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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엄마의 사랑을 느낄수 있는 그림책 아기 눈송이의 여행
"엄마의 사랑을 느낄수 있는 그림책 아기 눈송이의 여행" 내용보기
어렸을 적 엄마가 전부였을 때가 있었어요.  엄마가 세상의 전부였고 엄마만 있으면 그 어떤 울타리 보다 든든하게 느껴져서 못할 것이 없었던 시절이었지요...    아기 눈송이 프르르의 이야기를 읽으며 다시 한번 그 때의 느낌을 떠올리게 되었어요.  그리고 우리아가가 느끼고 있을 나에 대한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지요...      먼 하늘 구름 마을에서
"엄마의 사랑을 느낄수 있는 그림책 아기 눈송이의 여행" 내용보기

  

어렸을 적 엄마가 전부였을 때가 있었어요. 

엄마가 세상의 전부였고 엄마만 있으면 그 어떤 울타리 보다 든든하게 느껴져서

 

못할 것이 없었던 시절이었지요...

 

 

아기 눈송이 프르르의 이야기를 읽으며 다시 한번 그 때의 느낌을 떠올리게 되었어요.

 그리고 우리아가가 느끼고 있을 나에 대한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지요...

 

 

 먼 하늘 구름 마을에서 태어난 아기 눈송이 중에

 

입으로 "프르르르르~"하고 소리를 내는 눈송이가 있어

 

엄마가 "프르르"라고 이름을 붙여주었지요. 

 

엄마 구름은 동동 예쁜 구름을 띄워주면서

 

땅마을에 가면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아줄 거라고 말을 해요~

 

 

 

이 말을 듣고 모든 눈 송이들은 신이 났지만

 

엄마랑 떨어지기 싫었던

 

프르르 만큼은 엄마곁에 머물고 싶어했답니다.

 

 

마침내 아랫마을로 내려가는 순간이 되었어요.

 

 

 

눈송이 들은 야호!!를 외치며 내려가요.

 

프르르가 잘 날지 못하면 친구들이 와서 손을 잡아 주었구요

 

 

 

그러다 세찬 바람이 불때도 있었지요.

 

​프르르는 무섭기도 했지만 신나기도 했답니다.

 

 

그러다 얼음덩이리가 쌩하고 내려오기도 했어요.

 

 

"우르릉 꽝!" 하고 번개가 치기도 했답니다.

 

프르르는 너무 무서워 눈물이 나왔어요.

 

 

 

 

그 때 한줄기 빛과 함께 하늘에서 엄마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엄마는 구름속에서 아이들을 내려다 보며 흐뭇하게 웃고 있었어요.

 

 

프르르는 어쩐지 엄마를 보는 순간 하나도 무섭지 않았어요.

하하하 웃으며 친구들과 손을 잡고 빙글빙글 돌며 아이들이 기다리는 아랫마을로 내려갔답니다.

 

.

.

.

 

예전에 남한강 작가의 "나홀로 버스"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었어요.

그곳에서도 세상을 향해 혼자 발을 내 딛는 아이의 마음이 자세히 그려져 있었는데

 

『아기 눈송이의 여행』도 읽으면서 엄마랑 처음 떨어져서 세상 밖으로 나가는

프르르의 마음이 너무 잘 읽어져서 참 예쁘고 사랑스럽게 느껴졌어요.

 

 우리모두 저런 순간이 있었지요~ 너무 오래 잊고 살아서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요...

 세상 그 어떤 것도 엄마라는 세상 앞에서 다 작게 느껴지던 순간이지요...

 

저 역시 저렇게 프르르 처럼 작은 아기를 키우고 있답니다.

 언젠가 우리아가가 커서 세상 밖으로 나갈 때 저렇게 프르르의 엄마처럼

 든든한 믿음으로 바라봐 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요즘따라 아기를 키우며 아가가 나에게 와준것에 대한 감사가 늘 함께 하지만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때가 부쩍 많아졌어요.

그럴때마다 프르르와 엄마를 떠올려보아야 겠어요.

우리아가의 세상전부인 제 자신을 더욱 소중히 생각해야 겠다는 생각도 문뜩 들었어요.ㅋ 

 

그리고 세상 모든 엄마는 위대하다는 사실 다시 한 번 떠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나의 어머니!!

고마워 나의 아들아!!

