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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에 대한 애정을 가득 담아 만든 추모 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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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퀄리티가 있는 사진첩입니다. 사진도 정말 많고 귀여운 모습들이 많습니다.   표지가 한지로 되어 있고 백과사전 두께입니다.   표지에는 노무현대통령 친필 사인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이 책 이미지에서도 보이실 겁니다.   가격이 다소 셉니다. 그런데 그러한 가격책정의 이유가 충분하다 못해 넘칩니다.   사진 하나 하나와 그분의 어록이
"대통령에 대한 애정을 가득 담아 만든 추모 사진첩." 내용보기

상당한 퀄리티가 있는 사진첩입니다. 사진도 정말 많고 귀여운 모습들이 많습니다.

 

표지가 한지로 되어 있고 백과사전 두께입니다.

 

표지에는 노무현대통령 친필 사인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이 책 이미지에서도 보이실 겁니다.

 

가격이 다소 셉니다.

그런데 그러한 가격책정의 이유가 충분하다 못해 넘칩니다.

 

사진 하나 하나와 그분의 어록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서 마치 한편의 전기를 읽는 것 같습니다.

 

처음엔 보관만 해두었습니다. 보면 또 펑펑 울 것 같아서죠.

그러다 다음 날 호기심에 대충 훑어보고 오늘 다시 꼼꼼히 살펴봤습니다.(당연히 또 눈물이 흐르더군요)

 

참 아름다운 사진첩입니다.

컴팩트한 크기의 사진첩도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노무현재단, 얼른 수익성 갖춘 사업을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갈길은 정말 멉니다.

 

 

j********0 2009.10.17. 신고 공감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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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읽을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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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흘릴것 같아   생각하지 않고 눈으로만 보고 건성건성 넘겼다   3백쪽이 넘는 것을 아무생각없이.....   그동안 남몰래 눈물 흘린것이 있기에   이번엔 눈물을 흘리고 싶지 않았다   마지막장.....   대통령님의 장을 치루는 사진에서 어김없이 눈물이 고였다....       사진은 보는 것인가? 아님 느끼는 것인가?   난 영원한 대통령님의 그 마음과 힘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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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흘릴것 같아

 

생각하지 않고 눈으로만 보고 건성건성 넘겼다

 

3백쪽이 넘는 것을 아무생각없이.....

 

그동안 남몰래 눈물 흘린것이 있기에

 

이번엔 눈물을 흘리고 싶지 않았다

 

마지막장.....

 

대통령님의 장을 치루는 사진에서 어김없이 눈물이 고였다....

 

 

 

사진은 보는 것인가? 아님 느끼는 것인가?

 

난 영원한 대통령님의 그 마음과 힘없는 민초들을 위해 노력하셨던것....

 

그리고 가까운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하시고 지켰던것....

 

사진속에서 읽었다.

 

고이고이 간직하고싶은 책.

k*****2 2009.10.19.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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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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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은 최고의 한 해로 기억된다. 여름엔 월드컵 4강이 이뤄준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고, 12월엔 노무현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선출되었기 때문이었다. 박빙의 승부, 대한민국의 패러다임을 강렬하게 변화시키던 멋진 순간이었다.  난 돼지 저금통까지 모아주는 노사모는 아니었지만 마음으로 열심히 지지했었다.      노무현 때문에 우리집 식탁에서 정치적인 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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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은 최고의 한 해로 기억된다.

여름엔 월드컵 4강이 이뤄준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고,

12월엔 노무현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선출되었기 때문이었다.

박빙의 승부, 대한민국의 패러다임을 강렬하게 변화시키던 멋진 순간이었다. 

난 돼지 저금통까지 모아주는 노사모는 아니었지만 마음으로 열심히 지지했었다.

  

 

노무현 때문에 우리집 식탁에서 정치적인 대화가 시작되었다.

정치색이 다른 아버지와 자식들과의 논쟁이 벌어졌고, 그 논쟁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물론 우리는 이라크 파병, FTA 등 실망스런 정책에 등돌리던 비판자이기도 했고,

말도 안되는 탄핵의 억울함 때문에 울분을 토하기도 했었다. 
그가 파란만장한 16대 대통령의 임기를 채우고 귀향 한 후엔,

남은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려 했는데...

