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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난 뒤에 이 책을 읽었다는 것에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게 해 주는 책. 작가가 바라는 독자 대상은 우선적으로 건축가, 특히 도시건축가였으리라. 바로 그 ‘도시건축’이라는 매력적인 말에 끌려 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은 너무도 많게 여겨진다. 제발 이 책만이라도 제대로 읽어 준다면, 그래서 작가가 뜻하는 바에 동의하면서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는 사람이 지금보다 한 사람만 더 있어준다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와 사회가 지금보다는 조금 더 나아질 텐데. 1. 장차 건축가가 되겠다는 생각을 조금이라도 해 보는 학생이라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중학생에게는 좀 어려울까, 아니 괜찮을 수도 있겠다. 읽은 만큼 얻는 게 생기는 책이다. 읽으면서 건축가가 되고 싶어 하는 마음을 더 명확하게 가질 수도 있다. 그리고 어떤 건축가가 되어야 하는지 바람직한 방향까지 잡을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2. 도시에 사는 사람들도 이 책을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라는 공간에 어떤 좋은 점과 어떤 좋지 않은 점이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장차 어떤 모습으로 도시를 가꾸어 나가야 할지 도시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선거에서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를 발전시킬 수 있을 사람을 올바른 판단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3. 도시를 관리하는 사람들이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지금 관리하고 있는 사람들, 앞으로 관리하고 싶은 사람들, 공무원이든 정치가든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공간을 어떻게 마련해야 하는지에 대해 조금이라도 책임감을 가져야 할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꼭 읽었으면 좋겠다. 그래야 최소한 자신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도시의 어떤 공간이 자신이 떠난 뒤에도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지 않을 수 있다. 4. 지금 4대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그들이 어떤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지 이 책을 읽고 좀 깨달았으면 좋겠다. 최소한 부끄러움이라도 느낄 수 있었으면.(아마 안 읽겠지. 이 책을 읽을 사람들이라면 저러고 있지는 않을 테니까.) 5. 선생님과 부모님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우리가 키우는 아이들이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 어떤 어른이 되면 절대로 안 되는지 가르쳐주는 책이다.(나는 이 부분에서 4대강 사업을 추진하는 사람들 그 자신뿐만 아니라 그들을 키운 부모와 선생님들에게도 일부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 중에 또 하지 않고 있는 일 중에 저지르는 잘못은 얼마나 많을 것인가. 누구를 탓하랴. 내 고개를 들 수 없을 때가 참 많다.) 6. 예술 쪽 사람들도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일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비단 작가의 카타르시스만이 목적이 아니라 아름다운 독자의 눈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사회가 진정 아름다운 사회가 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될 것이다. 나는 정말 작가가 말하고 있는 것처럼 개인적인 경제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도 누구나 예술 작품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사회가 와 주기를 바란다. 7. 역사와 유적지와 관련된 사람들도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무엇을 어떻게 지켜나가야 하는 것인지,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어떤 유산을 남겨 주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8. 교육 관련 행정가들에게 읽기를 권한다. 제발 학교 좀 아름다운 곳에 아름답게 지어 주었으면. 학교가 제일 있고 싶은 공간이 되도록 만들어 주었으면. 시청사나 도청사보다 더 아름답고 편리하게, 멋진 경치가 보이는 자리에. 학생들의 마음이 저절로 순화될 수 있도록. 여기까지 쓰고 나니 가슴이 도리어 답답해진다. 나는 결국 위 8가지 중에서 5번 한 가지밖에 할 수가 없다. 그것도 제대로 하려면 얼마나 어려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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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인천 타워, 용산 드림 타워, 잠실 2 롯데월드 , 서울숲 글로벌비즈니스 센터, 상암동 서울 라이트 빌딩 첨단과 편리의 이름으로 건축 예정이 잡힌 100층 이상 빌딩들의 이름이다.
과연 서울이라는 대도시에 저런 마천루들이 줄지어 생긴다면 우리가 얻는 것은 무엇일까? 더 이상 세계 도시들 사이에 한동안 유행햇던 고층 경쟁은 의미가 사라지고 해당 지역과의 연계성과 건물이 담고 있는 컨텐츠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일단 짓고 난 후 저 높은 빌딩이 가져다 줄 눈 앞의 이익과 과시욕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개인적으로 강하게 든다.
