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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이 맞는 친구를 만난 것 같은 즐거움, 친절한 카페 산책 안내서!
요즘은, 휴일에 꼭 하는 일이 하나있다.
카페의 선정 기준은
이런 카페를 찾아서, 휴일의 이른 오후를 보내는 건 더 없이 편안하고 행복한 일이다.
나와 똑같은 라이프 스타일을 지닌 그녀가
그런 하루를 위한 친절한 안내서가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을 보며, 즐거운 것은... 정말 취향이 딱 맞는 친구를 만난 기분이라는 것이다!
취향이 맞는 사람. 내가 무심히 지나치던 우리 동네의 그 카페가,
난 어느덧, 그녀가 소개해 준 우리동네 카페를.. 아직 가보지도 못한 그 카페를
책 속에 담긴 담백하고 귀엽고 소소한 그 그림들이
나와 취향이 딱 맞는 친절한 산책, 카페, 잡화점 안내서!
마냥 마음에 든다~ o>_<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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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알게된 로지님의 블로그:) 직접 만나 이야기한번 한적없지만 사진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따뜻한 시선과 감성에 매료되어 가끔씩 찾게되었다. 그러다 알게된 출간소식에 두근두근. 오래 기다려 만나게된 책_
[타박타박, 서울도쿄산책] 두손에서 느껴지는 묵직한 책의 무게만큼이나 마음이 설렌다. 책은 크게는 서울산책, 도쿄산책, 잡화구경으로 분류가 나뉘어져있는데 따뜻한 느낌의 사진들과 그녀가 조근조근 풀어놓는 이야기들.. 중간중간 만날수있는 그녀의 일러스트와 함께하다보면 어느새 그녀의 시선에서.. 즐거운 카페놀이를 하게된다.
사실 난 지방에 사는터라 책속의 카페들은 모두 생소하기만 하다. 그녀가 말하는 산책길 또한.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녀의 시선에서 함께하다보면은 방학을 앞둔 아이의 마음과 같아진다. 즐겁고 두근거리고. 이번 여름방학엔, 겨울방학에 꼭 해보싶은 일들을 연습장에 적으며 웃던 어린날의 나. 아마 한번쯤 다녀왔던 분들이라면, 다시 그곳을 찾고싶은 마음이 들지않을까.
보는내내 행복했던 [타박타박, 서울도쿄산책]. 만나서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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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무척 좋아한다. 도쿄도 참 좋아한다. 서울에선 특히 삼청동 부암동 통의동 등 오래된 동네를 즐겨 다니고 도쿄는 어디가 됐든 큰 길보다는, 사람들 사는 주택가 안쪽을 쏘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서울과 도쿄, 두 도시엔 그림자처럼 겹치는 공통점이 몇 가지 있다. 오래된 (대)도시라는 점. 번화한 도심과, 사람 사는 동네들이 거미줄처럼 얽혀 있다는 점. 서울의 효자동과 삼청동 등을 걷다 보면, '이런 데 이런 길이 이어지다니' 하고 놀랄 때가 많다. 도쿄 역시 마찬가지이다. 큰길에서 한 블록 안쪽으로 들어갔을 뿐인데 딴 세상에 펼쳐진다. 자전거 지나다니기에 딱 좋은 골목길들, 정말정말 오래된 것 같은 집들, 낮은 담 사이로 들여다보이는 잘 가꾼 마당 사이를 누빌 수 있다. 이렇게 서울과 도쿄를 다니다 보면 늘 아쉬운 게 괜찮은 카페에 관한 정보다. 워낙 카페가 넘쳐나는 세상이라 이젠 서울 어딜 가도 카페 하나 없는 동네는 없지만 아무 데나 들어가긴 싫다. 커피를 제대로 뽑아내지 못하거나, 사람을 불편하게 하는 카페는 가능하면 피하고 싶다. 그래서 종종 인터넷으로 검색도 해보고, 여기저기 메모도 하긴 하지만 늘 그때뿐이다. 