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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4자가 말해주는 장수와 리더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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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교양강의를 읽은 감흥이 아직 남아있다. 사기를 읽을 때 마다 느꼈던 막막함을 해결해준 책이었다는 기억이 있다. 그렇게 해서 사기를 본격적으로 다시 한번 읽어볼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해준 책 이기도 하다. 손자병법은 사기에 비해서는 읽기가 어렵지 않은 책 이라는 생각을 막연하게나마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 책 손자병법 교양강의를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잘못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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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교양강의를 읽은 감흥이 아직 남아있다. 사기를 읽을 때 마다 느꼈던 막막함을 해결해준 책이었다는 기억이 있다. 그렇게 해서 사기를 본격적으로 다시 한번 읽어볼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해준 책 이기도 하다. 손자병법은 사기에 비해서는 읽기가 어렵지 않은 책 이라는 생각을 막연하게나마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 책 손자병법 교양강의를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잘못 생각하고 있었는지를 알수가 있었다.

 

군사역사학자인 저자는 손자병법에 별 흥미가 없었다고 한다. 그러다 1961년 몽고메리 장군이 중국을 방문했을때 손자병법을 격찬하는 것을 듣고 관심을 가졌으며, 1987년 미군해군 중장의 강연을 들었을때, 그가 손무가 언급한 기정기술(奇正之術), 손자병법 13편 가운데 에서도 가장 어려운 세()편에 나오는 용어를 적절하게 운용하는 것을 듣고 진지하게 손자병법을 읽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그렇게 20년동안 손자병법을 읽고서 저자가 받은 인상은 손자병법은 농민군사이론가가 농경민족의 군대를위해 쓴책이며, 철저한 실용서라는점 이었다고 한다. 징기스칸과 같은 유목민족은 절대 이러한 군사이론을 만들수 없다고 단언한다.

 

이 책은 저자가 북경TV에서 행한 10번의 강연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으로, 손자병법 글자하나, 문장 한구절을 곧이 곧대로 해석한 것이 아니라 내용 전체를 잘게 쪼개서 세밀하게 분석하고 설명하였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손자병법을 읽어야 하는가? 손무가 우리에게 손자병법을 통해 가르치는 것은 어떻게 하면 전쟁을 잘할수 있는가가 아니라, 전쟁이란 극단적인 수단을 쓰지않고 위협적인 상대를 극복하는 원리와 기술이라고 한다. 또한 손무는 전쟁의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지혜를 우리에게 제시해 준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손자병법은 총 13편 도합 6,074자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13편의 내용을 보면 계(), 작전(作戰), 모공(謨攻), (), (), 허실(虛失), 군쟁(軍爭), 구변(九變), 행군(行軍), 지형(地形), 구지(九地), 화공(火攻), 용간(用間)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우리들이 읽고 있는 손자병법은 13, 6,074자를 해석해 놓은 것이다. 저자는 손자병법 전체 13편을 종합해볼 때 손무가 추구한 이상적인 군사경지가 네개의 낱말로 개괄된다는 사실을 알수가 있다고 한다. 네개의 낱말은 知, , , 善으로, ()를 말하면서 적벽대전에서 제갈량이 동남풍이 불어올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을 예로 들며 지식이 있어야 승리할수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은 중국 병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손자병법의 핵심사항을 한글자로 정의할 때 바로 전() 자를 쓰며 완전무결을 뜻한다고 한다. 손무의 핵심가치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얻는 것, 이것이 바로 전승, 곧 완승의 목표라고 한다. ()은 기선제압을 뜻하며 남보다 먼저알고(先知), 남보다 먼저행하고(先行), 남보다 먼저움직이는(先動) 것을 말한다. ()은 인재를 등용하고 완전무결을 추구하는것 이라고 한다. 용병에서 선()을 추구하는 것은 손무가 독창적으로 내세운 전략사상이라고 할수가 있으며 이는 두가지 뜻을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능숙하다, 능통하다는 뜻과 다른 하나는 아름다움, 완전무결을 뜻하는것 이라고 한다. 손무가 남긴 군사문화의 정수는 지식에 대한 추구를 기점으로 기선과 완전에 대한 추구를 통해 마지막으로 최선을 추구하는 최고의 군사가치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또 손자병법은 고급 지휘관이 갖추어야 할 다섯가지 기본요소와 금기사항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현대에 사는 우리에게 대입할 때 리더가 갖추어야할 기본요소와 금기사항으로 보아도 큰 무리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손무가 다섯가지 기본요소로 들고 있는 것은 智, , , , 嚴으로, ()란 상상을 뛰어넘는 지혜로, 어리석음으로 지혜를 극복하는 것은 역리이며, 지혜로 어리석음을 극복하는 것이 순리이다라고 제갈량의 말을 인용하여 설명하고 있다. 이는 현대의 리더들도 관련업무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갖추어야 함을 뜻한다는 생각이 든다. ()이란 신상필벌을 명확히 하는 것으로 저자는 읍참마속의 고사를 인용하고 있다. 현대에 사는 우리에게 있어 사람됨으로서의 신의는 더욱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은 부하에게 사랑과 관심을 쏟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장수나 현재의 리더나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 아닐까 한다. ()은 진정한 큰 용기를 뜻하며, 현대의 리더는 육체적 용기가 아니라 정신적 용기가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마지막으로 ()은 엄정하고 명확한 기율을 말하는 것으로 이는 현대에 있어서도 두말할 필요가 없는 것 이라는 생각이다. 손무는 또 다섯가지 금기사항으로 일시적인 감정으로 죽기를 각오하지 말라, 구차하게 삶을 도모하지 말라, 난폭하고 조급하게 굴지 말라, 명예와 자존심에 집착하지 말라, 사소한 애착에 얽매이지 말라고 하였다고 한다. 이는 현대에 사는 우리에게 완고함, 즉 외곬으로만 나가려는 독선에 빠지지 말고, 허황되게 함부로 추측하거나, 편집증, 고집, 유아독존에 빠지지 말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

