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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정원
생각은 갓 태어난 아이와 같아서 예쁘게 다듬고 곱게 키우면 빛이 나는 아름다움을 지닌다. 반대로 천덕꾸러기처럼 굴리고 구박하고 미워하면 온 마음을 시커멓게 물들이는 어두운 그림자를 지닌다. 생각의 정원은 내게 이런 생각을 떠올리게 한 책이다.
방랑자인 걱정이 이리 저리 떠돌다 한 부인의 마음에 들어가 앉았다. 모든 감정들로부터 영양분을 취하고 무럭무럭 커 갔다. 어느 날 거울 앞에서 자신을 들여다보던 부인은 스스로 걱정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리고 걱정은 자신이 떠나야 할 때임을 느꼈다. 사소한 것도 부풀려 걱정하고 고민하는 내 마음에 그 걱정이 찾아와 앉았던 것을 몰랐다. 이 글이 바로 내게는 그 부인의 거울이 되어 자신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이제 내 걱정도 나를 떠날까. 그랬으면 좋겠다. 아마도 그럴 것이다.
백지 한 장 누군가 다가와 무언가를 적으려 하면 머릿 속을 하얀 백지로 만들어버렸다. 어린 아이가 백지를 잡고 동그라미 서너 개를 그렸다. 백지는 아무 쓸모 없는 종이가 된 것 같아 슬펐다. 그 아이의 엄마가 다가왔다. 백지는 될 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받아들였는데 아이의 엄마는 중요한 것을 순서대로 적어내려갔다. 순간 종이는 매우 새로운 느낌을 받았는데 그 옆에 그려진 수첩 그림에 큰 감명을 받았다.
어찌 보이면 사소한 이야기들, 자그마하지만 우화같기도 하고 단순한 재미있는 이야기 같기도 하다. 그런데 곰곰히 의미를 되씹어 읽어보면 오래도록 감칠맛이 나는 감초처럼 하나씩 한꺼풀씩 새로운 의미를 지니는 이야기들이다. 묵혀놓은 내 생각의 정원에 초록의 씨앗을 새로 뿌리는 기분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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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보물상자를 열어 주는 67가지의 이야기라고 했다. 작가는 어린시절부터 이야기책을 좋아한다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의 67가지의 이야기들은 아주 어려운 이야기가 아닌 어디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주 작은 이야기들이다. 그러나 점점 어른이 되어가면서 잊어버리기 일쑤인 그런 아주 흔한 이야기들...
나는 개인적으로 어른들을 위한 동화를 좋아한다. 그 이유는 나이가 들수록 모든 일을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점점 어렵게 생각하고 그 생각 속에서 절대 틀리지 않는 해답을 찾으려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살면서 대부분의 일들은 아주 간단한 곳에 해답이 있으며, 때로는 너무 지나친 걱정으로 문제가 아닌 것을 문제로 만들어 버리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럴때 작은 이야기이지만 머리 아프지 않고 웃으면 읽는 글귀 속에서 해답을 찾고 웃음을 찾으며, 어려웠던 생각을 정리 시켜주기 때문이다. 바로 이 생각의 정원이라는 책도 그런 책 중의 한권이다. 어렵지 않고, 아주 짧은 이야기들이지만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내가 잊고 있던 옛 시절을 생각나게 하고 희망을 안겨주며 해답을 얻게 해주는 책이다.
