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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모든책에서 출간되고 있는 <작가와 작품이 공존하는 세상>은 위인들이 ’나’ 라는 1인칭 시점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신선한(?) 구성으로 내용이 전개되어 간다. 어느 새 한글이 창제된지 563돌을 맞이하였나 보다. <한글 창제 563돌 기념 도서>라는 표지문구가 감격스럽게 느껴진다. [한글날]이 국경일에서 사라진 것이 왠지 씁쓸하게 느껴지는 문구이기도 하다. 한글은 세종대왕께서 백성을 위한 마음을 담아 만들었고, 1997년에는 훈민정음이 유네스코 세계 기록문화 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한글이 가지고 있는 의미가 국민들에게 제대로 인식되어지지 않는 듯 하여 안타깝다. 이 책을 통해서 세종대왕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백성을 위하고, 책 읽기를 좋아하던 세종대왕은 늘 인자하고 너그러운 성품이였고, 만원짜리 지폐에서 본 것처럼 날렵한 모습이였으나, 세종대왕은 ’고기’가 없으면 식사를 못할 정도로 고기를 많이 먹었으며, 먹는 것을 좋아하여 하루에도 5~6끼의 식사를 했다고 한다. 더욱이 이런 식성 때문에 어머니를 잃은 상중에도 고기를 먹게 해달라는 간청을 하였으며, 백성의 농사를 돕기 위한 소를 잡아 대령하라는 명을 내렸다고 하니, 그동안 알고 있던 세종대왕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 놀랍기만 하다. 세종대왕은 자신의 이야기에 앞서 아버지가 왕이 된 사연부터 들려주고 있다. 왕위에 욕심이 많던 아버지의 왕자의 난을 비롯하여, 셋째 아들이였던 자신이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역사 드라마를 보는 듯 재미있게 묘사되어 있다. 왕이 되기까지 그리고 왕이 된 후에 세종대왕이 겪는 아픔이 세종대왕이 직접 들려주는 듯 그 심정이 잘 그려져 있어, 그가 겪었던 슬픔이 독자에게도 그래도 전달되어 지는 듯 하다. 신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줄 알고, 신하를 믿어주는 그의 어진 성품이 ’대왕’이라는 칭호를 부끄럽게 하지 않는 듯 하다. 예로, 세종대왕이 김종서를 끝까지 믿지 않았다면, 6진 개척은 완성되지 못했을 것이다. 또한 홀로 남아 책을 읽다 잠든 신숙주에게 어의를 벗어주지 않았다면, 집현전 학자들이 학문에 전념하지 못했으리라. [그 누가 뭐라고 해도 요도는 우리 땅] 편에서는 그의 뛰어난 선견지명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요도가 지금의 독도가 맞다면, 그때의 요도를 찾으려던 세종대왕의 노력이 얼마나 값진 일이 되었을까? 하는 생각에 안타까움이 든다. "요도가 비록 작은 섬이라고 해도, 동해 한가운데 있어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만약 우리가 요도를 얻는다면 도행의 패권은 우리가 쥘 것이지만, 일본이 요도를 취한다면 우리 조선은 일본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이래도 요도가 중요하지 않다고 하겠는가?" (본문 79p) 화폐 유통이라는 무리한 정책으로 백성들의 원망을 사기도 했고, 식탐이 많고 운동을 하지 않으며 책 읽기에만 열중하여 비만과 소갈증까지 앓은 등 우리가 알고 있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세종대왕을 만나볼 수 있었지만, 장영실을 등용하여 세계 최초의 강우량 측정기 등의 과학기술을 개발하고, 우리 실정에 맞는 최초의 농서 <농사직설> 을 편찬하는 등 그의 업적은 조선의 왕 중 유일하게 ’대왕’ 칭호를 붙힐 수 있었다. 해를 집어삼킨 동자가 어머니 배 속에 들어간 태몽부터 그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세종대왕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뛰어난 업적에만 중점을 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정책과 자기 관리에 소홀했던 모습까지 다룸으로 해서 최대한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통해서 우리는 ’훈민정음’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매년 음력 9월 26일을 가갸날로 지정하여 훈민정음을 기념하기 시작했던 한글날은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으나,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한글에 대한 의미와 마음은 점점 사라지고 있는 듯 하다.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한글의 우수성을 이제는 우리가 인정하고 아끼고 사랑할 차례인 듯 하다. 중국에게 당하게 될지도 모를 위협과 신하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을 위한 마음으로 10여 년을 밤새워 연구하며 만들었던 세종대왕의 노력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한글 창제 563돌을 기념하여, 한글에 대한 소중함 다시금 깨달을 수 있는 소중한 책이였다. 