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과 공모는 자본과 정치 권력이 어떻게 손을 잡고 사회를 움직여 왔는지를 다양한 나라의 역사적 사례를 통해 설명하는 책이에요. 경제 발전 이면에 숨겨진 정치적 이해관계와 권력 구조를 들여다볼 수 있어 흥미로웠어요. 조금 어렵긴 했지만 번역도 깔끔하고, 내용도 탄탄해서 꾸준히 읽다 보면 경제와 정치의 관계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사회 문제에 관심 있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
흥미로운 사실 하나. 이 책의 출판사는 휴먼앤북스지만 펴낸이는 주한미대사관 공보실. 한국어판 출판에 어느 정도이든 외교적 관심사가 관련되어 있다고 추측할 만한 일입니다. 이 책의 주제는 대체로 저개발국의 경제성장을 위하여 (자본 제공 외에)무엇이 더 필요한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는 20세기 후반 이후 미국의 제3세계 정책의 고민이기도 하죠. 여러 제3세계 국가들에 대해 원조를 제공했는데 그게 제대로 먹혀서 경제발전을 이룩한 나라가 몇 없으니까요(그리고 이 책의 언어 대상이 그 드문 사례 중 하나). 아무래도 그 드물게 성공한 나라들의 경우를 다른 곳과 비교해 보는 내용이 많습니다. 다만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하고 감상을 조금. 저자는 대만과 남한의 성공의 원인 중 하나로 중국, 북한에 '먹히지 않기 위해' 국가적 목표가 형성되었다는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경제 성장에 실패하는 나라들의 문제로 '지도자 집단이 국민을 희생시켜 가면서 자기들만의 이득을 도모한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는 한국에서 이명박 정권 무렵부터 나타나서 현 정부 들어 본격화되고 있는 현상이죠. 이들은 아직도 걸핏하면 북한을 들먹이지만 행태를 보면 실제로 북한이 위협이 된다는 인식은 없다고 봐야 할 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먹히지 않기 위해서'라도 지금 같은 태도를 보일 수 없을 테니까요. |
대여를 해서 읽는 바람에 다 보지못하고 기간이 끝나버렸네요. 주린이도 술술 읽을 수 있는 친절한 주식책 이라고 입문자를 위한 책이라고 생각이 되어서 구입해봤습니다. 이런 책이 모순이 되는 것이 너무 쉽게 쓰여있으면 내용이 또 좀 부실하고, 조금만 어렵게 쓰여지면 또 주린이 에게는 이해가 안되고 아이러니 하네요. 친절하게 쓰여져 있는 것은 맞으나 역시나 그러다보니 내용이 조금 빈약하지 않은가 싶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
힐턴 L. 루트의 자본과 공모 리뷰입니다. 경제와 관련된 책은 낯설고 어렵다는 생각에 쉽게 읽을 용기를 갖기가 어려운데 각각의 나라의 경제발전 수준에 맞춘 분석들과 흐름에 따른 과거의 분석과 미래에 대한 예측이 차근차근 진행되어 이해에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습니다. 자본의 흐름 생기는 이유와 그런 흐름으로 인하여 생기는 영향에 대하여 예측도 해보며 배울 수 있었습니다. |
경제 발전을 바라보며 구체적으로 여러 나라의 경제 사례와 분석으로 이루어져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리스크로 인해 성장 원동력이 부족해지는 경제의 격차를 알아보면서 개념을 정리하고 예전에 나온 책이지만 많이 생각하게 되어서 도움이 되었네요. |
자본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도움 많이 됐어요. 이북으로 읽게되면 듣기기능으로 자기전에 들을수가 있어서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불면증 있으시면 이북 틀어놓고 주무시는것도 넘 추천드리고 싶어요. 영상보다 더 안정감 있고 좋네요. |
자본과 공모 리뷰입니다. 경제에 관심이 생길 때 대여해두었던 도서입니다. 전세계적인 맥락에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성장에 대해 알려주는데 솔직히 좀 어려워서 읽기 힘들었네요. 그래도 읽다보면 눈이 트이겠지 싶어서 열심히 읽었습니다 |
힐턴 엘 닷 뉴트 작가의 자본과 공오 리뷰입니다. 어 아무래도 조금 어렵기도 하고 지루하기도 하고 읽으면서 딴 짓을 엄청나게 하긴 했지만 유익한 내용이고 유익한 내용이고 저한테 필요한 내용이니까 참고 읽었어요 사실 완독은 못했습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고 대여 이벤트 감사합니다. |
힐턴 L.루트 저/이경식 역/박정수 감수의 자본과 공모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리스크와 불확실성 사이의 경계선을 살피고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가르는 경제 성장 추진 동력을 분석한다는데 내용이 정말 어려워서 이해가 쉽지 않네요. 잘 읽었습니다. |
힐턴 L루트 저자의 책 자본과 공모를 읽고 쓰는 후기입니다 선진국들은 자본이 있기 때문에 어떠한 사업이나 정책이 망해도 금방 매꿀 수 있고 개발도상국은 그러한 자본이 없거나 리스크를 대비할 수 있었던 경우가 적기 때문에 개혁이나 발명이 어렵다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