이 책을 읽으며 한가지 궁금증의 해답을 찾았다. 10년 전 유럽 배낭 여행 중 그곳의 거리를 걸으며 느꼈던 여유와 편안함 가장 부러웠지만 우리의 거리에서 결코 느낄 수 없었던 .....
예전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보존하며 새로운 것과의 조화와 소통을 중시하는 그들 삶의 철학은 그들이 걷는 거리, 살고 있는 집, 도시 전체의 분위기에 녹아 잇었던 것이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서울, 성장과 발전의 논리로 '한강의 기적' 이라 불리는 산업화를 이루어냈지만 역사청산 이라는 이름으로 조선총독부 건물을 헐어버리고 복원과 개발은 정치적, 경제적인 계산 논리로 일사천리로 추진하는 뉴타운의 나라가 되었다.
모래 동산이 바로 우리 한국의 도시다. 우리 도시에서는 건물을 모래로 만든 것처럼 쉽게 허물고 다시 만들며 금세 기괴한 모양으로 자신의 기술을 뽐내는 건물을 마구 채우고 있다.
우리 사회는 건축의 개념에서 철학과 사회학의 사상과 이론의 중요성을 무시하고 쓸모없는 요소로 생각했고 그 결과 현재의 복잡하고 혼란한 도시가 되었다. 건축사들이 기업과 공모하여 잘못을 저지르고 있을 때 우리 사회의 학자, 정치가, 지식인들은 그 누구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 현실적인 유행에 동조하며 학자라는 체면과 명예와 지위만을 생각하면서 살아왔다...... -본문중에서
이 책을 읽으며 도시라는 공간과 그 안의 건축물 하나에도 수많은 논의와 토론의 과정이 있었다는 사실. 우리 사회는 그런 논의의 필요성을 애써 외면하며 살아왔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브랜드 아파트에 사는 게 자신의 사회적 위치나 재력을 말해주는 사회 위압적인 주상복합건물이 부의 상징이 되고 낡은 것은 헐어버리고 새로운 것을 욕망하는 사회
악티알라자시옹, 아비투스의 장소, 도시의 이론과 미학적 이야기가 다소 어렵게 느껴져서 중간에 읽는 속도가 더뎌지긴 했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과 도시의 문제점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 경험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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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저자측의 요청에 의해 새로 쓴 리뷰이며 본문의 내용은 모두 객관적 증거 제시가 가능한 사실이다.리뷰의 특성상 부득이하게 의견이 들어가야 할 경우는 괄호처리 하도록 한다.)
2010년 5월 14일 나는 이 책 '사고와 진리에서 태어나는 도시' (이하 이 책)를 구입했다. 그리고 5월 31일 첫 리뷰를 올렸다. 6월 6일 1차 댓글이 달렸다. 댓글을 쓴 이는 이 책의 다른 리뷰를 작성한 'marinemadelaine'님 이었다. 그 댓글에는 내가 이 블로그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다른 사이트의 닉네임과 사생활까지 들먹이며 나의 리뷰를 문제삼았다. 나는 답리플을 통해 리뷰수정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고 6월 7일 새벽 그는 자신의 1차 댓글을 지우고 '그냥 그렇게 사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그리고 당일 나는 관리자로부터 저자측의 삭제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을 경우 명예훼손으로 법적조치 할 것이라는 항의가 접수되었다는 안내를 받았다. 저자측이 지목한 문구는 '짜증으로 바뀌더니...', '사대주의자가 아닌가? 이런 의문이다.' '유럽은 이랬지롱~ 하는 논조가 아니라' 이 3가지 항목이며 나는 문제제기에 동의하고 리뷰를 삭제했다.
이 책에는 개념이 없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대상은 '도시'인데 정작 책 안에는 도시가 무엇인지 나와있지 않다. 도시를 이루는 구성요소인 '시떼'나 '스키마' '슈팀몽'등의 개념은 나오지만 도시라는 공간에 대한 배타적 정의는 없다. 도시의 개념이 없다보니 상대개념도 분명하지 않다. 통상적으로 쓰는 상대개념인 '농촌' '교외' 혹은 '자연'이나 '야만' 그 어느것도 뚜렷한 상대개념으로 제시 되지 않을 뿐더러 심지어는 교외나 농촌을 그린 작품을 예시로 들어주기까지 한다. 이 책에서 도시의 개념은 '집' '장소' '공간' '사회' '국가'와 자주 혼동되어 사용된다.