그리고 연이어 터지는 언론의 검찰 받아쓰기에, 

"노무현 당신도 자식에겐 어쩔 수 없었나..." 하며 비웃었던 나. 

언론에 휩쓸려 지켜주지 못한 진실과 진심.

 

 

대통령이라면 제왕적 권위를 갖추고

위세를 부려야한다고 생각하는 사고가 있다.

혁파되어야할 낡은 사고다.

그러한 생각이 바로 역사 진보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제 그 잘못된 '지도자의 우상'을 파괴해야 한다

                    - 2004년 8월 지인과의 대화 -

 

 

이 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빛낸 사람,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노무현의 사진과 어록이다.
아련한 추억이 된 사진들과 지인들과의 대화, 연설문, 책 등에서 남긴 어록까지.

"이 모든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라며 즐거운 비명을 지를 미래의 어느날을 기다리며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p*****3 2010.05.19. 신고 공감 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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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에서 온 편지 - 사람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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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에서 온 편지 - 사람사는 세상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학고재               오후에 메일이 한 통 왔습니다. [봉하마을 권양숙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금은 의외였습니다. 노무현재단 회원들한테 보내는 여사님의 새해 인사입니다.     '사람사는 세상'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홈페이지 들어올 때마다 여러분 생각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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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하마을에서 온 편지 - 사람사는 세상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학고재

 

 

 

 

 

 

 

오후에 메일이 한 통 왔습니다. [봉하마을 권양숙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금은 의외였습니다.

노무현재단 회원들한테 보내는 여사님의 새해 인사입니다.

 

 

'사람사는 세상'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홈페이지 들어올 때마다 여러분 생각이 많이 납니다. 언제나 한결같이,

따뜻하게 '사람사는 세상'을 지켜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작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대통령님 돌아가시고

저도 경황이 없는지라 고맙다는 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

.

.

.

.

이제 설입니다. 명절 즐겁게 보내시고 올 경인년 내내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0. 2. 8.

 

 

 

여사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학고재. 

 

이메일을 받고

그리운 마음에 책장에서 사진집을 꺼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훑어보고 사진을 찍기 위해 한장 한장 살피니

또 다시 '욱'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잠시 잊고 지냈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감정을 꾹 꾹 누르고 지냈습니다.

 

 

 

 

 

 

 

 봉하마을에서 밀짚모자 벗고 손 흔들어 주시는 모습이네요.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노무현.

 

 

 

 

 

 

 

 마지막으로 남긴 글입니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우공愚公과 그의 가족들이 산을 옮긴다고 했을 때 지수라는 이는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우공은 자신의 생生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자신이 죽으면 아들이 남을테고 아들은 손자를 낳고...이렇게 자자손손 이어가면 언젠가는 큰 산을 옮길 수도 있다고 믿었습니다. 노공盧公이 산을 옮긴다고 했을 때 사람들은 그를 바보라 불렀습니다. 원칙이 통하지 않는 세상에서 원칙을 지키려고 했으니까요.

 

 

 

 

 

 

 

대붕역풍비 생어역류수
大鵬逆風飛 生漁逆流水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날고

살아있는 물고기는 물살을 거슬러 오른다.

 

노공盧公의 좌우명과도 같은 말입니다.

 

 

 

 

 

 

 

 국민소득만 높아진다고 선진국으로 가는 게 아니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배려하는게 선진국입니다.

 

 

 

 

 

 

 

 

'이 비행기는 서울로 바로 못 갑니다.

쿠웨이트에 들러서 아르빌을 다녀와야겠습니다.

아르빌에 새벽에 도착해 장병들과

아침식사를 같이 먹을 수 있습니다.

 

 - 2004년 12월 8일 유럽 순방 후 귀국행 기내에서

 

 

 

 

 

 노대통령의 인기는 퇴임후 더 빛을 발했지요.

저도 봉하마을 직접 가서 뵈었습니다.

먼 발치에서 정말 운 좋게 뵈었습니다.

쉬는 날이었는데 관광객들이 대통령을 부르니 나와주셨지요.

그래서 정말 운 좋게 뵐 수 있었고

사진도 몇 장 찍을 수 있었습니다.