 

 

 

 

 

 

s*****a 2017.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야기뜰] 아기 눈송이의 여행
"[이야기뜰] 아기 눈송이의 여행" 내용보기
아기 눈송이의 여행..예쁜 그림책을 발견했어요.​파란색 시원한 책표지에 엄마 눈송이와 아기 눈송이의 그림이 눈길을 끄는예쁜 그림책이에요.​아기 눈송이는 어떤 여행을 하게 될까요?​눈송이를 통해서 물의 순환 혹은 날씨에 대한 이야기로자연과학 이야기로 갈 수도 있고혹은정말로 여행 이야기를 할 수도 있지요^^​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살짝 들려드릴께요~​​ 구름 마을에서
"[이야기뜰] 아기 눈송이의 여행" 내용보기


아기 눈송이의 여행..




예쁜 그림책을 발견했어요.


파란색 시원한 책표지에


엄마 눈송이와 아기 눈송이의 그림이 눈길을 끄는


예쁜 그림책이에요.




아기 눈송이는 어떤 여행을 하게 될까요?


눈송이를 통해서 물의 순환 혹은 날씨에 대한 이야기로


자연과학 이야기로 갈 수도 있고


혹은


정말로 여행 이야기를 할 수도 있지요^^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살짝 들려드릴께요~










구름 마을에서 아기 눈송이가 태어났어요.


입으로 "프르르르르~"하고 바람 소리를 내는 눈송이가 있었지요.


엄마 구름은 그 눈송이를 '프르르'라고 불었어요.



앗! 엄마는 눈송이가 아니고 구름이었네요^^;



moon_and_james-32















달님이 놀러 와서 매일 땅 마을 이야기를 해 주었어요.


그러자 눈송이들도 땅 마을에 가보고 싶어졌지요^^


아이들도 눈송이들을 기다리고 있대요.


그러니 나는 연습을 열심히 하라고 하네요.




맞아요.


아이들은 눈을 기다리지요.


눈이 오면 아이들은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하고


얼마나 신나하는데요^^


그런데 나는 연습을 열심히 해야

땅 마을에 갈 수 있는 거군요?


ㅎㅎ



작가님의 상상력과 재치가 돋보이는 이야기네요.


moon_and_james-3














다른 눈송이들은 땅 마을에 가기 위해 열심히 나는 연습을 해요.


그런데 프르르는 땅 마을에 가고 싶지 않았어요.


"난 엄마랑 여기에 있을 거야. 프르르르르~"




프르르는 엄마와 떨어져 새로운 세상에 나가는 것이


걱정되고 두려웠던 모양이에요.



moon_and_james-21














그렇게 다른 눈송이들은 신나게 날고 있는데


프르르는 안 간다고 엄마랑 헤어지기 싫다고 하네요.


"프르르, 너희들은 다시 돌아오게 될 거야.


그때 네가 본 것들을 엄마에게 말해 주지 않을래?"


프르르는 "네"라고 대답하고 싶었지만


입에서는 자꾸 바람 소리만 나왔어요.




엄마 구름의 이야기를 들으니


괜시리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아마 저라면


"다른 애들은 다 가는데 너만 왜 못 간다고 해?


너 바보야? 그것도 못해? 얼른 가!"


라고 했을 것 같았거든요.


moon_and_james-22





엄마 구름처럼 아기 눈송이가 할 수 있게금 유도해주고


부드럽게 권유해주었다면


아들램의 겁도 조금은 사라졌을텐데하는 반성을 하게 되네요.


moon_and_james-29















엄마의 말씀에 용기를 얻은 아기 눈송이는


잘 날지는 못했지만 친구들의 도움과 엄마의 믿음으로


땅 마을에 내려가 보기로 하지요.



그런데!!!



딱딱한 얼음덩어리들이 쌩~하고 내려오더니


눈송이들을 '탁!'치고 지나갔어요.


그 뿐만이 아니라 번개도!!!




아기 눈송이에게 닥친 시련..



과연 아기 눈송이는

이 어려움과 시련을 이겨내고


땅 마을에 무사히 다녀올 수 있을까요???



또한 아기 눈송이는

어떻게 어려움과 시련을 이겨낸 것일까요???





그 뒷 이야기는 책을 통해 확인하시길요^^


moon_and_james-4












엄마 품에서만 살고 싶은 아기 눈송이의


땅 마을 도전기!!!





그렇담 아들램은 이 책을 어떻게 보았을까요???











아기 눈송이가 용기 있는 아이 같아요!


왜냐하면 멋지게 길을 나섰잖아요.


