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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 ! 장난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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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제목을 보고 호기심과 혹시나 모를 사태(?)에 대한 준비라고 할까??? ^^; 어찌어찌 책을 샀다. 사무실로 도착한 택배박스에서 동료가 이책을 보고 "바람피우니?" 라고 묻는 해프닝으로 부터 이책과의 관계는 시작되었다. 쭈욱 읽어보니... 내가 내린결론은 "장난치나? 이따위를 책이라고 만들어내나 ! " 였다. 독일인이, 독일의 환경으로 책을 지었기때문에 절대적인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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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제목을 보고 호기심과 혹시나 모를 사태(?)에 대한 준비라고 할까??? ^^; 어찌어찌 책을 샀다. 사무실로 도착한 택배박스에서 동료가 이책을 보고 "바람피우니?" 라고 묻는 해프닝으로 부터 이책과의 관계는 시작되었다. 쭈욱 읽어보니... 내가 내린결론은 "장난치나? 이따위를 책이라고 만들어내나 ! " 였다. 독일인이, 독일의 환경으로 책을 지었기때문에 절대적인 문화차이가 있었고, 비록 한국인이 한국적으로 해석하고 조금 바꿨지만 꼭 양복입고 갓쓴것 처럼 연결이 안되는책이었다. 기본적인 책소개에서 ''옷에묻은 립스틱 제거하는법'',''키스마크 제거하는법'' .... 등의 소개처럼 어느정도의 skill(?) 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 skill은 두세개? 그런데 그것도 말이안되는것들이 많고.... 예를들자면 립스틱을 지우는방법에서 "시간이 없다면 가까운편의점에 가서 버터를 사서 바르고 손으로 가볍게 문지른뒤 남은 얼룩은 알코올에 묻혀 살살 두드리면 된다." 라고 나오는데.. 그건 신문의 한쪽귀퉁이에 "주부상식" 정도로 가로세로 3센티 정도의 박스에 실리는 내용 아닌가? 그짓을 할 시간이면 세탁소에서 세탁하는게 더 빠르지 않나??? 하여튼 이런식의 책이다. 한번씩 웃음이 나오는 대목이 있지만 전반적인 내용은 1. 서론 가.바람피우는것은 나쁜짓이다. 나.나쁜짓인줄 알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바람피운다. 다.이왕피우는거 깔끔하게 피워서 가정파탄 내지말자. 2. 본론 가.흔적제거하기 1)립스틱-위에서 말한대로 2)키스마크-벌레물렸다고하고 가짜로 약바른다. 3)냄새(향수,체취)-섹스전 옷을 따로 놓는다. 4)휴대폰- 상미->상철...이런식으로..문자는 즉시제거 5)휴대폰2-여유있으면 비밀휴대폰 만들어라 5)인터넷-PC방에서 메신저나 이메일 주고받아라 나.밀회장소 가)애인집-주변상점 사람이 볼수있으니 가급적 가지마라 나)러브호텔-나올때 지갑놔둬서 집에 연락오게하지마라 다.외도경비 가)감봉되었다고해서 급여명세위조해라. 나)출장비 아껴서 외도경비 마련해라. 3. 바람피우던 애인과 헤어지기 가.감정이 풍부한애인 - 정떨어지게 행동해라.(무관심하기,접촉빈도줄이기) 나.이성적애인 - 경제적인 압박을 호소해라 (이책에서는 이성적=계산적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음) 다.섹스를 밝히는애인 -빨리헤어져라(복상사한다) 이정도면 이책의 내용의 80% 이상이라 자부한다. 읽으면 읽을수록 화가나는책이다. 돈아깝다는 분노를 느끼고 싶은분이면 얼마든지 읽으슈 !!! 출판사 관계자분들.... 기분나빠하지 마세요. 당연한 독자의 반응이고.... 조금 솔직하게 표한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s******0 2004.05.03. 신고 공감 1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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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피우되 들키지 말아야...
"바람은 피우되 들키지 말아야..." 내용보기
예스24 북키앙에 들어가 이것저것 기웃거리다 우연히 보게 된 관능적인 책표지... 아마 내가 아닌 누구더라도 책표지에 혹해 다시 한번 이 책을 봤을 것이다. 게다가 제목을 보니... 왕성한 호기심이 발동한다. 목차를 훑어보니 장난이 아니다. 바람피우는 이들에 대한 호기심 차원이 아니라 그들을 확실히 서포트 해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로서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바람은 피우되 들키지 말아야..." 내용보기
예스24 북키앙에 들어가 이것저것 기웃거리다 우연히 보게 된 관능적인 책표지... 아마 내가 아닌 누구더라도 책표지에 혹해 다시 한번 이 책을 봤을 것이다. 게다가 제목을 보니... 왕성한 호기심이 발동한다. 목차를 훑어보니 장난이 아니다. 바람피우는 이들에 대한 호기심 차원이 아니라 그들을 확실히 서포트 해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로서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실려 있는 것 같았다. 물론 나에게 당장 필요한(?) 책은 아니지만 호기심 충족과 간접경험의 미명하에 카트에 넣었다. 사람일은 알 수 없는 것이니 언젠가 나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될 날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잠깐 한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의 저자는 독일의 유부녀와 유부남으로 현재 바람을 성공적으로 피우고 있는 인물들이다. 이들은 의심 많은 배우자를 두었으나 그들만의 노하우로 별 일없이 잘 살고 있다고 한다. 자기들만 알기 아까워서 이 책을 썼는지 아니면 바람피우기 위한 자금 줄을 대기 위해 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찌됐건 이 책에서 저자는 탄탄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들이 독일인이기 때문에 단순한 번역으로는 우리 실정에 맞지 않는 점을 감안해 김재화라는 사람이 우리 실정에 맞게 고쳐 쓰는 출판사의 배려도 느낄 수 있다. 리뷰를 쓰기 전 예스24에 들어가 책의 판매 부수와 독자 리뷰를 찾아봤다. 책이 4월에 나왔는데 판매 부수가 천권을 넘었다. 이 책은 분명 실용서 이기 때문에 나처럼 애인도 남편도 없는 사람이 살리는 없을 터. 게다가 책의 가격을 감안한다면 더욱더 놀라운 판매량이다. 그런데 독자 리뷰는 달랑 한개... 많이 웃었다. 이 책을 주문해서 읽고도 마치읽지 않은 척, 천명이 넘는 이 책의 독자는 그렇게 눙을 치고 있는 것이다. 이런걸 보면 기혼자의 20퍼센트가 바람을 피운다는 통계가 아주 거짓말은 아닌가보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책의 목적에 아주 충실하다는 것이다. 바람피우는 것에 대한 도덕적 판단은 이 책의 몫이 아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충실하게도 바람은 피우되 절대 들키지 않아야 하는 것, 들키는 것은 곧 가정과 당사자의 파탄으로 이어진다는 경고를 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는 동안이라도 바람피우기에 도덕적 잣대를 대지 않기로 했다. 발칙한 이 책은 나에게 만화책과 같은 즐거움을 주었으므로 난 그것에 만족할 뿐이다. 그리고 이 책의 가장 깜찍한 부분은 책의 보관법을 따로 일러주고 있다는 것이다. 바람을 피우지 않았어도 이 책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 만으로 오해를 살 수 있으니. <질투는 나의 힘>에서 문성근은 이렇게 말한다. ‘바람도 못피고 마누라한테 못하는 남자보다 바람도 피우고 마누라한테 잘하는 남자가 백배 낫다고...’
b****a 2003.05.29.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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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 스텔스 기능이 탑재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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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일인들이 써서 그런지 아주 견고하고 확실한 대비책들이 알차게 채워져 있었고 김재화라는 당대 최고의 사랑학 전문 작가가 한국인들의 특성을 가필해 넣어서, 대한민국의 2010년 상황에도 너무나도 잘 들어맞고 있다.     2. 특히, 한국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상세한 인터뷰와 설문조사가 부록으로 첨부되어 있어서 그 점이 이 책의 백미라고 할 만하다. 한국판 "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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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일인들이 써서 그런지 아주 견고하고 확실한 대비책들이 알차게 채워져 있었고

