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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뛰어노는 한자
"생각이 뛰어노는 한자" 내용보기
우리말의 70% 이상이 한자어라고 한다. 그렇기에 한자를 배우면 어휘력을 익히는데 상당한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우리말 개념어를 정확하게 익힐 수 있어 좋다고 한다. 요즘은 초등 저학년 아이들부터 한자 급수시험 준비를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물론, 한자를 급수 시험때문에 배운다기 보다는 앞서 얘기한 것처럼 우리말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한자어의 뜻과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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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의 70% 이상이 한자어라고 한다. 그렇기에 한자를 배우면 어휘력을 익히는데 상당한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우리말 개념어를 정확하게 익힐 수 있어 좋다고 한다. 요즘은 초등 저학년 아이들부터 한자 급수시험 준비를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물론, 한자를 급수 시험때문에 배운다기 보다는 앞서 얘기한 것처럼 우리말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한자어의 뜻과 의미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면, 더욱 우리말 어휘량이 풍부해질 수 있기 때문일게다.

그러다보니 나또한 우리아이에게, 급수시험과는 별개로 한자 학습을 하고 있는데, 쉬엄쉬엄 재미있게 배워나갔음 하는 바람으로 적은 양의 한자를 한 자 한 자씩 익혀나가는 중에, 이 책을 만났다. 읽고나서 얼마나 좋던지, 절로 입소문 내고 싶어지는 책이다.

사람들은 어떤 때에 상대방에게 등을 돌리니? 싸움에서 져서 달아날 때지. 이 때 北 자는 달아나다는 뜻으로 쓰이고, '배'라고 읽어. 패배(敗北) 같은 낱말에 이 北 자를 쓰지. 그런데 이 北 자는 북쪽 방향을 나타내는 글자로도 쓰여. 이 때는 '배가 아니라 '북'이라고 읽어.
(중략) 북쪽은 추우니까 누구나 등을 돌리고 남쪽을 향해 있으려고 하지. 그러니까 등을 돌리고 있는 곳이 북쪽이 되지. - 88쪽
北(북, 배)자처럼 한 글자에 두 가지 뜻과 소리가 나는 글자를 설명해 놓은 글이다. 이렇게 한 글자가 두 가지, 혹은 세 가지의 뜻을 가지고 있으면 헷갈리기 쉽다. 하지만 본문 글을 읽기만 해도 서로 다른 그 뜻이 머리 속에 그려지면서 확연히 '북'과 '배'의 쓰임을 알게 되지 않는가! 거기다가 같은 페이지에는, 사람이 서로 등진 모습을 그린 삽화가 그려져 있어 北 자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처럼 페이지마다, 눈에 쏙 들어오는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그 한자가 생성된 원리나 이야기를 담고 있다보니, 흥미진진 읽는 것만으로 그 한자를 쉽게 이해하고 확실히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도끼를 들고 있는 모습을 담은 父 자는 수렵생활을 하던 시기에 생긴 글자이고, 밭을 쟁기로 가는 모습을 담은 男 자는 농경 생활을 하던 시기에 생긴 글자인 것처럼, 한자 속에 담긴 시대의 모습뿐만 아니라 옛 사람들의 생활이나 생각이 담겨 있는 한자를, 조목조목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려주면서~ 문화와 역사까지 알 수 있는 한자임을 이야기한다.

본문 뒤에는 '나의 작은 한자사전' 부록이 실려있다. 
'양치질'의 어원은 '양지질'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여기서 '양지'는 버드나무라 한다. '나의 작은 한자사전'에 실린 글 중 '양치질'에 관한 글인데, 버드나무 가지로 이를 닦는 일에서 유래된 말이 '양치질'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긴가민가, 흐지부지, 김치, 돈, 술래, 실랑이 등등... 한자에서 유래한 순우리말을 다룬 이 부록편은, 우리 선조들의 생활상과 마음을 엿볼 수 있어 흥미롭다.

이 책은, 한자를 공부하는 아이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상형, 지사, 회의, 형성 한자에 대한 쉬운 이해는 물론이고, 한자를 배워야 하는 이유, 한자를 배워 얻게 되는 것들을, 우리아이들로 하여금 쉽게 깨달을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YES마니아 : 골드 l****e 2009.12.1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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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뛰어노는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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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요즘들어 대세라 할 정도로 많은 아이들이 배우고 있으며 부모들 또한 강조하고 있다. 한자 왜 중요할까. 우리 국어가 한자어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에 아이들의 국어 능력항상과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꼭 한자가 필요하다고 한다. 나 또한 동감하는 말이다. 아이가 티비 프로그램을 보면서 자연스레 한자를 익히면서 아이의 한자 학습은 시작되었다. 어려운 한자를 익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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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요즘들어 대세라 할 정도로 많은 아이들이 배우고 있으며 부모들 또한 강조하고 있다. 한자 왜 중요할까. 우리 국어가 한자어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에 아이들의 국어 능력항상과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꼭 한자가 필요하다고 한다. 나 또한 동감하는 말이다. 아이가 티비 프로그램을 보면서 자연스레 한자를 익히면서 아이의 한자 학습은 시작되었다. 어려운 한자를 익히고 배우는데 잘 따라와 주고 있어 처음엔 한자가 많이 어렵다는 생각을 하지는 못했는데 점점 단계가 높아지면 질수록 아이와 나는 점점 난관에 봉착하고 있다.

