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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의 그림책 - 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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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부모들께 보내는 호소문 대한민국의 부모들이여! 마음 가득 호의와 선의를 품고 있더라도 상대방을 몹시 불쾌하게 할 수 있다. 호의만으로는 부족하다. 상대방을 행복하게 하는 기술을 배우지 않으면 안 된다. 기술은 우리 삶의 요소다. 말과 행동을 기술적으로 하라. 그리고 이제부터는 자녀들에게 아름다운 용기, 사랑을 실천하자.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아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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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부모들께 보내는 호소문

대한민국의 부모들이여!

마음 가득 호의와 선의를 품고 있더라도 상대방을 몹시 불쾌하게 할 수 있다.

호의만으로는 부족하다. 상대방을 행복하게 하는 기술을 배우지 않으면 안 된다.

기술은 우리 삶의 요소다. 말과 행동을 기술적으로 하라.

그리고 이제부터는 자녀들에게 아름다운 용기, 사랑을 실천하자.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아팠습니다.

세상에는 아직도 이렇게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아이들이 많은 것을요.

 

요즘 들어 부쩍 서점에는 자기계발서와 함께 심리에 관한 도서들이 눈에 띕니다.

사람의 심리상태가 우리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일겁니다. 특히 주목되고 있는 것은 아동심리에 관한 것인데요.

그만큼 아동, 청소년들이 우리의 미래를 짊어지고 가야할 존재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마음속의 그림책은 저자 이희경 선생님은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직접 상담하고 그림과 양서를 활용한 심리치료 사례들을 모아 놓은 책입니다.

표출하지 못한 분노와 절망, 자괴감 등이 책에 실린 아이들의 그림에서 나타나는 것을

보니 이루 말할 수 없는 안타까움이 느껴지는데요.

정작 그 아이들의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대한 방식이 아이를 위한 것인 줄 알았다는

말을 한다는 것에 마음의 평정심을 잃는다고 이희경 선생님은 말합니다.

태어나서 죽는 날까지 사는 법을 배워야 하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행복을 만들어 내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라고요.

사람의 의무 중 그 어떤 의무 이전에 스스로를 행복하게 할 의무가 있으며

그렇게 할 기술을 배우는데 필요한 원천은 바로 사랑받은 경험이라고 합니다.

그 사랑받은 경험이 없으니 아이들은 불안하고 엇나갈 수밖에요.

 

책을 읽다 보니 문득 한 아이가 생각났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후 잠시 초중학생들을 가르칠 기회가 있었는데요.

그 중 한 명, 초등학생 2학년이었습니다. 늘 위축되고 주눅이 들어보였던 아이.

어느 날 그 아이에게서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선생님, 저 죽고 싶어요.

아니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아이가 제게 그런 말을 했을까요?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아이의 어머니와 상담을 했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아이는 엄마의 너무 큰 기대에 짓눌려 있었던 거예요.

아이의 어머니는 그러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장남인 아이에게 큰 기대를 해서

이거해라 저거해라 요구하는 게 많았고 반면에 동생에게는 한없이 관대했던 겁니다.

초등학생 2학년이 감당하기엔 너무한 현실이었죠.

당시 저보다 연세가 높았던 어머니께 정말 단호하게 말씀을 드렸을 때

어머니는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마시더군요. 그 후로 아이는 조금 밝아졌어요.

엄마가 자신에게 요구하는 것이 조금 줄었다고 하더군요.

당시 아이에게 그림을 그려보라고 했으면 과연 어떤 그림을 그렸을까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내가 낳은 자식이라고 내 마음대로 키울 권리는 없습니다.

아이는 하나의 인격체이므로 그에 응당한 대우를 해주고 이끌어 주는 것이

부모의 도리이니까요.

 

책의 마지막에는 아이들의 그림과 더불어 그 심리상태의 설명이 있고,

마음을 여는 101가지 칭찬의 말(부모 편, 교사 편)과 양서를 활용한 인성자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검사지가 함께 실려 있어 활용할 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처한 상태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섣불리

해석하지 말고 반드시 전문가의 지도와 조언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를 가르치는 선생님들도 읽어야겠지만 아이를 둔 부모님들이 반드시

읽어봐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해요. 내 아이는 과연 어떤 마음 상태일까요.