김재화라는 당대 최고의 사랑학 전문 작가가 한국인들의 특성을 가필해 넣어서,

대한민국의 2010년 상황에도 너무나도 잘 들어맞고 있다.

 

 

2. 특히, 한국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상세한 인터뷰와 설문조사가 부록으로

첨부되어 있어서 그 점이 이 책의 백미라고 할 만하다.

한국판 "킨제이 보고서"라고 해야겠다.

 

 

3. 책의 내용도 훌륭했지만, 재치있는 아이디어가 얼마나 상큼했는지 모른다.

바로 표지에 스텔스 기능이 있다는 점이었다.

 

양장본인데, 표지용 커버가 따로 있다.

여자의 뒷모습과 [리스크없이 바람피우기] 라는 제목이 있는 커버를 벗겨서

그 커버를 뒤집어 보면, 아름다운 수필집의 표지 디자인이 나타난다.

 

즉, 책장에 꽂아놓을 때는, 표지 커버를 뒤집어서 꽂아놓으면,

그냥 수필집이 한권 꽂혀 있는 것 처럼 보인다.

 

이 책은, 디자인의 스텔스 기능을 직접 체험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나볼 가치가 있다. 디자인에 관심있는 사람이 무척 좋아할 제품이다.

y****q 2009.05.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