그 마음이 독자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되어 지기를 바라며, 이 책을 읽으면서 세종대왕이 가진 어짐과 지혜 그리고 통솔력을 우리 아이들도 배웠으면 하는 소망도 함께 가져본다. ![]() (사진출처: ’세종대왕이 들려주는 훈민정음’ 본문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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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모든책에서 기획한 시리즈 나오는 작가와 작품이 공존하는 세상’은 기존의 위인전과는 달리 위인이 주인공이 되어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글을 전개해나가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 어찌보면 좀더 생동감있게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바로 동시대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작가의 고뇌와 생각들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삶에서 우러나오는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착각도 이 책을 읽으면서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이다.^^ 이번 훈민정음에 관한 이야기 역시 세종대왕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을 취해서 아이들이 좀더 생생하게 인간적인 관점에서 세종대왕의 목소리로 훈민정음을 만들기까지의 여러 일들을, 그 속에 담긴 어려움과 세종 대왕의 고뇌를, 그리고 세종대왕의 다른 업적들에 대해서 들을 수 있다. 그래서 책을 읽기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좀더 쉽고 재미있게 위인의 이야기에 접근할 수 잇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들이 이 시리즈를 읽으면서 단순히 위인의 업적을 알고 이해하기 보다는 위인이 자라기까지의 성장 과정이나 일들을 성취하기까지의 과정과 그 가운데에서의 고난과 어려움, 역경을 디디고 성취하기까지의 과정들을 좀더 밀착해서 읽을 수 있기에 이 시리즈의 강점이 더욱 빛난다고 볼 수 있다.^^ 우리 아이도 세종대왕이 이룬 일을 보기보다는 일을 성취하기까지의 마음 자세나 과정들을 더욱 배웠으면 하는 것이 희망 사항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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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 한글날을 맞이하여 아이가 청와대 어린이 기자로서 기사를 준비하면서 훈민정음과 세종대왕에 대한 자료를 찾아 본 적이 있었습니다. 아이도 기존에 알고 있던 정보를 통해 기사를 써 내려 갔지만 모두가 흔히 알고 있는 내용외에도 기사에 살을 붙이기 위해 인터넷과 집에 있는 책을 통해 준비했지만 책에서 전해지는 내용을 보면 흔히 위인전기문 형식이라 그 동안 손길이 덜 간것 같더군요. 세상 모든책에서 펴낸 이 책은 책의 제목처럼 '세종대왕이 들려주는 훈민정음'! 즉 작가가 세종대왕이 되어서 직접 이야기를 진행 하고 있어 기존에 접했던 책과는 신선함과 호기심으로 다가왔답니다. 예전에 드라마에서도 많이 방영한 것처럼 세종대왕은 수 많은 업적을 남기신 한국의 대표적인 위인의 한분이기도 하지요. 얼마전 초등학생들이 존경하는 위인중에서도 1위로 꼽힐만큼 초등학생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세종대왕을 존경하고 많이 추대한 자랑스러운 인물이기도 합니다. 세종대왕이 살던 시기중에서도 세종대왕의 아버지인 태종이 왕자의 신분일 때 부터 이야기는 시작 됩니다. 태조인 이성계가 조선을 세우고 내분인 왕자의 난을 거쳐 갖은 어려움 끝에 세종이 왕의 자리에 오르면서 세종대왕은 민심을 돌아 보게 되지요. 또한 그 동안 잘 모르고 있던 궁중에서 연주 되었던 아악을 새롭게 정비하고 오늘날 까지 이어져 오게 한것도 모두 세종대왕이 이룬 업적이라고 합니다. 마치 전래 동화를 읽듯 세종대왕이 작가가 되어 들려 주는 듯한 이 책은 많은 어린이들이 잘 알고 있는 어리석은 백성들을 위한 한글 창제에 대한 탄생 배경이 절절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어른인 저도 그 동안 최초의 한글소설이 홍길동전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보다 더 앞선 [설공찬전]이라는 한글소설이 있었다고 합니다. 간단한 줄거리도 함께 나와 있어 궁금증과 호기심도 해결 할 수 있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 한글날의 유래를 잘 알게 되면서 값진 교훈을 얻으리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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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위인전으로도 접했고 얼마전 드라마로도 접했던 세종대왕의 이야기는 아이들도 쉽게 알고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된다.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한글도 세종대왕님이 안 계셨다면 아마 다른 글자를 쓰고 있었거나, 아니면 어려운 한자를 그대로 쓰고 있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생각해보면 아찔한 느낌도 든다. 세계적으로도 과학적인 문자라고 인정을 받은 한글의 우수성은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느낌이다. 한글이 창제된지도 560년이상이나 지났는데, 최근에는 인도네이사의 소수 민족이 한글을 공식 문자로 채택하고 한글을 익히는 모습이 TV에서도 소개되어 참으로 놀라웠던 기억도 있다. 게다가 작년에는 한글 창제 563돌을 맞이하여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세종대왕상이 세워지고 기념행사도 이어졌다. 그런데, 사실 세종대왕의 업적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드라마를 통해서 소개된 부분에서는 보다 인간적인 모습의 세종대왕을 발견할 수 있었다.
