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스의 팬들도 납득할만한 작품. 이 이야기는 이 음반이 얼마나 대단한 음반인지 웅변적으로 말해주는 한마디가 될 것이다. 예스는 실험성과 예술성이 강한 프로그레시브음악을 했던 그룹이다. 그들의 음악들 중 혁신이 아닌 것은 없었으며, 락이라는 대중장르의 아티스트들이긴 했지만 품격에 있어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밴드였기 때문이다. 그러한 예스의 맴버들이 다시 모여 이 음반을 들고 돌아왔을때 사람들은 의외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편안한 멜로디의 지극히 팝스러운 결과물들이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런 경우가 벌어졌다면 밴드의 실험성을 사랑하고 경외해 마지 않았던 팬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번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그러나 결론은? 평론가들은 10점 만점의 점수를 주고 팬들은 열광했다. Only Time Will Tell은 이 음반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곡이다. 신해철과 015B를 탄생시킨 무환궤도의 음악들을 들어보면, 아시아의 영향을 발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