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서점에서 이것저것 보다가 눈에 들어온 책이 있었답니다.. 제목도 웃기고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머리" 또한 아이 엄마라면 필독서 한권씩 가지고 있는 <삐뽀삐뽀 119 소아과> 의 저자 하정훈이 추천한 책이라고 하니 이책에 대해 궁금해 지더라구요 아이들 청결에 관한책인데 요즘같이 신종플루로 인해 유림이와 같이 읽으면 좋을거 같아 신청했네요.. 유림이 유치원에 신종플루확진자가 있어 유치원 안나고 집에서 있는거 아시죠? ㅠㅠ
글씨고 큼지막하고.. 내용도 군더더기도 없고.. 유림이가 읽기에 좋더라구요,, 글밥이 많다고 좋은 책, 또한 연령에 맞는 책이 아니잖아요..
이책을 선택한 이유는.. 세균들로 유림이를 보호하고 깨끗이 씻는 습관을 알려주어 질병으로부터 아이를 예방할수 있게 도와줄수 있을거 같아서였거든요..
유림이반에 신종플루 걸린 친구가 있었는데 그날 저녁 뉴스에서 신종플루 걸린아이들의 사망소식을 들었답니다.. 유림이 갑자기 사색이 되어서 "엄마... 어떡해.. 00 죽으면 안되는데..."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친구가 왜 죽어? 라고 이야기 하니 "뉴스에서 신종플루 걸린 아이가 죽었다고 하잖아... 그런데 00도 신종플루 걸렸잖아.. 죽는거야?" 이러더라구요.. 유림이에게 신종플루 걸린다고 다 죽는게 아니라고 이야기 해주었답니다. 넘 극단적으로 이야기 하는 유림이에 말에 제가 깜짝 놀랐답니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안되고 벌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자주 씻는 것. 청결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그런의미에서 선택해 보여주었는데 ㅎㅎ 재미있어 하네요..
머리감기를 싫어하는 클레어 결국 곱슬머리가 부풀어 올라 결국 보건소 직원들이 와서 접근금지 "정말 진짜 더러운 방"이라고 붙입니다.. 그런 클레어 머리에서는 이상한 냄새가 나고 이상한 것들이 살고.. 결국 머리감기로 결심... 클레어가 머리를 감는데 클레어 머리속에서 말.피자. 젖소, 들소, 자동차...이 나왔답니다. 그렇게 깨끗해진 머리 예뻐진 모습에 만족스러워 하는데 이런.머리감고 목욕을 하면서 발을 안씻었다네요... ![]()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머리 책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적고 찾아보기도 했답니다.. 유림이가 모르는 단어 이구아나. 온갖, 들소, 쟁기, 등등.. 사전을 찾아가며 하나씩 어휘를 늘려가더라구요..
만약 유림이가 클레어라서 머리를 안감았다면 유림이 머릿속에 무엇이있었을지 생각해 보라고 하니..
머릿속에서 의자. 옷, 치마, 햄버거.비행기, 케익, 공룡, 유림맘이 볼땐 가지고 싶은거, 먹고 싶은 것을 그린듯하네요 ㅎㅎ
책도 재미있게 읽고 더불러 깨끗이 씻는 습관을 들인다면 질병에서 아이들을 구할수 있을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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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아이들의 상상력을 초월하는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머리>는 소아청소년과 의사 하정훈 선생님께서 아이들의 청결 습관을 길러 주는 아주 훌륭한 그림책이라는 추천사에 손색이 없는 그림책이었어요. 클레어의 엄마는 세상에서 클레어 머리가 제일 더럽대요. 하지만 클레어는 머리를 감지 않겠다고 해요. 그런데 머리카락이 가시덤불처럼 자꾸 커지고, 보건소 아저씨들이 나타나더니 아무도 못 들어가게 ’정말 진짜 더러운 방’이라고 붙이고 접근 금지를 시킨답니다. 세상에 그림책을 보던 지민이는 깜짝 놀라요. 벌레도 있고, 이구아나도 보이고.... 하지만 이런 벌레나 동물을 지민이는 무서워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머리카락 속에서 살고 있다면 또다른 이야기겠죠. 