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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라모트, 그녀의 소소한 일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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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B, 첫번째 계획이 실패 했을때를 대비한 차선책을 말한다고 한다. 혹은 마음처럼 되지않는 삶을 위한 또다른 계획이라고도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 책은 근심이 늘어가는 시대, 불안과 좌절을 치료해주는“앤 라모트”의 영적 해독제라고 얘기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앤 라모트”는 소설과 논픽션을 넘나드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정치활동가라고 한다. 지금 그녀의 나이 오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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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B, 첫번째 계획이 실패 했을때를 대비한 차선책을 말한다고 한다. 혹은 마음처럼 되지않는 삶을 위한 또다른 계획이라고도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 책은 근심이 늘어가는 시대, 불안과 좌절을 치료해주는앤 라모트의 영적 해독제라고 얘기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앤 라모트는 소설과 논픽션을 넘나드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정치활동가라고 한다. 지금 그녀의 나이 오십이 되니, 서른살때는 알지 못했던 것 두가지를 알게 되었단다. 나중에 천국에 가면 중요한 것 들의 목록에서 엉덩이모양과 피부상태는 백스물두번째가 될것이고, 또 하나는 자신이 영원히 살지 않는다는 사실이란다. , 저자는 독실한 신앙인이다. 신앙고백서 같은 책이나, 그것을 전파하고 설득하려는 책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그나마 이 책에서 나오는 정도는 이해하고 읽어줄만 하다. 책의 내용은 그녀의 일상사, 아니 그녀가 살아온 생을 담담하게 써 놓은것에 불과하다. 플랜B를 찾아보려고, 뭔가 내 영혼을 해독할수 있는것을 찾아보려 해도 눈에 뛰지 않는다. 그저 그녀가 자신의 삶을 살아오면서 부끄럽지 않으려한 믿음과 긍정만이 보일뿐이다.

 

그녀는 34살에 임신하여 한 아이를 혼자서 키웠다. 요즘말로 싱글맘 이었던 것이다. 애 아빠는 그때 이미 두아이의 아버지였고, 그녀의 임신으로 그녀에게서 떠나갔다. 아들 샘을 혼자 키우면서. 샘이 아빠를 찾고, 그래서 아빠를 만나게 해주고, 열세살 사춘기를 보내는 샘과의 생활을 풀어놓고 있다. 보통의 책들과 다른점 이라면 그녀는 그녀를 힘들게 하는 샘에게 욕을하고, 화를내고, 샘또한 그녀에게 대들고 하는것들이 가감없이 그대로 쓰여있다는 것이 다른책과 구별되게 해줄뿐이다.

 

알츠하이머병으로 자식들을 힘들게 하다가 요양소에서 돌아간 어머니를 용서하지 못하는 저자는 2년이 지난후에야 어머니를 용서하는 법을 알고, 암말기 환자인 친구 수를 통하여 제대로 넘어지는 법을 배우기도 한다. 기르던 개인 세이디의 죽음을 통하여 샘에 대한 사랑을 확인해보기도 하고, 우익인 부시가 이라크전쟁을 일으킨것에 대해 화를 내면서, 저주하다가 용서하기도 하면서, 자기마음 같지 않은 세상에 대처하는 자세를 반전운동이나 평화운동 같은것에서 찾기도 한다.

 

어렸을 때 다른 사람들은 전부 정답을 알고 있는데 나만 모르는 것 같은 느낌을 느낀적이 있다. 좀더 커서 다들 목적지를 정확히 알고 걸어가는데 나만 헤메고 있는줄 알았던 적도 있다. 그러면서 우리는 세월이 지나면 알게되지 않을까? 좀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공상을 하였던 것 같다. 어떻게 그 정답을 알기 위해 해야될 것이 없을까 하는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이책의 역자도 말한다. 혹시 서른이 넘으면, 혹시 마흔이 넘으면 나도 정답을 알게 될까 하는 헛된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고그리고 알게된 것 하나는 다른사람도 정답을 모르기는 마찬가지란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

 

앤 라모트그녀가 알코올중독자로, 싱글맘으로, 그리고 주위의 많은 죽음을 보면서 견디어 낸 것을, 이제는 늘어나는 뱃살에 대해 유쾌하게 받아 들일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을 그녀는 살아오면서 기도와 응답으로 풀어 나갔음을 얘기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소소한 그녀의 일상사일수 밖에 없다는 느낌이다. 내가 아니라 애들 엄마가 이책을 보면 좋아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마 집사람은 할렐루야를 외치면서 나에게 또다시 잔소리를 해댈것이다. 일요일날 교회에 가자고… 20년이 넘게 바뀌지 않은 것에 대한 희망을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있기에그도 이제 오십이 되면 알려나???



k*****1 2009.12.13. 신고 공감 2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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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 A 대신 플랜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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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 B란..<마음같지 않은 삶을 위한 또다른 계획>이다..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에 첫 발을 내딛는 그 순간부터 인생은 결코 내가 계획한대로, 내가 원하는 대로만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그 순간 어른이 되는 것 같았고 철이라는 것이 드는 것 같았다.. 그렇게 철 드는 것이 나쁘지는 않지만~그만큰 사는 재미가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다. 미국에서 유명한 에세이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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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 B란..<마음같지 않은 삶을 위한 또다른 계획>이다..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에 첫 발을 내딛는 그 순간부터 인생은 결코 내가 계획한대로, 내가 원하는 대로만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그 순간 어른이 되는 것 같았고 철이라는 것이 드는 것 같았다..

그렇게 철 드는 것이 나쁘지는 않지만~그만큰 사는 재미가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다.

