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아이="" 책날개를="" 달아줘="">..를 읽은 직후에 읽어서 그런지.. 글 내용에 있어서... 여러번 고개를 갸웃뚱 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책 안에 아주 많은 책의 줄거리가 실려있는데요. 부모님의 바른생활 가이드북이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하지만.. 그 나름대로 유익한 책이라는 판단도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 책을 보고 있으면 마치 중고등학생이 읽어야 하는 필독서를 아이들이 다 읽어볼 시간이 없으므로 요약본이 나온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느낌을 갖게 합니다. 강아지똥과 같이 아름다운 그림책을 줄거리를 요약을 해줘서 음,, 이런 내용이구나.. 뭐.,,, 하게 된답니다. 하지만.. 직접 서점에서 책을 읽다보면 그 아름다움에 가슴이 찡!! 하게 되는데 그래서 저는 글 요약본을 아예 읽지 않고 덮게 되었습니다. 영화의 줄거리를 다 알아버리면 그 감동을 도둑맞은 느낌을 갖게 하니까요. 엄마가 느낀 감동은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때 그대로 전달되는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본다면 ... 그다지 매력은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지도를 하기 위해서는 나름대로 유용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책입니다. 단, 교훈을 주기위한 책이라는 느낌을 갖게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이 좀 아쉽습니다.우리> |
| <올페는 죽을 때 나의 직업은 시라고 하였다>(열림원, 2000)...는 남진우 문학수첩 제목을 보면서 나의 직업과 꿈을 생각했었다. 특수교육과 미술치료를 공부하면서.. 또한, 언어치료사 자격증이 있다고는 하지만.. 단순히(?) '치료'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독서치료'라는 명칭 역시 새롭다 하나 치료의 명목으로 책을 판매하고자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었다. 분명, 우리 아이들은 치료개념이 아닌 교육개념으로.. 그러한 교육철학으로가르쳐야 한다고 배웠기에.. 해서, 책을 앞에두고 잠시 갈등하다가.. 앞엣말 '올바른 자아를 찾아가는..'에 마음이 열렸다. 아이들의 자아정체성 찾기는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처음 우려와는 다르게, 아이들을 키우며 고민하는 엄마들의 속마음과 주변에서 보아옴직한 아이들의 모습과 그 이야기를 적절하게 담아낸 책들이 담겨있어서 절실하게 다가왔다. 신현림은 서경석의 <나의 서양미술 순례>를 읽으며 그의 문체에서 사람냄새를 느꼈다 했다. "글쓴이한테 진한 사람냄새가 느껴진다. 결국 글맛의 뿌리는 바로 이것이 아닐까, 웅숭깊고 따뜻한 사람냄새.." (너무 매혹적인 현대미술/바다출판사/2002/p.252) 마찬가지로, 하제(김경선)의글에서는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애쓰며 아이들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지은이의 마음씀씀이가 엿보이면서 감동을 준다. 그리고, 보충용으로 소개되어 있는 [정보꾸러미]와 [더 읽을거리] 역시 요긴하게 사용되어질 수 있겠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새삼스럽지만 우리들 모두 아이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주는 길잡이 역할을 해야한다고 느낄 것이다. 따뜻한 사랑과 굳건한 믿음으로.. |
| 단순한 독서지침서라고 생각하고 구입했는데 기대 이상입니다. 책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일을 한 책이 아닌가 싶어요. 마음이 다친 아이들의 상처를 책으로 보듬어준다는 것이 말이에요. 미술치료나 음악치료 같은 것은 TV나 책을 통해 많이 보아왔는데 독서치료는 참 새로운 분야이고 누구나 관심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독서치료라는 것이 단순히 문제가 있는 아이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가족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한 현대 사회에서는 꼭 필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읽어야 할 좋은 책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도 반갑네요. |