클레어의 엄마 아빠는 클레어를 평생 못 볼지도 몰라 걱정을 해요. 깨끗 샴푸로 머리를 감으면 될텐데....(그럼 몰라보게 깨끗해진대요) 머리 속에서 나온 건 피자, 젖소, 들소, 자동차... 지민이는 궁금하대요. 왜 머리 속에서 그런 것들이 나오는지. 마치 머리카락이 숲으로 변한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머리 감는 걸 싫어하는 지민이도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머리를 잘 감겠다고 하더라구요. 아이 깨끗해 비누로 손도 잘 씻고요. 아이들에게 청결 습관이 중요하다는 걸 알려주는 그림책인데 너무나 재미있고, 상상력을 풍부하게 하는 이야기에 아이는 흠뻑 빠져 버렸답니다. ![]() 머리를 잘 감지 않으면 머리 속에 나쁜 벌레가 살 수도 있고, 손발을 깨끗이 씻지 않으면 우리 몸에 나쁜 벌레가 와서 살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해 주었어요. 나쁜 벌레는 싫대요. 깨끗하지 않은 아이한테 감기도 잘 붙어서 병이 나면 병원에 가야된다고 하니 병원은 무섭대요. 깨끗한 지민이가 되면 나쁜 벌레도 감기도 멀리 도망을 가서 오지 않는다고 했더니 깨끗한 아이가 되겠다는 지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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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을 다니는 딸아이는 가끔씩 아주 심할정도로 씻는것을 싫어할때가 있어요. 달래고 달래다가 한번은 챙피떨라고 세수도 안시키고 보낸적이 있어요. 그러면서 어린이집앞에서 제가 너 얼굴에 뭐 묻었다.. 챙피해서 어떻게해~! 그러게 엄마가 씻고 오자고했지?라고 했더니 아주 챙피해하면서 얼굴에 묻은것을 자기손을 때고는 볼에 손을 갖다대고 얼굴을 가리면서 어린이집으로 들어가더라구요. 그날이후 아이가 씻고 가긴하는데 여전히 자기 스스로 씻는 습관이 안되어있답니다. 이책은 저희집 딸아이처럼 씻기싫어하는 아이들을 씻게 만들어주는 책이랍니다. 엄마의 10번의 잔소리보다 한번 읽어줌으로써 더 효과를 볼수 있는책이라고 할수있지요. 주인공 여자아이는 씻기 싫어하는아이지요. 몇날 몇일을 안씻고 집에 있었엉. 몇일지나니까 곱슬머리가 가시덤불처럼 부풀면서 자꾸만 커졌지요. 머리가 너무 커진 아이는 방에서 꼼짝할수가없답니다. 어디선가 보건소 아저씨들이 나타나 아무도 못들어가게 격리를 하지요. "정말 진짜 더러운 방"라는 팻말과 함게.. 아이의 머리엔 애벌레,작은벌레,큰벌레,이구아나이 살기시작했고 보건소아저씨는 당장머리를 감지않으면 영원히 혼자살아야한다고 말했지요. 엄마 아빠가 고민하고 있을때 주인공아이는 감겠다고 말해요. 엄마와 아빠가 머리를 감겨주는데 말,피자,젖소,들소,자동차,새둥지등이 아이의 머리에서 끊임없이 나왔지요. 아이가 머리를 다 감자 정말 진짜 더러운방에서 향기나는 상쾌한 방으로 바뀐답니다. 이제 아이는 머리감는게 세상에서 가장 제일 좋다고 하지요. 이책은 딸을 키우고 있고 머리 감기를 두려워하는 우리 아이에게 너무나도 도움을 주는 책이랍니다. 아이의 입장에서는 눈도 못뜨고 물이 귀로 들어가기도하는 머리감기가 여간 성가시고 귀찮은게 아닐수 없겠지요. 그런 아이를 이해못하는것은 아니지만 머리를 감지않고 살아갈수없기때문에 저도 아이와 늘 실랑이를 한답니다. 이책을 통해서 아이가 머리를 감지않으면 청결하지못해서 생기는 일들에 대해서 간접경험을 할수 있었답니다. 깨끗이 씻는 습관을 들려서 자주 씻는것으로 많은 질병을 예방 할수 있다는것을 알게해주며 기발한 상상력으로 아이들에게 청결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며 스스로 실천할수 있게하여주는 고마운 그림책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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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책의 제목을 들려주니...얼른 읽자고 난리입니다 저도 무척이나 궁금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머리가 어떻게 되었을까?? .... 