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가장 섬세하게 관찰해보고 싶었던 나비의 그 날개 한조각 한조각을 눈으로 뜯어보며 손으로 쓰다듬어봅니다.
여태까지의 곤충사진들에게선 느낄 수 없는 생명력이 내 가슴속으로 스며듭니다.
그 놀라운 색채와 모양들 그리고 조각된 모습들 속에서 또한번 조물주의 능력에 대해서 감탄합니다.
사람이 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태어나듯이 나비도 나방도 그리고 다른 모든 곤충들의 모습들이 어쩜 그리고 하나 하나의 주체성을 가지고
각각의 형언할 수 없는 색과 선의 조화를 넘나들 수 있을까요....
'큰홍띠애기자나방'이 물을 빨아 먹고 있는데 그 모습이 지금 당장이라도 살아서 금방이라도 나에게 그 큰 눈을 돌리고 날아올것 같은
그 아찔한 기분 그 느낌도 충분히 느껴야 합니다.
이 책을 들여다 보자면, '큰홍띠애기자나방'이 어떻게 빨대를 이용해서 물을 먹는지, 빨대의 모양도 알 수 있습니다.
차렷자세로 뿔인지 더듬이진지는 바로 세우고 엎드려받쳐 자세로 날개를 모으고 물을 빨아먹고 있는데,
그 검고도 큰 눈이 금방이라도 나를 쳐다볼것만 같은데 심장이 어찌나 두근거리던지요.
하나의 작은 나방인데 말이죠. 전 소인국으로 와버렸나봐요....저리 작은 나방이 너무나 커서 그 눈망울조차도 제대로 쳐다보지를
못하겠으니 말이예요.
'암청색줄무늬밤나방'이 바위에 붙어 있는데 눈이 빠지도록 쳐다보지 않아도 나방과 바위를 구분해서 나방의 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재미있는 곤충의 얼굴에서는 우리가족 모두가 그 모습들에서 폭소를 터트렸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그 모습들의 섬세함에서 여태껏 발견하지 못했던 곤충의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내 마음을 들킬것같은 그 생각에 심장이 두근거리기까지 했답니다. 그 얼굴들은 어쩜 그리도 재미있게 생겼는지요.
그 손과 발들에서도 그 작디 작은 것들에게서도 털은 여지없이 있더라구요. 그 작은 모양새들 사이사이로 또한 형언할 수 없는
색상이 들어가 있습니다. 형언할 수 없는 조각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뽕나무하늘소'의 눈을 보면서 얼굴을 보면서 인형인줄 알았습니다. 한번 꼬집어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얼마나 개구진 모습인지...그리고 눈이 어쩜 마이크같은지...잘 못하다가는 그 큰 눈알이 튀어나올것 같아서 장난도 못칠거 같아요.
[꼭 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에 소개되는 곤충들에겐 미안하지만 이 책에서만은 아무리 꼭꼭 숨어도 머리카락은 물론이거니와
발톱까지도 보일것 같으니 어쩌죠...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주변의 색상과 모양과 비숫하게 하고 있는 여러가지 곤충들을 보면서
카멜레온에게선 느껴보지 못한 애잔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참...많은 곤충책을 보았었지만,
이 책처럼 책 속의 곤충에게 푹 빠져서 눈알이 빠지도록 감상을 해본적은 없었네요.
우리나라도 일본 못지않게 이렇게 훌륭한 사진으로 곤충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보답해주는 책이 나왔다니 행복합니다.
아이가 학교에서 곤충과 대화하고 곤충의 그 모양을 감상하고, 곤충과 함께 했었던 그 즐거움의 시간과 비길 수는 없겠지만,
이 책 한권으로 아이가 느꼈을 그 감동과 행복을 느껴보면서 곤충과 많이 친해진듯한 기분이 듭니다.