바로 이 책 속에서도 세종대왕을 업적에만 부각해서 소개하는게 아니라 좀 더 인간적인 모습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구성이다.
이 책은 크게 3장으로 나누어서 제1장에서는 생애 전반의 이야기로, 태어날때의 이야기부터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제2장에서는 훈민정음을 창제하기까지의 과정을, 제3장에서는 생애 후반에서 생을 마감하기까지의 내용으로 되어 있다.
이 책에서는 세종대왕 자신의 말로 글이 전개되는 참 독특한 구성으로 살다가신 그분의 생애를 마치 가까이에서 접하는 것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 <책 이미지의 저작권은 해당 출판사에 있습니다>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도 순탄치는 않았던 세종대왕은 엄격한 왕인 태종의 세째 아들로 태어난다. 당시에는 당연히 첫째 아들이 왕이 되는 시대였지만, 세종대왕의 아버지인 태종도 다섯번째 왕자였고 왕자의 난으로 피비린내나는 역사를 기록했기에 아들의 대에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첫째 왕자인 양녕대군을 세자로 책봉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책읽기와 세자에게 필요한 덕목을 배우는 것보다 사냥을 좋아하고 이상한 행동을 하며 세간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는 첫째 양녕대군은 결국 아버지인 태종의 눈밖에 나고 만다. 그리하여 책읽기를 좋아하고 학업에 정진하던 충녕대군을 따르는 무리들이 많아지고 양녕대군이 아니라 세째인 충년대군이 세자로 책봉되어 왕이 되기에 이른다. 하지만, 왕이 되고 나서도 실 권력자인 아버지 태종 때문에 마음껏 뜻을 펼치지 못하고 고뇌하게 되는데......
백성들이 제 뜻을 펴지 못함을 안타깝게 여겨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존경하는 임금인 세종대왕은, 한글 창제와 더불어 갖가지 업적을 남기는 참으로 훌륭하신 분이지만, 그의 삶보다도 어쩌면 업적 몇가지만 기억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세종대왕의 출생과 어린시절의 모습, 그리고 책읽기를 사랑했던 그분이 남긴 위대한 업적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될 것 같다. 더불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까지 말이다. 또한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며, 한글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도 될 것 같은 참 유익한 한권의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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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작품이 공존하는 세상’ 언뜻 들어도 문학작품의 이해와 완성이 함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세종대왕이 들려주는 훈민정음>은 생애 전반, 훈민정음, 생애 후반 3장으로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장에서는 세종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셋째인 충녕대군 자신이 왕위에 오르게 된 사연을 알려줍니다. 2장에서는 세종대왕의 수만은 업적을 이룬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우리나라의 현 국경을 완성하였고, 신하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줄 알며 아끼고 끝까지 믿어주는 성품과 일화들은 세종대왕의 면모를 잘 알 수 있어 감동적이었습니다. 3장에서는 세종대왕의 근심 등 마지막 보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명의 아들과 한 명의 딸을 먼저 떠나보내고 평생의 반려자였던 소현황후의 죽음, 악화된 병세로 생을 마감합니다. 이 책에서는 세종대왕의 업적뿐만 아니라 우리가 몰랐던 세종대왕의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무리한 화페 유통으로 백성들의 원망을 사기도 했고, 식탐이 많아 비만과 소갈증까지 앓게 되는 인간다움을 말이죠. 