 

http://blog.naver.com/bloodlee/40051092770

 

 

 

 

 

 

 

 주무시는 모습이 너무 편안해보여서 이것도 찍어 올립니다.

편안해보여서..^^

 

 

 

 

 

 윌리를 찾아라?

노무현을 찾아라^^

 

 

 

 

 

 한 터프 하십니다.^^

 

 

 

 

 

 

 노짱의 신발은 나이키.^^

나이키 코르테즈 삘(?) 나네요.

 

 

 

 

 

아이 : 나 밥 벌써 다 먹었는데 대통령 할아버지! 쪼매 갈라무믄 안 돼요?

노짱 : 니 세상에서 제일 추즈븐기 뭔 줄 아나?

아이 : 모르는데요

노짱 : 남 묵는거 쳐다보는거

아이 :  대통령 할아버지! 그거보다 더 추즈븐기 뭔 줄 알아요? 보는데 안 주는거

 

설마 이런 대화가 오갔겠습니까?^^

 

 

 

 

 

 

 

 전속 포토그래퍼는 노짱 안티.

 

 

 

 

 

 

맞을래?

 

 

 

 

 

 

 

 

 

 

 

 

 

 

 

 지켜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내마음속의 대통령 노무현.

 

 

 

 

 

 노공이산.

당신의 뜻을 잊지 않겠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노무현대통령 사십구재 때

봉하마을에서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b******e 2010.02.10.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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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장 사진으로 본 '인간' 노무현
"442장 사진으로 본 '인간' 노무현" 내용보기
내가 그를 사진과 동영상이 아니라 눈으로 직접 만난 것은 딱 한 번으로 1991년 3월 18일이다. 18년 전에 만난 날짜까지 기억하는 이유는 '부산미문화원방화사건' 9주년 초청 강사로 내가 다녔던 대학에서 초청했기 때문이다.   그가 연설한 내용이 무엇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굉장히 열정적이었고, '민주주의'라는 말을 많이 썼던 것 같다. 민주주의를 외치던 그 모습이 아직도
"442장 사진으로 본 '인간' 노무현" 내용보기
내가 그를 사진과 동영상이 아니라 눈으로 직접 만난 것은 딱 한 번으로 1991년 3월 18일이다. 18년 전에 만난 날짜까지 기억하는 이유는 '부산미문화원방화사건' 9주년 초청 강사로 내가 다녔던 대학에서 초청했기 때문이다.

 

그가 연설한 내용이 무엇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굉장히 열정적이었고, '민주주의'라는 말을 많이 썼던 것 같다. 민주주의를 외치던 그 모습이 아직도 눈에 아련그린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다. 그가 대통령 직을 끝내고,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꼭 찾아가리라 마음 먹었지만 차일피일 하다가 그만 영원히 만나지 못하게 되었다.

 

이제 그를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그가 어릴때부터 대통령 노무현과 농부 노무현, 그리고 삶을 놓았을 때 수많은 이들이 그를 떠나보내는 진한 눈물을 찍은 사진을 통해 만나게 되었다. 노무현 재단이 엮고, 학고재가 펴낸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전 대통령을 담은 442장의 사진집이다.

442장 사진 중에 내 눈을 사로잡은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대중 전 대통령을 바라보는 사진 한 장이었다. 언제 찍은 사진인지 설명이 없어 정확한 날짜는 모르겠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을 바라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 눈이 참 선하다. 이제 두 분을 다시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마음을 아리게 한다. 이 사진 옆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씨 뿌리는 대통령이 따로 있고, 열매 거두는 대통령이 따로 있는 것 같다. 일하는 사람도, 또 평가를 하는 사람도 깊이 있게 생각해야 할 대목이다.

 

그렇다. 정권이 바뀌어도 정부는 바뀌지 않는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뿌린 씨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열매를 거두었다. 그러면 당연히 노무현 전 대통령이 뿌린 씨를 이명박 대통령은 열매를 따야 한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이 뿌린 씨는 아예 쳐다보지 않을뿐더라 오히려 파헤치고 있다. 정권과 정부도 구별하지 못하는 참 어리석은 일을 범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권력을 내려놓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고향으로 돌아간 그는 '전직 대통령'보다는 '농부 노무현' 또는 '사람 노무현'으로 살았다. 전직 대통령이라는 권세보다는 농부와 사람으로 살아가는 그를 많은 사람들을 따랐다. 그에게 손가락질을 했던 이도, 사람 노무현에게 감동할 수밖에 없었다.

