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터운 겨울옷을 정리한지 얼마되지도 않아서 갑자기 닥친 꽃샘추위가 당황스럽지만 불과 며칠전까지 그저 봄볕이라고만 생각한 햇살 아래서 얇은 윗옷 하나로 산책을 즐기며, 곧 피어날 봄꽃들을 생각했었다. 그러면서 아이와 산책길에 꽃이라도 발견하면 아는 척해주어야지 하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접한 책. 시골이라고 하긴 좀 뭐하지만, 그럼에도 도심의 모습에서는 좀 벗어난 곳에서 살다보니 이런저런 야생화를 자주 보게 되는데도 꽃 이름을 알 수 없어서 답답했는데 이 책을 보면서 몇가지 반가운 이름을 알아냈다. 그리고 정작 꽃의 모습은 모르면서 이름만 알고있던 꽃들의 모습도 보고....
단순히 꽃의 사진과 이름, 꽃의 개화시기나 특징만을 알려준다면 사실 그다지 매력적인 책은 아닐 수 있다. 헌데 이 책은 꽃에 대한 전설이나 꽃에 대한 이야기를 따로 들려주어 꽃에 대한 이해를 보다 쉽게 그리고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며칠전 온 폭설로 산책길에 꽃을 보는 것은 조금 더 미뤄야 할 듯 싶지만 이 책 한권으로 아이들과의 산책길은 조금 더 즐거울 듯 싶다. 그리고 지나다 만난 꽃을 아는 척하기 보다는 아마 꽃을 찾아다니며 인사하게 될 듯 싶다 ^^ 그저 이름없는 풀로 여기며 지나쳤던 꽃들에게 살짝 미안한 마음도 들고... 앞으론 정말 이름없는 꽃 한송이를 만나도 더욱 특별하게 여겨질것 같다. |
|
아이와 산이나 들을 가다보면 꽃들이 피어있지만 무슨꽃이냐는 아이 질문에 답을 하지 못했는데 그런 엄마를 위해 정말 좋은 책이 나왔네요..
초등학생이 가장 궁금해하는 소중한 우리 꽃 이야기 30 장수하늘소 지음, 강은경 그림 하늘을 나는 교실 출판
장수하늘소는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글을 쓰는 작가들의 모임이라네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눈높이에 맞추어 쓴 책이더라구요.
내용은 먼저 우리 꽃에 얽힌 이야기를 적어 놨네요..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적기도 하고 새로 만들어 내기도 하고 아이들이 꽃을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게 그림과 함께 재미난 이야기들이 가득하네요.
이야기로 꽃의 내용을 소개하고 나면 꽃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네요..어떤 꽃인지, 우리나라 어디에서 피는지, 언제 꽃이 피고 열매는 언제 맺고 어떤지등 소개한 꽃에 대한 전반적인게 쉽게 설명되어져 있네요.
그리고 그 다음 페이지에는 꽃이나 나무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들을 실어놔서 식물에 관련된 자연백과를 읽는 기분이네요..
책을 읽고 난 뒤 겨울이라 꽃은 볼 수가 없어서 책에 나온 식물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집에 있는 선인장과 스킨을 이용해 표를 한번 만들어 봤네요..
이젠 나들이 갈 때면 소중한 우리꽃 이야기 30을 꼭 챙겨야겠어요.. 어린이 스스로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힘과 지혜를 걸러주는 책이야말로 정말 좋은 책이겠지요. |
|
하늘을 나는 교실의 어린이 과학시리즈! 중에 초등학생이 가장 궁금해 하는 '소중한 우리 꽃 이야기 30'을 선택해 읽어 보았어요. 우리가 한번쯤은 궁금해 했을 이야기, 그리고 미처 알 지 못했던 이야기가 재미있고 사실감 있게 소개되어 있어요~
씨와 열매는 어떨게 열리는 걸까? 꽃 상식 코너에서 꽃의 구조에 대해 설명되어 있어요. 꽃은 식물의 생식기관이에요. 바로 씨를 만드는 역할을 하지요. 그렇다면 꽃은 어떻게 만드는 걸까요? 때가되면 과학 시간에도 배우겠지만 이렇게 자기가 좋아하는 책으로 접하게 되면 굳이 공부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알게되죠.
