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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1분 독서 - 제228호 (2009/11/10) <나무를 전지하듯 자기를 관리하자> 자기관리를 잘하는 사람들은 가지런히 전지(剪枝)된 향나무를 바라보듯, 남이 나를 바라볼 때 편안하도록 해준다. 만일에 ‘저 사람은 다 좋은데 술만 먹으면 그래.....’, ‘다 좋은데 너무 돈이 없어’, ‘다 좋은데 성격이 좀 모가 나’라든가, ‘다 좋은데 가정에 불화가 있어’라는 평가를 받는다면 그것이 누구의 잘못이든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상대가 나를 바라볼 때 편안하지 않게 된다. 따라서 상대에게 편안한 사람이 되려면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가를 찾아서 끌어당겨 키우고, 튀어나온 것은 잘라내면서 끊임없이 성찰하고 보완해야 한다. 마치 향나무를 가위로 자르듯, 나를 전지한다는 마음으로 거울에 비춰보면서 자신을 꾸준히 다듬을 필요가 있다. (정문섭,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자치단체 CEO>에서) ***** 어느 날인가 후배 직원이 “다른 직원들이 팀장님을 어려워 합니다”며 일러줍니다. 평소 나의 이미지가 ‘가까이 하기에는 먼 당신’이었나 봅니다. 사실 나는 내 스스로 ‘부드러운 남자’라고 생각하는데, 상대가 나를 바라볼 때 뭔가 불편하게 하는 점들이 있었나 봅니다. 출근을 하며 잘 정돈된 분재 한 그루를 봅니다. 이 분재를 보며 나무를 아름답게 가꾸는 건 자기 자신만을 꾸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통해 남들이 편안하고 평온함을 느끼게도 한다는 걸 깨닫습니다. 매일 매일 정성껏 관리된 분재는 보는 사람을 편안하게 하지만 관리되지 않은 나무는 보는 이의 눈살을 지푸리게 할 것입니다. 모나고 환경에 맞지않게 튀어나온 부분을 가위로 전지하듯 우리도 자기 자신의 단점을 전지하며 자신을 관리해야 하겠습니다. 상대가 나를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나를 다듬어야 하겠습니다. 엄태영 충북 제천시장은 매일 자기 전에 하루의 일과를 반성한다고 합니다. “오늘 하루는 어땠는가?” “내가 가고자 하는 인생 목표에 작으나마 도움이 된 하루였는가?” “개미걸음이지만 전진한 하루였는가?” 이렇게 자신에게 끝없이 질문을 던지면서 매일 매일을 점검하고, 부족한 점을 다음날 일과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무를 전지하듯 나를 관리해야 하겠습니다. 자기의 실력, 능력만을 믿고 자기 관리를 게을리하면 더 이상 사람들이 찾고 즐기지 않는 나무가 되고 맙니다. 가위로 항상 정리된 나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편안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찾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성찰하고 보완하며 오늘도 나를 전지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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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지방자치 시대가 열린지 벌써 15년 가까이 되었다. 국민 입장에서야 몇년에 한번씩 기초단체 및 광역단체의 의원과 장을 뽑는 선거를 보면서 무의미하게 지나갈 수도 있는 일이지만 내가 사는 동네와 주변환경이 조금씩 살기 좋은 곳으로 변해가고 내가 사는 지역이 타 지역과 다른 주제로 특성화 되어가는 것을 지켜보면서 아직은 그 시기가 짧아 부작용도 많이 드러나고 미숙함도 보여지고는 있지만 그 부분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지방자치라는 제도의 긍정적 효과가 많음을 느끼게 된다.
특히나 수도권도 아닌 지방 외딴 지역에서 그 지방의 특성을 살려 문화축제를 만들고 그 지역을 살기 좋은 지역으로 변모시키는 지방자치단체에 관한 소식을 언론매체를 통해 듣노라면 기업의 CEO 못지않은 역량으로 열악한 우리의 지방을 경쟁력있는 지역으로 변모시킨 자치단체의 장에 대해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여름 휴가철 처갓집을 내려가다보면 여러 지역을 지나게 되는데 그때마다 그 지역만의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 관광지 홍보를 보게 된다. 참으로 기발한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노력이 듬뿍 묻어나는 놀라운 지방의 변신 아니 지방의 전성시대다.
이러한 아까운 노하우들을 배울 수 있다면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는 선진국의 100년 지방자치를 금방 뛰어넘을 수 있는 훌륭한 자산이 되지 않을까.
이 책에서는 그 훌륭한 성공사례 중 5명의 지방자치단체장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가 단체장과 밀착한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성공사례를 채록하여 들려주는 내용인데 1인칭 화법으로 전개했기에 마치 단체장의 자전적 에세이를 보는 것 같아 더 흥미진진하고 그 이야기 속으로 쏙 빨려들어가는 매력이 있다.
특히 언론을 통해서 볼 수 없었던 그 이면의 복잡한 어려웠던 점과 단체장만의 고민과 고뇌를 한껏 느껴볼 수 있다는 점은 이 책의 매력이라 할 수 있겠다.
지방은 수도권을 뒷받침하는 버려진 곳도 아니고 수도권의 반대말도 아니다. 아니 지역이라고 불러야 옳다. 수도권에 비해 인적, 물적 여건은 비록 열악할 지라도 넓은 영토와 천혜의 천연자원이 있다. 이러한 열악한 여건을 딛고 성공으로 이끈 그들만의 성공 노하우를 배운다는 것은 오늘날 지방화 시대에 있어 성공의 가도를 달릴 수 있는 엔진을 장착하는 것과 같다.
특히나, 21세기 지방화 시대에 있어 성공적인 지방자치에 던지고자 하는 사람이나 자치에 몸을 담고자 하는 사람, 공무원, 행정을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필독을 권하고 싶다.
주민 2만4천명 밖에 안되는 시골지역에 100만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여 아시아 겨울3대축제로 거듭나게 만든 화천군 사례라든지 대구의 변두리로 일컬어지던 안동을 대한민국 정신문화의 수도로 끌어올린 대담함과 세계최대의 간척지 공사를 통해 군산을 드림 허브로 만들어내고 있는 기적의 현장과 아무 관련없는 나비를 통해 3無의 고장에서 성공신화를 이끌어낸 함평군수의 사례, 보직아웃제를 도입하여 전국 최초로 철밥통 공무원 사회에 혁신을 불러오고 제천푸른아카데미를 통해 지방에 활력을 불어넣은 멋진 제천시의 변신까지.. 이러한 놀라운 가슴뛰는 현장을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정말로 우연한 성공은 없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우연은 없지만 아무 것도 없는 황무지에서 미래의 희망을 끌어올린 자치단체 CEO의 땀과 눈물과 고뇌가 있었다는 것. 동시대를 사는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이유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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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자치단체 장들을 자서전 형식을 통해 기술한 이 책은 수많은 여운을 내게 남겨준 것 같다. 특히 인접한 지역의 실제 지방자치단체의 사례를 통해 얻는 간접적인 리더로서의 체험은 지금의 리더 혹은 미래의 리더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읽고 여운을 가졌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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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자치단체 CEO’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자치단체 CEO'라고 해서 딱딱한 내용일줄 알았는데 막상 읽어보니까 위인전을 읽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엄태영 제천시장의 글 중에서 ‘나만의 로드맵을 설정하라’ 편과 ‘다른 사람에게 편안한 사람이 되어라’ 부분이 가슴에 와 닿았고, 시장군수들이 공무원들에게 하는 당부의 이야기들도 가슴을 흠뻑 적셔왔다. 선거에 출마하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