저 책 좋아해요! 작가님


제 꿈은 작가에요.


제가 용기낸 적은 혼자서 심부름한 거에요.


밖에 슈퍼 간 심부름이에요!


애호박이랑 당근 사 온 심부름이에요.




라고 썼네요.


ㅎㅎ







사실.. 이 책 맨 뒷 페이지에 작가님께서 손수 편지를 써주셨어요.


고건 비밀!!!



거기에 이 책을 만드시는데 3년이나 걸렸지만


이 책을 좋아해줄 지 걱정이 된다.


그래도 자신의 아이들의 믿음과 응원으로 이 책을 내게 되었다.


무언가를 용기내어 해 본 일이 있느냐


하는 내용이었거든요.




그 글을 읽고 나서


자기 책 좋아한다면서

자신의 꿈이 작가라고 뜬금없는 고백을 했네요.


ㅋㅋㅋ



그리고 작가님의 질문에 대한 답으로


아들램이 용기내어 해 본


혼자 슈퍼마켓에 가서 애호박, 당근 사오기를 썼네요.^^


슈퍼마켓이 가깝긴 하지만


혼자 물건을 고르고 계산대로 가져가서 계산하고


영수증을 챙겨 엘리베이터 타고 오는 것은


아들램에게 굉장한 도전이었지요.


그런데 한 번 시키니 잘해냈고


그래서 그 다음에도 또 그 다음에도 몇 번 시켰었거든요.


분명 장을 봤는데도 꼭 못 사온 것이 있..^^;





그리고 아기 눈송이가 엄마의 믿음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끝까지 해 낸 것을


높이 평가해서 멋지다고 한 것 같아요^^



moon_and_james-3








누구나 처음은 있지요.


아이들에게는 첫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기관에 가서


엄마 없이 혼자 적응하는 것이 될 수도 있고


더 커서 초등학교에 처음 가는 것이 될 수도 있고


어른들에게는 운전면허증 따기? 첫 요리 도전? 등등


처음하는 것은 무수히 많아요.



그럴 때 누가 옆에서 믿어주고 응원해준다면


더더욱 힘이 나서 잘 해낼 수 있을 거에요.




이 책은 그렇게 누군가의 처음을 응원하는 책이에요.





저는 운전은 하지만 낯선 곳은 잘 못가요.


그럴 때 뒤에 탄 아들램이 응원해주고 믿어주면


그렇게 힘이 나고 든든하더라구요.



하물며 아이들은 더 하겠지요?





새로운 학년, 새로운 환경이 시작되는 3월!!!



딱 읽기 좋은 때에 출간된


응원 가득 힘 불끈나는 그림책이었네요^0^



line_characters_in_love-15














작가님


전 용기내 본 적 한 번 있어요.


일곱살 때요.


화장실 무서웠고 껌껌했어요.


그래서 용기 내봤어요.


히히


지금은 여덟살이에요.



동현 올림





작가님의 편지를 읽고 자기도 작가님에게 편지 쓴다면서


종이를 오려서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카드봉투에 넣고


'마음을 담은 거에요!'


라고 쓰고 스티커도 여럿 붙였네요^^





사실.. 아들램은 겁이 무지 많아서


거실에서 안방 화장실에 혼자 가는 것조차 무서워해요.


그래서 혼자 화장실에 간 것을 엄청 용기내어 한 거라고 쓴 거랍니다.


moon_and_james-32






편지를 쓰긴 했는데


막상 엄마가 사진 찍자고 하니까 엄청 망설이고 거절하더라구요.


자기는 글씨도 못 쓰고 내용도 잘 못 썼다고 하면서말이에요.


그래도 마음을 담은 거니까 잘한 거라고 했더니


좀 더 망설이다가 사진 찍기를 허락해주네요.


ㅋㅋ




이것도 일종의 용기일까요?


ㅎㅎ


moon_and_james-4





짧은 글이지만 삐뚤빼뚤 알아보기도 어렵지만


이렇게 열심히 정성들여 진심을 다해 쓰니


왠지 작가님께 직접 보내드려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좋아하실려나~~~^^;










작가님께서 책 뒷 페이지에 직접 이 책을 읽는 독자를 위해 편지를 쓰셨듯이


저희 아들램도 저도 이 책을 감사히 정성스럽게 보았어요^^


모든 작가님들이 그러시겠지만


정성들여 만든 책


독자들이 재미있고 즐겁게 혹은 감명깊게 읽어준다면


그것만한 기쁨이 없을 것 같아요.