참 이쁜 곤충들이었네요. 이제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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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살아가는 곤충들> 2권도 읽게 되었다. 1편에 대한 만족도가 무척 컸기 때문에 2편도 역시 기대를 할 수 밖에 없었다. 1편에서 대략적인 곤충들의 이름과 특징들을 알게 되었다면 2편에서는 조금 더 구체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다.
각 곤충들의 특징보다 대부분의 곤충류들에게 공통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특징들이 상세하게 나와있다. 곤충의 발톱이 왜 따가운지, 귀가 없는데 어떻게 듣는지, 왜 이상한 냄새가 나는지, 곤충들을 키우거나 만져보게 되면 자연스럽게 드는 궁금증들을 해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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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자세히 본적 없는 곤충들의 얼굴들만을 살펴보는 것도 무척 재미있다. 너무 작고, 징그럽다는 핑계로 이제껏 단 한번도 살펴 본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무척 신기했다. 모두 대충 비슷하게 생겼을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저마다 각각 개성적인 얼굴을 하고 있었다. 특히, 뽕나무하늘소의 얼굴은 영화 속 다스베이더와 비슷하게 생긴 것 같다.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개체수를 자랑하는 곤충에 대해 그동안 너무 모르고 살아 온 것 같다. 책에서는 자주 보았지만 실제로는 거의 본적이 없는 사슴벌레와 장수하늘소가 대표적 곤충이라고 살아왔는데, 이렇게나 많은 곤충들이 있음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선명한 사진과 자세한 설명이 함께라서 쉽고, 재미있다. 잠자리 날개의 무늬까지도 선명하게 볼 수 있어서 곤충들 관찰하는 재미가 무척 크다. 그동안 봐왔던 평범한 곤충도감과는 확실히 차이가 있다. 조금 더 특별하고, 조금 더 재미나고, 조금 더 멋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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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을 읽어본 아이들이 상당히 재미있어 한다.4학년 아이는 모르는 것이 있어서 신기해하고,5학년 아이는 과학에 대해서는 걸어다니는 백과사전이기때문에 다 알고 있지만 그래도 재미있어 한다.1권과 2권 모두 전 학년이 보기에 좋다.
2권에서는 곤충의 얼굴을 자세히 찍은 사진이 많다.또한 포식자의 공격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보호색과 주변의 환경의 구별이 어려운 곤충도 많다.곤충의 발톱을 보고 그 곤충의 특성을 알아본다.땅 속에도 의외의 곤충이 많이 살고 있다.
모기와 날파리와 헷갈리는 깔따구들.노래부르는 곤충들.예쁜 곤충들 베스트 10 .옹기종기 모여있는 무당벌레의 겨울나기는 보석처럼 예쁘다.여러마리처럼 보이는 한 마리의 나방류도 신기하다.이 책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현미경처럼 생긴 '곤충의 눈 렌즈'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다.렌즈의 중심축을 45도 꺽어 기어다니는 곤충을 촬영하는 카메라가 신기하다.
곤충에 미네랄 성분이 많구나! 수컷나비가 물을 마시는 것은 짝짓기의 비밀이 있었구나! 벌이 종이를 만든다! 모기인 줄 알고 죽였던 녀석은 각다귀네! 웃고 있는 사람얼굴모양의 광대노리재애벌레를 보니 웃음이 절로 나온다. 잠자리가 아닌 잠자리도 있네!