 

<생각이 뛰어노는 한자>를 읽고서 한자가 이렇게 쉬운 거였어?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한자의 기원부터 숫자로 이루어진 글자, 우주, 자연, 생명, 가족등 다양한 주제로 많은 한자와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 이해하기가 정말 쉬웠다. 읽는 동안 아이와 함께 아하~~를 몇번이나 한듯하다. 생각 대통령 이어령님의 책은 처음이다. 작가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듣고 있었지만 그 명성이 그대로였으며 글솜씨 역시 생각대통령 다웠다.

 

그 옛날 의사소통이 되지 않았을 시절 어떻게 의사소통을 하게 되었는지, 동물의 뼈에 새긴 갑골문자가 한자의 기원이었으며 글자 하나 하나에 담긴 뜻과 모양을 살펴보면 한자가 너무도 신기한 문자이며, 옛 선인들의 문화를 조금은 이해 할 수 있게 된다.

 

단순히 수도 없이 써내려가고 의미 없이 되풀이하며 한자를 외웠던 어린시절의 학습 탓인지 몰라도 많은 한자가 기억속에서 사라졌다. 가끔은 아이보다 한자를 몰라 더 당황을 하기도 하고 모르는 한자를 아는 척을 한적도 있으며 한자 공부하는 아이를 다그치기도 했다. 한자는 달달 외워야 된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책을 읽고는 조금 달라졌다. 춤추는 생각학교라는 시리즈의 제목 답게 한자를 생각하다 보면 절로 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사실에 신기하고 놀라웠다.

 

열마당에 이어진 생각을 하다보면 한자가 전혀 어렵게 느끼지 않고, 쉽고 즐기면서 하게 된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줄줄이 엮어 놓은 새끼줄처럼 끝없이 이어져 어느 순간 한자를 절로 익히게 되는 놀라움을 발견하게 된다. 역사를 품고, 선조들의 삶을 품은 한자의 새로움을 발견하고, 생각의 위대함 그 위력을 맛 볼 수 있다.
k******j 2010.03.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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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를 즐겁게 배울수있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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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님의 책을 한권이라도 본다면 누구나 색다른 깊이감을 느끼면서 반하리라 생각됩니다.   내가 반한 이유는 전혀 접해보지 못한 생소한 지식을 알려주어서가 아니라 늘 보아오던것 알고 있던것들의 소중함, 깊이감, 유구한 역사를 알려주었기에 내 주위것을 한번 더 소중하게 돌아볼수있는 신중함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처음 접한 책은 우리문화 박물지를 통해 깊은 인상을 받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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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님의 책을 한권이라도 본다면 누구나 색다른 깊이감을 느끼면서 반하리라 생각됩니다.  

내가 반한 이유는 전혀 접해보지 못한 생소한 지식을 알려주어서가 아니라 늘 보아오던것 알고 있던것들의 소중함, 깊이감, 유구한 역사를 알려주었기에 내 주위것을 한번 더 소중하게 돌아볼수있는 신중함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처음 접한 책은 우리문화 박물지를 통해 깊은 인상을 받았었는데 이렇게 우리 아이들을 위한 신중한 책을 내놓으셔서 읽으면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였습니다.  

 이어령의 춤추는 생각학교 책 모두 다 마음에 들지만 생각이 뛰어노는 한자 책도 한자에 대한 기본 개념을 바꾸어 놓는 책이라서 단순히 한자를 쉽고 재밌게 익히고 배우게 하는 1차원적 책과 비교할수없는 원론적인 책입니다. 그러면서도 한자에 심취할수있고 한자라는 글자, 제대로 음미할수있는 맛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지요. 

개인적으로 친정아버님은 어려운 형편으로 많이 배우지 못해 한문을 많이 알지 못하는걸 가장 힘들어하시드라구요. 그런 아버지를 보면서 난 꼭 많이 배워서 아버지의 한을 대신 풀어줘야지 했지만 한계를 먼저 느낀 한자는 제게 어느새 커다란 벽이 되어버렸드라구요. 그래서 결국 그 벽을 넘지 못했는데 이책을 보면서 한자는 넘어야 할 벽으로 만들 필요가 없고 또다른 문화의 산물로 받아들일수있는 포용력만 가지고 즐길 자세만 있으면 된다는걸 알았습니다.  

첫장의 소리글자와 뜻글자 

한자는 뜻글자입니다. 그것이 절 너무 힘들게 하드라구요. 우리처럼 그냥 소리나는대로 보이게 표시해주는 소리글자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참 중국사람들은 바보같다 ..왜 이렇게 힘들게 배우게 하는 글자를 만들었을까 아이를 앞에 놓고 한탄했었습니다. 하지만 뜻글자가 왜 있어야 하는지 그 존재이유를 알게 해주는 글을 보면서 한자의 새로운 매력을 빠질 준비가 되드라구요. 