k*********5 2009.11.14. 신고 공감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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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의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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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참 슬픈 책이다. 어린 아이들의 아픔을 담고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나역시 상담을 공부하면서 갖는 마음은 세상에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는 것이다. 겉으로는 멀쩡하게 다니고 있지만 그들의 내면에는 우리에게 보여주지 못하는 아픔이 너무 크다는 것이다. 그래서 상담을 배우면서 모든 아픔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아픈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어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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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참 슬픈 책이다. 어린 아이들의 아픔을 담고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나역시 상담을 공부하면서 갖는 마음은 세상에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는 것이다. 겉으로는 멀쩡하게 다니고 있지만 그들의 내면에는 우리에게 보여주지 못하는 아픔이 너무 크다는 것이다. 그래서 상담을 배우면서 모든 아픔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아픈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힘들어하고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면 내 마음을 추스릴 수 없을 정도로 힘들다. 어린 아이들은 말을 못한다. 자신의 감정을 말하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도 말을 하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마음도 아이들을 말을 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어리기 때문이 아니다. 자신이 무엇에 상처받고 있는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자신이 명확하게 무엇 때문에 상처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다면 그것을 피할 수 있을 텐데 아이들을 그것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또 반항하지도 못한다. 무엇이 자신을 힘들게 하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신이 무엇 때문에 힘들어하고 병들어가는 지 알 수 있는 방법으로 요즘 미술치료라는 것이 세간에 관심을 끌고 있다. 바로 「마음속의 그림책」도 그러한 임상사례를 묶어놓은 책이다. 이 책에서는 아픔을 가지고 상처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자신의 마음을 그려놓은 그림들을 볼 수 있는 책이다. 이 그림 속에 그려진 아이들의 세상을 통해 아이들이 부모님에게, 그리고 세상에게 던지고 있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우리는 그것을 이 책을 통해 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그림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명확한 진리를 깨닫게 된다. 아이들이 풀어놓는 그 그림은 이 책의 제목과도 같이 마음속에 그려놓은 그림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생각과 그들의 마음을 아이들은 무의식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아이들은 이제 곧 이 사회를 이끌어갈 일꾼이 된다. 마음에 상처를 안고 자란 아이들이 많은 세상은 희망이 없다. 왜냐하면, 지금도 어릴 적 상처를 받은 아이들이 자라서 그 상처를 발산해내어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 누군가가 이런 말을 했다. “문제아는 없다. 문제의 부모가 있을 뿐이다.”라고. 이 책을 읽는 중에 어느 부분에서 읽은 것으로 기억되는 데 “아이를 잘 기를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은 부모가 되지 말라”는 말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 부모에게 상처받은 아이들은 반드시 또 다른 상처받을 아이들을 양산해 낼 것이다. 많은 부모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아이들의 상태를 간단히 진단해 볼 필요가 있으며, 또 진단해봄으로 인해 내 아이를 잘 양육하고 있는지 스스로 반성해 봐야한다. 이 책이 많은 부모들에게 널리 읽혔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이다.

j****y 2009.11.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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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 마음속의 그림책 - 부모라면 꼭 읽어봐야 할 지침서
"[미래인] 마음속의 그림책 - 부모라면 꼭 읽어봐야 할 지침서" 내용보기
[미래인] 마음속의 그림책 - 부모라면 꼭 읽어봐야 할 지침서   마음속의 그림책, 어느 포털 기사에서 책에 대한 기사를 보고 아.. 괜찮은 책이다 보고 싶다 했습니다.그러다가 내 손에 들어온 소중한 책..이 책은 교사이자 상담사인 이희경 님이 쓰신 책입니다.상담가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강의도 하시고, 초절정 인기 강사십니다.하지만, 부모님들이 많이 읽어보라고 쓰신 책인데
"[미래인] 마음속의 그림책 - 부모라면 꼭 읽어봐야 할 지침서" 내용보기
[미래인] 마음속의 그림책 - 부모라면 꼭 읽어봐야 할 지침서

 

마음속의 그림책, 어느 포털 기사에서 책에 대한 기사를 보고 아.. 괜찮은 책이다 보고 싶다 했습니다.
그러다가 내 손에 들어온 소중한 책..
이 책은 교사이자 상담사인 이희경 님이 쓰신 책입니다.
상담가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강의도 하시고, 초절정 인기 강사십니다.
하지만, 부모님들이 많이 읽어보라고 쓰신 책인데 부모님보단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 사회복지사 등이
주로 봐서 아쉽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보니.. 정말 그렇습니다.
선생님들도 상담사도 좋지만 정말 부모가 먼저 봐야 할 책입니다.

자식이 못되게 크게 하는 부모는 없잖아요.
다 잘 되게 하려고 하는 것인데, 지나고 보니 아이들이 변했다 하게 되는.. 그런 상황들...
공감도 되고, 아이들의 마음이 안 쓰럽고, 나도 부모인데, 자세히 봐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음 가득 호의와 선의를 품고 있더라도 상대방을 몹시 불행하게 할 수 있다.
호의만으로는 부족하다. 상대방을 행복하게 하는 기술을 배우지 않으면 안된다.
기술은 우리 삶의 요소다. 말과 행동을 기술적으로는 하라"
는 틱낫한 스님의 가르침을 가슴 깊이 새기자.
그리고 이제부터는 자녀들에게 아름다운 용기, '사랑'을 실천하자.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엄마의 가출, 그리고 남겨진 아이
때리는 아빠, 약속을 지키지 않는 엄마
돈이 열리는 나무를 갖고 싶어요

위 세장은 각각 해당하는 큰 제목에 맞는 아이들의 상황에 대해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상처받은 아이들의 호소문

여기선 부모님께 드리는 글, 선생님과 제자의 편지 릴레이, 외로운 아이들의 마음속 그림이 나옵니다.
실제 아이들의 글을 보고 그림을 보니.. 저 어릴때도 생각나고 그래요.
나도 이때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컸는데.. 하는 생각도 들구요.


