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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하던 타케루와 사귀게 된 아키히메.
순정판타지 '동네에서 소문난 텐구의 아이'2권. 아키히메는 극적으로(?)교내의 아이돌 타케루와 어찌저찌 사귀게 되었지만, 아빠가 유명하고 강력한 텐구인 그녀에게는 남들에게는 평범해보이는 연애조차 보통으로 쉽게 할 수가 없다. 우선 아키히메의 아버지인 텐구는 텐구도에 빠져도 상관없으니 내 사랑스러운 딸과 사귀는 놈은 석장으로 끝장을 내겠다며 으르렁 거리는 딸 바보. 그래도 다행히 타케루는 텐구가 말대까지 지켜주기로 약속했던 카미야일족 집안의 아이였기때문에 이 위기를 넘긴다. 하지만 대텐구의 피가 흐르는 아키히메는 물가로 나가는 것이 위험한 아가씨! 그런 그녀가 사랑하는 타케루와 바닷가로 데이트를 가기위해 그렇게나 질색팔색 싫어하던 수련에 돌입한다. ...하지만, 2권만봐도 알 수 있는 타케루와 아키히메, 슈운과의 이 미묘한 기류... 2권초장부터 타케루는 아키히메가 '아직 친구로밖에 느껴지지않지만 노력하겠다. 연애는 서로 노력하는거니까!' 라고 말한 상태라 아키히메가 여자로서 좀 내숭도 떨어주고 연약한 척도 해주고 타케루에게 의지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해야할텐데... 이 아가씨 너무 씩씩해, 아주 그냥 씩씩해! 막 사귀게 된 커플의 앞날이 불안불안 하게 느껴지는 2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