알록달록 꽃색깡네 숨은 비밀은? 꽃잎은 굉장히 많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꽃잎의 앞면과 뒷면에 있는 세포 안에는 색소가 들어있대요. 이 색소때문에 꽃이 화려한 빛깔을 띈 답니다. 붉은색을 띠는 꽃에는 안토시안, 노란빛을 띠는 꽃에는 카로티, 그리고 대부분의 꽃에는 플라본 이라는 색소가 들어있대요. 그런데 흰색의 꽃에는 색소가 들어있지 않다는 사실,,, 다만 세포 사이에 공기가 있는데 이 세포속에 들어있는 공기가 빛을 산란시키며 우리눈에 흰색으로 보이는 거래요..
목련 - 엄지공주의 사랑이 이루어 지게 해주세요.. 목련꽃의 이야기에요. 한쪽만을 바로보고 있는 목련꽃 덕분에 왕자는 공주에게 반하게 되고 마침내 왕자와 공주는 사랑을 이루어 결혼하게 된다는 이야기 인데, 목련꽃은 사람들이 이루지 못하는 사랑을 이루도록 도와준다고 하네요 ㅎㅎ
꽃이 만든 씨앗, 어떻게 생겼을까? 씨앗 단면도를 통해 강남콩의 씨앗과 감의 씨앗을 비교하고 있어요. 떡잎에 영양을 저장하는것과 배젖이라는 부분에 저장한는 차이를 알 수 있겠네요.
올해 초등학생이 된 우리딸을 위해 이책을 선택했는데 책을 받아보고 제가 읽어보니.. 요즘은 정말 좋은 시대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우리때는 이 책에 나와있는 꽃 이야기중 2~3가지 정도만 엄마나 할머니에게 들을 수 있었거든요. 초등학생만 궁금한것이 아니고 저도 궁금하고.. 또 처음 접하는 이 책의 이야기가 참으로 재미있다는 생각을 하며 읽었더랍니다.
역시나 우리 딸도 학교 갔다오자 마자 책을 한번에 쭉 ~ 읽고는 "엄마 이 책이 너무 재미있어" 라고 말하며 품에 꼭 안아주네요 ㅎㅎ 하여... 집에 꼭 소장해야 하는 책 목록에 올렸답니다 ^^
|
|
아이들과 들판을, 산을 오르다 수줍게 핀 우리 들꽃을 보면, 아이들에게 "이꽃 너무 귀엽지? 은방울꽃이라고 해. 향기가 은은하고 좋아서 고급향수를 만드는 재료로 쓰인데~" "이 꽃은 쑥부쟁이인데, 열이 날때 먹으면 효과가 좋아" "할머니집 앞마당에 활짝 핀 이꽃 이름은 모란~ 정말 황홀하지!" "이 작은 꽃은 제비꽃인데, 옛날에 이 꽃이 피는 봄에 북쪽 오랑캐들이 자주 쳐들어 와서 이 꽃을 '오랑캐꽃'이라고도 불렀대" 하며 아이와 "꽃"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 생각만 해도 넘 아름답지요~
이 책이 그런 아름다운 모습에 살짜쿵 다가가게 도와 주었어요*^^* <초등학생이 가장 궁금해 하는 소중한 우리꽃 이야기 30> 이 책이 더욱 의미있고 소중한 이유는, 꽃가게에서 예쁘게 손질된 외래 종의 꽃이 아닌, 우리나라 들녘이나 산에서 마주치는 예쁜 우리 들꽃을 소개한 데 있어요.
엄마인 저도 도시에서 나고 자라 기껏 알고 있던 꽃이래야 눈에 익은 장미, 튤립, 후리지아,안개꽃,벚꽃,카네이션 등의 꽃들이 대두분이었지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보니, 그 모습은 보지 못했어도 우리가 노래를 들어 익히 알고 있던 <소중한 우리꽃> 이 꽤 되더라구요. 우리 친정엄마 좋아하시는 "동백아가씨~"랑 "해당화 피고 지는 섬마을에~" "울 밑에선 봉선화야~"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민들레 홀씨되어~~"등등등 이렇게라도 귀에 익은 우리꽃을 이 책에서 만나니 어찌나 반갑던지요.
자연과 접할 기회가 (그나마 엄마인 저처럼 노래로라도) 점점 줄어드는 우리의 아이들을 생각하면 책속에서나 만날 소중한 우리꽃이 너무나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인다"는데 이렇게 책을 통해 꽃과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와 꽃의 특징을 알고, 그 꽃을 본다면 아마 그때 만난 꽃은 그냥 '꽃'이 아니라 <소중한 우리꽃>이 되어 있을 거에요.
