는 내용들이다. 그러니 어떻게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한 채 그냥 넘어갈 수 있을까?
올 한 해 이 책을 곁에 두고 계속 생각하고 또 생각하련다. 저자가 던진 화두가 내 삶에서 어떻게 드러나게 될지를 기대하면서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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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도 숨 막히는 철학적 고찰이다. 누군가에게는 평안함이 최고의 행복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모험과 자극이 최고의 행복이 될 수 있다. -중략- 예를 들어 개인의 행복이 다른 사람의 고통을 전제로 해야 한다면, 행복을 계산할 때 이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학살자와 강간범처럼 악행을 통해 얻는 쾌락 등도 전체 행복에 포함시켜야 하는 것일까?(76-71p) 행복의 조건인 '이익'에 대해서도 생각해 본다. 덕행을 즐기는 것은 고통이 아니라 쾌락이다. 덕행이 가져다주는 쾌락의 크기가 덕행이 깃든 일을 해서 받게 되는 고통, 수고의 크기보다 크기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재미'의 크기가 고난, 시련을 모두 떠안을 만큼 크기 때문이다. 요컨대 덕행의 즐거움은 덕행이 깃든 일을 실천하는 데 고스란히 투영된다. 여기서 말하는 쾌락은 만물이 자라나면서 스스로 얻게 되는 즐거움이다. 즉 덕성을 지닌 자는 만물이 성장함에 따라 자신의 기분에 상관없이 삶이 큰 덕을 낳는 이치와 통할 때 비로소 지극한 즐거움을 얻는다.(34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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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그 해답을 찾아주는 [사람은 왜 도덕적이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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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엄청 끌러서 읽어보게된 인문학도서 - 사람은 왜 도덕적이어야 하는가- 책을 받고나서 깜짝 놀랐다 책의 두께가 엄청 났다는 사실 중국 현대 철학계의 이끄는 거장 천자잉의 저서인 양질의 삶의 대한 성찰에 관한 책이라길래 읽어보겠다고 펼쳐보았는데 진짜 제대로 된 인문학도서를 만난 기분이다. 마치 스무살때 대학생으로 들어가서 다소 어렵지만 꼭 알아야할 교양수업을 듣는 느낌이랄까? 중학교때 젤 좋아했던 과목이 도덕이라서 쉽게 읽어낼꺼라는 내 생각과는 다소 다른데 이건 내가 아는도덕이 아니라 진짜 도덕의 본질부터 찾아가는거라 주부생활(?) 만 했던 나에게는 오랜만에 공부하는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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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하면서 절대 빠지지 않는게 바로 저자소개 저자의 성향을 미리 알고 책을 읽으면 좀 수월하다고 해야할까? 저자는 천자잉이라는 사람으로 상하이 출신이다. 중국에서 철학자라는 이름에 가장 가까운 인물이라고 한다... 인간의 본성에 대해 심도있게 다룬 철학적 문제를 쉽게 대중들에게 다가 간다고 했는데.. 한장한장 읽어보는데 조금 어렵지만.. 학문적으로 느껴서 그런가? 암튼 교양서적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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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라는 소크라테스의 첫 윤리적 질문으로 시작한다. 윤리적사람이란 도덕적인 삶을 말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인간으로 마땅한 도리의 윤리, 도덕적인 삶은 무엇일까? 나에게 기준으로 된 도덕적인 삶이란 내가 정한 기준점에서 남들에게 피해주지 않고 도와줄수있는건 도와주면서 사는거다 라고 말이지 그렇게만 생각하고 이 책을 읽는데 첫페이지부터 뭔가 꼬이는 느낌! 도덕과 윤리를 설명하는 용어를 보고 아.. 차이점이 뭐지? 진짜 이책을 다 읽을 수 있을까 걱정부터 되었지만 아이에게도 도덕적인 부모가 되고픈맘에 그래도 읽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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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읽다가 멍때린것도 있고, 몇개는 진짜 좋은말 같아서 접어놓은 페이지도 있다. 특히 우리가 태어나서 죽기전까지 가장 원하는게 행복한 삶일것 같다. 저자도 던진다.. 우리는 왜 행복을 추구하는가, 우리 현대인 모두 행복한 삶을 원한다. 하지만 사람마다 삶의 기준의 다르듯 행복한 삶의 기준도 다르다. 과연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알기위해서는 자기에 대해서 잘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도덕책에서 배운 내용들을 생각하면 누가봐도 올바른 행동이라고 생각했던것들이 우리가 교과서 혹은 남들이 말하는 도덕젓 잣대에서 타인을 평가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30대 중반에 다시 한번 도덕적인 삶의 대해 생각하게 될 줄이야 다소 어렵긴 하지만 양질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무조건 나를 위한 행복이 아니라 올바른 가치관을 통해 타인을 생각하면서 더불어사는게 진짜 행복이 아닐까 생각이든다. 