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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rvana - Live at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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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 너바나를 들었다.   커트 코베인의 담배에 찌든 목소리를 들으며 절로 흥이 났다.   전문가들이 라이브를 꼭 봐야 했던, 못봤다면 반드시 들어야 한다는 앨범이라며   주접을 떨었지만   크리스마스 선물로 여친이 시원하게 사줬다.   DVD 한번 감상해보시라!   90년대 그 끓는 청춘이 모니터에서 살아움직인다.   아~~왜 자살을 하고 지랄이여...   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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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 너바나를 들었다.

 

커트 코베인의 담배에 찌든 목소리를 들으며 절로 흥이 났다.

 

전문가들이 라이브를 꼭 봐야 했던, 못봤다면 반드시 들어야 한다는 앨범이라며

 

주접을 떨었지만

 

크리스마스 선물로 여친이 시원하게 사줬다.

 

DVD 한번 감상해보시라!

 

90년대 그 끓는 청춘이 모니터에서 살아움직인다.

 

아~~왜 자살을 하고 지랄이여...

 

듣지말고 봐야하는 앨범으로 추천한다.



리뷰 총점
제품 설명 (한정판, CD, DVD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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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설명    최근 국내시장에 출시되는 제품들이 디자인면에서 굉장히 다양해 졌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지금까지 너바나에 관한 제품 중에서는 나름 신경을 쓴 제품이라 생각된다. DVD와 CD가 함께 들어 있는 관계로 DVD 케이스 크기와 비슷하며 길쭉한 책자느낌의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다. CD의 경우는 평범한 디지팩 제품이라 그닥 특이한 느낌은 들지 않았으나 전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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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설명

 

 최근 국내시장에 출시되는 제품들이 디자인면에서 굉장히 다양해 졌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지금까지 너바나에 관한 제품 중에서는 나름 신경을 쓴 제품이라 생각된다. DVD와 CD가 함께 들어 있는 관계로 DVD 케이스 크기와 비슷하며 길쭉한 책자느낌의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다. CD의 경우는 평범한 디지팩 제품이라 그닥 특이한 느낌은 들지 않았으나 전 제품모두 공연 스케줄이 배경으로 들어간 케이스 내부는 신문기사의 일부처럼 당시 공연의 진행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보게 한다.    

 

 그러나 이런 느낌과는 반대로 가끔씩 느낄 수 있는 디스크를 뺄 때 너무나 뻑뻑한 경우도 있을 것 같다. CD 케이스의 경우는 그 정도가 더한 편이었다. 수입반과 국내반은 많은 차이는 없으나 종이 재질면에서 약간 다르며, 호주반의 경우는 색상이 약간은 더 밝은 편이며 미국과 유럽반의 경우는 약간 더 진한 편이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우리나라, 태국, 대만 등에서 발매되었다.

 

 DVD의 경우 전 실황을 담았지만 CD의 경우는 대화나 엔딩 크레딧이 없다는 점이 아쉬울 따름이다.

 

 

공연 감상

 

 록의 종주국 영국에서 마지막 날 헤드라이너로 섰다는 점, 당시 일본에서 생중계 되었던 공연이라 접할 길이 없던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당시 인디 밴드들과 다름없이 스테이지에 앨범에 대한 어떤 홍보도 없이 이루어졌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한 공연이다.

 

 왜 이 공연은 이렇게 썰렁한가?라는 의문을 가진 이들도 많을 것이고, 장비도 그다지 갖추어지지 않은 공연같아 의외로 쉽게 흥미를 잃은 이들도 있을 것이고, 공식적으로 발매된 전체 공연 실황이라 흥미를 갖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어쨌든 당시 상황을 감안해 보면 공연이 이렇게 이루어지는 것은 당연했다. 당시 비상업적인 이념을 걸고 등장한 마이너리그의 대부분의 밴드의 이념상태가 이러했다.

 

 반대로 당해 여름 있었던 건스 앤 로지스의 프랑스 공연을 예로 들자면 세트 양면에 거대한 앨범 자켓 홍보물이 들어간다. 이미 건스 앤 로지스는 기업형 록 밴드의 길로 접어들었을 때고, 너바나는 아직까지 마이너 밴드라는 인식을 게펜에서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점을 염두하고 감상한다면 긴 시간동안의 공연도 즐거울 것이다.

 

 어쨌든 공연을 위해 밴드는 철저히 이날 공연을 위해 굉장히 많은 준비를 했음을 알 수 있다. 등장부터 중간 중간 등장하는 변주와 커버곡 그리고 존레논을 따라하는 커트(공연을 통해 찾아보라), 사랑고백, 공연 중 기타줄에 손이 찢어져 기타에 튀어버린 핏자국등의 의도한 것들과 의도하지 않은 것들이 중간중간 눈에 뛰면서 가슴을 뛰게 만들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미 헨드릭스를 패러디하며 종주국에서 미국국가를 연주하는 것으로 밴드는 과거 60년대 록과 대중이 가졌던 그 이념성에 그 최고의 찬사를 돌린다. 즉 자신들의 공연으로 리딩 페스티벌을 과거 우드스톡으로 만들었다.(이건 본인 생각이니 큰 의미를 두지 않아도 된다)

 

 너바나의 공연이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의도는 되었지만 밴드 멤버들의 확고한 이념에서 보여지는 짜릿함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적인 측면의 것이며, 이의 궁극적인 목적이 마이너리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기교적인 화려함이 아닌, 음악에 대한 순수성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이다.

 

 본 공연은 밴드가 보여준 다른 공연들에 비하면 평범한 공연일 수 있으나 얼터너티브라는 마이너리그가 자리를 잡기 이전 너바나가 가장 먼저 그 자리에 올랐다는 점에서 너바나 역사에서는 의의가 큰 공연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r******a 2010.11.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