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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이상향을 진정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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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는 진정한 배움의 평등을 원하면 배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책에서는 말하고 있다. 핀란드의 교육시스템을 우리나라의 교육시스템을 도입하자는 말은 하지 말자. 역자들 스스로 그렇게 배움의 이상향을 알면서도 배움의 평균적 기회를 주기 위해서 얼마나 스스로 노력하고 있는지 스스로 자문을 해봐야 하며, 역자들 스스로 현재의 사교육을 조장을 하고 있지 않은지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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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란드는 진정한 배움의 평등을 원하면 배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책에서는 말하고 있다. 핀란드의 교육시스템을 우리나라의 교육시스템을 도입하자는 말은 하지 말자. 역자들 스스로 그렇게 배움의 이상향을 알면서도 배움의 평균적 기회를 주기 위해서 얼마나 스스로 노력하고 있는지 스스로 자문을 해봐야 하며, 역자들 스스로 현재의 사교육을 조장을 하고 있지 않은지 반성을 해봐야 한다.

 

 교육자들을 주위에서 보건대 본인의 잘난 점을 알고 있지만 스스로 배움을 경주해야 하고, 육체적 노동을 터부시하는 경향을 다분히 보이고 있다. 교육자들 스스로가 육체적 노동을 직업으로 경험한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고등학교 졸업, 대학교 졸업, 임용고시 준비와 합격, 교사로서 출발 이러한 스케쥴로 보면 육체노동의 경험치는 말 그대로 아르바이트나 방학중의 잠깐동안의 경험밖에 없지 않겠지만..

 

 모든 노동은 신성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성경에서도 노동의 출발이라고 할 수 있는 농사를 제일 중요한 노동으로 평가를 하고 있는데, 동양적 사고시스템을 가진 동양나라들은 언제나 노동을 하는 사람은 천대와 박해를 받아온 게 사실이다.

 

 학생들에게 스스로를 배움을 받겠다고 생각을 가지지 않고서는 현재의 교육시스템 가지고 핀란드의 교육방식을 논한다는 자체가 우습다는 생각이 든다.

 

 진정 교육자는 배고픔과 같이 해야 한다고 과거의 선현들은 이야기 한다.

교육을 가지고 결코 부와 결부해서는 안된다. 그래야만이 나라가 발전하고 민족이 발전할 수 있다.

k*****1 2009.10.27. 신고 공감 6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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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배우지 못했던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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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을 읽고나서는 희망적인 메시지로 인해서 한동안은 실실거리며 멍때리고 살게 되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는 암담해지네요.  우리나라와 핀란드는 여러 교과평가에서 1위와 2위를 다투고 있지만, 그것을 달성하는 방법은 너무 판이하게 다르며, 그 방법을 서로 차용하기에도 너무 멀리와버려서 핀란드의 학습 방식은 별나라 일처럼 느껴집니다.  내가 자라던 시절에도 마찬가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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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책을 읽고나서는 희망적인 메시지로 인해서 한동안은 실실거리며 멍때리고 살게 되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는 암담해지네요.

 우리나라와 핀란드는 여러 교과평가에서 1위와 2위를 다투고 있지만, 그것을 달성하는 방법은 너무 판이하게 다르며, 그 방법을 서로 차용하기에도 너무 멀리와버려서 핀란드의 학습 방식은 별나라 일처럼 느껴집니다.

 내가 자라던 시절에도 마찬가지지만, 선생님하면 느껴지는 것은 조그만 일에도 신경질 부리고, 두드려 맞던 기억이 대부분이라서 나는 커서 절대 선생님은 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자랐습니다.(솔직히 지금은 후회하고 있지만...)

 비인격적인 대우를 받고 자란 우리세대가 강단에 서 있는 지금, 본적도 없고 들어본 적이 없는 그 교육을 차세대에게 적용한다는 것은 어떤 일일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잘하는 이들을 선별해내고, 못하는 이들을 따로 세우는 교육에서 공부에 뒤떨어지는 아이들 위주로 기다려주고, 그들의 요구에 귀기울이면서 할 수 있는 교사가 이나라에 얼마나 될까요? 3.4학년이 한 교실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배우면서, 공부는 선생님이 무섭거나 부모가 다그쳐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하는 것이라는 것을 배우면서 크는 아이들이 너무 부러웠네요.