어떻게 그는 권력을 내려놓을 수 있었을까? '현직'이 아니기 때문에? 물론 그럴 수 있다. 하지만 그는 현직에 있을 때 권력을 자기 손아귀에 지는 것이 아니라 인민들과 함께 하는 것이라고 믿었다. 권력은 대통령이 아니라 인민이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왕의 권력이 일반 국민들에게까지 분배돼서 왕이 누리던 것을 일반 국민들이 누리게 되는 사회, 그것이 역사 발전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소위 권력이나 특권이 일반 국민들에게 퍼져나가는 과정, 그것이 역사 발전이다.(2006년 2얼 26일 출입기자오찬, 176쪽)

 

인민에게 권력을 내주는 일, 그것이 역사 발전이라는 그의 철학에 감동할 수밖에 없다. 그는 말했었다 권력을 쥔 자가 그 권력을 인민에게 내주는 일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지금 우리가 그것을 경험하고 있다. 권력이 아닌 사람을 택한 노무현과 그 권력이 매몰되어 권력을 휘두르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과 참으로 비교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국가권력이 합법적으로 행사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랑스러운 역사든, 부끄러운 역사든, 역사는 있는 그대로 밝히고 정리해나가야 합니다. 특히 국가권력에 의해 저질러진 잘못은 반드시 정리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국가권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합법적으로 행사되어야 하고, 일탈에 대한 책임은 특별히 무겁게 다뤄져야 합니다.(2006년 4월 3일 제주 4·3사건 희생자 위령제 추도사, 102쪽)

 

이명박 정권은 유난히 '공권력'을 강조한다. 공권력이 존재하는 이유가 인민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것인데도 오히려 공권력을 동원해 인민의 정당한 권리를 빼앗고 있다. 공권력에 복종하라는 정권치고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런 점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자기에게 주어진 권력을 시민에게 돌려 주려고했다. 즉, 권력이 아닌 사람을 택한 것이다.

 

권력을 가진 자가 권력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시민들 목소리를 듣는 것이다. 그들이 무엇을 말하는지, 무엇을 바라는지를 알아야 한다. 바로 이것이 소통이다.

 

사람은 소통하고 살아야 한다. 지배하는 사람도 있고 지배받는 사람도 있는데, 내 희망은 이 차이가 작기를 바라는 것이다. 지배하는 사람과 지배받는 사람 사이에 가장 큰 단절은 소통이 안 되는 것이다. 생각이 다르고 이해 관계가 다르고 따로 사는 거다. 이런 게 오래가면 권력을 가진 사람은 잘 살겠지만 일반 국민들은 살기가 어려워진다. 권력은 높아지고 소통은 안 되기 때문이다. 권력을 가진 자와 국민이 소통이 돼야 한다.(2006년 8월 28일 경복궁 신무문 · 잡옥채 개방행사, 192쪽)

하지만 지금은 그가 바랐던 소통이 아니라 단절된 세상이다. 권력이 시민들을 목소리를 아예 듣지를 않는다. 그러니 시민들 삶이 팍팍하다. 제발 우리 목소리 좀 들어 달라는 말을 한다고 오히려 닥달이다. 그가 그리운 이유다. 권력이 귀를 닫았다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노 전 대통령 말처럼 시민이 하나가 되어 저항하여 권력이 시민들 목소리를 듣게 해야 한다. 다른 길이 없다.

k****e 2009.12.0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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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으로도 그분의 삶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진만으로도 그분의 삶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용보기
고가인지라 몇 번의 망설임 끝에 드디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마치 늘 계시다고 생각되던, 봉하마을 그곳에 계시는 듯 생생해서 여러 번 울컥했습니다. 재임시절 그 꾸밈 없이 말씀하시던 모습이며, 퇴임 후 머리 희끗하신 시골 어르신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당신은 풍기는 이미지는 물론이요, 스타일 또한 참 멋진 분이셨습니다. 인터넷에서 본 글귀가 생각납니
"사진만으로도 그분의 삶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용보기

고가인지라 몇 번의 망설임 끝에 드디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마치 늘 계시다고 생각되던, 봉하마을 그곳에 계시는 듯 생생해서 여러 번 울컥했습니다.