책의 첫 페이지는 "클레어가 제말 머리좀 감았으면 좋겠다는" 글로 시작됩니다 5섯살난 천방지축 아들을 둔 저의 소원과도 같았기에 첫페이지가 제 눈에 쏘옥 들어옵니다...엄마 맘을 읽은 아들도 첫 문구에 웃음을 짓습니다!!! 지은 죄가 있기에 ^^ 놀이터에서 실컷 놀고 돌아온 울 아들 머리와 비슷한 클레어의 머리 ㅎㅎㅎ 어쩜 아이들은 그리도 머리 감는게 싫을까요??? 이야기가 점점 흥미를 더합니다 ^^ 엄마의 아빠의 "머리 감자"는 말에 콧방귀를 뀌는 클레어 절대 머리를 감지 않겠다 선언을 합니다 이럴때 부모님들 마음이 대략 난감 머리 감기 싫어서 머리를 안감게 된 클레어!! 클레어의 머리가 부풀더니 그런데 그런데....결국 클레어 머리에 이상한 것들이 살기 시작합니다 벌레에, 애벌레에, 작은 벌레에, 큰 벌레에 이구아나 까지~~ 영원히 혼자 살아야할지도 모르는 클레어 어찌 할까요??? 클레어가 큰소리로 외칩니다 "알았어요 머리 감으면 되잖아요!" ㅎㅎㅎㅎ 그랬더니 엄마 아빠가 온갖 물건을 잔뜩들고와서 머리를 감겨 주는데 말이 나옵니다 (요 대목에서 아이가 어찌나 웃었는지 ㅎㅎㅎ 저도 슬쩍 "니도 머리 안감으면 이렇게 벌레랑 말도 나올수 있어"라고 압박을 ㅎㅎㅎㅎ 그랬더니 긴장을 하네요 ㅋ) 클레어 머리에선 피자, 젖소, 들소에 자동차.....심지어는 기다란 기차도 나옵니다 그림의 장면과 글을 읽으면서 아이가 어찌나 웃는지 모릅니다 이제 클레어는 머리감는게 세상에서 제일 좋다합니다 정말 예뻐진 클레어 찰랑찰랑 깨끗한 머리를 뽐내러 유치원에 갑니다 ^^ ★책을 읽고나서~ 다섯살난 아들...자기의 처지와 비슷한 클레어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감반 걱정반입니다 자기도 머리를 안감게 되면 이렇게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지니 ㅋㅋ "엄마 나도 머리 안감으면 이렇게 벌레 나오지??" "그럼!!!!" "으~~~~~머리 잘 감아야겠다" 다짐을 ^^ 오늘은 책 덕분에 수월하게 머리감기에 임하시는 수빈군 ㅎㅎㅎㅎㅎ 요책은 저녁마다....수빈군과 읽으며 즐겁게 머리감기를 한답니다 ㅋ 머리 감기 무척이나 싫어하는 아이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아이의 심리,,,그걸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이 다 담긴 책!!!!! 매일매일 하루에 꼭꼭 한번은 읽으며 습관 잡기에 참 좋은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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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뽀삐뽀 119 소아과>의 저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하정훈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신 책이라서 일단 눈이 갔다. 아이들의 청결 습관을 길러주는 아주 훌륭한 그림책이라고 하니 더욱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었다. 아기때는 물을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던 아이가 요즘에는 씻는 걸 귀찮아해서 무척 힘들었기 때문이다. 매일 씻어라, 샤워해라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려고 하니 여간 피곤한 일이 아니였다.
일단 표지부터 무척 색달랐다. 아이 얼굴이 전체가 다 나오는 것이 아니라 눈만 보여서 더 눈길을 끄는 것 같다. 그리고 페이지를 넘기자, 삽화가 무척 새롭다. 마치 꿈속이나 영화속에서나 등장할 것 같은 분위기다. 판타지동화여서 그런가 삽화에서도 많은 상상력을 엿볼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머리>에 등장하는 클레어는 절대로 머리를 감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그랬더니 머리가 점점 커져서 머리에서 이상한 것들이 살기 시작한다. 이 장면을 읽을때 큰아이는 자신은 머리 잘 감는다고 뽐내면서 말했다. 본인이 보기에도 정말 더러워 보였는지, 이상한 것들이 머릿속에서 사는 건 정말 싫었는지 둘중 하나가 아니였을까.