생각에도 정원이 있었으면... 너무 복잡한 생각을 할때는 정원에 나가 따뜻한 바람도 쐐고 쉬면서 생각을 멈추고 그 시간을 풍요롭게 누리다가 좋은 생각이 떠올르면 그때 또 다시 삶속에 뛰어들 수 있다면 삶은 그렇지 못하고 치열하기 때문에 나는 이런 소박한 책을 좋아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책의 제목이 나를 눈길을 붙잡았던것도 사실이다. 생각의 정원처럼 이 책을 처음 읽을 때는 사실 그닥 감상이 많지 않았다. 회사 출퇴근길에 너무 쉽게 한 장 한 장 넘기며 쉽게 읽어내렸던 책이다. 그러나 책을 중반정도 읽을 때쯤 나는 이 책을 통해 즐겁움을 얻었고 내가 한동안 잊고 있었던 파랑새는 내 마음속에 있다는 진리를 다시금 깨우쳐준 책이다. 쉽게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이 없었고, 그렇기에 생각보다 더 많은 진리를 가르쳐준 책이다. 내가 잊고 있던 어린시절의 이야기 그리고 그 속에서 얻는 삶의 용기가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생의 보물상자 67가지를 얻게 되는 것 같아 참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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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누군가에게 위안을 주고 또 위안을 받고 그렇게 달려 왔지만 정작 마음이 늘 허전한 것은 인간이 가진 끝없는 욕심 때문일까??? 거울을 보면서 어느새 그늘진 주름과 소리없이 머리틈새를 장악한 흰머리들을 보면서 휴~~우하고 한숨을 쉬지만 정작 자식과 신랑은 관심이 없다. 모두들 스스로의 삶에 얼마만큼의 열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을까... 아직 어리다고 느낀 아이들은 저마다 혼자 큰줄알고 묻는 말에 대답도 시큰둥하다. 환절기에 감기기가 있지만 방문한번 휙~열어보고는 지들일에 열중이다. 공부하라고 사준 아이팟엔 알도 못한 음악들이 가득하고 컴푸터게임에 열중인 아이들과는 문명의 이기가 버젓이 자리한다. 생각이 많아진다. 그런데 좋은 생각보다는 부정적인 생각들이 온통 날 지배한다. 그 참에 귀한 책이 내게로 왔다. 나에게도 위안이 필요하니까...
인생의 보불상자를 열어주는 678가지 이야기라는 부제가 달린 [생각의 정원] 쭉쭉뻗은 가지끝에 대롱 대롱 매달린 여러가지 꿈을 접은 종이모형의 표지가 날 안심시킨다. 전문 그림 작가의 꿈을 세상속에서 실현하고자 도전하는 지적 장애인들의 작업공동체인[예손]인들이 수놓은 아름다움들이 책 구석구석에서 나에게 따스한 위안을 준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더 만족 할 수 있는 삶을 살아 갈 수 있을까??의 질문에 목마른 지은이는 남편과 동물가족 그리고 많은 이들과의 함게하는 삶을 하고 있다고 한다.
책은 묘하다.. 많은 개발서들이나 명언집, 그리고 요즘 쏟아지는 멘토들까지도 이렇게 해보면 하고 방향을 제시해주는 경우가 많다. 제목이 [생각의 정원]이어서 일까/// 책의 내용은 분명 내게 더 나은 삶을 위한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그런데 답은 주지 않는다. 그저 하고 싶은 말을 할뿐... 지나가는 이에게 한마디 던져놓듯. 자기가 할고 싶은 말만 적어 놓았을 뿐인거 같다. 읽고 지나온 부분들이 다음 글을 읽었을때 다시한번 뒤적여 읽게 만든다. 작가의 생각에 내가 동참하는 것이 아니다.
이야기들에게도 일종의 '고유 의지'가 생겨난 것이란다...
지렁이 이야기를 해볼까
한낱 지렁이 일 뿐이라는 것에 슬퍼하던 지렁이가 자신의 모양새를 새나 물고기로 사람으로 태어나지 못함에 푸념을 한다. 다른 존재들이 특별해 보였고 모두가 가치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 처럼 보였다. 어느날 다가온 소녀에게 집어 올려져 빈 병속에 넣어진 지렁이는 자신의 삶이 이제는 끝이구나 하고 느겼다. 다음날 소녀는 지렁이를 데리고 학교에 가서 수업시간에 지렁이에 대해서 발표를 한다. 소녀는 지렁이가 사는 법과 이들이 얼마나 중요한 존잰지.. 지렁이가 쓰레기들을 비옥한 흙으로 바꿔주고, 그 흙에서 늘 새로운 것이 자라 수 있도록 해 준다고..
저녁이 되어 소녀는 지렁이를 다시 정원에 놓아주고 지렁이는 느낀다. 자신이 가장 행복한 벌레임을.