재임시절 그 꾸밈 없이 말씀하시던 모습이며, 퇴임 후 머리 희끗하신 시골 어르신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당신은 풍기는 이미지는 물론이요, 스타일 또한 참 멋진 분이셨습니다.

인터넷에서 본 글귀가 생각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정치가라기보다는 철학자요, 사상가이다."

그분이 생각날 때마다 언제나 뵐 수 있게 본 화보집을 만들어 주신 노무현재단 여러분과 출판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o********e 2009.11.1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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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과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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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한 정치인, 특히 대통령까지 한 사람에게 애정을 갖고 있는 것이 앞으로 또 가능한 일일까? 차분하지만 깔끔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진 이 책을 보면 결코 잘난척하지 않던 인간 노무현에 가까이 가고 그의 순수함-아무리 정치하는 사람들을 다 믿을 수는 없다고 해도-을 그리워하게 된다. 퇴직 후 모습과 대통령 임기 중 모습들을 한 페이지씩 넘기다보니 나도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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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한 정치인, 특히 대통령까지 한 사람에게 애정을 갖고 있는 것이 앞으로 또 가능한 일일까? 차분하지만 깔끔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진 이 책을 보면 결코 잘난척하지 않던 인간 노무현에 가까이 가고 그의 순수함-아무리 정치하는 사람들을 다 믿을 수는 없다고 해도-을 그리워하게 된다. 퇴직 후 모습과 대통령 임기 중 모습들을 한 페이지씩 넘기다보니 나도 몰래 눈물이 났다. 그의 정치인으로서의 행보에 찬성하지 않는 것들도 있었지만 최소한 고뇌로 내린 결론이라고 인정했던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기억이 이런 책을 세상에 내보낸 것이리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후에 이런 책을 낼 만큼 착하고 능력있는 사람들이 아직도 그를 그리워하는 그 무엇이 있다는 것이다.

철암도서관에서 이리저리 둘러보다 발견한 책이었다. 다행히 2층에 지나다니는 아이들이 없어 눈치를 슬슬보며 손수건으로 눈물을 찍어냈다.

잠시 후 같은 장소에서 그의 무덤을 디자인한 승효상의 무덤 만드는 과정을 담은 글과 그림이 포함된 <노무현의 무덤 스스로 추방된 자들을 위한 풍경>을 보았다. 덕분에 조금전 본 <사람사는 세상>과 연결된 감정이 강화되었다.

j***1 2011.07.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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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세상] 그 분을... 기억합니다.
"[사람 사는 세상] 그 분을... 기억합니다." 내용보기
나는 참 바보다.   좋은 사람이 곁에 있을 때는 모르다가 정작 그 사람이 떠나고야 소중함을 안다.   나는, 정치에는 문외한이다.   관심도 없다.   노무현.   이 사람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서울역이었나 영등포역이었나...   아마도 대선 한참 전이었을거다.   국회의원 선거였겠지...   지나는데 "노사모"라며 유인물을 나눠주고 있었다.   일단, 나는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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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참 바보다.

 

좋은 사람이 곁에 있을 때는 모르다가 정작 그 사람이 떠나고야 소중함을 안다.

 

나는, 정치에는 문외한이다.

 

관심도 없다.

 

노무현.

 

이 사람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서울역이었나 영등포역이었나...

 

아마도 대선 한참 전이었을거다.

 

국회의원 선거였겠지...

 

지나는데 "노사모"라며 유인물을 나눠주고 있었다.

 

일단, 나는 이러면 반발심부터 갖는다.

 

대체 저 사람이 뭐라고, 이렇게 "유난"을 떨며 이러나... 싶어서 더 싫어지게 된다.

 

 

 

그래서...

 

난 정말 바보같이 알아보지도 않고 16대 대선에서는 다른 사람을 찍었다.

 

(나의 투표 태업은 정말 간단하다. 투표는 하되, 그냥 주가 되는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 중에 맘에 드는 사람을 뽑아 표를 분산시킨다.)

