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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제목만 살펴보면 애들끼리 싸움하는가 보다 싶지만 다른 내용이 곁들여져 있다. 어른들의 이야기. 정치적인 복잡한 이야기. 하지만 어른도 실천하기 힘든 마음만 갖고 있는 이야기들. " 왜 내 말을 안 믿는 거야? 내가 아직도 꼬맹이인 줄 알아? 나도 이제 다 자랐다고! 엄마 잔소리 안 들어도 될 만큼 말이야." " 웃기지 마! 너는 아직도 어린애일뿐이야. 게다가 이 세상에 자기 혼자인 것처럼 구는 이기주의자일뿐이라고! " ... 물론 아이가 거짓말을 할 수도 있지만 왠지 너무나 측은한 마음이 드네요. 말썽을 자주 부리는 아이가 한번 진실을 말한다고 해도 양치기 소년처럼 믿어주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상황도 설명 안 듣고 부모의 입장에서 무조건 판단을 하는 것은 엄청난 오류라고 생각해요. 늘 반성을 해야하는거죠. " 추방이란... ... 사람들이 그 가족의 목을 잡아서 ... ... 다른 곳으로 보내 버리는..." 미국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추방되듯이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외국인들이 추방되어지고 있죠. 남편의 폭행에 못 이겨 이혼한 동남아 여인이 본인은 추방안 당하지만은 아이는 5살... 추방당한다네요. 법적으로. 할아버지가 조언해 주죠. " 제대로 싸우기 위해서는 우리는 좀 더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단다. " 이런 분이 가족중에 있으시면 참 좋은데 말이지요. 멘토같으세요. 슬로건을 외쳤다. "짧고 충격적이며 강력해야 한단다. 그리고 다소 폭력적이어야 하지. "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하지만 누군가를 괴롭히고 네가 이익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을 일깨우기 위해서... 아이들을 향한 어른들의 언어 폭력. 상처가 되는 줄 알면서도 쉽게 줄어 들기 힘든 부분인 듯 싶어요. 점점 많이 듣다 보면 내성도 생길테죠. 어른이 반성할 것도 많다 봅니다. 법은 사람을 위해 만들어졌지만은 사람에게 피해가 가는 경우도 있으니 잘 해야되겠어요. 제대로. 좋은 결론이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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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녀석... 요 녀석. 눈이 밤탱이다. 이름을 보아하니 여자아이같은데, 모습만 봐서는 사내아이 같기도 하고 여간 분간하기가 어렵다.
"나는 싸움꾼 릴리!" 이렇게 싸움을 잘한다는 걸 자랑스러워 하는 아이. 아무리 크고 힘이 센 남자아이라도 릴리 앞에선 맥을 못 춘다. 누구도 릴리에 대해 헛소문을 퍼뜨리고 다녀서는 안된다. 릴리는 아무도 못 말리는 싸움꾼이니까. 그런 릴리에게 아슬란이라는 아이가 전학을 온다. 아슬란은 체첸이라는 나라에서 왔는데, 이 나라는 지금 전쟁중이라 전쟁을 프해 프랑스로 온것이란다. 그런데, 아슬란이 얼마 못가 프랑스에서 추방될 위기에 처했다. 그게, 릴리와 다른 친구들이 싸우는데, 아슬란이 말리는 과정에서 아슬란도 싸움을 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릴리가 나섰다.
릴리의 할아버지는 꼬꼬다. 릴리는 꼬꼬가 뭔지 모르지만, 그건 공산당이란다. 할아버지는 인생과 셍상에 대해 릴리에게 알려주고, 싸움과 정치, 전쟁과 정의에 대해 이야기를 해준다. “내가 말하는 폭력이란 행동이 아닌 말을 말하는 거야. 때로는 폭력적인 말이 주먹보다 더 사람들을 아프게 만들 수 있단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폭력적인 말을 써야 할 때도 있어. 하지만 누군가를 괴롭히고 네가 이익을 얻기 위해 폭력을 써서는 안 돼. 사람들을 일깨우기 위해 써야 하는 거야.” 할아버지에게 주먹보다 강한 힘이 무엇인지 배운 릴리는 진짜 힘을 써야 할 때와, 힘을 써야 할 곳에 대해 깨닫게 된다. 그래서 아슬란이 프랑스에서 추방될 위기에 처하자, 릴리와 친구들은 힘을 모은는 것이다. 얼마 전까지 치고 받고 싸우던 말썽쟁이 아이들이 싸움 외에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관철시키는 법을 배운 것이다. 릴리와 친구들은 스스로 슬로건을 만들고 피켓을 들고 나가 세상에 외친다.
