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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소년 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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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는 2009년도 인기 아이템이었다. 영화 [뉴문]에서의 뱀파이어의 섬뜩하고도 냉혹한 눈빛에서 오는 나쁜 남자의 포스는 어느 누가 뿌리칠 수 있단 말인가. 거기다 인간과는 다른 신비로움이 뱀파이어를 괴물이 아닌 매력적인 스타로 우리 곁에 다가온 한 해였다. 항상 그랬다시피 괴물이라 불리던 것 중에 뱀파이어는 가장 인간다운 형상을 하고 있기에 괴물보다는 초능력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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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는 2009년도 인기 아이템이었다. 영화 [뉴문]에서의 뱀파이어의 섬뜩하고도 냉혹한 눈빛에서 오는 나쁜 남자의 포스는 어느 누가 뿌리칠 수 있단 말인가. 거기다 인간과는 다른 신비로움이 뱀파이어를 괴물이 아닌 매력적인 스타로 우리 곁에 다가온 한 해였다. 항상 그랬다시피 괴물이라 불리던 것 중에 뱀파이어는 가장 인간다운 형상을 하고 있기에 괴물보다는 초능력자나 불노불사의 영생의 종족으로 따로 분리되는 특별대우를 받고 있다.

 

뱀파이어가 된 소년의 갈등

그리고 만화에서도 뱀파이어는 언제나 인기소재이다. 특히 [대런 샌]이라는 원작을 만화로 리메이크한 타카히로 아라이 만화작가의 [대런 샌]은 기존의 뱀파이어물과는 다른 행로를 걷고 있다. 뱀파이어의 잔혹하고 초월적인 힘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뱀파이어로 살아가는 이들의 고통 그리고 인간인 소년 샌이 인간다움을 잊지 않기 위한 심적 갈등이 잘 나타나 있다. 절친 스티브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뱀파이어의 길을 선택한 소년 샌, 그는 순수함으로 간직하였기에 뱀파이어 미스터 크렙슬리의 선택을 받은 것이었다. 뱀파이어의 조수로서 괴물 서커스단의 일원으로서 살아가지만,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과 그리고 자신이 뱀파이어가 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그를 압박한다. 인간의 피가 아닌 동물의 피로 연명을 한 샌의 굳은 의지에 미스터 크렙슬리의 걱정은 커져만 간다. 서커스단원으로서 괴물 거미와 공연을 하는 샌은 어느 동네의 소년과 친구가 되지만, 울프의 도망으로 그 소년은 목숨에 위협을 받고 큰 부상을 입는다. 소년의 죽음이 가까우자 샌은 그의 기억 그리고 소년의 모든 것을 함께 하기 위한 방법을 택하는데....


마이너 영웅들의 만찬

탄탄한 원작과 힘 있는 그림체 그리고 유럽을 배경인 이 작품은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등장 그리고 신비한 서커스단원들의 개성 넘치는 능력들이 마이너 영웅들의 만찬을 보는 듯하다.

z****0 2009.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대런 섄, 너에게 꼭 복수할꺼야."
""대런 섄, 너에게 꼭 복수할꺼야."" 내용보기
고등학교때 도서관은 형광등 불빛으로 항상 밝았다. 그런데 유일하게 어두운 코너에 꽂혀 있던 책.. 그 책은 바로 대런 섄~괴물 서커스단~이었다. 검은 책. 책을 집어들기 주저하게 만드는 거미모양. 어떤 내용이길래 집어들기도 이렇게 꺼려질까. 한번 읽어본 대런 섄은..   대런섄이 지은 대런 섄(ㅋㅋㅋ)의 시작은 뱀파이어를 동경한 단짝친구로 인해 시작된다.   뱀파이어는
""대런 섄, 너에게 꼭 복수할꺼야."" 내용보기

고등학교때 도서관은 형광등 불빛으로 항상 밝았다.

그런데 유일하게 어두운 코너에 꽂혀 있던 책.. 그 책은 바로 대런 섄~괴물 서커스단~이었다.

검은 책. 책을 집어들기 주저하게 만드는 거미모양.

어떤 내용이길래 집어들기도 이렇게 꺼려질까. 한번 읽어본 대런 섄은..

 

대런섄이 지은 대런 섄(ㅋㅋㅋ)의 시작은

뱀파이어를 동경한 단짝친구로 인해 시작된다.

 

뱀파이어는 강하고 아름다워. 고독하고 슬프기까지 해. 정말로 뱀파이어는 매력적이야.. 나도 그렇게 될 수 있다면 좋겠어.

 

뱀파이어가 되길 바랬던, 단짝친구 스티브.

대런 섄은 어느날, 학교를 몰래 빠지고 단짝친구 스티브와 괴물서커스단에 놀러간다.