보통은 책을 읽었다고 해서 바로 행동의 변화를 보이지는 않는데,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머리>는 읽은 다음 바로 효과를 보였다. 그 만큼 머리를 오랫동안 감지 않은 클레어의 모습이 충격적이였나 보다. 때로는 아이에게 끊임없이 잔소리를 해대는 것보다 이렇게 책을 읽어주는 것도 좋은습관을 가지는데 가시적인 도움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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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청결습관을 길러주는 아주 휼륭한 그림책.... ^^ 옆에 붙어 있는 말 그대로 정말 우리 아이에게 웃음과 청결관념에 대해 정말 확실 히 알려주는 책이 됐습니다. ㅋㅋㅋ 표지에 나오는 아이 이름은 클레어 에요... 정말 머리를 감기 싫어 하는 아이지요.. 저 산발한 머리가 보이지요? ㅎㅎ 다 머리를 감지 않아서 그렇대요... 점점 산만큼 커져가는 머리는 그만 클레어를 방에 가두고 말아요... 머리땜시 방밖으로 나가지 못하는거지요 ㅋㅋ 씻지 않는 모습 보이기 싫다고 뒤돌아 책을 펼친 우리 가은이 ㅋㅋㅋ 파마를 해서 머리를 깨끗히 빗지 않으면 책속의 클레어처럼 얼굴보다 더 큰 머리가 된 답니다. ㅋㅋ 머리를 감지 않는 클레어의 머리에서 이상한것들이 살기 시작해요... 벌레랑, 아주 큰벌레, 그리고 잡다한 물건들.... 동물들.... 등등 다시 방 밖으로 못나오게 되면 사랑하는 엄마,아빠도 볼수없게 되는 클레어.... 클레어는 큰결심으로 머리를 감는다고 해요 ㅋㅋ 클레어의 머리를 감는 도중에 무엇이 머리속에서 나왔을까요? 우리 신랑이 가은이에게 머리를 감지 말라고 했어요. ㅋㅋ 가은이 머리에서 가은이 좋아하는 토끼랑, 말이랑, 돼지도 키워서 나중에 잡아먹자 그리고 클레어처럼 차랑 열차가 나오면 우리 그걸로 여행도 가자..... 그러니까 머리 감지 말자 고 했더니. 아니라고~ 나 깨끗이 머리 감을 거라고... ㅠ.ㅠ 훌쩍거립니다. ㅋㅋ 이제 깨끗하게 씻은 클레어, 그리고 어린이집에 갈 준비를 한 가은이... 이제 정말 깨끗하게 변했네요.... 우리 가은이는 클레어처럼 머리만 감는게 아니라 목욕도 더 깨끗이 할꺼라고 다짐하네요... 이책 덕분에 목욕하고 머리감자고 잔소리하는게 좀 덜어져서 좋습니다. 머리감고 말리는걸 너무 싫어해서 머리 감을땐 정말 쫓아 다니면서 씻겨야 하거든요 그렇다고 머리를 짧게 자르자면 싫다고 하는 우리 가은이한테 정말 도움이 많이 돼는 책이었어요. 다른 친구들중에 역시 머리 감는걸 싫어하거나 목욕하는걸 싫어하는 아이가 있다면 정말 읽어야 하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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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우리 딸에게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에 펼쳐보다가 완전 반해서 서점에서 구입했어요.
우리 딸에게 미안하지만 유독 머리 감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감길 때마다 한바탕 전쟁을 치른답니다. ㅠ.ㅠ
집에 가자마자 책을 슬쩍 보여줬더니 깔깔깔 웃으면서 보고 또 보네요.
게다가 책 마지막 장면까지 웃겨요!
전 스포일러가 아니니까 직접 확인해 보세요.
정말 오랜만에 마음에 쏙 드는 책입니다.
그런데 이런! 귀여운 동물 캐릭터 샤워타올 주는 이벤트를 하다니~ 이럴 줄 알았으면, 예스24에서 살 걸 그랬어요. 후회막심!
머리 감기느라 고생하는 저 같은 엄마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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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세상에서 클레어머리가 제일 더럽대요. 하지만 클레어는 "절대 머리 안감을거야~"하면서 콩방귀를 뀌어요.
클레어방에 "정말 진짜 더러운 방" 팻말까지 붙혀졌어요...
엄마와 아빠가 클레어 머리를 감겨주는데, 말, 피자, 젖소, 들소, 자동차, 새둥지, 쟁기, 비행기, 기차, 라마, 염소, 유니콘, 배까지 나왔어요.
효원이와 효민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책이었어요.
책 마지막에 클레어가 발 씻는걸 잊어서 발이 시커멓게 나와요...ㅋ
책을 읽고, 바로 목욕탕을 직행한 효원이와 효민이~
콩순이 머리 다 감기도 나서, "깜박 잊을뻔했네~"하면서 발도 깨끗히 씻어주네요...ㅋ
효원이와 효민이도 깨끗히 머리를 감고 드라이기로 머리도 말리고, 이쁘게 빚질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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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머리.. 제목만으로도 울아이들의 이목을 집중.. 거기다 눈망울이 저렇게나 이쁜 클레어인데..머리가 더럽다니.. 그 설정하나는 정말 예술이죠.^^
어른들의 생각에 더럽다고 하면 벌레나 먼지가 전부일텐데.. 세상에나 클레어의 더러운 머리속에서 나온것들은.. ![]() 벌레뿐만이 아니라.. 이구아나, 사마귀, 애벌레, 들소에 자동차.. 또 다른 것들도 엄청 나온답니다..ㅋㅋ 애들이 완전 반해 버린 부분들이죠..