 우리 조카네 학교에서는 선생님 허락도 받지 않고 에어컨을 켰다면서 선생님이 아이들을 모두 세워서 뺨을 때리는 일들...우리에게도 결코 낯선일만은 아닙니다. 학업에 뒤떨어지는 아이 부모에게 "학원에 보내세요"라고 권하고, "이거 학원에서 모두 공부했지"라고 이미 공교육은 사교육에 그 자리를 내주었다네요.

 우리세대에게 주어졌던 비인격적이고, 경쟁적이고, 촌지가 당연한 관행으로 주어졌던 교육현실은 다음세대에게는 그에 더해서 학원에 이미 그 자리를 내어주고 무기력한 모습까지 더해졌습니다.

 우리집 아이도 마찬가지로 여러 학원을 다닙니다. 나는 절대 그러지 않으리라 다집했지만, 자꾸 뒤처지는 것만 같은 모습을 보고있자니 늦게 따라오는 오는 아이를 기다려주는 것을 배운적이 없는 부모는 참 감당하기 힘드네요.

 학원이라는 사교육없이도, 아이들이 인격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누가 다그쳐서 하는 교육이 아닌 스스로 좋아서 하는 공부, 암기가 아니라 지식의 프로세스를 배운다는 그들과 비교해서 우리는 너무 초라하네요.

 우리는 그들에게 배우기에는 그들의 모습을 흉내내기에도 너무 멀리와있네요.

 학부모나 학생이 읽어야 될 책은 아니고, 물론 선생님이나 교직원들이 읽어도 마찬가지로 대책없는 책이였고, 정작 읽어야 할 사람들은 대통령이나 교육부장관이 읽어야 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r****1 2010.01.0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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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하니 비교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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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목적은 무엇인가?', '학교의 역할은?', '교사의 역할은?', '경쟁 혹은 협동? 상대평가 혹은 절대평가, 이 둘을 어떻게 조합할 것인가?'  교육학 교제에 나오는 이론처럼, 학교와 교사는 그 '원칙적인' 교육이론을 추구하고, 실용적으로 실천하며, 당국은 그들을 적극 지원하는 나라가 핀란드라고 한다. 반면, 한국은 어떤가? 한국은 이론과 현실이 일치하지 않는, 언행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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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목적은 무엇인가?', '학교의 역할은?', '교사의 역할은?', '경쟁 혹은 협동? 상대평가 혹은 절대평가, 이 둘을 어떻게 조합할 것인가?'

 교육학 교제에 나오는 이론처럼, 학교와 교사는 그 '원칙적인' 교육이론을 추구하고, 실용적으로 실천하며, 당국은 그들을 적극 지원하는 나라가 핀란드라고 한다.

반면, 한국은 어떤가? 한국은 이론과 현실이 일치하지 않는, 언행불일치의 교육에 매몰되어 헤어나올 줄 모른다. 정치권력, 경제권들 등의 권력에 학부모의 이기주의가 뒤엉켜 도저히 실마리를 찾을 수 없게 되어버린 상황이다. '이론과 현실은 다른 것'이라며, 현실의 문제에만 매몰되어 추구해야 할 이상을 놓치다보니 방향을 잃고 '정말 열심히' 헤매기만 하는 교육을 하게 되는 것이다.

 

 기초 설계부터 부실했던데다 부실공사까지 겹쳐, 이곳저곳 금이 가고 비가 새는 건물을 오늘날 우리교육 시스템에 비교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아직도 그 위태위태한 상황에서 엄청난 자제력을 발휘하고, 부모님의 노후를 담보로 하면서 그나마 잘 버티고는 있다. 하지만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 공부라는 것이 그렇게 끊임없이 인고의 시간만을 강요하는 수도자의 경지에 이르게 하는 것이어야 하는 것일까?

 

 하기야, 그래서 우리는 어느 민족보다 인내심이 강한가보다. 교육정책이 어떻든 현실이 그런가보다 하며 참고, 공부가 재미없어도 원래 그런가보다 하고 참으며, 공부는 학원해서 하는 건가보다 하여 지긋지긋한 학교생활을 참고 또 참는다.

 

 교육의 주체는 분명 학생과 교사다. 학교와 국가는 이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지 통제자가 되려고 해서는 안 된다. 그것이 우리 교육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 바로 그 지점에서 모든 교육과정, 정책, 평가 등을 출발해야 한다. 주객이 전도된 교육, 즉 위에서 누르고 다스리는 교육시스템은 우리 공교육 문제의 핵심이다.