신기한 Freak들의 모습. 뱀소년과 늑대인간, 그리고 아름다운 거미...

서커스의 마무리를 보고 대런은 그의 단짝 스티브의 화난 모습을 보게 된다.

서커스단 내부 단원인 남자에게 화를 내는 스티브의 모습에서 대런은 스티브의 숨겨진 열망에 대해 알게된다.

그리고 위기에 빠진 스티브.. 스티브를 구하기 위해서는 대런 섄은 뱀파이어가 되야만 한다.

친구를 위한 희생.

가족들을 버리고 영원히 일반적인 삶과 격리되게 살아야만 하는 고독한 운명

그리고 그 선택으로 인해 그들, 아니 스티브를 제외한 대런 섄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귀여운 그림체와는 다르게 갈등을 잘 표현해낸 만화였다.

그런데 사실상 약간 그림체의 벽이 ㅡㅡ; 소설의 내용을 잘 표현해내지 못 하는 한계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림이 귀여워서 내용은 쉽게 이해되지만.. 혼자 곱씹어서 생각해 보면

"헐. 이게 (그 그림처럼)그렇게 간단하게 감정이 정리될 문제가 아닌데;?"

싶은 부분이 몇 군데 존재한다. (특히 2권은 너무 슬픈 사건이었는데 과연 양파피클 우물거리는 걸로 해결이 됐을까? 피클을 먹으면서 눈물은 안 나왔을까?)

하지만 만화는 소설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고, 다소 읽기 싫은 느낌을 주는 (표지가 너무 음침해서) 소설의 내용 전개를 잘 따라가고 있다.

 

쉽게 아동용 만화라고 생각해선 안 되고, 은근히 권력과 사람의 감정에 대해 여러 생각을 하게 하는 만화였다.

일반적인 루트에서라면 네가 날 구했어?=> 우왕 굳 서로 생긴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모두 친구! 이렇게 해결됐을 문제가

네가 날 구했어!?=> 아니, 구한 게 아니라 네 욕심을 채운 거겠지. 대런, 복수할꺼야! 내 평생을 바쳐서라도 너에게 복수할꺼야!!! 내 소원을 짖밟다니, 네가 아니고 나여야 했어!

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해가 되는 모습이긴 하면서도 만화에서 흔하지 않은 구도라서 재밌는 만화였다

 

 

백귀야행 같은 은은하지만 괴이한(?) 느낌은 나지 않지만, 오히려 과격한 장면도 여과없이 보여주고 상식을 벗어났기에 잔인한 모습도 보여주지만

재밌고 예상을 넘어서서 즐거운(흐흐) 만화였다

기괴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 대런 섄 원작의 팬에게 추천하고 싶은 만화이다. 
g******f 2010.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커스 뒤 프리크
"서커스 뒤 프리크" 내용보기
함께 했던 가장 친한친구. 자신의 실수로 위험해진 그의 생명. 그를 살리기 위해 그가 되고싶었지만 될 수 없었던 목표인 어둠의 주민이 되고 만다. 살아난 그는 자신의 꿈을 사냥하겠다 하는데.... 개인적으로 2차 창작물이라는 범위 중 원작을 유지하는 쪽을 즐기지 않는 편이다. 원작을 유지하는 경우 많은 부분에서 상상력을 저하시키고, 원작자와는 다른 상상력으로 작품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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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했던 가장 친한친구. 자신의 실수로 위험해진 그의 생명. 그를 살리기 위해 그가 되고싶었지만 될 수 없었던 목표인 어둠의 주민이 되고 만다. 살아난 그는 자신의 꿈을 사냥하겠다 하는데....

개인적으로 2차 창작물이라는 범위 중 원작을 유지하는 쪽을 즐기지 않는 편이다. 원작을 유지하는 경우 많은 부분에서 상상력을 저하시키고, 원작자와는 다른 상상력으로 작품을 100%표현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만화 대런 섄 역시 그런점이 있지 않나 생각된다.

프릭쇼라고도 불리는 괴기한 존재들이 모여있는 서커스는 한때 인기를 끌던 관심거리였다. 그만큼 여러가지 속설을 이끌고 다니는 경우가 많았으며, 실제로도 어두운 사건들이 많이 엮였다고 한다. 이런 작품을 글로 표현하는 것 만큼 사실적이지만, 거슬리지 않게 표현하는 방법은 없다. 만화책으로 옮겨 오면서 나의 상상력과는 달리, 표현이 무뎌졌다고 할까? 많이 순화된 느낌이 든다.

작품 자체만을 본다면 어쩔 지 모르겠다. 다만 캐릭터의 외형에 따라 스토리가 뻔히 보인다는 생각이 든다. 소설만큼은 아니지만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동조할 수 있는 캐릭터가 탄생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p*****7 2009.11.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