| 우리들은 요즘 수없이 많은 정보의 홍수속에서 생활한다. 인생의 지침서와 지도서가 각종 종류별로 다 안내해준다. 어쩌면 이렇게만 살아간다면 우리들에겐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느것이 정상이지 싶다. 그러나 우리들의 삶은 그리 책속 이야기처럼되지가 않는다. 그렇게 많은 안내서중에서 개인적으로 찾기힘든것은 어떤책을 언제 읽어야 한다는 독서지침서이다. 그런관점에서 이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찾던 샘물같은 책이다. 우선 이책은 지은이가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람이라 실례를 소개하고 그주인공의 문제나 고민에 해당하는 책을 선정하고 그책의 줄거리와 간단한 서평까지 실려있다 얻고자하는 것을 한곳에서 얻을수있는 백화점이나 마트와 같은 느낌이다. 이런형식으로 총4부로 주제별로 나누어져 있다. 1부 자아를 찾아가는 길,2부사랑으로만든 울타리 가족,3부왕따없는 즐거운 학교,4부더불어사는 삶 각장이 끝나는 부분에서는 더 읽을거리와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도 잊지 않고 실어줘 참고로하기에는 그만이다. 나이가 들어간다는것이 어릴때는 뭐라도 다 해결되는 전능함을 가지게 되는것이라 생각되어 얼른 어른이 되고싶었는데 살아갈수록 숙제는 많아지고 어려워진다. 아마 가장어려운것중에 하나가 자식과의 관계가 아닌가싶다. 하나풀었다싶으면 그동안의 방심을 나무라듯 더높고 더 큰과제를 던진다. 방심하지마라는 경고의 메세지치고는 강력하다. 이책에서 그 수많은 과제와 경우를 다 볼수있어서 두고두고 사전삼아 참고서삼아 꺼내보면서 같이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에 이용한다면 아마도 아이와 거리도 좁히고 멀게만 느껴지던길이 가까이 와 있으리라본다. 아마도 우리들의 고민도 이와 많이 다르지 않으리라본다. 하루하루 쌓여 잘 만든어진 튼튼한 성을 지을수 있으리라본다. 요즘 미국슈퍼볼 최우수선수로 뽑힌 하인즈워즈라는 사람의 이야기가 화제다. 아마도 그의 특이한 삶의 이력때문일것이다. 특이함을 특별함으로 발전시킨 그들의 노력에 어머니의 큰 힘을 아마도 우리들에게 두고두고 새겨두고싶게한다. 세상에 신이 모두 키우지 못해 엄머니를 보냈다는 말이 어느집에도 누구에게도 다 해당되는 이야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새삼스럽게 다시 다짐해보게한다. |
| 책읽기는 이제 단순히 취미가 아닌 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다. 특히 우리 아이들에게. 그래서 책에 관한 소중함을 많이 알릴 수 있는 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참 반가왔다. 여기에 책은 아이에게 읽어라 하고 주고 마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아이,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고 서로 어떻게 느끼는지를 공유하는 것, 그리고 책이 사람의 닫힌 마음과 다친마음을 치료할 수 있다는 큰 존재라는 걸 알려주는 점이 무척 좋았다. 거기에 짬짬이 들어 있는 여러 가볼만한 장소와 싸이트,정보들 친절하게 알려주는 작가의 다정한 마음이 느껴진다. 하지만 아쉽다. 인터넷사이트나 여러 정보사이트에서 널리 알려진 책들에 대한 선전으로 그친점,그리고 책들에도 연령이 있는데 책을 소개하면서 어느 연령대의 친구들이 읽으면 좋을까도 함께 있었으면 하는 바램. 엄마들의 고민은 누구나 공감하는 고민들이면서 그걸 해결하는 방법은 역시 너무나 알려진 훈계 내지는 원리에 그친점. 독서치료에 관한 책이라기 보다는 어른들의 마음먹기에 대해 다시한번 강조하고 마는 것 같은 느낌이다. 실제로 작가가 어떻게 아이를 지도했고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에 대한 자세한 얘기가 어느정도 들어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점에서 많이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