일부분 이지만 책은 모든것에는 이유가 있고, 노든것은 다 소중하다고 가르친다. 내 삶이 지금 힘들다고 이야기 하지만 그것은 도 다른 삶을 위한 변주곡 일수 있다고 말하는 것 같다. 문득 아이들에게 비교하고 닥달하고 해 온 자신이 부끄럽다 하지만 그것도 도 다른 삶을 위한 몸부림 아닐까.. 조금식 달라져야 하는 태도가 있긴 하지만 내 자식이나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지렁이가 될 것임을 이 책을 통해서 배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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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에게 좋은 생각을 일깨워주는 동화같은 책이다. 작가는 얼핏 보면 동화같고,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내용같지만, 신데렐라의 뒷이야기처럼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동화는 없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이 책이 '얼핏'보면 동화같지만, 사실 동화가 아니라 삶을 이야기하는 책이라는 것을 조금만 살펴 보아도 알 수 있다. 새들의 이야기, 섬들의 경쟁 이야기, 계절의 꽃 봄의 투정이야기, 휴가를 떠난 원칙의 이야기.. 이 책에 나오는 주된 주제들은 모두 우화적이다. 그래서 동화책을 읽는 심정으로 다가가지만 그들은 모두 문제를 안고 있다. 몇몇은 불행이 닥친 뒤에야 자신이 무엇을 잘못 생각했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있고, 몇몇은 왜 자신에게 불행이 닥쳤는지 이해를 하지 못하면서 동화는 끝난다. 1-2장에 걸쳐 꽁트식으로 연결되는 동화이기 때문에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그리고 각 챕터를 주제별로 구분했다. 1편은 꿈과 소망에 대해서, 2편은 용기와 절망에 대해서, 3편은 걱정과 배려에 대해서, 4편은 특별함에 대해서, 5편은 올바름에 대해서, 6편은 사랑 기쁨 행복에 대해서, 7편은 삶과 체념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동화가 미세하게 주제별로 달라지면서 깨달음을 주고자 하는 내용이 달라짐을 느낄 수 있고, 각 챕터의 주제에 맞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이 책의 미덕이다. 결코 가르치려 하지 않고 우화적인 사물에 대한 제 3의 시선을 유지 하기 때문에 독자는 스스로 자신의 경험과 더불어 반성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나의 경우에는, 책의 내용 중 특히 봄의 투정이야기가 와 닿는다. 봄은 늘 사랑스럽다는 말을 들었고, 그래서 자신이 사랑스럽다는 것이 정말 지겹고 듣기 싫었다. 그래서 봄에 폭풍을 내보내고, 눈을 뿌리고, 아무 것도 자라지 못하게 추위에 움츠러들게 만들고, 태양을 내보내 주지 않았다. (꼭 지금의 봄처럼 말이다. 지금 2010년의 봄이 바로 투정부리는 이 봄이 아닐까 몇 번이나 무릎을 쳤다) 그랬더니 모든 사람과 모든 다른 계절들이 봄을 원망했다. 봄은 사랑스럽지 않고 자신에게 다른 장점도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싶었지만 결국 외면과 꾸중을 받았을 뿐이다. 이처럼 사람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는데, 모두들 그 장점을 칭찬해주면 그것을 외면하고 자신에게 다른 좋은 면도 많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하는 것 같다. 나도 어렸을 적 부터 칭찬은 칭찬인데 참 듣기 싫은 칭찬이 있었고, 괜히 그 칭찬에 반대되는 경향으로 삐뚤어지고 싶었다. 착한 아이에게 착하다고만 하면 착함의 장점을 보지 못하고 자신을 무시한다며 비행 청소년을 동경하는 것 같은 양상이다.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바로 볼 수 있게 되는 나이가 되면 어느덧 그 장점을 잃어버린 경우가 많다. 소중한 보물은 지켜가며 살아야 하는 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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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살다보면 생각을 많이 하는데도 무슨 생각을 하면서 생활하는지 잘 모를때가 많다. 그럴때면 난 책을 읽는다. 마음이 편해지는 책,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책, 앞으로의 일을 계획할 수 있는 책을 고른다. 무겁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 않은 책을 선택했을 때 효과는 만족스럽다. '생각이 정원'이 그런책이다. 