부록으론 자녀의 마음속 그림 일기라고 해서~
1~4장에서 글 중간, 중간 나오던 물고기 가족화, 나무 그림이 공백으로 있어요.
저도 한번 해보려구요. 우리 꼬맹이들에게^^ 아직은 어려서 힘들겠지만...
그리고 마음을 여는 칭찬의 말도 나옵니다.

 

정말. 모든 부모들에게 권하고 싶어요.
저희 아이는 아직 6살 3살이지만, 아직이 아니라 벌써라고 해야겠어요.
정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귀한 저희 아이들이잖아요.
저도 맞벌이라 매일 늦게 가고, 어느 날은 할머니께 '할머니, 다른 친구들은 다 엄마가 마중해 주는데
난 왜 안그래요?' 하고 물었답니다.
그 이야기 집에서 듣고 울었어요...
그 후론 회사 가는 이유 등을 설명하고, 대신 퇴근해서 온 후로는 아이들에 올인,
또 주말엔 평일에 못준 사랑을 듬뿍 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이 마음가짐이 소유, 욕심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더 노력하려구요.
소유, 욕심이 되면서부턴 아이들이 변하는거 같아서요.
아이의 있는 그대로를 봐주고, 잘하는거를 밀어주는 그런 부모가 되고 싶어요. 어렵겠지만요.

책에도 나오더라구요.
저자가 세미나에서 만난 국장님의 예였는데 큰 딸은 명문대 다니고, 둘째는 성적은 떨어지는 편이었대요.
하지만 그분은 걱정하지 않으셨다 합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학교 공부에는 취미가 없다, 대신 착한 심성으로 봉사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선교 단체에도 참가시키고 해서, 체험 일지도 쓰고 하여 대학 입시에 자기소개서를 적어
사회복지학과로 낼 예정이다..
라고 말씀하셨답니다.

이 내용을 보고.. 다시 한번 저도 뭔가 딱! 머리를 치더라구요.
공부 공부 공부.. 이게 답은 아니잖아요.
저희 꼬맹이들은 지금 공룡에 빠져있어요^^;; 그리고 책도 좋아라 하구요.
따로 공부할 시간도 없어서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배우는게 다에요.
책을 좋아하니, 한 종류가 아니라 좀 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하게 해주고 싶어요.
새로운 자극들도 줘서, 조금 컸을때 우리 아이는 뭘 좋아하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물어보고, 지켜봐서 지원해줄수 있는,
아이들의 가장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보고 싶어요.

이 책은 옆에 끼고 살려구요.
너무 생생해서 슬픈, 아이들이 진짜 목소리.. 맞습니다. 이문구가 정답이에요.
직접 가르치신 분이 경험에 의해, 또 실제 사례를 통해 말씀해주시니.. 제대로 전달됩니다.
너무 좋은 책입니다. 배울 점이 너무 많습니다. 보물을 발견하였습니다.

 

r*****8 2009.1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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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의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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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한 분이 복지 자격증을 취득한 후 중학교 상담교사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 얘기를 처음 듣고 떠오른 생각은 그분이 과연...요즘의 아이들을 이해하고 다독여줄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었다. 자신의 딸이 학원을 빼먹거나 독서실에 간다고 해놓고 떡볶이를 먹고 있는 걸 들키면 그때부터 딸이 불량의 길로 접어들었다는 둥, 설레발을 치며 온 지구가 무너지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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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한 분이 복지 자격증을 취득한 후 중학교 상담교사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 얘기를 처음 듣고 떠오른 생각은 그분이 과연...요즘의 아이들을 이해하고 다독여줄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었다. 자신의 딸이 학원을 빼먹거나 독서실에 간다고 해놓고 떡볶이를 먹고 있는 걸 들키면 그때부터 딸이 불량의 길로 접어들었다는 둥, 설레발을 치며 온 지구가 무너지는 것처럼 고민하는 사람이 과연...? 해서...나는 더이상 직업화되어버린 각종 상담사를 믿지 않는다. 물론 자격증을 주며 인성검사나 그밖의 내가 궁금한 진심과 애정에 관한 부분은 테스트할 수 없지만 요즘은 정작 아이들 곁에 있는 선생님들조차 인성검사가 필요한 사람들이 많기에 안타깝기만 했다.

 