우리딸 이 부분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며칠전 레고를 너무 좋아하길레 하나 주문해 주었더니.. "엄마 이거 어디서 나왔는지 물어봐?" "어디서 나왔어?" "클레어의 머리속에서..ㅋㅋㅋ" 이러는 거있죠.. 얼마나 웃기던지..
머리감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이 보다 더 잘 씻을 수 없을것 같아요. 머리속에서 작은 벌레만 나온다고 해도 바로 씻을러 갈걸요..
특히나 이책은 <삐뽀삐뽀119소아과>의 저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하정훈 선생님의 추전도서 랍니다. 요즘같이 시국이 흉흉할때 아이들의 청결은 무엇보다 중요시되고 있죠. 무조건 씻으라고 잔소리를 하는것보단 이 책을 보여주면 상상력도 길러지고 청결의 중요성도 스스로 알게 되니 일석이죠~!!
우리 애들도 요즘은 유치원 갔다오면 바로 목욕탕으로 고고~!! ![]() 날씨가 추워서 씻는걸 조금은 꺼리는듯 하다가도 열심히 씻고 있는 울애기들.. 자기도 클레어처럼 머리가 부풀면 놀러 가지도 못하고 혼자 있어야 한다면서 말이죠..^^&
클레어..이름도 클리어랑 비슷한.. 청결을 염려에 두고 이름을 지은듯하네요.
![]() 이렇게 이뻐진 클레어.. 그런데 말이죠.. 목욕하면서 한군데 씻는걸 깜빡해서는 고양이가 코를 집개로 막고는 도망가는 마지막 장면..ㅋㅋ 어디를 안 씻었을까요? 조금은 상상이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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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나 이쁜 일러스트와 더러워진 머리 속에서 가양각색의 물건들이 튀어 나오다는 상상력이 한번에 나의 맘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그건 엄마의 생각 뿐이었나? 책꽂이에 꽂힌 책은 며칠이 지나도 그대로 꽂혀 있는 것 같고 읽어 달라고 들고 오는 일도 없었다. 엄마인 나에게만 매력있지 아이에게는 별 매력이 없는 책인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어느날 책꽂이 앞에서 책 읽어 줄테니 골라 보라고 했더니 쭉 책을 흩던 딸내미가 이 책을 뽑아 들었다. "엄마...이책 디게 웃기다...머리 속에서 메뚜기도 나오고 기차도 나오고....그리고 유니콘도 나와...." 어? 관심이 없는 줄 알았더니만 어느새 혼자서 책을 읽었나보다. "엄마...이거 같이 읽자...이거 정말 웃겨..." 연발해서 웃기다는 얘기를 한다.
나에게도 무척이나 매력적이었던 그 상상력이 아이에게도 통했나 보다. 책을 읽어 주는 내내 이미 내용을 다 알고 있으면서도 연신 키득키득 거리며 재밌어 한다. 특히 마지막 장면이 인상에 남았던지...책을 읽어가는 내내 참을 수 없는 듯이 계속 결말을 내게 말해준다. "엄마..궁데...있자나...얘가...."
머리를 감기 싫어해서 더러워진 머리 안에 온갖 물건들이 잔뜩 들어 있다는 설정이 너무 기발하고 위트가 넘친다. 책 읽는 사람은 그 과장된 상상력에 웃긴데, 등장인물들은 너무 진지하다. 그래서 더 웃기다. 한눈에 들어오는 이쁜 일러스트에도 위트는 철철 넘친다. 글밥도 얼마 되진 않지만, 그림만 가지고도 충분하다.
딸내미가 재치넘치는 상상력에 매료되는 동안 엄마는 섬세함이 돋보이는 일러스트에 매료되었다. 누가 그린건가 궁금해서 살짝 앞표지의 설명을 보니 역시.... 3개월때 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댄다. 음.... 사실일까? 머리속에서 비행이가 튀어 나오는 것보다 더 놀랍다.
그 유명한 "삐뽀삐뽀 119 이유식"의 저자 하정훈 선생님이 '아이들의 청결 습관을 길러주는 아주 훌륭한 책'이라고 칭찬했단다....^^ 우리 아이는 벌써 7살이나 되어서 머리감기 싫어하거나 그러진 않지만 머리감기 싫어하는 꼬맹이들에게는 정말 효과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스러운 과장된 상상력과 위트가 가득 담긴 정말 아기자기한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