 다음으로는 신자유주의 경제 이데올로기가 교육에 적용된 것으로 '경쟁' 중심의 평가과정이다. 경쟁? 물론 불가피 하며, 동기부여에 중요한 한 요인이기도 하겠지만, 심각한 문제는 우리의 교육 시스템이 지나치게 경쟁 일변도에 치우쳐 있고, 상대평가에 치우쳐 있어서 '승자제일주의'에서 벗어나지 못 한다는 것이다. 

 

 천재 한 명이 만 명을 먹여살린다고? 따라서 인재가 될 싹을 잘 가려 더 많은 천재를 키워내야 한다고? 

 

 왜 학생들 모두를 천재로 키울 수 있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는 걸까? 생각조차 해보지 않고, 단 한번도 시도하지 않은 일이 실현될 가능성은 만무하지 않은가.

 

 (핀란드 초등학교 교실에 초점을 둔 관찰인 게 아쉽지만 원작에 박재원씨가 해설을 곁들인 구성은 책을 풍부하게 읽을 수 있도록 해주었다.) 



e***7 2010.07.04.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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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교실 vs. 한국의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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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학교교육 현장이 다음과 같이 제시된다. 가정, 성, 경제력, 모국어와 관계없이 교육 기회가 평등하게 주어지는 곳, 교육을 무상으로 실시되며, 등수가 아닌 발달의 관점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곳,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어 즐거워하며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 학생의 돕기 위한 독자적 교습방법을 연구하는 열과 성을 가진 교사, 학교와 교사 등 현장에 권한을 부여하고 교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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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학교교육 현장이 다음과 같이 제시된다.

가정, 성, 경제력, 모국어와 관계없이 교육 기회가 평등하게 주어지는 곳,

교육을 무상으로 실시되며, 등수가 아닌 발달의 관점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곳,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어 즐거워하며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

학생의 돕기 위한 독자적 교습방법을 연구하는 열과 성을 가진 교사,

학교와 교사 등 현장에 권한을 부여하고 교육시스템,

시험도 없고 경쟁도 없지만 세계적인 학력수준을 자랑하는 곳, 이곳이 핀란드 교실이다.

 

우리의 교육현장과 많은 차이점이 보이는 이야기다.

우린 핀란드에 비해 더 많이 공부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그래서 겨우 그들과 비슷한 학력수준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비교집단으로 미국을 생각해보면 그들은 자율적이고 경쟁적 환경이지만 공부하지 않는 학생이 많아 학력수준이 낮은 경우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수업 시간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때까지 기다리는 방임형 교육이 좋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히 부러운 점이 많은 핀란드 교실현장이다.

그러나 핀란드 교실을 벤치마킹하자고 하면 찬성과 함께 반대의 목소리도 있을 것이다.

전문가와 교사.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서 결정해 나가야 할 일인 것 같다.

공교육뿐만 아니라 학력중심 사회구조, 자식교육을 최우선하는 문화, 교육인프라 등도 함께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난 구체적 대안을 마련하는데 있어서 이 점을 꼭 고려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교육문제는 '죄수의 딜레마'나 '공공재의 비극'과 같은 외부효과가 존재하는 곳이다.

사회전체적으로 바람직한 것이 반드시 개인에게도 최선의 선택인 것은 아니다.

남들은 공교육만 받고 내 자식만 예외적으로 사교육만 받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은 곳이다.

학력이 우대받는 풍토가 지속되는 한 좋은 학교에 가기 위한 무한경쟁은 지속될 것이다.

 

결코 쉬운 문제는 아닌 것 같다.