이 책의 작가는 참 다채로운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일명 Feeling Doctor라고 불리운다는 그녀는 아이들의 상처와 고민을 상담해주고 치유와 회복을 돕는 마음병을 치료하는 의사선생님이다. 오랜시간 교직에 몸 담으며 소리없이 죽어가는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애써온 지난 시간이 한 권의 책에 담겨 있다. 미술치료 전문가, 독서치료전문가, 학습상담전문가라는 경력이 무색하지 않게 이 책 안에는 참 많은 것들이 담겨 있고 참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만든다. 그녀와 상담하기 위해 온 아이들이나, 처음에는 마음의 문을 열지 않고 있던 아이들이나 그녀와 대화를 나누고 물고기 가족, 나무 그림, 동그라미 가족화, 안경으로 본 세상 등의 조사를 거치고 나면 자연스럽게 문을 열고 자신이 받은 상처와 스트레스를 토해내기 시작한다. 그 내용이 예상보다 훨씬 심각하고 마음이 아파서 한참동안 한숨을 내쉬게 만드는 사연들도 있었다. 가장 가까이에서 힘이 되어주고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주어야 할 부모나 형제들이 결국 가해자가 되어 있었고, 그들은 자신의 아이들이 형제들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상처받고 그 상처가 또 곪아가는지 모르는 채 아이를 닥달하기도 한다. 하고 싶은 일들이 정말 많고 되고 싶은 것도 가득하지만 가장 한계가 분명하고 억압을 받는다고 느껴지는 그 예민한 청소년기를 어떻게 보내느냐는 한 사람의 미래가 결정되는 문제이다. 무조건 공부를 잘하는 모범생이라고 해서 가슴 속에 열정이 없지 않고, 공부를 못한다고 해서 무조건 문제아는 아니다. 우리 어른들의 시선이 먼저 바뀌어야 함을 책을 읽으며,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절실하게 깨달았다. 꿈을 가지라고, 누군가는 쉽게 말한다. 이해한다고, 조금만 참으라고...애들 그러는 것도 한때라고...다 아는 척하는 어른들이 가장 큰 문제임을 커서야 알게 되었다. 그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돌아올 수 없는 한때가...미래를 만든다. 돈으로 해줄수 있는 일은 무수히 많다. 하지만 물질로 채우는 것은 마음으로 해줄 것이 없는 부모들이 쉽게할 수 있는 일이다. 아이들에게 뭘 해주어야 모르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아이들 깊은 곳에 있는 상처를 끄집어내 같이 들어주고 공감해주기 위해 마음부터 열어야한다고, 조용하지만 강력한 말하고 있다...그래서 더할나위없이 소중한 아이들을 위해 가슴을 울리는 진심을 담아 봉사하고 헌신하는 많은 분들께 존경을 보낸다.

t*****8 2009.1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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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의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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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게 성처받은 아이들의 호소문얼마 전, 기르던 강아지가 새끼를 낳고 이 세상을 떠났다. 새끼를 낳는 중에 문제가 생겨 수술을 받았는데, 그때 홍역에 감염되어 버렸다. 목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온몸을 덜덜 떨다 나중에는 마비 증세까지 왔다. 그런데 강아지가 그렇게 아파하는 모습을 지켜 보는 것보다 더 나의 가슴을 아프게 한 것이 있었다. 목조차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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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게 성처받은 아이들의 호소문


얼마 전, 기르던 강아지가 새끼를 낳고 이 세상을 떠났다. 새끼를 낳는 중에 문제가 생겨 수술을 받았는데, 그때 홍역에 감염되어 버렸다. 목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온몸을 덜덜 떨다 나중에는 마비 증세까지 왔다. 그런데 강아지가 그렇게 아파하는 모습을 지켜 보는 것보다 더 나의 가슴을 아프게 한 것이 있었다. 목조차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강아지가 배고파 끙얼거리는 제 새끼에게 젖을 물리러 가려고 온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도 자꾸만 일어서려고 정말 죽을 힘을 다하는 것이었다. 지금도 그 모습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 눈물이 난다. 

우리는 한낱 짐승이라고 하지만, 짐승들도 제 몫숨보다 새끼를 더 아끼고 돌본다. 우리는 이것이 부모님의 숭고한 사랑이요, 갚을 길 없는 은혜라고 배웠다. 무조건적이고, 절대적인 사랑을 우리에게 주는 존재, ’부모’란 모든 생명체에게 그런 존재가 아니던가.

그런데 심리학이라는 학문의 영향 때문인지,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는 부모에게 받은 상처를 호소하는 소리가 높다. 전에는 부모에게 상처를 받아도 그것을 모른 채 살았던 것인지, 아니면 유독 현대의 부모들에게 문제가 있는 것인지, 갈수록 부모의 은혜를 노래하기보다 부모에게 받은 상처를 치료하느라 분주한 분위기이다. 각종 치유 프로그램이 성행하는 것을 볼 때마다, 인간의 내면이 점점 더 허약해지고 병들어가고 있는 듯한 의혹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마음속의 그림책>은 심리치료 전문가인 이희경 선생님이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그림치료 사례를 바탕으로 집필한 책이다. 부모에게 받은 상처가 그대로 투영된 아이들의 그림은 아이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자녀에게 가해지는 부모의 학대와 폭력, 일방적인 사랑, 가족 간의 불화 속에 신음하며, 그 영향으로 왜곡되고 뒤틀린 채 성장하는 상처난 아이들의 고통 소리가 애처롭다. 이들의 성난 목소리, 고통에 울부짖는 소리가 더욱 절망적으로 들리는 것은 그 상처의 대상이 바로 (사랑하는) ’부모’이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며,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곳인 부모의 품! 그 품을 잃어버렸다면, 아니 그 품에서 오히려 더 지독한 고통을 당하고 있다면 그 아이는 어디로 피해야 한다는 말인가.