곤충은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종이지만 먹이사슬에서는 최하위에 속한다.그럼 최상위에는? 당연히 인간이다.종의 먹이사슬의 최상위인 인간은 멸종하는 곤충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자연을 보호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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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살아가는 곤충들 2. 신기한 곤충 세상 1편에 이어 조금도 뒤떨어지지 않은 내용과 구성들 백과사전이 부럽지 않은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할 수 있다. 첫 번째는 똥을 빨아 먹는 곤충들이 우리를 맞이했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는 속담을 거침없이 실천하고 있는 암청색줄무늬밤나방과 이 똥 저똥 가릴 거 있나. 맛있으면 그만인 깜둥이창나방 아이들이 아마도 우엑 하면서 읽을만한 문구이지만 아마도 재미있고 신나게 읽을만도 하다. 아이들이 의외로 똥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있어 하기에 말이다. 재미있는 곤충의 얼굴편에선 얼굴 밀착된 사진들이 책속에서 튀어 나올 것 같은 생생함이 뭍어있다. 곤충의 민감한 친구라면 아마도 무섭다고 하는 반응과 함께 좋아하는 친구라면 아마도 손을 쓰다듬으면서 볼 것 같았다. 곤충의 위장술 또한 살아가는 지혜일 것이다. 호랑하늘소, 복숭아유리나방, 벌호랑하늘소 또한 말벌을 연상케 하였다. 신부날개매미충은 민들레 홀씨 애사귀붙이는 사마귀를 닮았다. 그 밖에도 곤충의 위장술을 도와주는 생김새들은 곤충의 신비에 가까웠다. 위장술과 함께 냄새로서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곤충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노린재류가 있는데 그 노린재의 냄새를 이용해 향수를 만들 수도 있다고 한다. 벚나무사향하늘소도 마찬가지로 향수 재료로 쓴다고 한다. 작은 하늘소 종류는 몸통 옆을 잡고 실베짱이는 날개 뒷부분을 잠자리 종류는 양쪽 날개를 모아서 잡고 방아깨비는 뒷다리 종아리마디를 잡아야 하며 쐐기나방은 털에 독이 있기 때문에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러한 지식들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일상 곤충들을 만날 때 주의해야 할 삶의 지혜이기도 한 것 같다. 모기에 물렸을 때 많이 가려우면 봉숭아 잎을 따다 짓이겨 문지르면 금세 가려움증이 없어진다고 한다. 여름철 유용한 상식하나 배웠다. 귀가 없는 곤충들은 사실은 잘 안보이는 곳에 귁 있다고 한다. 베짱이, 여치 무리는 앞다리에 풀무치 메뚜기류는 뒷다리 바로 위 배마다 양쪽에 귀가 달려 있고 쓰름매미의 암컷,수컷 모두 배에 울음판이 있는데 그 안쪽에 있는 기관으로 소리를 듣는다고 한다. 곤충의 남자,여자의 구별은 암컷은 알을 낳는 산란관이 길에 돋아 있는 종류가 많고 몸 빛깔과 턱의 크기, 더듬이의 모양, 배 끝의 생김새를 잘 보면 구분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중 왕잠자리는 배의 색깔이 다른데 수컷의 배에는 하늘색이 있어 구별이 되었다. 여러 가지 테마로 각기 구별해 주는 사진컷들이 많아서 지루하지 않고 바로바로 구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읽다보니 한가지 아쉬운 점은 사진의 설명의 글이 바로 아래 있지 않고 한쪽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약간 헤갈리는 점이 있었다. 우리가 생생한 곤충의 모습을 보여준 사진들은 일년 반 동안 수없이 많은 실험과 시행착오를 겪은 후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곤충의 눈 렌즈가 탄생하여 담을 수 있었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살아가는 곤충들을 많이 찾아보고 그 특징을 좀더 쉽게 이해하고 호기심을 발동할 수 있는 그런 유용한 곤충세상 탐험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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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 만났던 다양한 곤충들을 좀 더 깊이 있게 알아볼까요~ 이번에는 곤충들이 즐겨 사용하는 위장술과 그들의 생김새, 사냥방법, 그리고 짝짓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삶의 모습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변신의 명수..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저는 카멜레온이 생각나네요. 그런데 곤충들도 결코 카멜레온에 뒤지지 않는 엄청난 자기 보호를 위한 위장술이 있다는걸 알고계신가요? 나무 껍질과 색깔, 무늬까지 똑같아서 전혀 구분하기 어려운 제주나방, 우리목하늘소. 풀잎과 같은 색으로 위장을 한 산제비나비 애벌레, 분홍날개 대벌레. 곤충들의 화려한 변신은 당연히 무죄겠지요. 사실 책을 보면서 내내 느끼는 거지만 자연 속에서 보여지는 곤충의 모습이 치열하다는 겁니다.