이렇듯 개념이 없거나 불분명하다보니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시민이라는 신분을 가진다. ...도시는 시민들이 공동으로 생활 할 수 있는 사회적 장소로...." 이런식으로 시민과 도시가 상호보증을 서 주는 순환오류에 빠지게 된다. 그뿐이 아니다. "도시는 대도시, 역사적인 옛도시 그리고 지방도시로 구분한다." 라는 문장을 보면 분류체계의 개념조차 없다. (대도시이며 옛도시이고 지방도시인 밀라노를 저자의 분류법이라면 어디에 줄세워야 할지.....) 마침내 "도시가 의무적으로 해야할 축제는 무엇인가?"라며 인격화의 경지에 다다른다.
도시의 범위가 분명치 않고 분류에 실패하다보니 논지는 인과(선후)관계가 뒤섞이거나 논리적 비약이 이루어지고 급기야 자신의 주장을 자신이 부정하는 단계에 이른다. 그 사이에 사실이 아닌 문장도 한몫을 한다. 예를 들어 보이겠다.
"인류의 역사는 도시에서 만들어 졌다." "사회적 삶이 길어질 수록 사람들은 자신들의 가정을 더 귀하게 여기고, 외부에서의 경험으로 가정에서의 삶은 시대의 상황에 쳐지지 않고 민감하게 적응하며 발전한다." "...정당, 파벌과 같은 공동체로 발전하게 되며.... 위화감을 조성한다. 이러한 소주집단의 형성은 사회적 윤리를 무시하는 편집증, 과대망상, 이기주의 라는 심각한 증세로 발전하여 도시를 병들게 만들기도 했다. .....오늘날 정치는 더 훌륭한 합창을 하기 위해 더 나은 사회공동체, 정당, 단체를 만들고 더 좋은 축제와 의식을 한다." "예기치 못한 현실의 불안한 상황, 국제 위기와 경제 환란이 발생했다 하더라도 도시와 시민간의 신뢰가 형성되어 있다면 평화로운 시민의 삶은 어느 때와 같이 불변하다."
이 책에는 사실과 주장을 혼돈하고, 주장의 주관성이 지나치며, 주장에 논거가 없는 경우가 있다.
"도심 한가운데 나무와 잔디를 심어 놓고 사람들에게 휴식을 취하라고 명령한다고 그곳에서 휴식을 취하지는 않는다." "다른 도시에도, 다른 지역에도 열리는 시장이지만 이곳 사람들에게 이 시장은 각별하고 귀한 장소다." "예술은 처음부터 실용적 목적이 아닌 예술적 목적으로만 존재한다." (르부르 박물관의 유리피라미드를 설명하며) "강하고 고귀하고 엄숙한 유럽에 겸손하고 예의를 갖춘 이집트가 와서 미소로 자신을 알리는 새로운 예술의 조화가 탄생한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성스러운 장소라면 로마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인 것이다." "(주택구입 대출이자나, 임대비가) 수입의 30퍼센트를 넘으면 안된다. 만일 임대비가 30퍼센트를 넘는다면 이 주택의 건설은 돈 있는 사람들, 건설기업, 은행들의 배를 채워주는 정책이다. 절대 서민을 위한 정책이 아니다." (이후 30퍼센트의 산출근거는 제시되지 않음)
이 책에는 비문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비문은 "물건에는 영혼이 있다고 생각하는 샤머니즘(정답은 애니미즘임)처럼..." 같은 거짓 명제는 제외한다. 주어가 생략되거나, 복문을 사용할 때 실수 하거나 주어와 목적어가 도치된, 말 그대로 문장의 형식이 불량인 경우만 말한다. 내가 이 책을 통독하며 찾아낸 비문은 40여 문장으로 이 책이 400여 페이지니까 대략 5장마다 1문장의 비문이 나온다. (저자의 논지 파악에 도움이 되지 못함은 물론이다.) 지면 관계상 짧고 선명한 예를 몇 개만 들겠다. 문장 자체가 증거이므로 페이지를 적는다.
