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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 영어 일기쓰기를 권유하면서 마땅히 참고할 책을 찾기가 참 힘들었었다. 그런데 때마침 이책을 우연치 않게 선물받게 되었는데... 일단은 아이가 문pd님을 ebs교육방송을 보면서 아주 좋은 인상을 가졌던 터라 별 거리낌 없이 책을 보고 아주 쉽게 잘 되어있다고 흐뭇해했다. 초등 4학년이여서인지 이제까지는 영어일기를 쓸때 시제의 변형이라던가 아는 단어만 짜맞추다보니 항상 영어일기 쓰기를 힘들어했던 것이 사실이였다. 하지만, 이 책을 보고 부터는 아주 많이 달라졌다.
책의 특징은 일기를 보통 쓸때의 기본 내용을 아주 즐겁게 표현했으며 케릭터로 등장인물(주먹이, 주장이, 범생이등...)들을 등장시키면서 아이들에게 일단은 같은 친구라는 느낌을 아주 잘 살렸다. 그리고 예를 들면 < 수학시험 완전 망쳤어! >라는 표현에서 영어로 옮기는 일이 아주 힘들것 같은데 차근 차근 <나는+망쳤다+수학 시험을="">...'I failed the math test. '라는 식으로 한국식 적절한 표현을 영어로 간단하게 옮겨본 것등이다. 그래서 아이가 힘들어 하던 한국식 표현을 영어로 옮기는데 아주 재미있고 간단하게 표현한 것들을 스스로 영어일기쓰기에 옮기면서 쓰는 즐거움을 갖다 준것 같다. 그리고 부록으로 조립식 영어일기단어장이 있어서 들고 다니면서 그때그때 필요할때 꺼내볼수 있어서 간편하다. 테잎은 문단열 선생님이 직접 나오는 것이 아니여서 실망 스럽기는 했지만, 아이들이 쓰기 좋아하는 엽기적인, 왕 화창함, 우째 이런 일이! 등과 같은 아이들 언어가 그대로 나열되고 아이들이 그것의 영어 표현을 익히기도 하면서 어느샌가 문단열 선생님의 코믹함과 위트가 그대로 전달되는 느낌이 든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점은 아이가 스스로 자신있게 영어 일기쓰기를 할수 있게 만드는 아주 좋은 선생님이 된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듣기와 읽기는 어느정도 되었지만, 항상 쓰기에 자신이 없었던 우리 아이에게는 더할나위없이 잘 활용되어지는 책이다.나는+망쳤다+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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