"잘 기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 최소한의 양육도 못할 사람은 부모가 되지 말라"(189)는 아이의 외침이 이 땅의 모든 부모된 자들에게 어떻게 들려질지 궁금하다. 부모가 될 자격이 있는 사람만이 부모가 된다고 한다면 몇이나 부모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부모에게 받은 상처와 그 아픔이 자녀의 평생을 괴롭히는 파괴력을 지닌 것을 생각하면 ’부모 됨’에 대해 부모 스스로 자기 반성적인 성찰이 반드시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부모는 자녀의 숨소리만 들어도 자녀의 상태를 알 수 있다고 하지 않던가. 부모가 부모이기를 거부하는 것보다 더 심각한 인류의 타락은 없다고 생각한다. 부모의 사랑, 그것은 인간 사회를 지탱하는 마지막 보루일 것이다. <마음속의 그림책>에 담겨 있는 자녀의 신음소리에 모든 부모가 진심으로 귀 기울여 주기를 소망하는 마음 간절하다.

c***1 2009.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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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형님들이라면 보셔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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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때로 보석같은 아이들에게 상처를 입히는게 아닌가 싶다. 이책은 현직 인천 유비쿼터스 고등학교에 재직중인 심리상담 치료? 미술치료 선생님께서 아이들과 상담 끝에 만든 책이다. 이 책을 읽음으로서 심도있는 아이들의 속 마음을 엿볼 수있었다. 비단, 아이들뿐만 아니라 나 역시 응어리진 저런 상처들이 마음에 남은 것을 알았다. 아이들이 상당수가 부모를 '사자''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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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때로 보석같은 아이들에게 상처를 입히는게 아닌가 싶다.

이책은 현직 인천 유비쿼터스 고등학교에 재직중인 심리상담 치료? 미술치료 선생님께서

아이들과 상담 끝에 만든 책이다.

이 책을 읽음으로서 심도있는 아이들의 속 마음을 엿볼 수있었다.

비단, 아이들뿐만 아니라 나 역시 응어리진 저런 상처들이 마음에 남은 것을 알았다.

아이들이 상당수가 부모를 '사자''호랑이'등으로 권위있는 부모와 무작정 일관성없이 폭력과

언행을 하는 행동에 상처를 받았음을 알 수 있다.

결정적으로 이 책을 만든것이 어항 속에 있는 물고기였는데 나도 참 인상깊은게

호흡기라고 달려서 물 안에서 정상적으로 호흡 할 수 없는 자아를 뜻한게 가장 가슴이 아팠다.

답답하고, 숨막히고, 무언가가 탈출이 필요하고 자아적으로 불안한 그런 아이들,

과연 누가 그런 보석같은 아이들을 상처 입혔는가 하면 가장 가깝고 생모 생부인

부모님이 그런식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자녀를 잘되라고 키우지만은, 사실상 그러지 않은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나 역시 올바른 모범적 자녀는 아니라 부모님에게도 상처를 많이 입혔습니다.

그렇지만 부모님 역시 많은 상처를 주었고

자기투사적 부모밑에서 상당히 억눌려서 살았기 때문에 금붕어 호흡기 달린 것처럼

그렇게 그림을 그리고 싶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 책을 쓴 목적은 아이들이 이렇게 아프고 상처받았다고 토로하지만

얼마든지 회복가능한 아이들이고, 이제앞으로 어떻게 부모가 또는 자녀가

대처해나가야할지 보여주는 책입니다.

읽고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은 부모님들입니다.

학부형님들은 더이상 아이라고 치부할게 아니라 한 인격체로서 이 책을 읽고

소중하게 다뤄줘야 할 것입니다 ^^

 

 

 

p*******u 2009.1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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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마음 들여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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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고사를 보고 난후 부쩍 산만해진 딸아이가 걱정스럽다며 보육교실 선생님이 찾아왔다.한번도 걱정을 시키지 않았던 딸 아이.그런 아이가 변했단다.어디서 부터 잘못되었는지~아이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만 있다면 아이의 신호를 알아차릴 수만 있다면 어디서 부터가 잘못된 것인지 되 짚어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아빠를 서울로 떠나 보내고 신경질 적이 엄마와 부대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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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고사를 보고 난후 부쩍 산만해진 딸아이가 걱정스럽다며 보육교실 선생님이 찾아왔다.
한번도 걱정을 시키지 않았던 딸 아이.
그런 아이가 변했단다.
어디서 부터 잘못되었는지~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만 있다면 아이의 신호를 알아차릴 수만 있다면 어디서 부터가 잘못된 것인지 되 짚어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아빠를 서울로 떠나 보내고 신경질 적이 엄마와 부대끼며 받은 스트레스가 주의 산만으로 나오는 것은 아닌지.
미안한 마음에 속상한 마음을 더하니 눈물이 쏟아졌다.
어떻게 마음을 풀어줄 수 있을까?

아이의 마음을 엿보고 싶은 나에게 이 책은 아이의 맘을 읽을 수 있는 작은 실마리를 제공해 주는 책이었다.

상처받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준비된 사람만 부모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아이의 글을 읽으며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달고 다짐하는 시간을 갖게 하는 책이다.