우화집 같은 느낌과 편안함을 주는 그림, 짧은 글들이 그렇닥. 그러나 포함된 내용은 짧지 않다. 내 삶의 쉼표와 함께 지난날을 생각하게 하고 앞으로의 일들을 생각하게 하는 깊이 있는 책이다. 꿈과 소망, 용기와 절망,걱정과 배려,특별하지만 특별하지 않은 이야기, 일상에서 일어난 일들의 작은 울림등이 인간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들을 담고 있다. 지나친 배려가 상대를 아프게할 수 도 있고, 너무 현명하여 일을 그릇칠 수도 있고, 남의말에 귀기울지 않아 인생의 반을 허비할 수도 있다는 교훈들이 일상의 생활에서 내가 많이 범했던 잘못을 알게 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조건이 불만족 하여 만족스러운 조건을 찾아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지만 결국 다시 찾게 되는 것은 예전에 내가 있어던 그자리. '완벽한 보금자리'를 읽으며 나는 그동안 내 자리에 대하여 얼마큼 만족하고 살았을까 생각해 보았다. 세월은 기다려 주지 않은다는 말. 우리가 쉽게 말하는 것들이 사실은 실천하기 가장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내게 내일이 있어 미루었다가 삶의 세월이 모두 흘러 내가 원했던 일을 못하게 되는 시간들의 자각. '자신의 삶을 뒤로 미룬 남자'를 읽으며 내가 아직 미루고 있는 일이 무엇인가 생각하게 한다. 바쁘다는 이유로 그동안 주위에 모든것에 대하여 소중함을 잊고 지내던 일상의 생활에 좋은 활력은 넣어주고 관계라는 단어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생각의 정원. 책을 펼쳐들고 생각의 정원을 느린 걸음으로 걷다보면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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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정원-인생의 보물상자를 열어주는 67가지 이야기-
*성공의 비결 :"성공은 길을 가는 겁니다. 그 길을 가다 보면 여러 번 돌아가야 할 때도 있고, 오던 길을 되돌아가야 할 때도 있지요. 또 때로는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스스로를 되돌아보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이는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보란 듯이 성공한 사람들이 부럽기만 하다. 나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진정한 성공의 비결은 무엇일까? 실패가 있을 때 다시 일어서고, 자신을 돌아보며, 다른 사람들의 말을 진심으로 들을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결국은 성공하는 사람이라는 말에 공감한다. 성공이란 꼭 경제적인 부유함만을 말하지 않을 것이다. 인생을 성공적으로 사는 비결, 삶을 돌아보게 될 먼 훗날 그래도 잘 살았다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삶이 진정한 성공적인 삶이 될 것이다. 참 쉽지 않은 일이다. 불쑥 불쑥 자만심에 젖어들고 욕심이 솟고, 그저 끝도 없이 앞만 보고 달리고 있는 나를 발견할 때가 많다.
*현명해지는 법: ......"그렇다면 당신은 책에서 무엇을 배웠나요? 책에서 배운 것을 당신 삶에서 실행해 본 적은 있나요? 무언가 변화시키거나 적용해 본 적은 있나요?" 이 물음은 나에게 던지는 것처럼 다가왔다. 사람들은 지혜로워지기 위해서,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책을 읽는다. 물론 책읽는 자체가 즐거움 이어서 읽기도 하지만, 글을 읽고 느끼고 알게 된 것들을 실천하지 않는 사람에게 현명하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어떤 일이든 그저 가슴에, 머리 속에 알고 있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불쌍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것을 배우고 진짜 힘든 이웃을 둘러보고 보살피는 일. 다른 사람을 가슴 아프게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저 손가락질만 할 것이 아니라, 나의 경우를 돌아보고 실천하는 일. 세상의 수도 없는 일들을 알고 있으니 지혜롭다고 큰 소리치며 자랑을 늘어놓는 일보다, 한가지의 작은 일을 알고 있더라도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이 가장 현명한 사람인 것이다. 나 역시도 알고 있는 극히 일부분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이니 부끄럽고 뉘우쳐본다.