 

손무는 보는 관점을 달리하면 사물의 발전 방향을 바꿀수 있다고 손자병법을 통하여 얘기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유리한 관점에서 목전의 이익을 본다면 결국 이익밑에 숨겨진 위기를 보지 못할 것이고, 불리한 관점에서 목전의 이익을 본다면 이익밑에 은폐된 위기를 꿰뚫어 볼수 있다고 한다. 또한 걷기 나쁜길을 선택하고, 포기하는 법을 배우고 먼길을 돌아갈줄 아는 지혜는 손자병법이 우리에게 남겨준 인생의 철리(哲理)라고 말한다.

 

저자는 병법을 일상생활에 끌어 들인다면 그것은 일상생활을 지옥에 끌어들이는 것과 같다고 한다. 이는 병법에서 추구하는 것 즉, 전쟁에서 논하는 것은 전술이지 도덕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한다. 전쟁에서는 이기기 위하여 속임수, 기만술 등 무슨 행위를 하더라도 쓸모가 있으면 그만 이란다. 전쟁의 유일한 룰은 룰이 없다는 것 이기 때문 이란다. 따라서 현대에 사는 우리는 손무의 손자병법에서 배워야 할것과 배우지 말아야 할것을 가려내는 것 또한 손자병법을 읽는 목적의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추천의 말에서 영복 교수는 말하길 고전은 언어라고 한다. 시간의 강물은 과거로부터 흘러와서 현재를 거쳐 미래로 나아가는 것 이기 때문에 현재를 알기 위해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서 고전에 대한 이해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러한 고전의 이해를 위해서는 언어를 알아야 하며, 언어를 알기 위해서 우리는 고전에 대한 독법(讀法)을 고민해야 한다고 한다. 독법이란 고전을 어떤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이며, 우리가 고민해야 하는 관점이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서 우리는 고전을 읽을 때 독법이 분명한 해설서를 먼저 읽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한다. 이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읽었던 고전을 내가 제대로 이해 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그리고 손자병법 또한 다시 한번 음미해가며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다. 큰녀석이 고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가장 먼저 사준책이 손자병법 이었다. 나도 이럴진데 그녀석은 과연 제대로 읽었는지 그것도 궁금해진다.

 

신영복 교수가 늘상 강조하는 말, 내가 책을 읽으면서 지키려고 노력하는 말, 독서는 삼독(三讀) 이어야 함을 여기에서도 변함없이 강조하고 있다. 독서는 삼독 입니다. 먼저 텍스트를 읽고, 다음으로 그 텍스트의 필자를 읽고 마지막으로 독자인 자기자신을 읽는 것이기 때문 입니다.



k*****1 2010.02.01. 신고 공감 4 댓글 14
리뷰 총점 종이책
[09-39] 손자병법을 통해 본 이상적인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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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무엇을 이야기 하는가 당신이 <손자병법>을 보는 이유는 무엇인가  병법서이니까 용병술이나 전술을 배우기 위해서 일수 있다. 하지만 옛 사람의 용병술이나 전술을 현대인이 그대로 써먹을 수는 없을 것이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그렇다면 현대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처세술을 배우기 위해서인가. 만약 처세술을 배우기 위해서라면 당신은 굳이 이 책을 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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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무엇을 이야기 하는가

당신이손자병법을 보는 이유는 무엇인가 

병법서이니까 용병술이나 전술을 배우기 위해서 일수 있다. 하지만 옛 사람의 용병술이나 전술을 현대인이 그대로 써먹을 수는 없을 것이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그렇다면 현대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처세술을 배우기 위해서인가. 만약 처세술을 배우기 위해서라면 당신은 굳이 이 책을 볼 필요가 없다. 시장의 서점에 가면 흔히 널려 있는 처세술 책만으로도 충분하니까. 처세술로서손자병법을 바라보는 관점, 손자병법을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저자는 나는 이탈리아의 저명한 정치가 마키아벨리의 말 한 마디로 자네 물음에 답하겠네. 병법을 일상생활에 끌어들인다면, 그것은 일상생활을 지옥에 끌어 들이는 것이나 다를 바 없네.”1)라는 말로 답변하고 있다. 이것은 병불염사(兵不厭詐)”라는 말로 대표되듯이 전쟁에 있어서 승리를 위해 기만술이나 속임수를 쓰는 것을 피하지 않기 때문에 처세술의 일환으로손자병법을 바라보는 것을 경계하는 것이다.

 

, 그러면손자병법은 무엇을 이야기하는 책인가. <손자병법은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는 비법을 써놓은 책이 아니다. 단지 전쟁이란 극단적인 수단을 쓰지 않고 위협적인 상대방을 극복하는 원리와 전쟁을 수행하기 위한 원칙에 대한 추상적인 서술이 담겨있는 책이다.

굳이 요약하면 지식은 곧 힘이다[()] 라는 것을 전제로 하여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상대방보다 먼저 알고 먼저 행동하여 상대방의 기선을 제압[()]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인재를 등용하고 그 능력을 다 발휘하게 하고, 완전무결함을 추구[()]하라가 된다.

그런데 이와 같이 이상적인 전략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리더가 중요하다. 뒤집어 보면손자병법은 이상적인 리더에 대해 서술해 놓은 책이라고 볼 수도 있는 것이 아닐까.