아슬란은 우리의 친구이고, 우리는 모두 친구이며, 프랑스는 아슬란을 도와야 한다고.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아이에게 해줄수 있겠는가. 어른들에게도 쉽지 않은 이런 이야기를 말이다. 그런 부분을 <싸움꾼 릴리>는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릴리가 자라나는 과정을 통해서, '싸움'과 전쟁'에 관해서 정말 우리 아이들이 알아야 할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체젠에서 온 아이, 아슬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고, 항상 웃는 그 아이, 우리의 친구를 통해서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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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릴리는 싸움꾼이다. 자신에 대해 이상한 소문을 퍼뜨리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말을 하는 아이는 꼭 혼내주고야 만다. 아무리 덩치가 크든 아무리 힘이 세든 상관없다. 릴리는 듣고 싶은 이야기를 듣고 마음에 들지 않는 이야기는 듣지 않고 그저 맘대로 행동하고 싶은 것이다.
주변엔 릴리 같은 아이들이 많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우선 목소리를 높이거나 주먹을 내뻗는 아이들. 이야기를 해도 듣지 않고 귀를 막고 마음을 막고 그저 제 속에서 들리는 성난 목소리만 들을 뿐이다. 요즘 아이들이 대개 그럴지도 모른다. 아니 어른들도 마찬가지이다. 상대방의 목소리를 듣고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기 보다 제 안의 성난 목소리밖에는 듣지 못하는 어리석음은. 물론 이 책이 싸움과 폭력에 대해 모법답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모범답안에 가깝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래도 이 동화가 싸움이라는 것이 폭력이고 폭력은 어리석은 일임을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한 방의 주먹이 아니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학 될 계기를 만들어주지 않을까 싶다. 때로 어떤 싸움과 폭력들이 불가피한지도 말이다.
어른들은 세상의 정답과 도덕을 아이 스스로 해답을 찾게 하기 보다는 정해진 도덕과 규칙을 정답이라 말하며 그저 받아들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싸움은 나쁜 것이다 폭력은 안되는 것이다' 말하지 말고 아이 스스로 생각해 답을 찾아가게 해야 할 것이다. 스스로 던진 그 질문과 스스로 찾아낸 그 대답은 세상의 규칙이나 도덕을 자신의 도덕이나 규칙으로 바꾸어 줄 테니까. 좋은 동화는 언제나 생각을 하게 동화다. 질문을 만드는 동화다. 어떤 교훈을 주려고 하고 어떤 정답을 가르치려는 동화는 별로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이런 동화를 읽고 교훈을 찾고 주제를 찾는 건 늘 어른들이다. 얘는 왜 그래요? 왜 그러면 안되는데요? 그렇게 질문을 하는 건 아이들이다. 아이들의 질문에 그것도 모르니 구박하며 도덕책에나 나올 그런 답을 해주기 보다 아이와 함께 그 답을 생각하고 찾아가는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나저나 어른들부터 폭력과 싸움을 멈춰야 애들에게 본이 설텐데 어른들이 그러지를 못하니 뭐 이런 말들이 씨나 먹힐려나 모르겠다. 아이들이야 다 부모와 어른들을 보고 배우며 자라는 것인데 말이다. 이 놈의 세상. 아, 씁쓸하구먼. - 다락방서 허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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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놀러와서는 책읽어달라며 졸르기에 이 책을 일려주었는데 참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리뷰를 쓰는데 릴리라는 아이가 참 멋지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조카한테도 읽어주면서 괜히 제가 더 감명받고 감동받아서 약간은 민망했는데 아슬란이란 친구를 위해 릴리가 하는 행동을 보고는 조카한테 '너도 이런 사람이 되야 한다'라고 괜히 제가 자랑스럽게 이야기 했네요. 너도 릴리같은 상황에 처하면 이렇게 멋지게 행동해야 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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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싸우는 기술이 숨은 책]
책표지와 제목만 보고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폭력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했다. 요즘은 학교나 가정의 폭력에 대한 책이 적지 않게 나오니 아무래도 자연스레 그쪽으로 먼저 생각이 쏠린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한 싸움이 아닌 정말 꼭 해야 되는 싸움의 기술을 가르쳐준다. 그것도 어린 아이들에게 어떻게 이야기해 줘야 할지 난감했던 정치와 전쟁, 그리고 인간에 대한 부분까지 합쳐서 말이다. 단순한 싸움을 생각했던 나로써는 그 깊이와 풀어내는 방법에 대해서 감탄하지 않을 수 없는 책이었다.