마치 예전에 자주 읽었던 탈무드를 읽는 기분이었다. 많은 지혜를 담고 있는 67가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할 것인지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이 된다. 자만심이 생길 때, 미래가 암담할 때, 진짜 현명해지고 싶을 때......편안한 그림과 함께 읽는 지혜의 보물들이 가득하다. 가끔 욕심이 생길 때, 나를 통제하지 못하는 날마다 들춰가며 도움을 받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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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의 정원에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다. 꿈과 소망, 용기와 절망, 걱정과 배려, 특별함, 올바른 순간, 사랑. 기쁨 . 행복, 삶과 체념 등 7가지 큰 주제 아래 짧지만 많은 생각을 갖게하는 사랑스런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어른들을 위한 이솝우화를 읽는듯 때론 잠언집을 읽는 기분으로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책 갈피마디 숨어있던 상상의 날개가 쏟아져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참으로 오랜만에 짧음 몇줄의 글을 통해 그보다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게, 읽는 이들의 마음속 깊이은 곳에 있는 생각을 끌어내 잊고 있던 내 자신과 오롯이 마주하게 되는 시간을 갖게 한다. 따듯하고 맑은 마음을 담은 그림들은 세상과 소통하고자 열심인 지적장애우 청년의 작품이기도 하다. 그래선지 꾸미지 않은 투박함이 정겹고 진솔하다. 외로울때 읽으면 위로가 될것이고 좌절과 절망에 허덕일땐 내개 조용히 다가와 충고와 희망을 넌즈시 전해 준다. 뮤리엘 루카이저의 말대로 우주는 원자가 아니라 이야기로 만들어졌을 지도 모르겠다.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 사물들의 속삭임들이 모여 거대한 우주가 되었을지도...
기쁨과 즐거움만이 존재한다면 세상사람들이 행복할 거라 생각했는데 기쁨과 슬픔이 적절한 균형을 이룰때 비로소 행복을 느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추운 겨울이 있어야 따스한 봄이 그립고 캄캄한 어둠이 있어야 빛이 빍게 빛날수 있음을.
이 책의 글을 한 편 한 편 읽다보면 인생의 보물상자를 통째로 발견한 기분이랄까, 불평, 불만으로 가득찼던 얼굴가득 잔잔한 미소가 번짐을 발견하게 된다.
"자, 먼저 눈을 감아 보자. 숨을 한 번 깊이 쉬고...., 네 마음속애는 아름다운 정원이 있단다. 너는 이 정원에 언제든지 들어갈 수 있어. 수풀 사이에 있는 작은 문이 보이지? 그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렴. 여기는 너만의 생각 정원이야. 여기에는 온갖 식물들이 자란단다. 나무, 넝쿨, 덤불, 꽃과 여러 가지 풀들.....
이 모든 식물이 생각이라는 열매를 품고 있단다. 넌 그 열매를 거궈 들이면 되는 거야"
이제 나도 어디서 생각을 가져올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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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정원>. 책을 받자 마자 든 생각은, 와 정말 예쁘다, 였다. 책도 예뻤고, 예손이 그렸다는 그림도 너무 아기자기하게 예뻤다. 또한 예손의 카드까지 함께 넣어서 보내주는 정성스러움이란 ^^ 정말, 정성을 가득 담아서 예쁘게 만들었다라는 생각이 책을 보자마자 들었다. 이야기를 무척 좋아한 지은이는 이제 옆에서 이야기책을 소곤소곤 읽어줄 사람이 없는 대신 , 자신이 그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야기가 필요한 나는, <생각의 정원>을 통해 이야기를 듣는다. 오랜만에 아주 편안한 시간들이었고, 뜻 있는 시간들이었다. 이 안에는 꿈과 소망에 대한 이야기, 용기와 절망에 대한 이야기, 걱정과 배려에 대한 이야기, 특별함에 대한 이야기, 올바른 순간에 대한 이야기, 사랑 기쁨 행복에 대한 이야기, 삶과 체념에 대한 이야기들이 들어 있다. 모든 이야기들이 다 좋았지만, 몇 가지 고르자면, 성공의 비결- 이야기를 끝까지 듣지 않고 행동하는 남자의 모습이 마치 나 같았다. 나에겐 이 이야기가 정말 필요했던 이야기이다. 화가가 되고 싶었던 남자- 늘 생각만 하던 남자는 결국 화가가 되지 못했고, 한번도 배워본 적 없이 생을 마감하게 된다. 현명해지는 법- 책을 많이 읽는다고 현명해지는 건 아니죠. ^^ 등등의 이야기들이 있었어요. 생각의 정원을 보면서는 어릴 적 보았던 비밀의 화원이 생각나기도 했구요 ^^ 누구에게나 비밀의 화원이 필요하듯이, 그것처럼 생각의 정원이 필요한 것 같아요. 너무 예쁜 이야기들이었고, 보는 동안 동심의 마음으로 다시 생각할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그리고, 계절, 용기, 희망, 행복, 휴식 등 눈으로 보이지 않는 것들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해주어서 그것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들이 되었지요. 참, 구연동화를 하는 친구가 있는데, 이 이야기를 구연동화로 읽어주었답니다. 아주 좋은 시간들이 되었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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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정원
생명의 없는 어떤 것에 생명을 불어넣어 움직이고 생각하게 할 수 있게 해줄 수 있다면, 그것의 중요함을 알 수 있을까? 아주 독특한 소재로 훌륭한 자기 개발서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세삼 느끼게 된다. 신이 세상을 만들 때 아주 공평하게 모두에게 능력을 하나씩 준 듯하다. 아무리 하찮고 존재감이 없는 것 일지라도, 그것이 없어지고 사라진 후에야 비로소 그것의 소중함을 제대로 느끼지 않나 싶다.