 

손자병법에서 이야기하는 이상적인 리더란 

손자병법은 리더가 갖추어야 할 품성으로 지(), (), (), (), () 5가지 요소를 들고 있다.

그렇다면 지(), (), (), (), ()은 무엇인가

리더는 관련업무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복잡 다난한 국면 속에서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가장 합리적인 결정을 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하고,

적의 대군을 눈앞에 두고도 병사들과의 신의를 지키기 위해 병력교체를 명령하여 이에 감격한 군사들 덕분에 침략한 위의 군대를 이긴 제갈양의 에피소드처럼 자신에게 일시적으로 불리하다고 해서 신의를 가볍게 여기지 않는 신상필벌(信賞必罰)[()]을 명확히 지켜야 하며,

또한 중국 제1의 유제품 제조업체인 멍뉴[몽우(蒙牛)]그룹의 총수를 비롯한 임원진이 직원들의 합동결혼식을 위해 운전기사로 봉사하는 등 직원에게 마음으로 우러나는 관심을 보여주고 가족처럼 대했던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동료와 부하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며,

돌발적인 위기에 직면해서 놀라지 않고, 고독하게 정책을 결정하고, 그 결정에 책임을 지는 큰 용기[()]를 보여줄 수 있으며,

엄정하고 공정한 기율[()]을 세울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리더가 위의 요소만 갖추면 되는 것인가 

아니다. 리더라면 일시적인 감정으로 죽기를 각오하고(지나친 용맹), 구차하게 삶을 도모하고(요행으로 살기를 바라는 심리), 난폭하고 조급하게 굴지 말아야 하고, 명예와 자존심에 집착하지 말아야 하며(사소한 모욕에 분노하지 말라), 사소한 애착에 얽매이지 말아야(상황에 따른 유연한 사고) 한다. 어쩌면 인간적인 매력으로도 볼 수 있는 요소이지만 전쟁이란 모든 것을 걸고 하는 단판 도박이므로 이러한 사소한 인격적 결함은 배제하도록 노력해야 이상적인 리더가 되는 것이다.

 

사소한 오타

손무는 아들 손치 孫馳, 孫明, 손적 孫敵 3형제를 두었다.”2)에서 손명의 오기이다.


1) 마쥔 지음, 임홍빈 옮김, <손자병법교양강의>, (돌베개, 2009), p. 318

2) 같은 , p. 340

w******f 2009.11.27. 신고 공감 3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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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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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13편의 본문 도합 6,074자로 이루어진 손자 병법에 대해 저자는 3가지 특성을 얘기한다. 1.농민군사이론가가 농경민족의 군대를 위해 쓴책이다. 2.실용성 -전쟁이란 국가적 대사이며 국민의 생사와 나라의 존망에 관계 되는 것이므로 이를 깊이 연구하고 신중히 고려하지 않으면 안된다. 나는 군사를 부릴 때 기만술을 쓰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기만술의 변화에 의존해야 비로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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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편의 본문 도합 6,074자로 이루어진 손자 병법에 대해 저자는 3가지 특성을 얘기한다.

1.농민군사이론가가 농경민족의 군대를 위해 쓴책이다.

2.실용성

-전쟁이란 국가적 대사이며 국민의 생사와 나라의 존망에 관계 되는 것이므로 이를 깊이 연구하고 신중히 고려하지 않으면 안된다.

나는 군사를 부릴 때 기만술을 쓰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기만술의 변화에 의존해야 비로소 전쟁의 승리를 취할 수 있다.

먼저 계산하고 나서 위험을 무릅써라

3.쓸모없음

-손자병법이 매우 실용적이긴 하지만 단번에 추상적인 모략을 구체적으로 실전에 적용할 수 는 없습니다. 전쟁에서 이기고 싶다면 병법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키포인트는 실력과 잠재력(국가에 전쟁할 돈의 여부), 군대의 강약(군대가 싸워 이길수 있는지여부), 무기와 장비(적을 물리칠 강력한 무기를 갖추었는지의 여부), 민심과 사기(일반 국민이 전쟁을 지지하는지의 여부), 유기적인 메커니즘(각 분야로 분산된 역량을 한꺼번에 응집시킬 제도가 있는지 여부)등이다.

 

레슨1. 최고의 군사 경지에 이르기 위한 네가지 요체

지知(안다)-지식은 곧 힘이다.

전全(완전무결하다)-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       최상책은 모략으로 싸워 적에게 승리한다. (지혜의 겨룸-벌모)

-       차선책은 외교적 책략으로 승리를 획득한다.(외교전-벌교)

-       중책은 야전으로 적군과 싸워 승리를 거둔다.(무력대응-벌병)

-       하책은 적의 도시를 공격하여 취한다.(도시탈취-공성)

 

선先(기선제압)-상대방의 기선을 제압하라.

 선자에는 두가지 의미가 담겨있다.

첫째 싸우기전에 유리한 태세를 갖춘다.

둘째 적보다 앞서 유리한 태세를 차지한다.

위 두가지 목적을 달성하려 할 때 필요한 선결 조건이 바로 적보다 먼저 아는 선지와 적보다 먼저 행동에 돌입하는 선행 이다.

 *기선-불리한 조건을 유리한 조건으로 바꾸는 기선, 피동자적인 상황을 주도적인 상황으로 변화시키는 기선, 지혜로 어리석음과 싸워 이기는 기선이어야 한다.

 

 

선善(최선)-인재를 등용하고 완전무결함을 추구하라

 선은 원래 아름답다 뜻이 있다. 손자 병법에서 선은 두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 정통하다, 장기가 있다 또는 ~에 능통하다, 능숙하다.