그렇게 <소중한 우리꽃>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들려 주고 싶어 엄마인 저도 참 열심히 읽은 책이랍니다.
이 책의 구성은 30가지의 소중한 우리 꽃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꼭지는, 그 꽃과 관련된 (전래, 혹은 창작이야기) 재미난 동화,
<물을 너무 많이 주면 안되는 체꽃의 특징을 살려 재미난 동화이야기를 들려 주고 있어요!>
두번째 꼭지는, 그 꽃에 대한 전반적인 특징을 소개하고 있고,
<체꽃에 대한 전반적인 특징을 설명하고 있어요~> 세번째 꼭지에서는, 꽃에 대한 전반적인 상식(꽃의 구조에서 부터, 꽃의 기능, 다양한 꽃의 특징, 색깔의 숨은 비밀등등) 30가지 상식들이 상세한 그림과 사진으로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꽃중에는, 그 이름만 들어도 기억에 남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꽃들이 있지요? 대표적인 할미꽃, 그리고 달맞이꽃, 며느리 밥풀 등등 꽃과 관련된 재미난 동화꼭지에서는 그 꽃의 특징을 살린 재미난 이야기로 엮어져 있어, 아이들이 그 꽃을 기억하기 쉬울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줄기가 잘려 나가도 잘려진 부분에서 새로운 뿌리가 나와서 다시 꽃을 피우는 슈퍼맨 같은 꽃 솜양지, 풀입이 말라 죽은 뒤에 꽃대가 나와서 꽃이 피므로 풀잎은 꽃을, 꽃은 풀잎을 서로 보지 못해 안타까움을 나타낸 이름 상사화, 꽃이 피기도 전에 사람들이 나물로 무쳐 먹을 요량으로 뜯어가는 바람에 좀체 그 꽃을 보기 어려운 참취~
꽃들의 이런 흥미로운 특징을 이야기로 꾸며 놓아 아이들이 기억하기도 쉽고, 그 특징을 이해하기가 쉽답니다.
초등학생들이 꽃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꽃에 대한 관심을 키우기에 좋은 구성과 내용을 갖고 있어요.
저는 제가 먼저 읽고 꽃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와 상식을 갖추고 올 봄, 가까운 시댁으로 부지런히 봄소풍 다니려고 읽었답니다. 작년까지도 이름을 몰라 눈웃음만 주었던 수줍은 우리 꽃들을 우리 아이들에게 하나하나 소개해 줄 계획입니다. 눈에 그려지는, 쑥부쟁이, 맨드라미, 목련, 제비꽃, 참취, 달맞이꽃, 은방울꽃, 현호색, 민들레...
이제서야 진정, 내가 너희들의 이름을 불러주었으니, "꽃"이 되어 우리에게 오겠구나! 생각하니 참으로 설레입니다.
지난주에 시댁에 갔더니 냉이는 벌써 올라왔던걸요? 워낙에 해마다 자주 본지라 우리 아이들은 중랑천에서도 흙속에 핀 냉이를 캐옵니다.*^^* 그렇게 이름을 부르고 자주 보다보면, 우리 아이들은 아마 자연과 많이도 닮아 있겠지요~ 영어단어를 많이 아는 아이보다도, 한자를 많이 아는 아이보다도, 우리 주변의 꽃과 나무이름을 더 많이 아는 아이가 참 예뻐보여요*^^* |
|
초등학생이 가장 궁금해하는 소중한 우리꽃 이야기 30 장수하늘소 지음/ 강은경 그림 하늘을 나는 교실
참 이쁜 책 한권을 만났어요^^아마 이 책을 읽고 나면 다시금 우리 주변을 돌아보게 될꺼예요. 잘 몰랐던 여기저기 숨겨진 아니 너무 자주 봐서 잊었던 우리의 소중한 꽃 30가지를 재미있는 이야기와 생생한 사진과 마치 작은 도감을 만나듯 만나게 되죠^^
30가지 꽃이야기가 단편동화처럼 짧게 전개되서 아이가 부담없이 읽었어요 그중에서 좋아하는 내용은 다시 찾아 읽어보고..그 중 아이의 눈을 잡았던 내용은 바로 어머니 밥좀 주세요..라며 그 어려운 시절 시집살이로 잘 먹지 못해 꽃이 된 며느리밥풀이랍니다^^ 꽃잎안에 정말 밥알처럼 담겨있는 꽃이 아이의 시선을 잡았어요... 예전엔 잘 몰랐던 꽃 중에 현호색을 우연히 닉네임으로 쓰시는 분을 만났는데...그 꽃이 처음으로 소개되고 있었어요^^