이 책에는 실제 저자가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들과 심리검사 결과물들로 가득차 있었는데~

아이들이 그린 그림 속에 가정이 그대로 녹아 있음에 놀랐고,
나무 한 그루만으로 현재 그 아이의 마음을 엿볼 수 있음에 다시한 번 놀랐다.
가족에 대한 상징적 표현을 통해 그 아이들이 처한 상황을 이해할 수도 있었고, 안경그림을 통해 아이의 시선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연서야~ 너는 아빠가 무슨 꽃일 것 같아?"
"장미"
"왜?"
"아빠 화 나면 뾰족뾰쪽한 가시처럼 마음이 아프니까, 하지만 화 안나면 너무 좋아!"
"그럼 동물로 표현하면 무슨 동물일 것 같아?
" 음~ 사자!"
" 왜?"
"화내면 엄청 무섭잖아~"

나에 대해서는 무서워서 묻지도 못했다.

어쩌다 한번 화내는 아빤데도 왜 먼저 화 내는 모습을 생각해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이  책은 제목처럼 부모에게 상처받은 아이들의 이야기와 그 상처를 상담을 치유해 가는 과정이 담겨 있는 책이다.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이해하고 싶은 부모라면 한 번 쯤 읽어볼 만 한 것 같다.

m******8 2009.11.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림으로 말하는 아이들의 진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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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어떤 좋은일이 있었는지 아빠가 선물을 사주겠다고 했다. 그때 나는 책을 사달라고 했고, 서점에서 한참을 뒤적이다 <선생님 고민이 있어요>라는 책을 골랐다. 늘 어른들이 읽을 만한 책을 골라놓고 읽지 못하던 내가 이번엔 나에게 적당한 수준의 책을 잘 고른 셈이었다. 책은 나와 같은 초등학생 또래들의 고민을 선생님이 듣고, 아이들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는 책
"그림으로 말하는 아이들의 진짜 목소리.." 내용보기
초등학교 때, 어떤 좋은일이 있었는지 아빠가 선물을 사주겠다고 했다. 그때 나는 책을 사달라고 했고, 서점에서 한참을 뒤적이다 <선생님 고민이 있어요>라는 책을 골랐다. 늘 어른들이 읽을 만한 책을 골라놓고 읽지 못하던 내가 이번엔 나에게 적당한 수준의 책을 잘 고른 셈이었다. 책은 나와 같은 초등학생 또래들의 고민을 선생님이 듣고, 아이들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는 책이었다. 그것은 단순한 조언이 아니었다. 아이들의 영혼을,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다독임이었다.

당시 나에겐 여러 가지 문제들로 나름 심각한 고민이 참 많았다. 하지만 누구 하나 마음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상대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내 이야기를 다 들어 줄 수 있는 유일한 일기장에 늘 성심을 다 했다. 또래들 보다 조숙했던 내가 일기장에 자주 쓰던 문장은 '내 말을 들어 줄 사람이 필요하다.' 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고민이 극에 달했을 무렵, 나는 커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후, 나의 진로는 많은 길을 돌고 돌아 원점으로 돌아온 것 같다. 나는 여전히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그 일이 하고 싶다.

그리고 지금, 그때와 같은 또 다른 책을 만났다. 마음속의 그림책..


"선생님! 세상의 부모가 될 사람들에게 말해주세요.

잘 기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 최소한의 양육도 못할 사람은 부모가 되지 말라구요.

이제까지 저는 살아온 게 너무 힘들었어요." -p189


<마음속의 그림책>. 이 책은 내가 늘 가슴에 품고 있던 문제들을 꺼내놓은 책이다.

아이들이 그리는 그림속에, 아이들이 하는 행동들 속에 아이가? 그렇게 최선을 다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어떻게 해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바뀌지 않는 현실 속에서 아이들은 절규한다. 숨을 쉬고 싶다고..


아이들은 온 몸으로 말하지만, 부모는 그것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지금은 온갖 종류의 심리서적도 많이 나오고, 아이들의 인성이나 부모교육의 중요성이 어느 정도 알려져 있는 상태지만, 여전히 그러한 세상변화와는 담쌓은 무지한 부모들이 많다. 그렇지만 그 부모들 중 어느 누구도 자식 못되라고 하는 부모는 없다.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잘났거나, 못났거나 부모마음 매 한가지인 것이다. 그렇다고 그 부모들에게 잘못이 없다고도 할 수 없다. '사랑'이라는 것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상대를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부모에게 상처받은 아이들의 호소문이다. 아이들은, '부모로서 무자격한 사람들에게 호소하는 글'을 쓴다고 하자 더욱 상담에 진지하게 임했다.

저자는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통해 심리상태를 파악했는데, 심리검사의 자료로 나무 그림과 물고기 가족화, 가족에 대한 상징적 표현을 많이 활용했다.

'나무그림'에서는 나무의 굵기와 가지의 방향, 상처 등을 통해 현재 자신의 자아상을 들여다보고, '물고기 가족화'를 통해 가족 관계나 심리적 갈등을 파악했다. 또 '가족에 대한 상징적 표현'을 통해 가족에 대해 느끼는 감정과 부모의 양육 자세, 가족간의 유대감 등을 자신이 어떻게 느끼고 있는가를 파악했다. 이 밖에 동그라미 가족화, 집-나무-사람 검사, 양서를 활용한 인성 자료 등이 있다.