다음으로 곤충의 생김새를 살펴고곤 웃어버렸답니다. 국민 MC 메뚜기 유재석씨가 갑자기 생각이 났거든요. 한결같이 동그랗고 톡 튀어나온 눈을 가지고 있네요. 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외계인의 모습도 이런 곤충과 닮은 점이 있는듯 싶어요.
아이들의 눈에 띄는 곤충은 그 생명을 부지하기가 사실 어렵지요. 만지고 던지고 누르고..이렇게 맘껏 요리조리 굴려봐야 궁금증이 해결되는듯합니다. 그런데 잘못 만지면 손이 붓고 아픈 독충들도 있어요. 어떤 것들을 만지면 안되는걸까요?
저와 아이의 눈을 사로잡은 부분은 바로 [예쁜 곤충 베스트 10] 이랍니다. 등장하는 열개의 곤충가운데 제 눈에 가장 이쁜 곤충은 호랑나비에요. 단순한듯 보이지만 카리스마 느껴지는 검은색의 무늬가 너무 멋지게 느껴지네요. 빨갛고 파랗고 알록달록 화려한 색상과 무늬를 자랑하는 다양한 곤충의 세계. 볼수록 빠져들게 됩니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 라는 말이 있지요. 이 책을 쓰신 강의영 선생님은 이 말을 몸소 보여주시네요. 곤충을 가까이 찍을수 있는 카메라 렌즈가 없어서 고민하시다가 직접 만드셨다고 해요. 일년이 넘는 시간동안의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그만의 렌즈를 만들었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간 책인지 새삼 느껴집니다. 선생님이 만든 렌즈로 담은 신기한 곤충들의 세상~ 많은 종류의 곤충과 그 친구들을 만날수 있는 멋진 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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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살아가는 곤충들 2. 신기한 곤충 세상
1권에 이여 2권의 곤충이야기이다. 1권에서 도심에 있는 학교나 우리 집 주변에도 많은 곤충들이 생존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그러면 2권에선 어떤 이야기들이 들어 있을지 기대감으로 책장을 펼친다.
처음부터 똥 이야기가 나온다. 아이들은 똥 이야기만 나오면 웃는다. 그 웃음의 의미는 잘 모르겠지만 똥이 아이들 호기심을 끄는건 맞는 말이다. 곤충이 똥을 먹다니 맛난 꽃 꿀도 있고, 나뭇잎들도 있는 왜 똥을 먹을까? 그것은 동물들은 살아가는데 여러 가지 영양분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평소에는 그런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동물들 똥에 미네랄 성분 같은 그런 영양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똥을 먹는 거란다. 그래서 똥을 주로 먹고 살아가는 동물들도 있구나...
곤충들의 얼굴을 정면에서 찍어놓은 사진들을 처음에 보곤, 영화에서 보는 외계인 같은 생각이 들었다. 작은 곤충들의 얼굴을 이렇게 크게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그런가 무섭다는 생각부터 든다. 작아서 실제 볼 수 없는게 다행이지 만약에 이런 곤충들이 고양이나 강아지들이 이런 얼굴을 하고 있다면 얼마나 무서울까... 으~~
곤충들의 날개에 눈알 무늬가 있는 곤충들이 많네요. 이런것들도 생존의 위험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하네요. 작은 곤충들이니 여러 가지 방법들이 필요할 꺼에요..
곤충들의 발톱이 따가운건 나뭇껍질이나 풀줄기을 잘 잡고 있어야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상한 냄새를 내는 곤충들 천적들이 싫어서 다가오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들이 곤충들을 잘 발견하기 못하는건 곤충들은 위장의 천재, 숨바꼭질의 귀재라고 합니다.