   손무가 언급한 전쟁에 능통한 명장이란 장병들의 능력을 적재적소에 가려 써서 유리한 태세를 조성하는 자로 사람의 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작전태세에 의존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인간의 능력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작전태세는 인간이 자신의 주관과 능동성을 충분히 발휘해야만 갖출 수 잇는 것으로 인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함)

 둘째 아름다움, 완전무결함을 뜻한다.

손무의 눈에 완결무결한 명장은 자신을 불패의 위치에 올려놓을 뿐 아니라 방도를 강구하여 어떻게 해서든 적의 실패를 유도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내야 합니다.

 

이로 미루어 보건대 손무는 선을 추구하는 강렬한 염원을 통해 그것이 도달하려는 지고지선의 궁극적 군사 경지를 표명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식에 대한 추구를 기점으로 기선완전에 대한 추구를 통해 마지막으로 최선을 추구하는 최고 군사 경지에 도달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손무가 남긴 군사 문화의 정수입니다.

 

레슨2. 고위 지휘관이 갖추어야 할 다섯가지 기본 요소

지 智-상상을 뛰어남는 지혜를 갖춰라 (지모, 지략, 지혜, 지력)

제갈량의 융중대

   조조는 이미 백만대군을 보유하였으며 천자를끼고 .예봉 다툴만한 상대가 아니다.

   손권은 강동에 웅거한지 3대를 거쳤고 국토는 험준하며..실로 지원을 받아야 할 대상이며 함부로 도모할 만한 상대가 아니다.

   익주는 하늘이 내려준땅.그러나 유장은 어둡고 나약한 군주이며. 유능한 이들이 모두 현명한 군주를 기다린다.

è    조조와 강공으로 맞서지 말고 그의 예봉을 피할 것

è    손권과는 연합할 수 있지만 동오지역을 병탄할 생각은 말 것

è    형주와 익주를 취하여 건국의 기반으로 삼을 것

è    유리한 시기가 다가올 때 까지 기다렸다가 병력을 두갈래롸 나누어 조조의 근거지 낙양과 장로의 근거지 한중 일대를 공략할 것

서양의 어떤이의 말-마음의 지혜는 시야를 결정하고 시야는 구체적 짜임새를 결정하고 구체적 짜임새는 운명을 결정하고 운명은 미래를 결정한다.

 

신 信-신상필벌을 명확히 지켜라

 신상필벌만으로도 충분히 싸울 수 있다. (한비자)

 

인 仁-부하에게 사랑과 관심을 쏟아라.

용 勇-진정으로 큰 용기를 지녀라

엄 嚴-엄정하고 명확한 기율을 세워라.

 

레슨3. 고위 지휘관의 다섯가지 금기 사항

가장 소중한 전쟁 시간을 선점하고 싸움터에서 주도권을 빼앗기 위해 거의 모든 명장은 한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다. 결과를 중시하고, 과정은 중시하지말라.(군인이 지나치게 과정을 중시하면 간단한 일을 복잡하게 만들기 쉽다고 여겼다.)

일시적인 감정으로 죽기를 각오하지 말라

구차하게 삶을 도모하지 말라

난폭하고 조급하게 굴지 말라

명예와 자존심에 집착하지 말라

(부하에 대한)사소한 애착에 얽매이지 말라 (큰사랑과 작은 사랑의 구분)

h*****0 2010.04.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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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내용없이 칭찬위주의 리뷰가 많아 한 자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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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은 읽어야 할 책과 읽을 가치가 없는 책을 구분해주는 또 다른 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이 책을 접하고 저도 그런 느낌이 드는 군요.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삼국지 교양강의 리둥팡저를 읽고 배운바가 많아 다른 시리즈인 이 책을 택한 것인데 별다른 연속성이나 동질의 수준이라고는 못 느끼겠네요. 한 마디로 읽다가 울컥울컥 화가 날 정도입니다.  내용적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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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 킹은 읽어야 할 책과 읽을 가치가 없는 책을 구분해주는 또 다른 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이 책을 접하고 저도 그런 느낌이 드는 군요.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삼국지 교양강의 리둥팡저를 읽고 배운바가 많아 다른 시리즈인 이 책을 택한 것인데 별다른 연속성이나 동질의 수준이라고는 못 느끼겠네요. 한 마디로 읽다가 울컥울컥 화가 날 정도입니다.

  내용적으로 구성이 체계적이지 못하거나 장황한 것은 둘째 치고 근대이후 중국인의 열등감을 서양의 누구는 수십만자에 표현 한 것을 손무는 6074자에 표현했다는 둥, 이미 2000년 전에 손무가 했으니 얼마나 이 중국인이 대단하냐는 식으로 표출하는 군요. 중국의 모철학자가 처음에는 서양철학에 주눅이 들었다가 다음에는 제자백가 등에서 비슷한 것을 끌어다가 이미 우리도 그런 내용이 있었다고 우기다가 최근에야 주체적으로 바라보느 시각이 생긴것 같다라는 글은 본적이 있는데 이 저자가 딱  우기는 수준이네요.

 게다가 구성이 짜임새가 없고 손자병법 몇 글에 몇가지 예로 설명하는 식인데 일단 본 저자가 인민군 출신이라 중국 국민당과 공산당의 내전이 많이 실려있고(중국인을 대상으로 했다해도 지나치게 많으며 외국인에게는 전혀 공감이 안됨),  서양이나 기타 손자병법과 대조를 이루기 위해 제시하는 내용을 손자를 살리기위해 지나치게 단순화, 혹은 폄하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저자는 삼국지 연의에 나오는 내용을 실제라고 알고 있는 듯 합니다. 군사 전문가라는 사람이 소설과 역사도 구분못하고 글에서 전혀 깊이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딱 동네회관에서 하는 보따리 강사의 수준인거 같아 돈이 매우 아깝네요.

