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세기 복음주의의 최대의 실패 요인을 꼽으라면, 좀 더 복음이 불신자에게 다가가게 하기 위해서, 복음을 너무나 단순화해 희석시키고, 거부감을 줄이고자 문화 사역 자체에서 길을 찾았다라는 평가가 있다. 이는 충분히 동의할만하다 여겨진다. 복음을 전함에 있어 필요하면 문화적인 측면을 취해야 하는 측면이 분명 존재히지만, 문화 사역 자체가 복음을 전하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그러한 혼동을 제고해서 바른 복음 전도와 문화 명령의 조화를 이루고자 한다. |
|
한국교회의 성도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다.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한국교회의 전도가 쇠퇴했기 때문이기에, 이 책은 꺼져가는 전도의 불길을 다시 일으키고자 저술되었다.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성경은 여전히 전도 명령을 최우선시하며 지상 명령임을 강조한다. 저자 박영덕 교수는 한국교회의 전도가 위축되는 요인을 분석함과 동시에 한국교회의 용기없는 모습을 따끔하게 지적한다. 또 복음 전도와 문화 명령은 전도 명령과 동등하지 않음을 밝히고 있다. 캠퍼스 사역 운동의 간사로, 또 목회자로서 실제 현장에서 경험한 생생한 전도 방법이 잘 적시되어 있다. 전도의 바른 길을 찾으려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권할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