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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에지와 사이드로 이어지는 작품
"미스터리 에지와 사이드로 이어지는 작품" 내용보기
성인극화로는 흔하디 흔한 소재가 정치이지만, 청소년 만화로는 아마 처음이 아닌가 싶다. 우선 청소년 만화에서 필수적이라 할만한 상업적 코드인 극단이라는 부분과 너무도 안어울리기 때문이다. 더구나 사회에 대한 불안과 분노, 상대적 박탈감에 인한 저주의 대상으로서 가장 구체적인 것이 정치인 관계로,청소년을 상대로 한 작품은 정치를 외면하거나 아니면 무조건 욕하고 추잡한
"미스터리 에지와 사이드로 이어지는 작품" 내용보기
성인극화로는 흔하디 흔한 소재가 정치이지만, 청소년 만화로는 아마 처음이 아닌가 싶다. 우선 청소년 만화에서 필수적이라 할만한 상업적 코드인 극단이라는 부분과 너무도 안어울리기 때문이다. 더구나 사회에 대한 불안과 분노, 상대적 박탈감에 인한 저주의 대상으로서 가장 구체적인 것이 정치인 관계로,청소년을 상대로 한 작품은 정치를 외면하거나 아니면 무조건 욕하고 추잡한 부분만 부각해야 할 의무를 가진다. 그 것이 정치적으로 부패하기가 유례를 찾기 힘든 일본이라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 만화의 경우는 그 장애를 교묘히 피해간다. 그 주역으로 "청년"을 내세우고,흔히 볼 수 있는 학원폭력물이나 폭주족 만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열혈 만화의 "깔끔함"으로 앞을 막고 있다. 또한 작은 마을을 무대로 내세워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에피소드들을 꾸며내며 통계와 사료조사에도 소홀하지 않은 탄탄한 바탕을 깔아두고, 고의로 억지스러운 스토리와 캐릭터를 난무하여 어떤 사람이 읽든(사실은 자신이 그 비판의 대상이라도) 알아채지 못하고 즐거워 할-_-;;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사실 작가 본인은 단순한 오락만화로 만들었을지도 모를 일이지만, 읽는 이의 입장에서는 그렇지도 않을 일이다. 매년 정치인들은 다 썩었다라고 말하며 그 썩은 정치인을 뽑아주는 당신과, 선거 때마다 결과 방송을 보고 분노하면서 투표하러는 가지 않는 당신에게는 더욱.
s*******t 2003.05.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