나는 5년 동안 어린이집 봉사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았다. 아이들을 보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것은, 아이들이 스스로를 어른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여러 가지 여건들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일찍 철이 들어 조숙해졌다 하더라도 내 눈에는 아직 '여린 아이'인데 말이다.

내가 유독 정을 주던 한 아이는, 자신은 커서 문이 아주아주아주 많은 집에서 살고 싶다며, 그 집을 그림으로 그려가면서 나에게 보여주었다.

-00의 집에는 문이 왜 이렇게 많아?/  문이 많으면 좋잖아요.. 그리고.. 도둑이 들까봐..

-도둑이 들면.. 훔쳐 갈만큼 소중한 것 들이 그 집에 많아?/   그럼요~

-뭐가 그렇게 소중한데? 어떤 게 가장 소중해?/   음..

문이 너무 많은 집을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할지, 혼자 한참을 생각해야만 했다. 아마도 온전한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강했던 것이 아닐까, 짐작할 따름이다.


<마음속의 그림책> 이 책은 부모에게 상처받은 아이들의 그림과 이야기를 통해서 '부모자격'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한 책이다. 저자가 서문에서 밝혔듯이 이 책이  많은 부모들에게 읽혀지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씌였지만, 정작 부모들 보다는 각계 사회복지사나 교사, 상담사, 학생들에게 더 많이 읽혀지고 있다고 한다. 그 점에 있어 나 역시도 안타깝다.

그림은, 아이들의 심리상태가 투영되어 있는 그림은 가장 솔직한 진짜 목소리이다.

이 책은 참으로 쉽게 씌여있기 때문에 그동안 자식을 양육하는데 있어 무지했다고 생각되는 부모라면, 누구에게나 새로운 시각으로 아이들의 진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책이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을 자녀가 있는 부모들에게 권하고 싶다.

a****t 2009.10.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속의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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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정 증보판   2. 마음 가득 호의와 선의를 품고 있더라도 상대방을 몹시 불행하게 할 수 있다. (...) 상대방을 행복하게 하는 기술을 배우지 않으면 안 된다. (...) 말과 행동을 기술적으로 하라. - 틱낫한 스님   2. 1 틱낫한 스님의 말씀을 글쓴이 이희경 씨가 머리글에서 옮겨놓고 있다. 이희경 씨는 한국심성교육개발원에서 미술치료1급을 수료하고 현장에서 활동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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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정 증보판

 

2.

마음 가득 호의와 선의를 품고 있더라도 상대방을 몹시 불행하게 할 수 있다. (...) 상대방을 행복하게 하는 기술을 배우지 않으면 안 된다. (...) 말과 행동을 기술적으로 하라.

- 틱낫한 스님

 

2. 1

틱낫한 스님의 말씀을 글쓴이 이희경 씨가 머리글에서 옮겨놓고 있다. 이희경 씨는 한국심성교육개발원에서 미술치료1급을 수료하고 현장에서 활동중인 심리치료사이다. 연세대학 교육대학원에서 상담교육학 석사를 취득한 그는 27년 동안 중고등학교 수학교사로 재직하며 상담교사, 심리치료사로 활동을 한 이력이 있다. 글쓴이 약력을 잘 읽지 않던 나는 여러 책을 접하면서 새로운 습관이 생겼는데, 혹은 그럴 수 있다. 새로운 편견이 생겨났을 수도 있다. 글쓴이의 약력을 살필 여유가 있었던 데에는 이유가 있다. 개정 증보판, 나는 이 책, 그러니까 이전에 나온 책을 먼저 읽었다. 개정 증보판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책 전반의 구성과 이야기에 대해서 이미 익숙해져 있었던 셈이니, 여유가 있었다. 그래서 약력을 하나하나 살펴볼 기회가 있었고, 어떤 부분이 더 첨부되고 수정되었는지 찾아보려는 노력이 있었던 것 같다.

 

3.

'부록. 자녀의 마음속 그림 알기' 부분에서는 글쓴이가 사용하는 미술치료의 기법에 대해서 총체적으로 살필 수 있었다. 상담 사례에 함몰되지 않도록 책 전체의 주요 맥락을 다시 잡아갈 수 있도록 안내를 해주고 있으며, 앞으로 상담장면에서 활동하려는 이유에서의 목적적 책읽기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명쾌한 요약으로 수용될 것 같다. 그리고 "양서를 활용한 인성치료"는 미술치료의 폭넓은 접근에 대해서 재고할 수 있는 자료였다. 부록에서 마지막에 수록된, 칭찬의 말은 괄호에 누구의 이름을 더 많이 써넣었는지를 살피면서 현재 내가 어디에 주로 신경을 쓰고 있는지를 살필 수 있는 자리였다. 글쓴이가 심려 끝에, 분명 그랬을 것이다. 기존의 책을 개정한다는 데에는 부족분을 채우는 것인데, 그 바탕에는 실수를 인정하며 고쳐 바로잡는 부끄러움이 존재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상담에 관해서 알고 싶어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분명 좋은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미술치료, 그 대상은 학생과 학부모와의 상담이 필요하거나 아니면 내가 그 두 대상에 포함되어 있을 경우에 유익한 양서로 작용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4.