우연인지 제겐 그 꽃이 젤 먼저 눈에 띄었구 가장 봄소식을 먼저 알려주는 현호색을 이제 만나게 되겠구나 싶어 설레기도 했어요^^ 이야기와 함께 그 꽃의 생긴 이유 전래??라고 할까요?? 어디선가 들어봤을 듯한 이야기들 속에서 만나는 꽃들이 더욱 아이들에겐 친숙하게 다가갈꺼예요^^ 잊지않고 생생한 꽃 사진과 함께 프로필을 소개하며 과명 학명 속약명 자라는 지역 꽃이 피는 시기 열매를 맺는 시기와 높이 성장상태를 꼼꼼히 체크해주고 있어 도감으로도써도 손색없이 구성되어 있죠^^ 거기다 30가지 꽃을 소개하면서 하나의 꽃 이야기 후 초등학생이 가장 궁금해하는 꽃 상식이 페이지마다 담겨있어 전체적으로 식물에 대한 지식과 꽃의 구조 씨앗의 이동, 식물의 자기보호등 참 다양한 지식까지 이 한권의 책이 참 볼거리가 많게 구성되어 좋았어요^^ 삽화나 캐릭터도 아기자기 귀여워서 눈길을 끌구요 ㅎㅎ말풍선 읽는 재미도 쏠쏠하죠^^ 이제 입학한 아들이라 더 관심을 두고 살펴본 책이였는데요~~ 익숙한 꽃이름도 있지만 생소한 꽃이름에 더욱 관심과 애정을 보였던 도서랍니다~!! 현호색, 은방울꽃, 붓꽃, 며느리밥풀, 솜양지꽃, 할미꽃, 체꽃, 참취, 마타리,과꽃, 수선화 등 너무너무 소중한 우리나라 꽃 30 친구 꼬옥 만나보세요^^
30가지 꽃 중 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며느리밥풀...너무너무 배고파 밥이 먹고 싶은데 식구들을 위해 시어머니 눈치때문에 배불리 먹지 못한 며느리 소원은 밥을 원없이 먹어보는것... 얼마나 밥이 먹고 싶었으면 꽃잎끝에 밥풀을 물고 있을까요? 7-9월 붉은 꽃을 피우는 이 꽃을 클레이폼으로 만들어봤어요 밥풀모양의 하얀 점은 솜을 돌돌 말아 표현했구요
이야기속 그 안타까운 맘탓에 좀 크게 표현했구요~!! 그렇게 이야기를 나눠봤어요...꽃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속에서 자연의 소중한 꽃 하나하나의 의미를 만나보는 시간을 아이와 만들어보세요^^ |
|
앵두는 여자아이라 그런지 꽃에 대해 관심이 참 많답니다. 집근처 지하 꽃상가에 가면 향기도 맡아보고, 꽃이름이 무엇인지 항상 물어보고, 알뿌리 식물도 관찰하고, 직접 사다가 기르기도 하고...
그런데 아이의 호기심과 지식을 풍족시켜주기에는 많이 부족한 엄마의 상식, 나름대로 꽃에 관심이 많아 안다고 자부했지만, 앵두의 왕성한 질문에는 당해낼 재간이 없네요.
그러다가 읽게된 우리나라 완소꽃 30 ^^* 사계절 꽃피는 우리나라의 꽃을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실사를 곁드린 꽃프로필을 적어놓아 일목요연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어요.
30가지 꽃중 반정도는 아는 꽃이고, 모르는 꽃에 대해서도 엄마도 많이 공부했답니다. 특히 앵두는 봉선화와 수선화에 관심을 많이 보이네요. 예전에 봉선화 물 예쁘게 들인 손가락 추억도 생각나고, 수선화는 얼마전 히야신스와 같이 기르며 물을 열심히 주었기에 그런것 같아요.
그냥 꽃에 대한 정리뿐 아니라, 다양한 꽃에 관한 상식들이 수록되어 있어 꽃에 대한 박사가 되는 지름길 같았네요. 어렵지 않고, 쉬운 설명이 자연관찰을 위한 밑걸음이 될 것 같아 좋았어요.
사랑스런 모교의 꽃 은방울꽃, 어찌나 반갑던지...꿈많은 여고시절이 그립네요. 울 앵두의 사랑을 많이 받은 수선화와 봉선화, 봄이 되면 지천에 피는 꽃 제비꽃 등등
이젠 앵두의 질문에 성실히 답해줄 수 있을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아요.