개인의 마음속에 있는 이기적 동기가 함께 고려된 현실적 대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c******4 2010.01.02. 신고 공감 2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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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교실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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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출산이 심각한 수준에 돌입했다. 이유는 자녀를 키우는 비용이 만만찮기 때문이라는 며칠 전 인터넷 뉴스가 아니더래도, 사교육비로 지출되는 비용이 너무나 큰 탓에 감히 자녀를 낳아 키울 생각을 원천 봉쇄되는 것이다. 나만 해도 그렇다. 큰 아이 대학교 한학기 등록금이 300만원이 들고, 고등학생인 작은 애 한 달 학원비가 40만원 정도가 지출되고 있으니 결코 만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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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저출산이 심각한 수준에 돌입했다. 이유는 자녀를 키우는 비용이 만만찮기 때문이라는 며칠 전 인터넷 뉴스가 아니더래도, 사교육비로 지출되는 비용이 너무나 큰 탓에 감히 자녀를 낳아 키울 생각을 원천 봉쇄되는 것이다. 나만 해도 그렇다. 큰 아이 대학교 한학기 등록금이 300만원이 들고, 고등학생인 작은 애 한 달 학원비가 40만원 정도가 지출되고 있으니 결코 만만한 비용이 아니다. 교육비와 의료비가 거의 대부분이 무상인 유럽의 나라가 부러워 진다.

 

  한 달에 한번씩 모이는 북카페에서 이번 달 책으로 지정된 책이 『핀란드의 교실혁명』이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실시하는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에서 당당하게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비결에 대해 사뭇 궁금하기도 했고, 우리나라의 교육과 어떤 점이 다른 지에 대해서 비교도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책을 받자마자 읽기 시작했다.

 

  책은 핀란드의 교육제도 설명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두 곳과 중학교 한 곳의 수업을 참관한 참관기를 소개되고, 원래 원본에는 일본 교육제도의 문제점 등이 소개되는 마지막 부분은 원작자의 동의를 얻어 우리나라 교육과 비교하여 대안을 생각해 보는 내용으로 대체하였다.

 

  결론적으로 핀란드식 교육은 교육을 받아야 하는 학생들이 주인이 되고 교사는 이를 도와주는 구조라는 것. 입시지옥에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되는 우리나라 교육과는 완전 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화두는 평등과 개성의 조화다. 단 한 명의 낙오자도 만들지 않는 다는 것이 핀란드에서 말하는 평등이다. 그래서 자기주도형 학습이 어릴 때부터 몸에 배게 하여 자신을 위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길러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다.

 

  우리와 많이 다른 제도는 복식학급(두 개 학년이 같은 교실을 쓰는 것), 천천히 배우는 학생들을 위한 10학년제(원래 9학년까지가 의무교육과 기초교육이다), 그리고 교사에게 대폭 주어지는 권한 등이다. 특히 교실에서의 수업참관기를 읽다보면 저학년의 경우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개인 과외수업을 하는 인상이 보인다. 학생 한사람 한사람에게 세심한 배려를 하는 교육방식, 바로 개인별 맞춤 지원이다.

 

  책을 읽는 내내 우리나라도 교육현장은 변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다. 탈락시키기 위한 교육을 하는 우리나라의 교육이 가지는 한계점. 결국 우리나라에서는 핀란드와 같은 제도가 시행될 수 없을까? 현장에서 대안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참교육을 지향하는 전교조 선생님들에게 기대를 한다는 것이 꿈같은 이야기일까? 

 

  얼마 전 하종강(한울노동연구소장)교수님의 강의가 생각난다. 5공시절에 전교조 교사 색출하는 방법이라는 지침서가 각 학교에 시달되었다. 바로 아래와 같은 내용이었다. 전교조에 안티를 거는 사람들이 아래 사항을 보고 과연 무슨 생각을 할까?

 

  1. 촌지를 받지 않는 교사
  1. 학급문집이나 학급신문을 내는 교사
  1. (특히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상담을 많이 하는 교사
  1. 신문반, 민속반 등 학생들과 대화가 잘 되는 CA반을 이끄는 교사
  1. 지나치게 열심히 가르치려는 교사
  1. 반 학생들에게 자율성, 창의성을 높이려 하는 교사
  1. 탈춤, 민요, 노래, 연극을 가르치는 교사
  1. 생활한복을 입고 풍물패를 조직하는 교사
  1. 직원회의에서 원리 원칙을 따지며 발언하는 교사
k***o 2010.09.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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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교육에서 배우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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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뜨고 있는 핀란드 교육에 대한 글이다. 언제는 껌이 유행하더니, 이제는 교육까지. 핀란드는 정말 뭔가 특별한 것들이 있는 나라인가 보다. 아쉬운 점은 껌 때문에 충치가 획기적으로 줄었다는 보고가 없듯이, 한국에 핀란드 교육 열풍이 분다고 해서 우리 교육이 변한 것은 별로 없다는 것이다. 왜 변하지 않을까? 이렇게 너도 나도 다 한 소식하고 있는데.   제목은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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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뜨고 있는 핀란드 교육에 대한 글이다. 언제는 껌이 유행하더니, 이제는 교육까지. 핀란드는 정말 뭔가 특별한 것들이 있는 나라인가 보다. 아쉬운 점은 껌 때문에 충치가 획기적으로 줄었다는 보고가 없듯이, 한국에 핀란드 교육 열풍이 분다고 해서 우리 교육이 변한 것은 별로 없다는 것이다. 왜 변하지 않을까? 이렇게 너도 나도 다 한 소식하고 있는데.