나는 미술치료를 하던 중에 독서치료로 방향을 전환했다. 그 때에 읽었던 책이 "마음속의 그림책"이었다. 개정 증보판으로 다시 만난 이 책이 내게는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바람이 차다. 해줄 수 없는 것에 골머리 앓기보다는 할 수 있는 것에 마음을 다하는 것이 상담사의 기본 자세일 것이다. <마음속의 그림책>을 읽는 동안, 나는 참으로 비판적이고 교만했다. 완성된 책에 품평은 쉽지만, 책을 쓰기는 얼마만한 고통인지는 쉽게 잊는다. 이런 책, 상처받은 마음을 다루는 책이 많이 엮이기를 바란다.

k****t 2009.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부모 자격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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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꿈이 무엇인가요? 댁의 자녀는 무엇에 흥미를 느끼나요?   기본적인 사랑과 인격적인 대우,  안정된 환경을 조성해주었나요?  자녀들의 행동에 대해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고 그 이유를 물어보고 대화했나요?  자녀을 소유물이라 생각하고 부모가 하는 행동이 모두 자녀에게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나요?  부모에게 물어보고 싶다.  정말 부모가 하는 모든 일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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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꿈이 무엇인가요? 댁의 자녀는 무엇에 흥미를 느끼나요?  

기본적인 사랑과 인격적인 대우,  안정된 환경을 조성해주었나요? 

자녀들의 행동에 대해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고 그 이유를 물어보고 대화했나요? 

자녀을 소유물이라 생각하고 부모가 하는 행동이 모두 자녀에게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나요? 

부모에게 물어보고 싶다. 

정말 부모가 하는 모든 일이 예를 들어 시험 성적을 가지고 체벌하는 것, 다른 아이와 비교하는 것, 다른 형제와 비교하는 것,부부가 자주 싸움을 하는 것, 아빠가 외도를 하는 것, 술을 마시는 것, 담배를 피우는 것 등등이 자녀를 잘 키우는 방법인지. 

최근 청소년들의 일탈이 더 심해졌다. 점점 더 일탈 행동이 많다. 수업시간에 산만하고 친구를 괴롭히고 물건을 훔치고 작은 일에도 화를 내고 때리고 싸우고, 교사의 지도에 반항하고 도저히 수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교사들을 그럴 때마다 학생들과 상담하고 반성문을 쓰게 하고 잘못된 행동을 수정하려고 한다. 하지만 문제해결이 쉽지가 않다. 그래서 학부모와 상담을 하게 되면 학부모는 더 말이 안 통하는 경우가 많다. "제 자식만 그랬나요? 선생님은 어떻게 지도했나요? 그것이 그렇게 큰 문제인가요? 집에서는 잘 하는데요. 그럴리가요." 학부모와 상담을 하고 나면 문제는 점점 더 커진다. 학생들의 상담에서 끝나지 않고 학부모 상담에 더 나아가 학부모의 항의 전화가 오고 교장, 교감에까지 불려가는 일이 허다하다.  

그런 일을 거쳐도 학생들의 행동을 고쳐지지 않고 점점 더 일이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모든 문제 행동들이 가정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았다. 

부모의 강제적이고 통제적인 교육방식과 지나친 기대와 부부간의 불화, 이혼, 경제적인 결핍 등이 아이의 영혼을 상처입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전문가의 떠도는 이론이 아닌 현실상황이 나오서 얼마나 큰 공감이 되는지 모른다. 

수업시간에 일어나는 일들, 학생들의 반응, 부모의 상황까지 눈에 보이듯 사실적이다. 게다가 이희경선생님이 계시는 학교가 전문계 고등학교라니 그 상황이 어떠할지 상상이 간다. 그런 학생들을 정말 사랑으로 상담하고 상처를 안아주고 연고 발라주는 선생님의 마음이 정말로 존경스럽다. 아이들의 내면 세계를 그림으로 그리게 하고 그 그림을 통해 해석하고 유리병에 박힌 곳, 못에 찔린 곳,상처가 나서 피 흘리는 곳을 찾아 응급처지 해준다. 얼마나 멋진 표현인가? 

자녀교육에는 왕도도 없고, 비법도 없으며 정답도 없다. 우리는 자녀와 함께 그들의 흥미, 능력, 적성, 도덕적 가지, 그들 세대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등을 연구하고 찾아서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아이가 그 길을 걷다가 넘어지거나 좌절하면 그 어깨에 손을 얹고 용기와 새로운 희망을 주는 일도 부모의 몫이다. 사랑을 받는다는 느낌과 건강한 자부심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학력을 중시하는 교육 상황에서 인성교육을 하기는 정말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성교육이 중요한 것은 바른 마음이 없이는 공부가 공염불이기 때문이다.부모와 교사가 함께 읽으면 좋을 책이다.주변의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h******2 2009.11.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