작가님이 직접 응원해주시니


아들램은 더 용기내어 답장을 쓰고 자신의 이야기도 풀어내었네요.


ㅎㅎ






마지막에


"이 책 읽었으니 이제 아줌마랑 친구다"


라는 말을 읽고


나이가 많은데 어떻게 친구냐고 하면서도


내심 좋아하더라구요.


ㅋㅋ







모든 이의 처음을 응원하고 용기내게 해주는


멋진 책!!!




책을 읽으면서


책을 쓰신 작가님의 마음이 더욱 더 느껴지는 책이었네요.^^



moon_and_james-1







저는 당연히 이 책 강추드려요^0^




 

e******4 2017.03.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기 눈송이의 겨울여행
"아기 눈송이의 겨울여행" 내용보기
봄이라고는 하지만 아직은 여기저기 겨울의 흔적들이 남아있는 요즘입니다.그러나 따뜻하고 즐거웠던 겨울을 보냈기에아기 눈송이들은 신이 납니다.^^ㆍㆍㆍ책 속 들여다 보기 표지부터 따스함이 전해져 옵니다.예전에는 파란색이 이리 따뜻했는지 몰랐습니다. 바람소리를 내는 눈송이 프르르는 엄마 구름의 품 속에서 단잠을 꿉니다.엄마의 품속은 포근하고 마냥 행복합니다. 놀러 온 달
"아기 눈송이의 겨울여행" 내용보기
봄이라고는 하지만
아직은 여기저기
겨울의 흔적들이 남아있는 요즘입니다.
그러나 따뜻하고 즐거웠던 겨울을 보냈기에
아기 눈송이들은 신이 납니다.^^



책 속 들여다 보기

표지부터 따스함이 전해져 옵니다.
예전에는 파란색이 이리 따뜻했는지 몰랐습니다.
 
바람소리를 내는 눈송이 프르르는
 엄마 구름의 품 속에서 단잠을 꿉니다.
엄마의 품속은 포근하고 마냥 행복합니다.

놀러 온 달님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땅 마을 이야기를 눈송이들에게 전해줍니다.
 
두려움보다 설렘이 앞선 눈송이들은
땅 마을로의 여행을 준비하며
매일매일 나풀나풀 나는 연습을 합니다.
동글동글 몽실 몽실 눈송이들의 모습은
사랑스럽게 그지없습니다.

하지만 포르르는 땅 마을로 내려가 볼 생각이
추호도 없는 모양입니다.
 
포르르는 엄마랑 헤어지는 것이
무척이나 싫습니다.
엄마 구름은 아이들과 여러 가지 놀이를 하며
신나는 일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며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드디어
쭈뼛쭈뼛하던 프르르는 용기를 내어봅니다.

친구들은 잘 날지 못하는 프르르의 손을 꼬옥 잡아줍니다.
눈송이들의 귀여운 모습에 절로 미소가 납니다.
파란색이 이리 따뜻할 수 있다니. . . . . .

그런데 
어디선가 딱딱한 얼음덩어리가 날아오는가 했더니
우르르 쾅쾅 번개까지~~ㅜㅜㅜ

과연 친구들과 프르르는 땅 마을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요?




기나긴 겨울이 끝나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봄이 왔습니다.

새 학기 새 학년 새 친구들. . . . . . .
생각만 해도 설렘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두려움이 앞 서기도 합니다.

두려움을
두근두근 설렘으로 바꿀 수 있을
<아기 눈송이의 여행>

해마다 겨울이 되어 눈이오면
들춰 볼것 같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g******2 2017.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야기뜰 아기 눈송이의 여행 :: 도전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이야기뜰 아기 눈송이의 여행 :: 도전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내용보기
<아기 눈송이의 여행>서정아 글그림. 이야기뜰   아기 눈송이 프르르의 여행도전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몽실몽실 포근포근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엄마구름과 달님, 그리고 아기 눈송이들에 대한 이야기에요.아기 눈송이들은 태어나서 달님의 이야기를 듣고 나는 연습을 한 뒤구름마을에서 땅마을로 가는 여행을 떠나요 아기 눈송이 프르르는 도전이 두려워요...   달님이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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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눈송이의 여행>
서정아 글그림. 이야기뜰

 

 

아기 눈송이 프르르의 여행

도전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몽실몽실 포근포근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엄마구름과 달님,
그리고 아기 눈송이들에 대한 이야기에요.
아기 눈송이들은 태어나서 달님의 이야기를 듣고 나는 연습을 한 뒤
구름마을에서 땅마을로 가는 여행을 떠나요 
아기 눈송이 프르르는 도전이 두려워요...