미국에서 유명한 에세이작가 앤 라모트는 이 책에서 사는게 내 마음 같지 않고, 우리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고민들로 괴로워 하지 말고, 평정심을 유지하라고 말하고 있다.

책에는 작가의 경험과 생각을 솔직하게 펴내고 있어 공감이 많이 가고 무릎을 탁 칠만큼 깨달음을 주는 부분도 많았다.

'인생은 즐거운 것이다, 무조건 긍정적인 관점을 갖고 인생을 살아가라'로 말하는 여타의 에세이들과 달리 즐거움은 즐거움대로, 괴로움은 괴로움대로, 아픔은 아픔대로 담담히 받아들이고 관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작가의 경험을 통해 잘 담아내고 있다.

f*******1 2009.1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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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같지 않은 세상사를 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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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플랜B>는 마음같지 않은 삶을 위한 또다른 계획이란 뜻이란다. 제목과 책표지의 일러스트가 맘에 들어 선택했던 책. 책소개에 '앤 라모트'의 영적 치료제라고 하면서 칭찬글이 많이 있어 뭔가 특별한 에세이구나 싶었는데,그건 아니었다.   사춘기를 맞이한 아들 샘이 고집부리거나 어리광을 부릴때면 라모트는 아이들을 돌로 쳐 죽였던 성서시대 사람들의 이야기를 메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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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플랜B>는 마음같지 않은 삶을 위한 또다른 계획이란 뜻이란다.

제목과 책표지의 일러스트가 맘에 들어 선택했던 책.

책소개에 '앤 라모트'의 영적 치료제라고 하면서 칭찬글이 많이 있어

뭔가 특별한 에세이구나 싶었는데,그건 아니었다.

 

사춘기를 맞이한 아들 샘이 고집부리거나 어리광을 부릴때면 라모트는 아이들을 돌로 쳐 죽였던 성서시대 사람들의 이야기를 메모하며 마음을 진정시키기도 하고, 샘에게 먼저 다가가 마음을 터놓고 잘못했다고 사과를 하기도 한다.

 

 

2부 아들과 함께 걷는 길 “예수가 열세 살 때 마리아의 심정” 중에서


"예수라면 열세 살짜리 아이들한테 어떻게 했을까?”

톰 신부에게 물었다.
“성서시대 사람들은 간혹 열세 살짜리 아이들을 돌로 쳐 죽이곤 했어. 그러면 다른 아이들이 집에 조용히 있었거든. 아이들을 죽일 때 가장 먼저 돌을 던진 사람은 대개 엄마들이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말리지 않는 한 계속 돌을 던져댔어.”
나는 이 이야기를 적어 벽에 붙여놓았다. 분홍색 카드와 나란히. 그 글을 본 부모들은 모두 웃어대며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우리 모두가 품고 있는 추악한 비밀을 드러내는 것만큼 후련한 일은 없다. 최근에 벌인 싸움에서는 그것이 아주 요긴하게 쓰였다.

 

나두 이 부분은 메모해두었다가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써 먹어야겠다...



k*****7 2009.1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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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이프 스타일을 잘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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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잘라 말하지만 어릴 적 꾸었던 꿈처럼 살아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다. 있다면 삶을 제대로 살아 보지 못했거나 참 재미없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일 것이다. 또 하나. 참 소박한 삶을 꿈꿨거나.    그래서 서른즈음을 살아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새삶을 꿈꿔보거나 실행으로 옮겨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것을 <플랜B>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을 좀 더 넓은 관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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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 잘라 말하지만 어릴 적 꾸었던 꿈처럼 살아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다. 있다면 삶을 제대로 살아 보지 못했거나 참 재미없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일 것이다. 또 하나. 참 소박한 삶을 꿈꿨거나.

 

 그래서 서른즈음을 살아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새삶을 꿈꿔보거나 실행으로 옮겨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것을 <플랜B>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을 좀 더 넓은 관점으로 살펴보면 살면서 못마땅한 것들에 대해 투정부리는 것까지 아우를 수 있을 텐데...

 

 아무튼 이 책은 미국에서는 아~주 유명하다 못해 달랑 사소한 맨트 한 마디에도 미국 사람들이 자지러지는 작가의 일상을 스스로 홀딱 까발리는 내용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느냐고는 묻지 마시길.

 

 이 책이 재미있다는 껍데기야그(커버스토리)가 앞뒤로 빼곡히 적혀 있긴 했지만 미국사회를 잘 모르는 저로서는 작가의 미국스런 묘사가 그닥 마음에 닿지 않았다. 예를 들면, 청소년 시절에 누구나 겪는 마약하는 삶을 지금에 와서는 철 없던 시절 이야기처럼 이야기하는 것이나 수영복을 입었는데 채 덮지 못해서 삐져나온 살들이 전혀 부끄럽지 않고 당당하다는 등의 이야기를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가슴에 와닿지 않아고 감동하지 못해서 오히려 미안했다.

 

 또한 비종교적인 삶을 사는 사람으로서 종교성이 강한 내용에 살짝 거부감이 들었다. 그리고 미국 최초로 흑인대통령을 배출했음에도 WASP의 굴레는 벗어나지 못한 백인여성의 넋두리 같은 느낌도 들었다. 책 내용에서는 별 감흥을 얻지 못했지만, 제목만큼은 절대공감했다.

 

 마음 같지 않은 삶을 위한 또 다른 계획, 플랜B

 

 그나저나 나는 이미 플랜B를 살고 있는데..플랜C가 필요해~

YES마니아 : 로얄 z******8 2009.12.20. 신고 공감 0 댓글 2