도대체 왜 싸우는지 그 이유도 불분명하지만 릴리는 여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건드릴 수 없는 싸움꾼이다. 아이들에게 왜?라는 질문을 하는 대신 먼저 주먹이 나가고 남에게 지기 싫어서 결코 질 수 없다는 생각으로 싸우는 릴리. 이런 릴리에게 낮선 곳에서부터 새로운 변화가 찾아오게 된다. 체첸이라는 낯선 곳에서 전학은 온 아슬란 때문이다. 프랑스 말이 서툰 아슬란은 놀림감이 되기 십상이지만 화를 내거나 도망치는 대신 아이들을 받아들이고 남을 이해하는 태도를 먼저 보인다. 달려드는 릴리를 겁내는 대신 이해하려고 다가섰기에 릴리에게는 정말 신기하고 새로운 녀석이 아닐 수 없다. 때문에 아슬라니 도망쳐온 체첸이라는 나라와 아슬란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다. 체류 허가증이 없다는 이유로 프랑스에서 내쫓겨야 하는 아슬란 가족을 위해서 아이들과 함께 피켓 시위를 하면서 릴리는 정말 싸워야 하는 대상이 무엇인지 제대로 싸운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그동안 막연하게 힘으로 아이들을 때려눕히던 릴리가 더 이상 아닌 것이다.
얼마전 청소년인 모의 인권이사회가 진행된 소식을 접하면서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참으로 낯선데..라는 생각을 했었다. 만약 우리나라라면 릴리처럼 피켓 시위를 하는 아이들에게 선생님과 부모님은 어떤 태도를 취했을까?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프랑스에서는 결코 예상하지 못했던 행동을 하는 선생님과 부모에게 더 감탄하게 된다. 아이들을 무작정 막고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행동은 언론에 알리고 비호권이 있다는 것도 알려주었으니 말이다.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닌 토론 교육이 일반화된 나라라서 가능한 대처일까 문득 생각해 본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다소 다가가기 어려운 인권과 전쟁 등에 대한 것은 물론 인권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싸움의 기술도 배우게 된 듯하다. 사실 어린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읽으면서 상당부분 반성하는 부분이 있을 듯하다. 새로운 싸움의 기술, 정말 우리 사회에서는 필요한 부분이 아닐런지...책을 읽으면서 아쉬웠던 것은 제목에서 였다. 이런 내용을 단순히 학교 폭력 등으로 오해할 수 있었기에 말이다. 좀더 많은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만날 수 있었으면 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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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싸움만 하는 릴리 (사실은 착한아이랍니다. 나쁜아이들이 시비를 걸어서 방어하려고 싸우는것 뿐이지요.) 그러던 어느날 아슬란이란 체첸아이가 전학온다. 사람들은 아슬란만 좋아해서 릴리는 질투심이 난다. 그런데 릴리가 그 학교의 악명높은 불량배 3명에게 화장실 안에서 맞는다. 그걸 아슬란이 말렸다. 그래서 아슬란은 학교에 알려졌다. 사람들은 릴리와 아슬란이 싸운걸로 오해한다. 그런데 아슬란은 체류허가증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아슬란은 추방당할 위기에 처한다. 릴리와 아이들은 결심했다. 그래서 5학년 전교생이 아슬란의 추방을 반대하며 위사진 처럼 시위를 하고있다. 느낀점은 일단 조금은 부럽다. 릴리는 싸움을 잘하니까 하지만 나는 아이들이 공격해 올떄만 사용할거다. 방어용으로 나는 싸움이 싫으니까
싸움을 싫어하는 아이에게 릴리를 읽게 했다. 작고 힘이 없어 보여선지 가끔 친구들한테 맞고 오는 아이 릴리를 통해 친구들과 잘 지내고 힘만이 다가 아니란걸 알려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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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꾼 릴리를 읽고..... 이 책은 작은딸아이가 읽고 싶어했던책이다... 책이 오자마자 내용이 궁금했는지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여자아이 릴리...싸움꾼 릴리... 주인공이 여자인 책은 사실 우리 딸아이가 더 선호 하는 경향이 있다... 이 책은 릴리의 반에 아슬란이라는 아이가 전학을 오면서 일어나는 일들이 기록되어있다... 아슬란은 자기 나라에서 벌어진 전쟁을 피해 프랑스 로 온 것인데 학교에서의 일때문에 다시 그곳으로 가야될 상황이 생기자 아이들이 어떻게 해결해 가보 자고 하는 일들이 일어난다... 성장 동화로 철부지 싸움꾼 릴리가 우정을 통해 이 세상과 자기 자신에 대해 눈을 떠 가는 과정을 담담 하게 그리고 있으며 또한 조금의 성숙해 가는 모습 을 보면서 엄마인 저도 미소짓게 되는것 같다... 또한 자칫 어려울 수도 있는 정치적인 문제를 어린 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었다는 점 에서 이책을 높이 평가하고 싶어진다... 이 책의 옮긴이의 말이 자꾸 생각난다... 다른 문화의 이야기지만 싸움과 전쟁, 그로 인한 갈등 과 성장은 우리 아이들에게도 해당되는 보편적인 주제 입니다...[싸움꾼 릴리]는 싸우고 화해하면서 성장해 가 고 있는 어린 독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것이라고 옮긴 이는 말하고 있다... 여러분도 싸움꾼 릴리 궁금하시죠? 얼른 만나보세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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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밥이 적어 우리 아들이 읽기에 참 좋았다. [싸움꾼 릴리]는 글밥의 가벼움에 비해 우리에게 알리고자 하는 내용에는 무게가 제법있는 글이였다. 제목을 보고 처음 자신과 같이 릴리가 남자인줄 알았던 우리 아들은 책을 다 읽고는 "여자가 참 싸움도 잘하네, 여자가 이렇게 무섭다니까요" 하는것이다. 싸움한 사실만이 머릿속에 들어 왔다보다. 그러나 이 책속에는 싸움을 잘하는 릴리의 마음이 성숙해지는 성장동화였다.