위인이라고 무조건 잘 된 업적만을 보여주는 책이 아니라 사실에 입각하여 잘못된 정책을 거울삼아 더 정사에 열중했던 인간다운 실수담이 있어 세종대왕의 업적이 더 찬란하게 빛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세종대왕의 발자취를 함께 따라가 보면서 미처 알지 못했던 성격과 인간미, 통솔력 등 수 많은 업적들을 이루어 낸 세종대왕이 생생히 전달되어 지는 느낌입니다. 이 책으로 위대한 업적을 남긴 위인이 우리 아이들에게 더 친근하고 가깝게 느껴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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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왕이 들려주는 훈민정음 >>
세종대왕 하면 훈민정음. 내가 이렇게 글을 쓰고 있으면서도 감사해야할 분임을 안다. 대왕이라고 불리운 몇 안되는 왕중에 세종대왕이 계시는 이유도 많은 업적도 있지만 그중에 제일은 훈민정음 아닌가 싶다. 이 책은 세종대왕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이라 조금더 친근하게 볼수 있었다. 그리고 늘 알던 세종대왕의 업적에 관한 이야기에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이야기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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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 삽화도 내용을 쉽게 이해할수 있게 해주고, 역사책처럼 지도위에 설명되어있어서 상세하게 알수 있었다. 우선 세종대왕이 왕이 되기 훨씬 이전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태종과 그의 부인기 세종을 얻기 위해 꾼 태몽부터 새로 태어날 아이가 보통 아이가 아니란것을 알게 해주지만 그전에 두 형이 있어서 왕이 되기는 쉽지 않았다. 세종대왕의 아버지 태종이 왕이 되기까지 어려웠던것 처럼... 그러나 두 형의 어진 마음이 세종을 왕으로 만들고, 세종이 왕이 되었기에 후세의 사람들의 생활이 윤택하지 않았을까 싶다. 큰 형은 사냥에 미쳐 왕이 될 자격을 잃게 하고, 둘째 형은 중이 되어 떠났기에 세종이 왕이 될수 있었다. 그리고 세종대왕이 집현전이나 다른 업적을 많이 세우기 위해서 나라가 튼튼했었던 이유는 태종의 힘이 컸다는것을 알게 된다. 나라 안팎이 튼튼했기에 많은 업적을 나을수 있다는 새삼 다른 각도에서 볼수 있었던 책이다.
누군가 뭘 한다면 그 사람이 대단하다고 흔히 생각한다. 그래서 세종대왕의 업적은 어쩌면 그의 혼자 힘으로 생각하게 했던것이 사실인데 이 책 덕분에 그 많은 업적은 혼자 힘이 아니었고, 배경에 어떤 도움이 있어서 이룰수 있었는지 알수 있었다. 늘 보던 세종대왕의 위인전이나, 그의 가장 큰 훈민정음에 대해 알게 되는 책과는 달리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된 책이어서 다른책과 비교된다고 하겠다. 세종대왕이 직접 들려주는 그의 이야기에 다시한번 대단함을 느끼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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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에 대해 우리는 그분이 한글을 창제하셨고, 측우기를 만드신 분이라고 대강 아는 정도입니다. 이 책에서는 세종대왕이 주인공 시점으로 자신이 살아왔던 삶과 업적에 대해서 이야기하듯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는데 그 분의 또 다른 면모를 엿볼 수 있습니다.
세종은 영토를 넓히는 데 그치지 않고 군사, 사회, 문화,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방면에 큰 발자취를 남겨, 조선 27명의 왕 중에 유일하게 대왕이라고 칭하신 분입니다. 그리고 아버지 태종이 왕권 강화에 큰 힘을 쏟아부어, 왕위를 세종에게 물려준 뒤에도 군권을 장악하여 세종대왕이 마음 놓고 정사를 펼칠 수 있도록 해주니 따로 왕권 강화에 신경쓸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신하들과 소통하는 일이 자연히 많아지게 되면서 많은 인재가 배출되고 그분의 업적이 빛나게 된 것입니다.