 

나의 예상과는 달리 마왕도 노사모에서 활약했고, (물론 나중에 절대로 정치는 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의미심장한 노래도 한 곡 남겼다.) 나의 우려와는 달리 그는 대통령이 되었다.

 

 

 

바보 노무현.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노무현.

 

대통령이 된 후에야 그의 진가를 알아봤다.

 

참 이상했다.

 

사람들은 자기가 자기들의 손으로 뽑았으면 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든지 동조해줘야하는거 아닌가?

 

그런데 자꾸 주변에서도 엇나갔다.

 

그 후의 정권은 전의 정권인 그를 "까기"에 집착했고,

 

조용히 고향에 내려가 살고 싶다던 그를 끝까지 못살게 굴어,

 

정말로 그는 못살게 되었다.

 

 

 

그의 장례식날.

 

그렇게 학처럼 고고하게 살고 싶다던 그는 그렇게 갔고,

 

동사무소에서 공공근로를 하던 나는 하루종일 틀어놓은 티비를 보며 참 많이도 울었다.

 

경상도식 대화방식을 경상도 출신인 나만 알아들은건가?

 

왜 하늘은 소중한 사람은 먼저 데리고 가는지 모르겠다.

 

(우리 엄마를 포함해서!)

 

 

 

그가 귀천하기 전에 꼭 가보겠다던 봉하마을도 아직도 가보지 못한채로 이렇게 하루하루 먹고 살기에 바빠 이러고 있다.

 

이 책은 내가 알던, 또 몰랐던 수많은 그의 모습을 담아 내었다.

 

참, 안타깝고 안타깝다.

 

대한민국에 이런 사람 어디 또 없을까?

 

우리 좀 제대로! 올바르게 살았으면 좋겠다.

 

 

 

이 책은 내 아들과 그의 아들들에게 꼭 물려줄 책이다.

 

잘 보관해야겠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대통령이 있었다고 자신있게 얘기해주고 싶다.

 

 

 

78쪽

 

빛나는 자리, 대접받는 자리에만 가는 것이 지도자는 아니다.

잘 돌아가는 곳에는 대통령이 관심을 안 가져도 잘 돌아간다.

잘사는 사람들은 대통령이 신경을 안 써도 잘 된다.

어려운 사람이 고통 받을 때 한 번 더 쳐다보고

한 번 더 관심 가지는 것이야말로 그들과 한마음이 돼서

문제를 풀려고 하는 지도자의 자세이다.

 

-2002년 11월 28일 인천 부평역 광장 유세

 

-> 어렵게 살아본 사람만이 어려운 사람의 처지를 안다고, 얼마나 따뜻한 생각인가!

 

 

 

94쪽

 

정말, 무슨 운명이 이렇게 험하죠?

몇 거음 가다가는 엎어지고......

또 일어서서 몇 걸음 가는가 싶으면

다시 엎어지고......

 

-2004년 3월 12일 탄핵소추안 가결 후 수석보좌관 만찬

 

-> 내 운명도 그런데...

 

얼마나 겉으로 표현은 못하고 답답하셨을까!

 

세상에는 참 나쁜 사람들이 많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을 깎아내리고 비방하는 나쁜 사람들!

 

 

 

118쪽

 

민주주의는 큰 오류가 있을 때

그걸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게 장점이다.

국민이 내 오류를 바로잡아줄 때까지 내 양심에 따라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적어도 나는 이익과 명분이 부닥칠 때 이익을 선택하지는 않았다.

명분이라는 것은 옳고 그름에 대한,

나와 이 시대를 함께하는 사람들의 믿음이다.

작은 방법의 오류는 있더라도 큰 흐름에서 대의는 지켜나가겠다.

 

-2004년 12월 8일 이라크 아르빌 자이툰 부대 방문 연설

 

-> 대한민국 정부사상, 유일하게 만기제대한 대통령!

 

그는 아래에서부터 올라간 대통령이었기에, 우리의 처지와 마음을 그대로 느끼고 있었다!