" 이 현상은 대상과 주위 환경과의 조화된 관계를 지각이 상실되었기 때문이다." (79 페이지) " 도시는 행복한 삶을 주제로 펼쳐지는 무대이므로 시민들의 삶이 멋지게 펼쳐야 한다." (110 페이지) " 왜 그 시대의 청계천이라는 귀한 역사적 장소를 부활하지 않았는가? " (126 페이지) "남아있는 유적들은 거의 남아있지 않다." (129 페이지)
그 중에는 위에서 지적한 모든 문제를 전부 가지고 있는 문단도 있다. 309페이지이다.
" 도시의 장소가 시민들이 공유하는 삶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면, 그 사회는 건강하고 의욕적인 체제를 형성하고 국력은 강해진다.(사실과 주장을 혼돈하여 주장을 사실처럼 기술) 강해진 국력은 외부로 발산하여 외부영역도 자기 것으로 소유하려는 욕구를 가지게 된다.(주어의 탈락으로 목적어인 국력이 주어 행세를 함. 그러다보니 서술어인 욕구를 갖는다의 주체가 국력이 됨) 이러한 현상은 중세말 유럽의 전 세계를 향한 식민지 정책의 원인이 되었다." (중세말이 아니라 근대 이후 절대왕정기가 식민지건설시기라는 점에서 거짓명제, 거기다가 앞서 말한 이상적 도시의 결과가 제국주의라는 부정적 결과를 낳는다고 하여 자기 모순에 빠짐)
결론을 내리겠다. 이 책은 개념이 없고, 분류가 엉망이며, 사실과 주장을 혼돈하여 기술하고, 그 주장에 논거가 없는 경우가 있으며, 선후관계가 엉망인 내용을 다수의 거짓명제들과 비문들이 뒷받침 하고 있다.
(다소 주관적인 표현으로 저자의 명예를 본의아니게 상처드려서 죄송합니다. 팩트에만 근거한 이 리뷰가 다소나마 위안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제 리뷰에 혹시 있을 수 있는 오탈자 들은 이해해 주세요. 제 리뷰는 비매품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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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관련의 일을 하는 전문가로서 이 책을 교수 선배로 부터 소개받아 한달을 내내 읽었다. 내가 태어나서 살아온 나의 집, 작은 동네, 도시, 그리고 국가의 정체, 본질이 무엇인지 조금 안것같다. 하지만 일년 내내 읽어야 할 것 같다.
대학에 다니는 친구들은 내용이 쉽게 서술되어 있다고 하는데 건축을 전공한 나는 무척 생소하고 어려웠다. 새로운 개념, 이론들이 너무 많았다. 심지어 이런 이론들이 건설에왜 필요한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점점 한국에서 도시와 건축에 대한 개념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건축은 공학이 아니라 인간의 삶을 연구하는 학문이라는 것, 도시는 건설이 아니라 여러사람의 삶의 공공장소라는 것, 사회는 이익을 추구하는 시장이 이니라 남을 존중해 주고 삶이 보호받는 도덕의 장소라는 것,..등등을 배우게 된다. 우리나라의 현실에 정말 꼭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의 글은 몹시 순수하다. 저자 특유의 문장이 그렇다. 그런 점이 너무 신선해서 좋았다. 저자가 한국인이 아닌 사실로 그런 감정이 들기도 하였지만, 가식이 없이 한국의 실상을 그대로 순수하게 표현하니 감동을 받는 것 같다. 농부가 어떻게 자연이 아름다운가를 발견한 예, 우리나라의 도시는 도시가 아니라 모래조각공원이라는 문장에서 너무 감동받았다.
사실 한국에서 사는 사람들은 - 나 역시 마찬가지지만 - 한국이 왜 좋은 나라인지 모른다. 모르고 이제까지 출세하기 위해, 취직하기 위해, 서로의 경쟁에서 이기려고 멸시하고 미워하고 잘난척하고 살았다. 그래서 우리의 도시는 아파트 왕국이 되고, 부정부패의 나라, 가난한 사람들이 외면당하는 도시가 되어 버렸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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