<앵두의 동화책 활용기>
꽃을 한번 만들어보자는 말에 어제 먹은 배의 포장지가 생각났는지, 달라고 해서 주었더니 보관하고 있던 솔방울을 수술삼아 즉석에서 어여쁜 꽃을 만들어 내는 앵두~ 딸아이의 상상력에 기특해서 칭찬 한가득해 주었어요 ^^
이 세상에서 무슨꽃이 가장 이쁘냐고 물었더니, 환하게 미소짓는 엄마랑 자기 같다고 해서 아이에게 사랑스런 웃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꼈어요. 그리고 예전에 같이 만든 사탕부케꽃이 소중하다며 저리도 이쁘게 미소짓는 딸아이.
엄마의 마음에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꽃은 아마도 앵두*버찌 웃음꽃 같네요.
|
|
도서명 : 초등학생이 가장 궁금해 하는 소중한 우리꽃 이야기 30 |
|
[초등학생이 가장 궁금해하는 소중한 우리꽃이야기 30]을 읽고 있노라면 봄이 성큼 다가 왔음을 다시한번 실감합니다. 몇일전부터 배란다에 웅크리고 있던 식물들이 여리고 작은 잎들을 피워내는것을 보며 조용히 봄이 오는것을 느꼈는데 우리꽃에 대해서 잘 모를고 있을 우리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책 표지의 화려함처럼 화사한 꽃들의 향연을 빨리 느껴보고 싶어지네요
책을 읽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꽃들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이 마치 한권의 동화책을 읽는듯 합니다. 어릴적 한번 들어본듯한 이야기부터 새롭게 구성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우리꽃의 소박한 아름다움 만큼이나 잔잔한 감동으로 전해집니다.
꽃에 대한 서정적인 이야기 뿐만아니라 책을 읽는동안 아이가 갖게되는 궁금증이나 지식들이 사진과함께 잘 정리되어 있네요 신기하고 놀라운 꽃의 다양한 상식도 함께 접할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30가지의 소중한 우리꽃에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꽃들과 친숙해졌다면 꽃에대한 자세한 생육환경과 특징들을 함께 공부할수 있습니다. 어떤계절에 우리가 꽃을 볼수있고, 한눈에 알아볼수있는 설명으로 우리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마음을 써주는 세심함을 느낄수있습니다.
소중한 우리꽃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수는 없지만 소박한 우리꽃의 아름다움을 책을통해서 느껴볼수있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자연에서 자라는 들 풀속에서 피어내는 꽃들에게도 이름이 있고 때로는 약으로 사람들의 치료를 도와주고 음식으로 ,때로는 꽃의 아름다움으로 사람들을 마음을 치유해주는 어머니의 손 같은 존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우리꽃이야기 함께 읽으면서 봄을 기다려도 좋을것 같습니다.
우리집 화초들은 아직 꽃을 피우지 않았지만 봄을 느낄수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요즘 종이접기에 한참 재미를 느끼고 있는 딸아이가 예쁜 꽃들을 만들었어요 화초 지지대에 종이꽃을 꽂아서 식물 사이사이에 꽂으면 정말 봄이 온것 같습니다. |
|
추운 겨울은 지나가고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는 봄이 시작 됩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하니 마음이 뿌듯하네요... 그래서 교실에 봄 꽃 화분이라도 살려고 하다가 아이랑 서점에서 꽃에 대한 책을 읽어 보기로 했거든요... 책 표지가 분홍색에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되어 눈에 확 들어온 "소중한 우리 꽃 이야기 30" .... 어릴적 들과 산으로 돌아 다니면서 많이 본 우리 나라 꽃... 그러나 이름도 제도로 알지 못한 소중한 우리 꽃 이야기라니 더욱 마음에 들더군요..... 민지가 열심히 책을 보면서 생전 들지 못했던 꽃이름을 자꾸 이야기하는데 저도 이책을 통해서 많이 알게 되었어요. 