 할 말이 많고 선택은 개개인의 몫이지만 서점에서 조금이라도 읽고 사시길 바랍니다. 리뷰가 별 내용없이 책의 명성에 묻어가는 듯 한 것들이 많아 글을 올립니다.

k*******u 2011.09.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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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의 진리를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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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은 2500년 전에 지어진 책이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읽고 또 읽히면서 그 의미는 날로 새로워지고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가르침을 전하는데 두려움이 없다. 예전에 읽었던 손자병법은 좀 딱딱했다. 사실 어떤 내용인지 그냥 외우듯이 읽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과 궁녀를 훈련시킨 손무의 무용담만이 어렴풋하게 기억날 뿐이다. 세월이 지난 지금 손자병법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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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은 2500년 전에 지어진 책이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읽고 또 읽히면서 그 의미는 날로 새로워지고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가르침을 전하는데 두려움이 없다. 예전에 읽었던 손자병법은 좀 딱딱했다. 사실 어떤 내용인지 그냥 외우듯이 읽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과 궁녀를 훈련시킨 손무의 무용담만이 어렴풋하게 기억날 뿐이다. 세월이 지난 지금 손자병법은 중국 사람의 글을 통하여 현대인에게 어떤 가르침을 주고 있을까하는 궁금증은 역시 다시 한번 손무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나에게 허락한다.


지은이는 중국의 군사전문가이다. 많은 전술을 연구하고 현대전에서 어떤 전술과 전쟁의 승패가 된 중요한 사건을 분석하고 그 것을 차후에 벌어질 지도 모르는 전투에 응용하기 위한 군사학자이다. 지은이의 약력을 보고 조금 책이 딱딱할 지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을 하였지만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그것은 기우였다는 생각을 해본다. 제목이 주는 이미지처럼 그대로 강의 형식을 취하고 있어 너무 편안하고 가독성 있게 책장이 넘어간다.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나는 전장이 아닌 기업과 사람을 생각해 본다. 기업의 생존은 나라의 생존과 마찬가지로 지금은 전쟁의 상황과 다름없고, 사람의 리더십은 마찬가지로 장수의 리더십과 비견되는 상황이기에 말이다.


손무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방법을 강조한다. 즉 기업은 자신이 생산하는 제품을 다른 기업이 생산하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할 정도로 독점적인 품질과 기술 지식을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해야겠다는 생각과 일치시켜 본다. 동일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있다면 그들과의 경쟁에서 知, 全, 先, 善을 이용하여 경쟁에 임하여야겠다.


이런 생각으로 글을 읽어 나가다 보니 전장의 예를 들어 설명하는 저자의 말이 기업의 상황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느낄 수 있었다. 손자가 말하는 장수의 덕목은 최근 강조되는 리더십의 강조되는 덕목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었고, 정치적인 세력 싸움에 있어서도 손자는 세를 운용하는 방법을 들어 정치적인 싸움에서도지지 않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다.


정말 손자가 이런 내용을 모두 저술하고 몸소 실천하였을까 할 정도로 사람이 살아가는데 2500년이 지난 지금의 사회에 적용을 해봐도 별반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무서운 것이다.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사람의 마음을 연구하며 담은 글에는 현대에도 변하지 않고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금은 서늘함을 느낀다. 사람의 심성이 조금 좋은 쪽으로 변해야 하는데 예나 지금이나 똑같이 탐욕을 위해 움직이는 자가 있고 그것을 부정하다 하여 꾸짖는 사람이 있으니 말이다.


손자병법은 전쟁을 수행하기위한 병법서다. 그래서 사람이 살아가는 평화로운 시기에는 절대 사용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은 손자나, 지은이이 마쥔의 마음이 동일 한 것 같다. 전쟁에서의 패배는 생명을 담보로 하기에 손자는 기만술도 서슴없이 사용하기를 이야기 한다. 하지만 전쟁이 아닌 상황에서 이것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저자는 다시 한번 책 말미에 이렇게 전한다.


정상적인 문명사회에서는 절대로 병법의 기만술이나 속임수를 써서는 안 됩니다. 기억하십시오. 결코 기만술이나 속임수로 남을 데리고 놀아서는 안 됩니다. - Page323


저자는 알고 있다. 지금도 손자가 전장에서 사용한 기만술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그러기에 손자병법 강의를 저술하면서도 일반적인 상황에서 손자병법의 지혜가 사용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 제일 마지막에 위와 같은 문구를 사용하면서 읽는 사람들의 마음을 다스리기를 바라지 않겠는가.

a********8 2009.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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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법서에서 시대를 이해하는 슬기와 통찰을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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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법서에서 시대를 이해하는 슬기와 통찰을 배우자   많은 사람이 알고 있듯「손자병법」은 아주 오래된 병법서이다. 손무라는 사람이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효과적으로 적을 굴복시켜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만들어낸 전략지침서인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이 만들어진 당시의 병졸들에게 이 책이 무의미했던 것처럼(읽을 수 없었을 지도 모른다) 지금의 우리에게도 역시 불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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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법서에서 시대를 이해하는 슬기와 통찰을 배우자

 

많은 사람이 알고 있듯「손자병법」은 아주 오래된 병법서이다. 손무라는 사람이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효과적으로 적을 굴복시켜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만들어낸 전략지침서인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이 만들어진 당시의 병졸들에게 이 책이 무의미했던 것처럼(읽을 수 없었을 지도 모른다) 지금의 우리에게도 역시 불필요한 책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수도 있다. 「손자병법」이 현존하는 훌륭한 고전으로서의 가치는 있을지언정 현실에 활용할 수 있는 가치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클 것이다. 이에 대한 반박이라 보기는 어렵지만 <손자병법 교양강의>의 역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그런 시선들을 향해 조심스럽게 말을 꺼낸다.

