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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괜찮았다. 무엇보다 부담이 없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책은 '역사의 대중화'를 선전한다. 대중화할 만큼 책은 친근하고 가볍다. 얘기할거리가 많다는 것도 강점이다. 국사 책에서 벗어나 조선 왕실의 민낯을 엿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숙종대부터 주욱 이어지는 조선 왕실의 정치 스캔들이 흥미로웠다. 붕당 정치가 미쳐 날뛰는 시기다. '환국'을 거친다. 급기야 영조는 자신의 아들인 사도세자를 죽이고 만다. 영화 사도와 겹치는 부분이다. 영화의 배경을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찾아 읽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듯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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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박영규. 웅진지식하우스. 수없이 들어봤던 조선왕조 실록. 방대한 양으로도 유명한 조선왕조 실록. 그걸 한권으로 엮었다니 안 볼 수가 있습니까. ㅎㅎ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어렵게 되어 있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부록마저도 빈틈이 없는 아주 꽈꽉 한 권으로 차있는 책입니다. 유명한 책은 다 이유가 있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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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도 모르던 아이가 조선왕조실록을 좋아하게 되기까지 참 빠른 과정이 있었습니다. 역사를 해야 한다는건 알지만, 역사를 아무래도 쉽게 접할 방법은 독서뿐이다 생각되어서 유치원생들이 읽는 역사 전집부터 빌려다가 읽혔습니다. 5살 동생이 있는데 역사책을 아직 읽을 때가 아니라고 판단되어서 (창작책 읽기도 바쁜 5세) 겨울방학동안 역사책 전집을 참 여러가지 빌려다 읽혔습니다. 그러고 나더니 조선이 가장 흥ㅁ있다면서 조선왕조실록 책을구입하고 싶다고하는 겁니다. 아니 니가 언제부터 역사를 좋아했다고 이런 두꺼운 책을 사달라고 해?? 하지만 읽고 싶다고 하니 구입해주었습니다. 너무 두꺼워서 도서관에서 빌려서 3주안에 읽기란, 다른 스케줄도 있는 상황에서 어려울 것 같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야금 야금 읽고 있는데 8개월동안 아직 전체 완독은 못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엄마보다 역사는 많이 알고 있더라고요? 특히 조선에 대해서 만큼은? ㅎㅎㅎ 왕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아이라서, 이 책이 참 역사에 관심을 더 깊게 파고들 수 있게 해주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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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별로 관심은 없었지만 영화나 드라마 다양한 컨텐츠로 접해본 조선왕조실록 ~ 개정판으로 좀더 쉽고 재밌게 읽기 좋네요~ 조선왕조 실록 도서는 다양히 읽어봤지만 가장 알차고 재밌게 보기 좋네요 과장된 내용도 없고 조선왕조실록 탐독을 위한 예비지식과 부록 내용도 알차고 편집과 디자인이 깔끔해 너무 좋네요^^ 박영규님의 다른 도서들도 읽어보고 싶네요^^ 두고두고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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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저자님의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 왕조실록의 만족으로 인하여 드디어 구입하게 된 조선왕조실록!!! 아주 예전에 읽었던 책의 개정보증판이라 마치 새로 읽는 느낌이 들어서 더 만족스럽다. 세세한 기술과 읽기 편한 단어 선택으로 인하여 술술 넘어가는 그 과정은 여전하다. 조선왕조는 명과암이 확실히 갈리는 우리의 역사 한글이라는 가장 우수한 문자가 이 시대에 창제 되었기에 지금 이 순간도 책을 집어 들면서 더 쉽게 빨리 이해하고 있는 느낌은 저절로 미소를 띄게 만든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는 나라의 무능함으로 인해 그 영향을 지금까지도 받고 있는 안타까움도 같이 무뎌져 나오는 애절함 가장 최근의 역사라서 우연히 들었던 얘기들의 해설서 같은 생각도 들고 어쩜 우리의 삶에 상당한 영향력을 만들게 된 시절의 역사라서 더 복잡한 감정들이 공존하는 책이라 더 자주 들여다보게 되는게 아닐까 싶다 |
| 조선 왕조의 역사를 한번에 개관하기에 좋습니다. 유사한 컨셉의 다른 역사서를 읽어 보았지만 이 책은 보다 기본에 충실한 느낌입니다. 처음에 조선왕조실록과 왕실기구, 왕실생활 등에 관한 기본설명을 충실하게 해줍니다. 이후 각 왕별로 핵심적인 사실을 설명해주어, 표제 그대로 책 한 권으로 조선의 역사를 왕조 중심으로 알아갈 수 있네요. 비교적 짧은 시간을 투자하여 조선왕조의 역사를 알아가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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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인간이 살아온 세월과 그 인간들의 이야기다. 우리는 그 세월과 이야기를 거울삼아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예측하면서 보다 균형 잡힌 인간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역사는 반복되고 우리는 아직도 역사를 되돌아 보며 지금과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는 것 같은 기사감이나 반대로 미시감이 들때도 있다. 안정과 질서 속에 더 나은 모습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하는 나라이기에 조금 더 사람들은 조선을 친숙하고 반가워하는 경향도 많이 나타나 있다.(나라고 해서 다르지 않다.) 항상 역사책들은 조금만 깊이 들어가면 다시 손을 빼는 경향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실록을 바탕으로 조선 역사가 통달되어 내가 원하는 구간만을 발췌독을 해도 좋은 곳도 많이 있는 것 같다. 하나 하나 설명해 주어서(사화, 예송논쟁, 환국 같은 부분들) 정확히 이해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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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을 처음 접한 것은 맹꽁이 서당이였고 그 다음은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이였습니다. 하지만 설민석 선생님의 조선왕조실록은 많은 부분에서 아쉬운 점이 많아 다른 조선왕조실록을 찾다가 선택한 책입니다. 두께도 적절하고 너무 딱딱한 문체도 아니지만 치우침 없이 충실이 조선왕조실록을 요약한 책입니다. 요약하였다하여 세세한 부분을 놓친 것도 아닙니다. 중요한 사건, 조선의 기관, 제도 등등은 세세하게 서술해주셨습니다. 특히 예비지식부분은 정말 좋았습니다. 만약 수능한국사 공부 중이시라면 틈틈히 읽으시는 걸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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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을 단 한권으로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전체적인 역사를 한번 훓고 나니 한국사공부할때도 이해가 잘되네요. 특히 한능검 시험치시는 분들 한번씩 읽고 준비하시면 좋을것같아요. 저는 1급 따서 해당이 안됬지만 미리 알았더라면 공부하기전에 읽었을텐데ㅎㅎ 다만 중복되어있는 내용이 너무많아서. 좀더 줄이고, 디테일한 내용을 넣어주셨으면하네요 재미있었던 내용을 추가하면 좋을거같습니다. |
| 조선왕조 500년을 과연 어떻게 한권으로 담아낼 수 있을까 의문이 들어 읽어본 책입니다. 이 책을 보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조선왕조 실록을 탐독하기 위한 예비 지식 부분과 내명부, 외명부 부분 이었습니다. 역사 드라마를 많이 봐서 잘 알 거라고 자신했는데 생각보다 모르는 것이 많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