 

 

 

159쪽

 

여러분들이 보기에 저는 성공한 사람입니다. 대통령이 됐으니까. 그래서 성공비결을 꼭 하나 말씀드리자면, 끊임없이 도전했습니다. 욕심을 부려서 더 큰 이익에도 도전했다기보다는 항상 자기 자신에게 도전했습니다. 최선을 다하고, 나태해지는 자신을 극복하고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도전했습니다. 모자람을 좀 더 채우기 위해서, 좀 더 새로워지기 위해서 끊임없이 도전을 했습니다. 욕심을 채우기 위한 도전이 성공의 원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기를 끊임없이 개혁하는 것이 성공의 원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003년 3월 7일 참여정부 국정토론회 인사

 

->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극복하라!

 

꼭 가슴에 담아두고, 힘들어 넘어질 때마다 기억해야겠다!

 

 

 

175쪽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나라는

강대국 눈치 살피는 나라가 아니게 하자.

대등한 관계 속에서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역사를 만들자.

운명을 바꿔보자는 게 동북아시대라는 말에 들어 있는

우리의 꿈이다.

 

-2004년 6월 1일 세계 한인회장 초청 다과회

 

-> 이것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을까?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돌아가셨으니, 얼마나 한스러우실까!

 

전후에 이런 생각을 한 사람이 과연 있었을까?

 

말로만 외치는 것이 아니라 진실로 실천하는 사람!

 

그냥 봉하마을에서 그렇게 살게 냅두지...

 

참 나쁜 사람들이다!

 

 

 

204쪽

 

(중략)

끊임없이 자신을 연마하고 겸손하며

자만에 빠지지 않기를 당부 드립니다.

특히 자신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대고,

남에게는 부드럽게 대해주십시오.

 

-2003년 2월 23일 비서관 내정자 워크숍

 

->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져야할 마음!

 

 

 

233쪽

 

정치인과 마찬가지로 대통령의 자질은 자신의 결정에 대해 자기 자신에게 정직하고 진실하게 행동해야 성공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건전한 포부가 있어야 한다. 뭐가 되고 싶어서 정치하면 고난을 이기지 못한다. 선량한 포부를 갖고 전력투구하라. 인생을 걸어라. 대통령에 도전하는 사람은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각오로 자기 신념에 충실해야 한다. 그렇게 살지 않아도 되지만, 대통령이 되려고 하면, 짊어져야 할 숙명이다.

 

-2003년 12월 26일 크리스마스 '과학콘서트' 축하 영상 메시지

 

-> 그래서!

 

그래서 자신의 신념과 목숨을 맞바꾸신걸까?

 

정말 이런 사람 어디에도 없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아무런 양심의 거리낌 없이 어둠의 세력과 결탁하는 이 시대에,

 

이렇게 깨끗한 사람이라니!

 

아무래도 맑은 물이 아니면 살 수 없는 물고기라 이 더러운 세상에 살지 못하고 자신의 죽음으로 보란듯이 세상을 맑게하고자한건 아닌지!

 

 

 

288쪽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다음 세상에서도 당신의 국민이고 싶습니다.

 

-시민 추모글

 

-> 이!하!동!문!

 

정말 죄송합니다.

 

 

 

편집 구성에서 별 하나 감점이 이유는,

 

사진은 참 많은데, 나처럼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대체 이 사진은 언제 어디서 무슨 사진인가하는 의문이 나기 때문이다.

 

사진별로 좀 더 자세한 설명이 있으면 더 좋겠다.

 

쪽수도 각 장별로 상세하게 적어주고.

 

 

 

그 분이 그립다.

 

참 아이처럼 맑고 밝은 분이셨는데...

 

가슴이 먹먹할 뿐이다.

p*****r 2014.03.1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람사는 세상...
"사람사는 세상..." 내용보기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던 노무현 대통령님의    삶이 오롯이 담겨있는 사진들..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없이 기쁘고 그만큼 슬프던    그 시절..    지금 현정권의 계속되는 실정과 뻔뻔함에 기가 질리지만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을    누군가가 꼭 사람사는세상을 이어줄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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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던 노무현 대통령님의

 

 삶이 오롯이 담겨있는 사진들..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없이 기쁘고 그만큼 슬프던

 

 그 시절..

 

 지금 현정권의 계속되는 실정과 뻔뻔함에 기가 질리지만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을

 

 누군가가 꼭 사람사는세상을 이어줄거라 믿습니다.

 

 

s*******7 2009.11.07.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