 

"손무는 전쟁의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지혜를 제시해 줍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 지혜의 정수만 흡수하면 됩니다. 그런 점에서 케케묵은 낡은 고전이라 해도 「손자병법」은 오늘날 종교인들이 2천여 년 전의 성경이나 불경을 여전히 읽고 받드는 것처럼, 전쟁에 대비하는 군인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군사학의 경전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중략) 항상 전쟁에 대비하는 군인뿐 아니라, 무한경쟁 사회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일반인들도 이 책에서 얻는 바가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 2500년 전의 「손자병법」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아직도 새롭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손자병법」의 주요한 다섯 가지 이론과 그 이론을 토대로 일반인들에게 적용할만한 요소들을 짚어준다. 그 요소들을 요약해보면 우선 조직이 가진 원칙을 준수하고 하급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져야 하며, 큰 용기와 작은 용기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또한 엄정하고 명확한 인사관리를 위한 기준 마련이 있어야 하고, 리더는 중대한 인격적 결함이 없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틀에 박히지 않은 사고의 유연함을 가져야 하며 상황에 따라 최선의 행동을 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 이것들이야말로 「손자병법」이 오늘날 우리에게 전하는 주요한 논지이고, 또 우리가 배우고 익혀야 할 성현의 가르침이다.

 

<손자병법 교양강의>에서 소개하는 첫 대목은 바로 '지(知)'이다. 알 지 자는 「손자병법」에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글자라고 한다. 그만큼 손무는 아는 것, 곧 지식의 힘을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아주 당연한 이치다. 적군의 규모, 격전지의 형세, 보급 상황 등등 전쟁에 임함에 있어 알아야 할 지식들은 실로 엄청나다! 이것을 모른 채 전쟁을 치른다면 말이 되지 않는다. 삼국지에 나오는 적벽대전은 고대의 정보전(戰)의 진수라 일컬어 질만한 전쟁이다. 바람의 방향을 예견 했던 제갈량은 화공을 통해 적벽대전을 대승으로 이끈다. 바로 기상에 대한 지식이 승리의 밑거름이 된 것이다.

 

「손자병법」의 '구지'편은 손무가 붓을 가장 많이 댄 편명으로, 총 6074자 중 1071자가 적혀 있어 전체 분량의 6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고 한다. 그만큼 강조 또 강조한 부분이다. 이 '구지' 편의 핵심은 전쟁은 '되도록 적지에서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정말 시대를 관통하는 명언이 아닐 수 없다. 요즘 젊은이들이 가장 열광하는 전쟁 게임 '스타크래프트'는 이 핵심을 풀이하는 아주 손쉬운 예를 제공한다. 전쟁터가 내 앞마당 내 본진이면 적을 막아내더라도 내 지역은 쑥대밭이 되고 만다. 지형의 이점을 살려 방어에 도움이 되는 것보다 온갖 파장을 감수해야 하는 피해 막심한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저자의 나라인 중국의 경우 과거 서구 열강들이 일으킨 침략 전쟁으로 몰살을 앓을 시기에 그 모진 전쟁의 포화를 자국 내에서 겪어야만 했다. 심지어 전쟁에 패하고 나서는 불평등 조약은 물론 배상금까지 물어야 했다. 약소국이 겪어야 하는 설움이 이만저만 큰 것이 아니었다. 손무 역시도 이 점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자국의 안위를 굳건히 할 수 있는 실력을 강조했다. "자기 뜻을 펼쳐 위엄을 보이기만 하면 적국의 도시를 탈취할 수 있고, 그 나라를 멸망시킬 수도 있다." '실력'이야말로 내 땅을 전쟁의 포화로부터 멀어지게 만드는 가장 효과적이고도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손자병법 교양강의>는 이처럼 여러 가지 적절한 예를 들어 「손자병법」이 이 시대에 전하는 다양한 메시지를 수용하려고 노력한다. 낡았다고 생각했던 지식들이, 시대에 걸맞지 않는다고 여겼던 생각들이 저자의 설명과 예를 통해 새롭게 조명되어 마음 깊숙이 와 닿았다. 손무가 「손자병법」에 담은 정신은 시대를 관통하는 지혜이자 통찰이었던 것이다! 고전은 이렇기 때문에 두고두고 읽고 그 의미를 깨달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고명한 학자의 해석을 통해 만나본 「손자병법」이었지만 이 오래된 책이 이 땅에 전하는 울림이 실로 크고 깊다는 걸 실감한 좋은 시간이었다.

l****i 2009.1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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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법서에서 리더쉽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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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를 이기는 지헤와 통철을 현존하는 최고의 병법서인 '손자병법'에서 배운다? 아무리 지금 이 시대가 난세이긴 하지만 처세술도 아니고 자기관리나 경제서도 아닌 이천년전의 중국 병법서가 지금 이시점에서 도움이 될까란 의문으로 시작하여 책을 펼쳐보게 되었지만 손자병법은 여전히 뛰어난 책략과 리더쉽의 영원 불변의 고전이란 사실을 재확인하게 되었다.   손자병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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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를 이기는 지헤와 통철을 현존하는 최고의 병법서인 '손자병법'에서 배운다?

아무리 지금 이 시대가 난세이긴 하지만 처세술도 아니고 자기관리나 경제서도 아닌 이천년전의 중국 병법서가 지금 이시점에서 도움이 될까란 의문으로 시작하여 책을 펼쳐보게 되었지만 손자병법은 여전히 뛰어난 책략과 리더쉽의 영원 불변의 고전이란 사실을 재확인하게 되었다.