 

제목은 '교실혁명'이지만, 사실, 교실 밖과 안이 구분이 어디 있겠는가. 역자는 교실 안에서라도 먼저 바뀌어야 한다고 하는데, 글쎄,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리는 말이기도 하다.

 

기억에 남는 내용이 많다. 학생들간의 차이는 우열이 아니라 서로 다르다는 증거이다. 경쟁으로는 학력을 향상시킬 수 없다. 정책입안자가 주인이 되는 교육이 아니라,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 협동교육. 상위권 아이들 보다는 하위권 아이들과 더불어 함께 가는 교육. 복식수업의 효과. 개별화 교육.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부분도 있고, 거시적인 정책을 바꿔야 하는 부분도 있다. 분명한 것은 지금 아니 과거부터 이어 온 정권의 정책으로는 미시적인 부분의 실천 조차도 멀고 먼 일이라는 것이다. 그래도, 교사는 무엇인가를 해야 하는데,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 책은 그 최소한의 무엇을 하기 위한 힌트는 주었다는 점에서 소중한 한 권의 책으로 남았다.

 

역자가 번역을 그대로 하지 않고, 자기 의견을 반쯤 넣었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고 안 되기도 했다. 도움이 안 된 부분은 동어 반복이라 읽기 지겨웠고, 혼자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뺐어갔다는 데 있다. 역자가 대단한 사람인 것 같다. 처음 듣는 이름인데, 참 대단한 사람이다. 다만, 저자가 아무리 혁신적인 학습법을 개발하고, 전국의 모든 학생의 스스로 동기 부여를 하여 미친듯이 공부한다고 해도, 결국 순위를 매기는 현재 교육 시스템에서는 누구는 일등이 되고 누구는 꼴등이 되어 어느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럼 무엇을 해야 하는가?

 

g********m 2009.12.01.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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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교육혁명은 결코 교실에서 일어나지 못한다.
"대한민국의 교육혁명은 결코 교실에서 일어나지 못한다." 내용보기
저자의 말마따나 대한민국 사람 누구라면 그 신념과 상관없이 한가지 결론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주제는 교육문제이다. 누구나 현재 대한민국의 교육이 잘못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대한민국의 교육은 언제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 대한민국의 교육은 어느나라를 본받아야 할 것인가 너도 나도 교육문제에 불만이 많은 이 시기에 <핀란드 교실혁명>이라는 책은 나름 엄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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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마따나 대한민국 사람 누구라면 그 신념과 상관없이 한가지 결론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주제는 교육문제이다.

누구나 현재 대한민국의 교육이 잘못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대한민국의 교육은 언제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

대한민국의 교육은 어느나라를 본받아야 할 것인가

너도 나도 교육문제에 불만이 많은 이 시기에 <핀란드 교실혁명>이라는 책은 나름 엄청난 화제를 가지고 왔다.

 

핀란드의 교육.

OECD국가중 한국과 함께 PISA점수가 높기로 소문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만큼 치열하게 공부하지도 않는.

저비용 고효율의 가장 이상적인 교육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나라.

 

그래서 핀란드의 교육을 배우자는 이야기는 요새 이곳 저곳에서 많이도 들려오고 있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의 시작점을 가지고 온 데에는 이 책이 나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런데 딱 거기까지다.

이 책에서 남길만한 점은.

핀란드의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져있는가.

핀란드는 이러한 교육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지.

우리의 교육도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지에 대해서.

까지는 이 책을 보면서 우리들도 한 번씩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런데 그 이후가 없다.

핀란드는 어떻게 이런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는지.

과연 한국과 다른 것이 어떤 것인지

이 책은 제대로 짚어내지 않는다.

물론 이 책의 원저자는 일본인이므로 당연히 짚어내지 않는다.