그래서, 블로그를 통해 익히 알고 있었던, '진정한 카페놀이'가 뭔지 참 잘 보여준다 싶었던 로지(박경희) 작가의 <타박타박, 서울도쿄산책>은 서울을 걸을 때, 도쿄로 떠날 때 들고 가기에 딱이라는 생각이 든다. 믿을 만한 사람이 골라준 카페와 잡화점이라니, 든든하다. 무엇보다 책 자체가 선물처럼, 너무 예쁘다. 말 그대로 서울과 도쿄를 '산책'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카페와 잡화점을 예쁘고 사랑스럽게 안내해주고 있다. 지은이 말처럼 낙엽 지는 가을엔 서울을 걷고, 벚꽃 날리는 봄엔 도쿄에 가볼 일이다. 이토록 러블리한 <타박타박, 서울도쿄산책>과 함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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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작가의 일러스트가 있는 스케쥴러를 받기 위해 주문한 책. 작가의 일러스트가 좋지 않았다면 절대 사지 않았을 책. 작가의 일러스트가 아니었다면 전혀 특별하지 않았을 책. 이보다 더 충실한 내용의 카페 관련 블로그들도 널려 있다. 사진으로도, 글로도 카페 소개가 충분하지 않고, 너무 자기 주관적인 느낌에만 머물러 있는 듯. 카페를 좋아해서 이런 책들 찾아서 보는 편인데 카페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함께 작가 나름의 느낌과 생각들이 담겨 있는 책은 별로 없는 듯. 내용은 부실하지만 편집과 구성은 좋다. 무엇보다 일러스트 때문에 만족. 일러스트 없었으면 어쩔뻔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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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좋다. 마음 한켠에서부터 따뜻한 기운이 차오르는 느낌이다. 흔히들 말하는 눈요기, 라는 표현 이 책에 딱 들어맞는 말 같다.
처음엔 앙증맞고 깔끔한 표지가 눈에 띠어 펼쳐봤는데, 안의 내용들은 더더욱 앙증맞고 예쁘다.
더욱이 모두모두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가볼 만해 보이는 좋은 가게들을 가득 담았다. 가게들에 대한 섬세한 설명과 예쁜 사진, 자세한 약도 등등... 카페 마니아들이라면 한 권쯤 가지고 있어도 좋을 듯. 나도 의외로 가본 곳이 몇몇 군데 있어 왠지 뿌듯했다.
아... 근데 이런 책은 역시나 내 돈 주고 사는 것보다는 주변사람에게 선물받았을 때 더더욱 기쁠 듯!
기왕이면 '선물로' 받고 싶은 책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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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거의 90%는 일러스트때문에 구입한 이유였다. 현재는 절판되었다고 하는 책. 나는 종종 이책을 꺼내서 펼쳐보곤 한다. 사실 친절한 책은 아니다. 자세한 설명도 그다지 없고 사진 몇장에 간략하고 주관적인 소개가 끝이다. 그렇지만 계속 소장하고 있는 이유는 일러스트가 귀엽다. 그림이 포근하다. 그래서 좋은거다. 사실 이 이유가 없었으면 구매하지 않았을거다. 하지만 구매욕구가 생겨나도록 책 구성이러던가 색들의 조화라던다 띠지라던가 하는 부수적인 것들이 좀 예뻤달까.
절판이 된 책을 굳이 리뷰하는 이유는 나의 책들을 하나하나 소개하고 싶은 이유도 있고 그리고 책이 예뻐서도 있고. 도움이 된 카페놀이도 있고해서 소개를 한다.
내용이 부실해서 진짜 괜히 샀다, 하는 책들은 요새 넘쳐난다. 주위만 조금 둘러봐도 책 쓴다는 사람이 너무 많다. 그래도 가끔은 일러스트나 뭔가가 예뻐서 소장용으로도 만족하게 되는 책들도 있는것 같다.
이 책이 그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