 

손자병법을 전에 해설본으로 읽어 봤던지라 대강의 내용은 짐작했는데 군사역사학자이며 중국인민해방군 전직 대령이란 저자의 직업으로 말미아마 실전의 예를 들어 가며 그의 특유한 솔직담백한 해설로 인해 손자병법의 또다른 매력을 느낄수 있었다. 솔직히 기대 그 이상이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전쟁은 늘 자행되어 왔으며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 집단의 이익을 위해 인간의 목숨쯤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며 과거의 창, 칼을 대신하여 총이나 첨단 무기를 들고 테러나 집단 학살을 포함한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전쟁 중 가장 많은 피해를 입는 이들은 어린이와 여성들일 것이다.

 

손자는 전쟁의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전략을, 전쟁을 극복하는 지혜를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게 된다. 그는 뛰어난 지략가임에 분명하지만 현실적이며 백성을 사랑할 줄아는 지도자 였다. 전쟁이 발생하게 되면 군대가 주둔한 지역이 물가가 오르고, 물자 부족현상으로 국고가 고갈되고 그로인해 부역이 늘고 집집마다 궁핍함을 면치 못하게 됨을 그는 걱정한다. 그러므로 손무은 전쟁을 하지않는 것을 최선책으로 꼽고 어쩔수없는 상황에 처함에 응전하되 속전속결로 백성들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고자 했다.

 

전쟁이란 결국 사람을 죽이는 일이고 내가 죽거나 적이 죽는 생사와 나라의 존망이 달린 문제이기에 나의 실력과 형편을 알고 상대방의 실력과 형편을 아는 정보의 힘이 필수적이다. 그래야만 기선을 제압하고  승리의 중요한 고지를 선점 할수 있으며 상대방을 패배시킬 기회를 놓치지 않게 된다. 지휘관은 유리한 상황에서도 위험요소를 예견하고 만반의 태세를 갖추어야 하며 불리한 상황에 처했어도 그 속에서 유리한 조건이 무엇인지 찿아내 승리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

 

손자병법이 수 대를 지나도 여전히 사랑받고 연구되어 오는것은 군대의 지휘관이나 리더, 치열한 경쟁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도 필요한 자질과 품성, 신상필벌의 원칙, 하급자에 대한 사랑과 엄격한 인사 관리 등을 담고 있으며 이는 전쟁뿐 아니라 요즘 경쟁사회에 필료한 덕목이다. 하지만 그의 병서는 전쟁을 전제로하여 쓰여 졌다는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겠다.  

     

 

k******2 2009.11.28.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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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두고 보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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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유익한 내용에 반해바로 주문했습니다. 손자병법책은 여러사람들이책으로 내놓았는데 이 책이 그중 제일 마음에 드는구성이였습니다.제 책장에 꽂아두고 다시 보고 싶은 내용을두고두고 보면서 많은 걸 생각해보게 만듭니다.지혜와 지식을 동시에 주는 책 입니다.시대를 거슬러 누군가의 축적된 노하우를 만난다는것은 늘 즐거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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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유익한 내용에 반해
바로 주문했습니다. 손자병법책은 여러사람들이
책으로 내놓았는데 이 책이 그중 제일 마음에 드는
구성이였습니다.

제 책장에 꽂아두고 다시 보고 싶은 내용을
두고두고 보면서 많은 걸 생각해보게 만듭니다.
지혜와 지식을 동시에 주는 책 입니다.
시대를 거슬러 누군가의 축적된 노하우를 만난다는
것은 늘 즐거운 일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l********8 2016.10.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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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를 통해 배우는 손자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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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이 병법서로서는 가장 많이 읽힌 책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손자병법은 최고의 병법서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병법서로 현재에도 실제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손자병법에 대해 다양한 책들이 출판되기는 했지만 이 책처럼 다양한 사례를 구체적으로 들어가며 손자병법에 대한 해설을 한 책은 보기 드물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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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이 병법서로서는 가장 많이 읽힌 책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손자병법은 최고의 병법서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병법서로 현재에도 실제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손자병법에 대해 다양한 책들이 출판되기는 했지만 이 책처럼 다양한 사례를 구체적으로 들어가며 손자병법에 대한 해설을 한 책은 보기 드물었던 것 같다. 이 책의 저자인 마쥔은 저명한 군사역사학자이자 중국인민해방군 현직 대령으로 20여년간 손자병법을 연구했다고 한다. 꼭 개그프로그램에 나오는 달인을 이야기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

 

이 책의 저자가 서문에서 밝히는 손자병법을 읽고서 받은 인상에 대해 써놓은 부분을 보면 독자들이 어떻게 손자병법을 읽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첫째, 농민 군사이론가가 농경민족의 군대를 위해 쓴 책이라는 점. 둘째, 실용성. 셋째, 쓸모없는 책(?)이라는 점. 쓸모없는 책이라는 생각을 갖게 된 데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고 한다. 중국 역사상 병법을 쓸 줄 아는 중원의 농경민족이 병법을 쓸 줄 모르는 주변 유목민족의 침략에 패배하고 심지어 정복되기도 했기 때문이다. 기왕에 군인 보라고 쓴 책이고 군인은 전쟁하는 사람인데 교과서를 보고도 전쟁에서 싸워 이기지 못했다면 손자병법은 쓸모없는 책이 아니겠느냐는 이야기다.

 

옮긴 이의 말에서 2,500년 전의 손자병법을 통해 오늘날 평범한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 사는 일반인이 실생활에서 적용할 만한 요소를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군대의 지휘관이나 사회공동체의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품성과 자질이다.

둘째, 군대나 사회공동체를 다스리는 데 신상필벌의 원칙을 견지하는 것이다.

셋째, 하급자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다.