한자가 모여 하나 둘 셋 

요즘 한자책을 보면서 우리 시어머님은 말씀하십니다. 세상 참 좋네. 이렇게 재밌고 쉽게 익힐수있게 책을 만들었네. 우리 어렷을적에는 무조건 외우게만 했으니 공부가 무슨 재미가 있었겠냐고. 그냥 어렵기만 했지만 그래도 하고 싶은게 공부였는데 요즘은 책도 예쁘고 재밌게 나왔는데 왜 책을 안 보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십니다. 사실 요즘 한자 책들은 한자의 형상으로 자연스럽게 떠오를수있는 이미지메이킹 법으로 많이 나오드라구요. 그래서 많이 보면 저절로 익힐수있도록요. 두번째장의 이야기는 바로 한자의 형성 원리를 알려주는 내용입니다.한자를 익힐수있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덧붙여져 한자의 바다로 풍덩 빠지고 싶게 만드네요.  

책 뒤에는 언제나 책속의 책 또다른 재미난 읽을거리를 마련해놓고 있습니다.  

짧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로 아쉬움을 남기네요.  

뒷쪽에 이 책속에 나와 있는 한자를 찾아보기 란이 있는데 상당한 양의 한자입니다. 우리 아들은 5살인데 쓸줄을 몰라도 그냥 옛날 학자들이 읽고 또 읽듯이 소리내어 한자를 읽습니다. 한자책 한권을 주면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책을 덮지요. 제 누나는 시끄럽다고 야단인데 그렇게 하더니 지금은 제 누나 보다 한자를 더 많이 압니다.  

그건 바로 자신이 즐기면서 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책을 한자를 즐길수있는 길을 알려줍니다.  그길 함께 가봅시다. 

마음에 남는 구절 --------------------- 

p.14 중국은 땅이 아주 넓어. 우리나라의 백 배 가까이 된단다. 그리고 그 넓은 땅에 60여 민족이 어울려 살고 있어. ~그런데 만약 한글처럼 소리를 적는 글자를 썻다면 어떻게 되었겠니? 

그림 글자는 모양으로 사물을 나타내기 때문에 소리를 적은 글자보다 뜻이 잘 통할 때가 있단다. 

추천하고 싶은 대상 ------------------------ 

한자급수에 맞춰 무작정 한자공부를 시작하는 아이들과 무조건 시키고 보는 학부모님들에게 즐거운 마음을 한자를 대할수있게 해줄것 같네요.


w*****1 2009.11.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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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의 매력에 새롭게 눈뜨다.
"한자의 매력에 새롭게 눈뜨다." 내용보기
사자성어의 매력에 푹 빠진 적이 있었다. 글자는 많이 쓰이지 않았지만 풀이를 하면 아주 근사한 뜻이 되었기 때문이다. 사물의 모습을 본 한자는 그래서 매력적이다. 올 초에 아이 유치원을 알아보면서 이곳저곳 기관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어느 유치원에서는 수업 내용도 많고, 한자 급수까지 따는 것을 보고 놀랐던 적이 있다. 그만큼 한자 공부도 중요하다는 뜻일 것이다. 요즘 아이
"한자의 매력에 새롭게 눈뜨다." 내용보기

사자성어의 매력에 푹 빠진 적이 있었다. 글자는 많이 쓰이지 않았지만 풀이를 하면 아주 근사한 뜻이 되었기 때문이다. 사물의 모습을 본 한자는 그래서 매력적이다. 올 초에 아이 유치원을 알아보면서 이곳저곳 기관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어느 유치원에서는 수업 내용도 많고, 한자 급수까지 따는 것을 보고 놀랐던 적이 있다. 그만큼 한자 공부도 중요하다는 뜻일 것이다. 요즘 아이들을 보면 어른 보다 더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 하지만 여전히 부담스러워 하기도 한다.

 

'생각이 뛰어노는 한자'는 이어령의 춤추는 생각학교 중 6번째 도서이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한자를 참 재미있게 풀어주고 있어 마음에 든다. 아이들에게도 좋지만 읽는 연령층 모두가 기분 좋게 볼 수 있는 책이다. 쉽고, 재미있지만 늘 바라보던 시각이 아닌 좀더 특별한 눈으로 바라보게 되면서 그전에는 알지 못했던 진짜 매력을 알게 되고 신선한 충격을 받게 되는 것이다. 한자 속에는 우리의 삶과 문화가 담겨 있다. 한자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가끔 신문을 보거나 할때 어려운 한자가 나오면 도대체 한글로 안 쓰고 왜 한자를 썼냐면서 투덜거릴 때도 있다. 하지만 한자는 그 나름의 좋은 점이 있다. 우리 말은 똑같은 단어도 여러가지 의미로 해석이 되지만 한자는 그 뜻이 확실하다.어렵다고 등 돌리고, 한글만 최고라고 오만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서로가 가진 좋은 점을 받아들이는 것이 현명한 태도이다. 한자를 하나씩 배워간다는 것은 우리 문화를 그만큼 이해하는 것이다. 생각이 뛰어노는 한자 그 깊은 뜻에 한없이 취하고 싶다.

p*******0 2009.11.20.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