한 이야기가 끝나면 그꽃의 프로필이라고나 할까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을 해 놓았어요. 그리고 다음장에는 꽃에 대한 상식이 자세한 설명과 그림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받아 들일수 있게 되어 있네요. == 상식을 보면서 알지 못한 내용도 알게 되고 초등과학시간에 배우는 것도 많이 나와서 정말 유익한 책인것 같아요.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현호색.. == 꽃은 어떵게 생겼을까?- 꽃의 구조 용을 물리친 청년의 피가 아름다운 꽃으로 변했다는 은방울꽃- ==. 꽃이 동물들을 유혹한다고? 꽃의 모양이 우아하여 크리스털과 가장 잘 어울리는 꽃이라죠..꽃중의 여왕 붓꽃 -==, 식물은 양분을 어떻게 만들어 낼까요? -- 잎의 단면도 (약간의 용어 설명이 있었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음.) 요즘 우리집 주위에서 흔히 볼수 있고. 추운겨울도 거뜬히 이겨내고..잎의 줄기는 약으로도 쓰이는 민들레=== 민들레가 잠을 자는 이유, 두해살풀과 여러해살이풀중 땅바닥에 잎을 납작하게,,, 로제트형 식물 오랑캐꽃,장수꽃,병아리꽃,외나물이라고도 불린다는 제비꽃 -- 꽃이 피지 않는 민꽃 식물- 10만종이 있데요 꽃잎끝에 밥풀처럼 하얀점이 두개 달려있는 며느리밥풀 --- 혼자 살수 없는 기생식물 꽃중의 슈퍼맨 솜양지꽃-- 씨와 열매는 어떻게 열리는 걸까? - 꽃의 수정 과정이 그려져 있구요. 5월에 피는 모란.. -- 꽃이 만드는 여러가지 열매 연꽃처럼 아름다운 꽃이 나무에 달리다는 뜻의 목련..==씨앗은 어떻게 생겼을까? 씨앗의 단면도(우리 아이 단면도를 보더니 사과의 씨앗과 감의 씨앗을 잘라본다고 해서 힘들게 쪽개어서 보여주었지요..) 하얀털이 가득한 꽃대와 할머니의 등처럼 굽은 할미꽃,, == 씨앗의 이동 줄기와 잎을 말려 약으로 쓰는 삼지구엽초 == 약으로 쓰이는 꽃(설사의 좋은 민들레 어린잎 , 고혈압에 좋은 제비꽃 국물. 타박상에는 제비꽃 즙등적어져 있어요.) 사랑을 이루지 못한 소녀를 가엾게 여겨 꽃으로 환생시켰다죠..체꽃..겉씨 식물 이야기 모래땅에서 자라는 해당화== 뿌리가 하는 일-- 뿌리의 단면도가 그려져 있어요. 호랑나비처럼 알록달록한 참나리..== 왜 계절마다 피는 꽃이 다를까요? 하늘의 선녀가 떨어뜨리고 간 옥비녀처럼 생겼다하여 이름붙여진 옥잠화 == 알록달록 꽃 색깔의 숨은 비밀?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하고 안타까워하는 상사화.. == 씨앗은 얼마나 오래 살까? 손톱에 예쁘게 물들이는 봉선화.. == 봉선화의 얽힌 여러가지 이야기 스님을 기다리다 얼어죽은 동자의 무덤가에 핀꽃 동자꽃.. ==식물은 자신을 어떻게 보호할까? 밤에 피고 해가뜨면 시들어 붉은색으로 변하는 달맞이꽃. == 식물이 소리를 듣는다고? 배가 고프면 날 먹어요.. 향긋하고 달콤한 맛의 꿀풀.. ==단풍은 왜 들까? 열매로 재밌는 놀이도 할수있는 꽈리..==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식물 카네이션을 닮은 패랭이꽃, ==귀화 식물, 미국외풀이, 개망초 어린순을 데쳐 나물로 무쳐먹는 쑥부쟁이..== 잎에서 물을 내뿜는 증산 작용(증산 작용 방법이 그려져 있음.) 취나물이라고 불리는 참취..== 우리의 먹거리가 되어주는 식물 방패처럼 생긴 맨드라미.. == 꽃과 나무에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 뿌리에서 된장썩은 냄새가 난다하여 패장이란 별명을 가진 마타리..==벌레를 잡아먹는 식물, 벌레 잡이 식물 국화와 비슷하게 생긴 과꽃.. == 식물의 눈 상서로운 향기가 극락으로 이끄는 나무라하여 서향..== 모양이 다른 여러가지 꽃 동박새의 단짝친구 동백나무.. ==추이를 견뎌내는 겨울 눈 호숫가에서 만날 수 있는 수선화 == 영양분을 뿌리에 저장하는 알뿌리 화초
이야기와 예쁜 그림 꽃의 프로필
책 속의 내용이 너무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너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