 

 

달님이 들려주는 이야기 어떤가요?
은은한 달빛을 인자한 얼굴로 비춰주면서 들려주는 땅 마을 이야기는 아기 눈송이들을
설레게 해요.
단 아기 눈송이 프르르만 빼고요
친구 눈송이들은 나는 연습을 열심히 하는데 프르르는 엄마랑 같이 있고만 싶어요.

 

 

잘 날게 된 친구 눈송이들은 땅 마을로 날아갈 생각에 무척 신이 났지만
엄마랑 헤어지기 싫은 아기 눈송이 프르르는 어쩔까요?

꼭 유치원 가기 싫다고 말하는 딸 같아요. 유치원게 엄마도 가자고 무척 오랫동안 이야기했답니다.

하지만 엄마는 프르르에게 자상하게 말을 해주어요
다시 돌아오게 될 것과 본 것들을 이야기 해 달라고요.

 

 

여행을 떠나게 된 아기 눈송이들,
무척 신나보이네요
프르르는 잘 날지 못하지만 친구들이 있기에 문제될 것이 없네요.

 

 

세찬 바람이 불 때는 무섭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달빛 아래에선 춤도 추어요
어디선가 얼음덩어리가 내려와 치고 지나가기도 하고
천둥번개가 무서워 눈물이 나기도 하지요

도전은 두렵지만 또 설레기도 해요
춤을 추고 노래가 나올만큼 즐거운 순간도 있고
어려움과 힘듦이 눈물을 자아내기도 하지요

우리 아이들은 세상을 알아감에 따라 거의 모든 것이 새로운 도전일 거에요

 

 

하지만 도전이 늘 두렵지만은 않잖아요
지켜보는 엄마가 있으니까요
응원하는 달님이 있으니까요

 

 

웃음도 나고 손도 잡고 빙글빙글 돌기도 하고...

아기 눈송이들은 어느새 땅 마을 가까이 내려왔지요.
이제는 아기가 아니겠어요. 어엿한 눈송이들은 아이들과 만나 어떤 세상을 만들까요?

 

 

 

저희 딸이 <아기 눈송이의 여행>을 보면서 엄마구름보고는 아빠라고 하고
달님은 엄마라고 하네요.
늘 아빠, 엄마와 함께 하는 딸은 이래야 구도가 맞나봅니다. 아니면 둥그런 달님이
더 엄마를 닮았는지도요 ㅎㅎㅎ

 

 

 

올해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한 딸은 엄마와 떨어지는 게 처음이랍니다.
의외로 울면서 들어가거나 하지는 않지만, 집에서 나가는 것이 전쟁이에요.
안 가겠다고 하니까요 ㅎㅎㅎ
그래도 가면 잘 노는데 이주동안은 엄마는 왜 유치원에 같이 가면 안되는지를
계속 물었답니다. 엄마와의 이별이 아직은 안 익숙한 거겠죠.

그래도 얼음덩어리랑도 부딪히고 번개도 만나고 천둥소리도 들어보면서
세상에 한발짝 더 나아가는 거겠죠.
세상에 호기심이 가득하지만 모든 일이 도전인 아이에게는 두려울 거에요.

 

하지만 늘 응원하는 엄마가 있다는 것, 아이에게 믿음을 주는 것이 아이의
도전을 가능하게 할 거에요.
엄마가 늘 사랑하고 곁에 있다는 것, 무엇을 도전하든 엄마는 늘 응원하고 있다는 것.
엄마구름의 미소와 달님의 미소가 너무나 든든합니다.

 

 

 

 

아기 눈송이들은 땅 마을에 사뿐히 내려앉으며

눈 내리는 창 밖을 내다보는 아이에게도 꿈과 희망과 응원을 보내는 듯 해요
도전을 응원하는 것, 감동을 나누는 것,
그리고 감정을 표현하고 공감하는 것은 아이가 세상을 배워감에 있어서 큰 힘이 될 겁니다.

<아기 눈송이의 여행>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아기 눈송이들에게
보내는 엄마구름과 달님의 따뜻한 응원을
가슴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서 흐뭇해집니다.

 

r*******2 2017.03.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