각 곤충들마다 잡을때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방법들을 알아둔다면 곤충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에 잘 잡을 수 있겠죠.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서 여러개의 곤충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겨울을 나기를 하는 모습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2권에선 곤충들의 생존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네요.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천적이나 위험에서 생존해 나가는지 하는 것들이요. 곤충들은 아주 작아요. 하지만 그런 곤충들도 살아남기 위해서 여러모습으로 진화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이런 모습들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이나 비슷한 것 같아요. 우리도 이 사회에서 필요한 일군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노력하잖아요.
1권과 2권 모두 곤충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와 곤충의 생존전략과 집, 곤충의 모습들을 보면서 곤충과 친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곤충을 볼때에는 무섭다거나 징그럽다란 생각을 하기 전에 “이 곤충의 이름은 뭐지? 뭘 먹고 사나? 어디에 살지?” 이런 생각이 먼저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시골이 아닌 도심속에서 많은 곤충들이 살아가고 있으면, 그런 여러 가지 곤충들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은 유익했습니다. 전자제품이나 학교공부도 중요하지만 곤충과 같은 자연에 눈을 돌려 자연을 친구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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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이라고 하면 남자 아이들은 거의 다 좋아합니다. 엄마들이 보기에는 징그러운 애벌레들도 자꾸 자꾸 쳐다봅니다. 우리 아이들도 집에 있던 반딧불이랑 무당벌레 책들을 즐겨 봅니다. 사진들이 너무 자세히 나와 있어서 엄마인 저는 쳐다 보기에도 징그러운데 자꾸만 가져 와서 읽어 달라고 합니다. 그 만큼 곤충들의 세계는 아이들에게 신기한가 봅니다.
생각해 보면 그럴 것도 같습니다.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 성충으로 변모해 가는 모습이 어찌 신기하지 않겠습니까? 더군다나 작아서 눈으로는 자세히 보이지도 않으니 그만큼 신비해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곤충은 종류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충들부터 평생 한 번도 보지 못할 곤충들까지 그 수를 헤아리기가 힘듭니다.
이 책에서는 그 많은 곤충들 가운데에서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살아가는 곤충들을 보여 줍니다. 학교 구석 구석을 돌아 다니면서 우리들의 눈으로는 쉽게 관찰할 수 없는 곳들을 세세히 보여 줍니다. 그래서 더 친숙하게 받아들여 질 수 있었고 학교에 가면 한 번 더 주위를 둘러 보는 아이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곤충들이 아이들에게 더 인기가 있는 것도 같습니다.
2권에서는 제목 그대로 신기한 곤충들의 세상을 세세히 보여 줍니다. '곤충의 눈 렌즈'라는 새로운 렌즈 덕분에 이전과는 달리 아주 생생한 곤충의 모습을 잘 포착할 수 있었답니다. 그건 이 책을 직접 봐야만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 아이들이 관심을 가장 많이 가졌던 장면은 왕빗살방아벌레가 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었습니다. 정말 높이 폴짝 잘도 뛴답니다. 요런 신기한 벌레가 해충이라 무척 아쉽다는 말이 참 동감이었씁니다.
비슷한 곤충을 종류별로 볼 수 있고 곤충의 부위 부위별로 비교하며 볼 수도 있습니다. 곤충들의 특징별로 또 구분해서 볼 수도 있답니다. 1권이 장소별로 각 권충들을 자세히 살펴 보는 것이었다면 2권은 권충들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곤충에 대해 그 동안 궁금해 했을 부분들을 많이 풀어 나갈 수 있는 책입니다.
![]() 곤충을 부위별로 요렇게 비교해 주었습니다. 요건 누구 입일까 하며 아이들과 하나 하나 맞추어 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대부분은 알지 못했지만 생각하는 과정에서 요것저것 끄집어내느라 머리를 좀 굴려야만 했습니다.