옛 선조들이나 어르신들이 이르기를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효도를 하라고 한다. 죽은 뒤에는 할 수 없다고들 하신다. 물론 이 말에는 안 계시니 효도를 못한다는 말도 있지만, 세월이 흘러 세상 이치를 조금 알게 되는 나이가 되면 부모님께 왜 못했나 하는 자기의 부족함을 뉘우치는 것이 아닐까 한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다. 두 가지가 공존해야 비로소 비교가 되어, 서로의 소중함을 알 수 있듯이 말이다. 기쁨 이라는 단어만 있다면 세상은 그리 기쁘지 않을 지도 모릅니다. 슬픔이라는 단어와 함께 해야 더욱 빛이 나는 것이 아닐련지 싶다. 우리 주위에 있는 모든 자연과 사물들에 생명을 넣어 그것이 미약하고 하찮더라도, 그것만이 갖는 소중함과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듯이 모든 것은 자연의 흐름처럼 그 시간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야 말로 성공의 지름길이 아닐까?
오늘을 충실히 살지 못하는 것은 앞으로 그 앞으로의 시간과 삶 또한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 하는 것 같다. 미루고 미루다 보면 해야 할 일도 많을뿐더러 그 일을 정확히 충분히 성과를 낼 수 없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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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부제는 '인생의 보물상자를 열어 주는 67가지 이야기'이다. 이 제목처럼, 어린 시절 어딘가에 묻어두었던 보물상자를 몇 십년이 지나 꺼내본 것처럼, 책을 읽는 동안 마음 한 쪽이 찡했다. 작가 타냐 콘네르트Tania Konnerth는 인생에서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사람인 듯 하다. 책 안의 67가지 이야기들은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는 것도 같고, 그렇지, 나도, 내가족도, 내 친구 누구도 이렇게 절망에 빠지거나, 우울하거나, 게으름 피거나 체념해본 적이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했다. 글들은 일곱 개의 주제들로 분류되어 있다. 꿈과 소망에 대한 이야기, 용기와 절망에 대한 이야기, 걱정과 배려에 대한 이야기, 특별함에 대한 이야기, 올바른 순간에 대한 이야기, 사랑, 기쁨, 행복에 대한 이야기, 삶과 체념에 대한 이야기가 그것이다. 주말동안 책을 읽었는데, 나에겐 '용기와 절망에 대한 이야기'가 마음 속에 와 닿았다. 왜냐하면, 지금의 나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용기이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언제나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가길 바란다. 그러나, 명랑함 곁에 우울함이, 희망 곁에 절망이 쌍둥이 형체처럼 함께 하듯 어쩌면 우리가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거부하는 어둠이 있기에 환한 빛의 기쁨을 더 크게, 감사하게 여길 수 있는 것이리라.
이 책은 마음이 아프거나, 힘들어하는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천천히 정성스레 낭독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이다. 일상생활에서 보석처럼 반짝이는 순간들을 건져올려 아름다운 이야기 한편 한편으로 만든 작가의 힘이 느껴지고, 무엇보다 이 책을 가치있게 만드는 것은 이야기 주제에 맞게(가끔은 엉뚱하게 ^^)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그림들이다. 사실 이 그림들 때문에 이책을 고른 것이지만, 내 기대보다 훨씬 사랑스럽고, 용기를 주는 그림들이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들을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애쓰고 있는 '예손'(1999년 9월 14일 문을 연 지적장애인 들의 작업공동체 www.yeson.or.kr)에 감사드리고 싶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만든 이들의 마음과 손길을 마음껏 느끼고 상상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