여기서는 생애 전반, 훈민정음, 생애 후반 3장으로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장에서는 세종대왕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줍니다. 첫째 형인 양녕 대군은 성격이 쾌활하여 궁궐의 답답한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궁 밖으로 나가 사냥을 즐기고 술을 마시며 제멋대로 행동을 했고, 둘째 형인 호령 대군은 이 틈을 기회로 자신이 세자 자리에 오를 것이라 생각했지만 동생에게 방해가 될까봐 스님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버지 태종은 방 안에서 혼자 책 읽는 것을 즐겼던 세쨋인 충녕대군을 매우 좋게 보시고는 세자 책봉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세자 책봉 2개여 월 후에 왕위를 물려주려 하여 신하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번 먹은 일은 끝내 하고야 마는 성격을 가진 태종은 나이가 불과 22살인 세종을 조선의 4대 임금 자리에 올려놓습니다. 세종대왕이 왕위에 오르게 된 것도 어찌보면 형님들의 깊은 배려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2장에서는 세종대왕의 수많은 업적의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압록강 일대에 출몰하는 야인들을 토벌하기 위해 최윤덕을 보내 압록강의 아래의 영토를 되찾아 4군을 설치했고, 두만강 일대는 김종서가 야인들을 회유하며 6진의 영토를 개척하여 우리나라의 국경을 완성하였답니다. 세종대왕은 신하들이 마음껏 학문에 힘쓸 수 있도록 각종 서적을 구해다가 집현전에 가져다 놓기도 하고, 어느 날 신숙주가 책을 읽다가 잠든 모습을 보고는 입고 있던 어의(임금이 입던 옷)를 벗어 덮어주어 잠에서 깬 신숙주가 감동하여 눈물을 흘렸고, 이 일을 알게 된 신하들도 감명하여 학문에 전념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신하들을 잘 살폈던 세종대왕의 면모에 저또한 감동적이었답니다.
궁중에서 연주되는 아익을 박연이 정리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어 새로운 악기를 개발하여, 본래 중국의 것이었던 아악을 우리 음악으로 완성해 놓았고 아악의 악보도 편찬하게 됩니다. 동해에는 '요도'라 불리는 작은 섬이 있다는 이야기가 전설처럼 내려오는데 세종대왕은 한번 마음 먹은 것은 반드시 하고야 마는 성격으로 요도를 계속 찾도록 했지만 끝내 찾지를 못하고 숨을 거둡니다. 요도가 바로 지금의 독도를 가리키는 것이 아닐까 말하기도 한답니다.
세종대왕은 능력을 우선시하였는데, 관노 신분이지만 손 기술이 뛰어난 장영실에게 관노의 신분에서 해방시켜 주고 벼슬을 주게 됩니다. 혼천의, 측우기, 간의대, 갑인자 등이 그 때 만들어진 것입니다. <농사직설>을 저술한 정초도 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백성들이 농사를 잘 지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는데 그 중에서도 비의 양을 측정하는 기계인 측우기는 세계 최초의 강우량 측정기라고 합니다.
백성들이 글자를 몰라 자꾸만 억울한 일을 당하게 되는 일이 많아지자, 세종대왕은 백성들이 손쉽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문자를 만들기로 결심하고 열심히 노력합니다. 집현전 학자들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세종대왕은 신숙주, 성삼문, 이개, 박팽련 등 일부 집현전 학자들과 함께 훈민정음을 갈고 닦아 마침내 훈민정음을 반포하게 됩니다. 한글은 매우 독창적인 문자로 세계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것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정말 자부심을 갖게 되네요~세종대왕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3장에서는 세종대왕의 근심과 마지막 순간까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명의 아들과 한 명의 딸을 먼저 떠나보내는 시련을 겪게 되면서 아내인 소헌왕후가 잘 위로해 주지만 그녀도 결국 죽음을 맞이합니다. 세종대왕은 이 고통을 부처의 힘에 의지하고 많은 책을 간행하는데 힘을 쏟아부었지만 병세가 더욱 악화되어 54세의 나이로, 임금의 자리에 오른지 32년이 조금 넘어선 시기에 숨을 거두고 맙니다. 그는 평소? 것이 병을 키워온 이유라고도 말합니다. 세종대왕은 몸집이 비대했다는 사실도 여기서 알게 되었답니다.