![]() 냄새나는 곤충 노린재의 냄새를 맡는 잔뜩 찡그린 친구의 얼굴에 웃음이 납니다. 이렇게 책 곳곳에서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같이 참여한 책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우리 아이들도 더 친근감을 가졌습니다. 곤충들의 모습 하나 하나에 엄청 신기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아이들의 모습에 진지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책 속의 아이들처럼 신기한 표정으로 책을 펼쳐 보고 있답니다. 실제로 이런 곤충들을 만나게 된다면 우리 아이들도 이런 표정들을 짓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겨울잠을 자는 곤충들을 다 모아서 그 모습들을 보여 주었습니다. 한꺼번에 모아서 보면 서로 비교도 되고 기억에 훨씬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또 가끔씩 들어 있는 만화 칸에 아이들이 많이 웃었습니다. 몇 마디 안되는데 참 재밌게 잘 해놓으셨답니다. 만화 칸에 쓰여져 있으니 추가설명 된 부분도 꼭 읽게 되더라구요. 아이들이 이런 것은 빼놓지 않고 읽고 넘어가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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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속에 있는 아이들 표정이 예사롭지가 않다. 책을 보는 아이를 깔깔거리게 만든다. 뭘 보고 저렇게 놀라고 있을까? 아이가 만지고 있는 곤충때문일까? 아니면 곤충이 싸울기세를 보이기 때문일까?
학교에서 살아가는 곤충들 2권은 정말 신기한 곤충세상이다. 세상에 곤충이 요렇게 예뻐하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거기에 위장술의 대가들까지.. 위장술을 못하는 녀석들은 냄새로 제압~~ 얍~
재미있는 곤충의 얼굴을 보고있노라면 머리가 빙글빙글 돈다. 어째들 눈들은 그리도 크고, 정신이 없는지 모른다. 뽕나무 하늘소의 눈은 파리채같고, 남색하늘소는 외계인 같다. 홍단딱정벌레는 무지 무섭고, 대유동방아벌레는 눈을 찾을 수가 없다. 이래서 영화속 외계인의 모습이 곤충을 닮은 녀석들이 많은가 보다. 딱 외계스러운 녀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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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녀석들도 많다. 무서운 장수말벌을 닮은 녀석들. 복숭아유리나방,벌호랑하늘소,벌붙이파리류, 무서운 장수 말벌을 닮아서 천적들이 가까이 가고 싶지 않게 만드는 모습들을 하고 있는데, 몽땅 위장술이다. 보통은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내 눈에는 다 말벌같아서 무섭다.
곤충은 먹이사실의 가장 아래쪽의 있는 녀석들이라서 독특한 진화를 이루어낸 종류가 많단다. 지저분한 똥을 뒤집어쓰고 맛이 없는 척 꾸미는 녀석, 독을 가지고 있는 양 화려한 색으로 몸 치장을 한 녀석, 그리고 복숭아 유리나방이나 벌호랑하늘소처럼 강찬 독침을 가진 곤충을 닮은 녀석들까지 말이다. 이러고 보면, 곤충도 꽤나 영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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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 우리 학교에서 볼수 있는 곤충들을 만났어요 2권은 그 곤충들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네요..똥을 빨아 먹는 곤충들과 재미있는 곤충들의 얼굴을 자세히 볼수 있구요 벌들이 다 비슷하게 생겼지만 종류도 무지 다양함을 알았네요..