그 것을 짚어낼 역할을 맡은 사람은 해설을 맡은 박재원 이라는 작가일 것이다.

이 해설자는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이 책에서는 90년대 중반까지 교원평가와 같이 대한민국과 비슷한 수준의 이야기가 오고가던 핀란드의 교육이 어떻게 변모하게 되었는지.

그 변모하는 과정과 사회적 합의의 밑바탕에 깔려있는 핀란드의 정치상황이나 시민들의 수준에 대해서는 일절 말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은 왜 이런 핀란드식의 교육으로 나아가기는커녕,

경쟁과 효율, 수월성 교육이라는 미명아래 아이들을 벼랑끝으로 몰아붙이는지에 대해서 작가는 말하지 않는다.

그저 그 모든 책임을 교실과 선생님이라는 아주 지엽적인 대상에 한정시킨다.

 

대한민국의 교육은 선생님으로 인해 이루어지지 못한다.

작가도 인정하는 것과 같이. 대한민국의 선생님은 그냥 정부 당국과 교육부의 명령에 따르는 꼭두각시일 뿐이다.

언제 선생님이라는 대우에 걸맞게 자율권이나 줘보면서 교원평가를 하고, 교실에서부터 혁명이 일어나야한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그들에게 모든 권리는 뺏어가놓고, 의무와 책임만 지운 채 대한민국의 교사와 교실에서는 핀란드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고 하는 작가의 뉘앙스는

정말로 해설자가 교육계에 연관이 있는 사람인지 심히 의심스럽다.

 

대한민국의 교육개혁은 절대로 교실에서부터 일어날 수 없다.

대한민국의 사교육 열풍, 학벌중심사회는 대한민국 해방과 함께 시작한 문제다.

물론 그 전부터 대한민국을 지탱해오던 양반,상놈의 문화부터 시작해야하겠지만

지금 보여지는 문제는 해방이후 오로지 공부만이 대접받고, 공부가 아니면 신분상승의 길이 막히는 사회에서부터

그 해답을 찾아야 한다.

그것이 쌓이고 쌓이고 쌓여 어느덧 학벌마저 세습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사회에서

아무리 교실에서부터 그 것을 바꿔보려해보았자

교실과 선생님은 사회와 학부모에게 되려 철퇴를 맞을 뿐이다.

 

물론 작가 또한 이것을 모르지는 않았으리라.(정말로 몰랐다면 이 책을 낼만한 위치에 오르지도 못했을 것이다)

다만 작가는 이런 복잡다단한 상황속에서 교실에서부터라도 조금씩 희망을 말하고 싶어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미 우리 주변에서는 이러한 희망을 뿌리고 있는 선생님들이 조금씩 보이고있다.

이미 많은 초등학교에서는 핀란드까지는 가지 못하더라도 한명 한명 자그마한 뿌리를 내리고 씨앗을 뿌리는 선생님들이 있다.

하지만 작가는 핀란드의 교실 이야기와 함께 우리나라에는 아직 이런 선생님이 한명도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니

선생님도 아니고 가족중에 선생님 한명 없는 나지만 도저히 작가의 주장과 그 행간속 의미에 동의가 되지 않는다.

 

이 책을 통해 핀란드에서는 어떤 교육이 이루어지는지,

우리로서는, 특히 이미 교육을 다 마친 기성세대들에게는 상상할 수조차 없는 교육이 현실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일단 대중들에게 알리는 것만으로 이 책의 역할은 이미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넘어서

한국에서도 그러한 교육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해

작가가 그 해답을 잘못 짚어낸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많이 들게 한다.

 

대한민국의 교육혁명.

어려운 일이다. 어느것 하나 손대야 할지 모를정도로.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 것은

그것을 모두 선생님들의 탓으로 돌리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대한민국의 교육은 정부 및 교육당직자의 기본적인 마인드 변화와

선생님들에 대한 권한과 자율권 강화, 학부모들의 인식 변화.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회에서 학벌과 학력이 더이상 사회적 지위를 나누는 요건으로써 큰 의미를 갖지 않을때

비로소 그 시작과 끝이 조금 보일 것이다.

j*******s 2010.11.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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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큰만큼 실만도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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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으로   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구매를 결정했는데   그다지 크게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 았습니다.   우리나라도 저런 교육을 못하는 바탕이 하드웨어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오로지 경쟁만을 최고로 치는 사회 분위기 부터 바꾸어야 핀란드 같은 학습환경도   조성된다고 생각되네요.   현재 우리나라에 필요한 내용은 이 책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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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으로

 

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구매를 결정했는데

 

그다지 크게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 았습니다.