릴리는 또래 남자 아이들도 이길수 있는 정말 싸움을 잘하는 싸움꾼이였다. 학교 선생님인 엄마는 매일 싸움하는 릴리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였지만 어떠한 방법을 찾을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체첸에서 아슬란이라는 남자아이가 전학을 오면서 릴리의 행동에는 변화가 생겼다. 화장실에서 남자 아이들이 릴리를 가두고 때리는것을 목격한 아슬란에 의해 더 이상의 사고는 없었지만 그곳에 함께 있었기에 릴리를 때렸다는 오해를 받고 아슬란은 프랑스에서 추방되어야 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된다. 그러나 릴리나 아슬란 모두 싸웠던 남자 친구들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고 고민만 하고 있을때 릴리를 때렸던 친구들이 찾아와 아슬란을 함께 돕자고 나선다. 릴리는 체첸의 나라를 텔레비젼으로 통해 잔혹하게 죽음을 맞는것을 보았기에, 아슬란을 다시 보내고 싶지 않았을것이다. 그래서 친구들과 함께 아슬란을 돕기로 나섰다. 어디서 그런 용기가 생겼을까? 5학년 어린 친구들이 학교에서 거리에서 피켓을 들고 "프랑스는 아슬란의 가족을 도와야 한다! 프랑스는 아슬란의 가족을 받아들여야 한다!" 외쳤다. 릴리와 친구들에 의해 아슬란은 프랑스에서 행복한 삶을 살았을것 같은 여운을 주었는데......
어려운 전쟁, 왕따와 같은 사회문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저자는 릴리를 통해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그리고 쉽게 이해할수 있게 풀어 내어 자라는 아이들이 사회를 보는 안목과 정치적인 부분에 관심을 가질수 있게 하였다. 자라는 우리 아이들에게 이책을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 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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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학교에서 싸움을 제일 잘한다.힘도 아주 세다.나를 건드리는 애들은 모두 코피가 터진다. 내가 때려 눕히고,깔아뭉개 버리면 울지 않는 애들이 없다. 나는 싸움꾼 릴리다.로 시작하는 이 책은 릴리의 성장동화이다. 5학년인 여자아이 릴리는 미카엘 비니와의 싸움에서도, 알렉스 푸리토프스키와의 싸움에서도 , 폴과의 싸움에서도 아이들을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깡패라고 놀리는 아이들도 화장실에서 때렸다. 교장선생님에게 불려가 혼도 나고 같은 학교에서 선생님인 엄마에게도 벌도 서지만 릴리는 여전히 싸움꾼이다. 공산주의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릴리는 예전에 공산주의자였던 할아버지와 함께 러시아와 전쟁중인 체첸에 대한 뉴스를 보게 된다. 다음 날 체첸에서 전학 온 아슬란을 여자화장실에서 마주치면서 릴리의 마음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한다. 화장실에서 케빈과 야신,푸리토프스키와의 싸움으로 인해서 아슬란이 추방 될 위기에 놓이게된다. 싸움꾼들과 모여 아슬란의 가족의 추방을 막기 위해 슬로건을 외치면서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게 된다.
나도 우리 아이도 정치에는 별 관심이 없지만 뉴스에서 국회의사당에서 싸움을 하는 정치인들의 모습을 보면 내가 싸움을 한 것도 아닌데도 민망한 적이 여러번 있다 현재 휴전 중인 우리나라의 처지와 촛불시위, 용산 참사등이 아이가 어떻게 알고 있는지 또 아이 입장에서는 어떤 기분이 드는지를 이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게되었다 전쟁 폭력 정치... 폭력을 좋아하던 릴리는 정치가 싸움과 전쟁에 관련된 일이라 생각하며 어른이 되면 정치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아슬란의 일을 겪으면서할아버지에게 행동이 아닌 사람들을 일깨우기 위해서 쓰는 말의 폭력을 의미를 알게된다 어렵게 느껴지는 정치를 아이의 눈높이에서 마추어 풀어낸 이야기를 읽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되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