큰아이가 벌을 무지 무서워하는데 사진으로 보는 벌은 귀엽다고 하네요^^ 종이를 처음 발명한건 벌이라고 하네요..자연에서 얻을수 있는 지혜는 참 무궁무진한것 같아요. 우리주변에 있는 곤충들을 더 자세히 관찰할수 있었고 더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었네요 우리가 흔히 나비,나방 이렇게 부르지만 나비의 종류도 엄청나고 나방의 종류도 엄청나네요 모기인것 같아도 모기가 아닌것들도 많고요.. 애벌레는 징그러워서 보기도 꺼려했는데 이쁜 애벌레가 너무 많네요^^ 곤충들의 겨울나기도 다채롭네요 신기한 기술을 지닌 벌레들도 많아요. 거위벌레는 한땀 한땀 자로 잰듯이 자르고 말아 올려 나뭇잎 토막을 만들어요 이 토막안에는 노란 알이 한 개 들어 있어요 나중에 태어날 아기는 말아 놓은 나뭇잎을 먹으며 자랄 거예요 우리 주변에 정말 이쁘고 화려하게 생긴 곤충들이 많네요.. 학교 뒤 산비탈에 길앞잡이를 보면서 아이들이 이수근이라면서 깔깔 거리네요.. 곤충이 정말 이쁜 옷을 입었어요^^ 지금은 겨울이라 곤충들이 거진 숨어버렸지만 봄이 오고 여름이 오면 아이들과 학교근처에서 곤충들을 관찰해 보기로 했답니다. 그때는 이책을 가지고 다니면서 곤충을 보면서 설명도 같이 봐야겠어요.. 아이들이 곤충과 한층 친해진것 같아 좋네요..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곤충들을 알게되어 아이들한테 더 없는 곤충친구들을 만나게 되어서 다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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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만나는 곤충들은 신기한 곤충들이다 우리가 자주 볼수 없고 또 알지 못하는 종류의 곤충들로 가득차 있다. 똥을 빨아 먹는 곤충중 나비가 똥을 빨아 먹는단다 아 이렇게 예쁜 모습으로 똥위에 앉아 빨아먹는다니 그런데 왜 나는 한번도 본적이 없을까 쇠똥구리는 똥을 먹는걸 알고 있었다. 그런데 나비같이 먹는게 아니라 영양분만 빨아 먹는건 처음 알게 되었다. 의외로 많은 나비와 나방들이 그런 방법으로 영양분을 섭취하고 있는 모습을보니 참 신기하다.
재미있는 곤중의 얼굴 파리의 모습은 영화에서 자세히 봐서 아는데 뽕나무하늘소 얼굴 과 눈이 파리와 비슷하게 보인다. 나뭇잎에 난 구멍들은 누가 만들었을까 물론 애벌레가 그랬을 거란건 알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 벌레인지 않지 못했다. 참 많은 종류들이 나무잎을 좋아하는것 같다. 작은산누에나방 에벌레, 섬서구메뚜기, 헉 독나방 애벌레는 쎄까맣게 나무잎에 붙어있는걸 보니 끔찍하게 보인다. 역시 곤충들이 좋아하는 공간은 화단인것 같다. 우리 주위에 있는 화단에 이렇게 많은 곤충들이 살고있다니 특히 나방종류가 가장 많이 살고있는것 같다.
동물도 그렇지만 특히 곤충들은 자연의 생태계중 가장 낮은 단계에 있다보니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보호색을 갖게되는것 같다. 이것도 적자생존에서 살아남기위한 자구책일텐데 왕물결나방의 모습은 어뜻봤을땐 구렁인줄 알았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바위와 구분할수 없게 비슷하게 보호색을 한것이 참 대단하다.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다. 그래서 곤충을 가지고 노는게 좋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조심해야할 곤충이 있단다. 독충이 있고 쐐기나방의 애벌레들같이 만지면 털에 있는 독에 쏘이기 때문에 매우 따갑단다. 사슴벌레종류는 강하고 큰 턱을 조심해야 한단다. 어른들도 무심히 지나칠수 있는 독충들을 아이들은 더욱 조심하기 힘들다 이렇 곤충이 존재하는줄도 모르기 때문이다. 책에 나와있는 곤충뿐아니라 다른 곤충들도 관심있게 알아보고 만지게 해야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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