세종대왕의 성격은 무슨 일이든지 한번 마음 먹은 것은 끝장을 보고 마는 성격이라고 합니다. 이 사실은 초등생인 딸아이가 보는 위인전을 읽고 알게 된 사실인데, 이 책 속에서도 세종대왕의 발자취를 통해 그의 성격을 잘 알 수 있었고 그러한 성격으로 인해 많은 업적을 이루어낸 것이리라 짐작합니다.세종대왕 자신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다보니, 딱딱하지 않고 살아있는 듯한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그분을 직접 만난 듯한 기분이 들어 더욱 재미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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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문학작품을 완전히 이해하려면, 그 작가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세상모든책에선 작가가 어떤 시대에 태어나 어떤 생각을 갖고 살았는지 알게 되면, 그의 작품에서 훨씬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책은 작가와 작품이 공존하는 세상시리즈의 한권으로서 다른 위인전기책과 다르게 일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서술이 되어서 그런지 그 시대의 상황이 생생하게 전해져 오는것이 참으로 흥미로우면서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합니다. 다른 위인전에서는 그 인물에 대한 업적이라든지 성과물에 대해서만 부각이 되다보니 그 사람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쉬울때도 있었는데 이책을 그러한 아쉬움 없이 참으로 친근하게 다가옴과 동시에 꼭 옆집에 아저씨가 자신의 살아온 발자취를 이야기해주는것 같아 아이들로 하여금 책에 대한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해주는것 같아요. 세종은 인간적인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자녀들을 병마로 자신보다 앞서 떠나 보내고 외롭고도 가슴아픈 시련을 많이 겪으면서 살아왔다는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백성들을 사랑해서 어떻게 하면 백성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수 있을지.. 고심하던 끝에 한글창제나 농사직설, 측우기등 천문 자연 기의 발명은 참으로 획기적인것이 아닌가 합니다. 더욱이 다수의 행복을 위해 반대를 무릎쓰고 피나는 노력끝에 일구어 낸 한글... 한글은 과학적이면서 실용적이라는것이 인정된 만큼 세종대왕의 업적으로 인하여 우리가 좀더 편안하고 편리하게 한글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책은 단순 세종에 대한 업적에 대해서만 서술된 책이 아닌 세종 본인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든 그의 삶의 흔적에 대해 이야기 해주든 서술된 책이 참으로 인상 적이면서도 흥미롭고 재미있는것이 우리 아이들이 위인에 대해 좀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합니다. 인물들의 살아온 발자취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는 책으로서 많은 어린이들이 역사를 살아온 위대한 문인들과 위인들의 삶과 작품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봤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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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처럼 1인칭 주인공이 바로 세종대왕이다. 그래서 본인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때문에 그럴까 더욱 실감나고 재미가 있다. 물론 작가의 상상력으로 태어난 세종대왕이지만 그로 인해서 책을 읽는 아이들은 훨씬 더 많은 감동을 느낀다. 너무나 유명한 세종대왕이고 또 훈민정음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단편적인 지식들을 위한 책이 아니라 한편의 옛이야기를 읽는 듯한 책이다. 이야기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읽다보면 조선에 관한 역사와 더불어 그 시대상이 어떠했는지 사람들의 생각이 어떠했는지 알 수 있다. 그렇다고 세종대왕이 성왕이고 업적이 많기 때문에 무조건 존경하라고 이 책은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인간적인 면을 많이 보여준다. 왕권을 잡게 된 피비린내나는 배경이나 또 인재등용의 문제등은 인간적인 어려움을 이해하게한다.
그동안 잘 몰랐던 역사적인 사실들도 알 수 있다. 세종이 그토록 찾으려 애썼던 섬 요도도 사실은 우리의 소중한 땅 독도일 수도 있으며 또한 정승 황희에 대한 인간적인 실수도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최초의 한글소설 <설공찬전>도 처음 알게 된 사실이다. 요즘 역사과목을 선택으로 축소한다는 국가정책이 발표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에 반대한다. 역사를 모르고 어찌 현재와 미래를 바로 볼 수 있을지 걱정이다. 그저 국영수만 아는 아이들로 키우는 것은 아닌지 역사를 통해 우리는 배우는 것이 너무나 많다 훌륭한 점은 본받아야 하고 선조들의 부족한 점은 거울삼아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아야 한다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인데 너무 학업에만 치우쳐 진짜 소중한 것을 잃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세종대왕이 우리에게 참 많은 것들을 던져주는 것 같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또 어떻게 인간관계를 유지해야 하는지 등등 작가와 작품이 공존하는 세상 시리즈는 역사속 인물들이 직접 자신의 일을 생생하게 이야기해주는 형식의 책이다. 세종대왕이 들려주는 훈민정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이와 이 책을 읽어보기 바란다. 무조건 위인이라고 치켜세우는 그런 책보다는 훨씬 더 공감하기 쉽고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 무엇보다 한글이 변질되어가고 있는 요즘에 다시 한번 한글의 참뜻을 찾아야 하지 않나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