뭐 혼자만의 행복을 추구할꺼라면 진짜 무인도나 벽을 쌓고 살게 아니라면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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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어려운 내용이였지만 중간중간 위트 있는 내용도 있었고, 천자잉이 소크라테스를 비롯한 공자, 노자, 애덤스미스 니체 등 유명하신분들의 말을 들어서 윤리적 삶의 대해 진지한 성찰도 있었다. 진짜 양질의 도서임은 확실하지만.. 내용이 다소 교과서적이라서 훌훌~ 훑터보기엔 조금 힘들었다..... 그래도 말이지! 이십대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늘 고민했던 미래에 삶에 대해 그냥 시간이 흐른대로 맡겼던 지난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내 양질의 삶과 행복에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조금 여유를 가지고 차근차근 한장한장씩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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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만나게 된 “사람은 왜 도덕적이어야 하는가?”의 저자이자 철학계의 거장인 천자잉은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한다. “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라는 문제에 있어서 모든 사람에게 통하거나 의미를 지닌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참으로 어려운 질문이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혼자 무인도에서 살아가지 않는 이상 더불어 살아가는 이 사회에서 타인의 삶에 관계없이 나 혼자만을 위해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기란 있을 수 없고 또한 의미 없는 일이라 생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이들은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길 바란다. “공효주의의 인성론은 모든 사람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한다는 전제하에서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가져다주는 행위를 최상의 행위, 최고의 선이라고 말한다.” 행복은 무엇이고, 측정 가능할까? 쾌락과 이익이 궁극적으로 행복이라 할 수도 있지만 구체적인 수치로 나타낼 수 있을까? 누구에게는 쾌락과 이익이 행복으로 느껴질지 몰라도 그 반대편에서는 불행이 될 수도 있는 문제이다. 따라서 행복감의 지표는 개성적 차이와 문화적 차이를 완전히 배제 할 수 없음이다. 이는 공효주의의 인성론의 모순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를 생각하기 전에 “내가 살아가는 목적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 하지 않을 수 없다. 여기에서 목적은 모든 행위와 행동으로 연결될 수 있다. 모든 행위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활동은 저마다의 구체적인 목적을 지닌 채 궁극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동원되는 수단이라 하겠다, .... (중략) 하지만 삶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다룰 때 목적과 수단이라는 해석의 틀을 사용하는 것은 어리석다고 밖에 볼 수 없다. 행동의 목적이 무엇인지 물을 수 있을지 몰라도, 행위의 목적이 무엇인지 물을 수 없기 때문이다.” 목적이라는 관점에서의 삶의 궁극적인 목적은 각종 행위가 지닌, 다양한 목적이 조화를 이루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가치는 다양하다. 열심히 일해서 부자가 되겠다는 가치관을 지닌 당신도 있고, 대충 적당히 살다 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나도 있다. 그저 당신과 나의 가치관이 다를 뿐이지 ‘ 누가 맞고 누가 틀렸는가?’ 의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인권은 가치의 한 종류이지만 그것은 서양인의 가치일 뿐, 북한 사람들에게는 인권이 다양한 가치와 의미를 지닐 수 있다. 요컨대 서양인은 그들의 인권 가치관이 있고, 북한 사람에게는 인권을 바라보는 그들만의 특유한 시선과 생각이 존재한다.” 가치관의 기준이 다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더 행복한 삶인지에 대한 기준도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정답은 없으나, 저자는 소크라테스를 비롯한 공자, 노자, 공효 및 니체 등등 여러 학자들의 사상을 통해 윤리적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하고 있다. “나” 그리고 “우리”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고, 앞으로의 실천 방향을 생각하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