넷째, 전쟁과 경쟁 현장에서 공포를 조절할 수 있는 용기, 사소한 것을 미련없이 포기할 줄 아는 용기, 승패의 책략 결정을 책임질 수 있는 용기이다.

다섯째, 엄정하고 명확한 인사 관리 기율이다.

여섯째, 지휘관이나 리더의 중대한 인격적 결함은 금기사항이다.

일곱째, 틀에 박힌 사고방식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실행해서는 목적을 구현할 수 없다.

여덟째, 작전 행동에서 비정규적인 방식과 정규적인 방식을 절묘하게 배합하여 전략전술을 무궁무진하게 생산할 수 있다.

 

손자병법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술적 변화를 꾀한다면 사회생활에서 성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사례로 들고 있는 다양한 전투기록을 통해 손자병법의 위대함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한번 읽고 책장에 넣어둘 것이 아니라 가까이 두고서 수시로 읽으면서 삶의 지혜와 통찰을 배우는 것이 이 책 '손자병법 교양강의'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기억에 남는 구절, p.35]

 

"적의 의표를 찔러 기동하라. 이것이 승리를 쟁취하는 요결이다. 그러나 전쟁의 상황은 수시로 바뀌므로 미리 구체적으로 행동방침을 세웠다고 해서 거기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



a*****a 2009.1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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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이기는 것 보다는 극복하는 것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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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대문 밖으로만 나가면 '전쟁통' 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직장인들의 불안한 고용관계에 대해서도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것인가를 주제로 한 처세술이 넘쳐나고 말이다. 한편에서는 인생은 아름답다 말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너무나 살기 힘든 것이 인생사이다. 특히나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다른 사람을 따라다니기에 급급하기 보다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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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들 대문 밖으로만 나가면 '전쟁통' 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직장인들의 불안한 고용관계에 대해서도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것인가를 주제로 한 처세술이 넘쳐나고 말이다. 한편에서는 인생은 아름답다 말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너무나 살기 힘든 것이 인생사이다. 특히나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다른 사람을 따라다니기에 급급하기 보다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소신, 중심을 잡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다.
 
 <손자병법 교양강의> 이 책은 그 유명한 손무의 '손자병법'을 마치 강의하는 것 처럼 정리한 것이다. 지난번에 같은 출판사의 <사기 교양강의>를 읽고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던터라 이번에도 은근 기대하는 마음으로 읽었다. 21세기에 캐캐묵은 병법서라니 오늘날의 전쟁은 과거와는 너무나 달라서 첩보전, 기술전 이라고들 한다. 진법을 펼칠 결흘도 없이 첨단 무기로 판가름 날 뿐 아니라 과거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 인간에게 치명적이다. 저자의 말처럼 '손자병법'을 오늘날의 전쟁에 이용하려 했다가는 아마도 처참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전쟁의 주체가 인간이라면 그 원초적인 욕망과 감정을 다스리는 일이 전쟁의 승패와 향방을 가늠한다고 보아도 지나친 말은 아닙니다. 손무는 전쟁의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지혜를 제시해줍니다. (p.31) "
 
 어떤 전쟁이든 승자와 패자가 나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양쪽 모두가 피해자이기 때문이다. 전쟁으로 인해 감수해야 하는 고통 다시말해 가족을 잃어야 하는 슬픔,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 전쟁 후의 상실감 등은 결코 패전국만의 것이 아니다. '손자병법'의 기본적인 가르침 또한 전쟁이란 무조건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그래도 어쩔 수 없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이기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지휘관 이상의 직위를 가진 사람이 알아두어야 할 자세 위주로 되어있고, 후반부는 오늘날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손자병법'의 가르침(전략, 전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스위스에 대한 설명이다. 스위스가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평화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전쟁을 피해갈 만큼 강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우리 나라처럼 전쟁이 잦았던 나라는 국방력이 약했기 때문이라는 말이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학문을 논하는 것만 중하다 여기고 다른 분야를 배척하였을 뿐 아니라 배운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사리사욕을 채우기에만 급급했으니 그 댓가는 고스란히 국민들이 치러야 했던 것이다.
 
 또 한가지는 120여년간 유지되어 온 코카콜라 제조 비법에 관한 것이다. 그들이 얼마나 철저하고도 치밀하게 비밀을 유지해 왔는지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그 오랜 세월동안 가능했는지 신기하기만 하다. 앞서 언급했듯이 현대전은 기술의 전쟁이다. 정보와 기술이 곧 국력인 것이다. 우리의 핵심 기술을 국외로 빼돌린 산업스파이에 대한 기사가 가끔씩 보도되곤 하는데 절대로 그냥 넘길 문제가 아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기술을 보호해 주고 범법자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처벌하는 조치가 필요할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이 왜 '난세를 이기는 지혜와 통찰을 최고의 병법서에서 배운다' 라는 멘트를 달고 나온 것인지. 비록 먹고 살기 힘든 때라고는 하지만 병법서에서 가르침을 얻는다는 문구는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분명한 사실이라도 혼자서 푸념처럼 늘어놓을지언정 다른 사람을 통해 확인받고 싶지는 않은 심리인가 보다. 독자층을 보다 넓게 확보하려는 의도였다면 손자병법을 있는 그대로 강의해주고 그 시대에 그런 전술이 먹힐 수 밖에 없었던 사회적 분위기 라든지 사람들의 보편적인 사고에 대해 덧붙여 주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중요한 것은 한 가지다. 예나 지금이나 전쟁이란 국민들의 삶을 도탄에 빠뜨리고 삶을 통째로 뒤흔드는 것임으로 부디 정치를 하는 이들은 역사를 거울삼아 잘못을 되풀이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m******n 2009.12.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