 

우리나라도 저런 교육을 못하는 바탕이 하드웨어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오로지 경쟁만을 최고로 치는 사회 분위기 부터 바꾸어야 핀란드 같은 학습환경도

 

조성된다고 생각되네요.

 

현재 우리나라에 필요한 내용은 이 책보다는 '입시 전쟁 잔혹사' 라는 책이

 

더욱 확실히 진단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YES마니아 : 로얄 p*****n 2009.11.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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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차는 배려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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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후쿠다 세이지가 핀란드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수 십여 차례 핀란드를 방문하고 연구한 결과가 이 책에 담겨있다. 도쿄대학 대학원에서 교육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 현재 츠루문과대학 문학부 비교문학과 교수다.  핀란드 교육에는 경쟁이 없다. 게다가 시험도 없다. 그런데도 핀란드에서는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한다. 핀란드는 또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실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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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후쿠다 세이지가 핀란드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수 십여 차례 핀란드를 방문하고 연구한 결과가 이 책에 담겨있다. 도쿄대학 대학원에서 교육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 현재 츠루문과대학 문학부 비교문학과 교수다.

 핀란드 교육에는 경쟁이 없다. 게다가 시험도 없다. 그런데도 핀란드에서는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한다. 핀란드는 또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실시하는 국제학업성취도(PISA)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 수 있을까? 핀란드에서는 1985년부터 수준별(성취도별) 수업을 중지했다. 핀란드는 사회복지가 잘 되어 있고, 개인 능력의 발달이 가정이나 지역의 환경 조건에 좌우되지 않도록 아이들의 사회적 가정적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 왜냐하면 경쟁은 능력이 없을 것 같은 사람을 미리 탈락시켜 버리기 때문이다. 그들은 경쟁을 통해 개인의 격차를 벌리는 방식으로는 학력을 끌어올릴 수는 없다고 믿는다.



개인 차이는 비교의 대상이 아니라 배려의 대상

개인 차이는 비교의 대상이 아니라 배려의 대상이라는 핀란드 교사들의 확고한 소신을 우리는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 한국은 다양한 차이를 제도화하여 경쟁을 통한 탈락자 또는 패배자를 선별하는 데 유리한 방향으로 제도를 만들어가는 반면 핀란드는 최대한 차이를 줄여서 탈락자 선별이 아니라 진정한 교육을 위한 제도를 계속 발전시키는 중이다. 하위권을 올리면 상위권은 따라서 올라간다. PISA의 최대 공적은 평등과 고학력은 모순되지 않음을 보여준 것이다. 즉 학교간의 편차를 줄이고 경제적 배경을 평등하게 하면 국민의 평등학력은 높아진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핀란드의 성공사례는 선진국의 정치가들이나 교육 행정가들의 상식을 뒤엎었다.

 

일본에서 학력 격차의 상당 부분은 학교 간의 격차로 설명되고, 학교 간의 격차 중 절반 이상은 가정환경으로 설명된다. 한국도 아마 마찬가지일 것이다. 반면 핀란드의 경우 학력 격차는 거의 모든 학교에서 발생하고 그 격차에 가정환경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일본이나 한국의 경우에도 가정환경이 나쁜 아이들에게 사회복지 차원에서 더 좋은 교육환경을 보장하면 학력이 훨씬 신장될 것이다. 경쟁 스트레스로 인한 학습효과의 무력화는 이미 과학적으로 많이 검증되고 있다. 지나친 스트레스는 두뇌의 학습 및 면역 활동을 교란시켜 생각보다 심각한 역작용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에 주목해야 한다. 협동 학습을 통한 자연스러운 학습 효과의 강화와 사회성 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핀란드는 성공하고 있다. 

 

 이 책은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평등과 개성이 조화를 이룬다. 2장에서는 학력차가 있는 아이를 가르치는 유연한 방법으로 스트른베리 초등학교 경우를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3장에서는 지역사회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학교, 프리 초등학교의 예를, 4장 인내심이 강한 수업- 보사리 기초학교(중학교)의 경우를, 5장, 진정한 핀란드 배우기를

YES마니아 : 플래티넘 m****h 2021.05.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